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 방송시간 : [월~금] 17:00~19:00
  • 진행: 신율 / PD: 서지훈 / 작가: 강정연, 임은규 / 유튜브AD: 김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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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청문회 관전평, '혹시나 미통당 역시나 박지원'"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0-07-27 21:54  | 조회 : 2542 
YTN 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10~19:00)
■ 방송일 : 2020년 7월 27일 (월요일)
■ 대담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동형의뉴스정면승부] 

◇ 이동형 앵커(이하 이동형)> 격주에 한 번씩 찾아오죠. 청래당 시간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나오셨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하 정청래)> 네. 반갑습니다.

◇ 이동형>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 청문회. 오늘 핫한 뉴스였던 것 같습니다. 청문회 전부터 미래통합당이 반드시 박지원을 떨어뜨리겠다. 이런 예고까지 했었는데 

◆ 정청래> 사실 오기 직전에 관전평을 총정리 해왔는데요. 제목을 뽑는다면 ‘방패가 창의 뺨을 때렸다.’, ‘갑이 을에 농락 당한 청문회였다.’, 이렇게 봤고요. 제가 만약 기자라면 이런 제목을 뽑고 싶습니다. ‘미통당 결정적 한 방 없고 오히려 박지원에 한방먹어’, ‘미통당 동네 축구만 하다가 연거푸 자살골 넣어’, ‘미통당 준비없이 청문회 임했다가 박지원에 농락당해’, ‘혹시나 미통당, 역시나 박지원’, ‘미통당 속수무책 당해’

◇ 이동형> 보통 인사 청문회하면, 갑을 이야기 하셨으니까 국회의원들이 갑이되고 후보자가 을이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별 다른 잘못을 하지않아도 계속해서 조용조용하게 이야기하고 경청하는 자세인데 오늘 박지원 후보자를 보니까 반박도 하고 소리도 지르고 하더라고요   

◆ 정청래> 그래서 제가 오늘의 명언을 뽑았습니다. ‘그걸 왜 나한테 물어보냐. 단국대에 물어봐라.’, ‘하태경 의원 태어나기 전의 일이다.’ 그리고 ‘주적이라니까요’. 왜냐면 주적이라고이야기했거든요. 그걸 왜 자꾸 나한테 묻냐. 우리 국민들도 지켜보고 있다.

◇ 이동형> 어쨌든 결정적 한 방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 정청래> 없었고요. 결정적 한 방은커녕 실제로 정치 구단이라고하는 박지원 후보자에게 거의 끌려 다니는 청문회였다.

◇ 이동형> 근본적으로 미래통합당 쪽에서 박지원 후보자를 반대하는 것이 결국은 지난번 김대중 정부 때 본인이 특사로 가기도 했고 정상회담을 이끌었고 소위 말하는 친북 인사 아니냐. 그런데 국정원장은 간첩잡고 이런거 해야 되는데 안 어울린다. 이런 것 같아요.

◆ 정청래> 우선 표면에 내세운 것은 주호영 원내대표가 '적과 내통한 사이다' 그런데 그것은 적과 내통하면 국가보안법상 간첩죄에 해당 되는 것이거든요. 그 간첩임을 알면서도 신고하지 않으면 불고지죄에 걸리게 되어있어요. 너무 무리한 발언이었고 너무 나간 발언이었죠. 대북송금 등 반대 명분을 삼고 있는데 오늘 청문회를 지켜보니까 이런 의심이 있는 거 같습니다. 본인들이 국정원 때 정치 개입을 많이 하지 않았습니까? 지금 서훈 국정원장 체제에서는 국내 IO 파트를 다 없애고 그래서 국내 정치 파트는 다 없애지 않았습니까? 근데 앞으로 대선을 앞두고 박지원 같은 노련한 정치인이 국정원장이 돼서 대선 판을 흔드는 국정원의 정치개입이 있지 않겠냐. 이것을 사실 우려하고 걱정하는 것이 속내가 아닐까.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 이동형> 오늘 미래통합당 쪽에서도 정의원이 한 그 이야기가 많이 지적이 됐어요. 정치인 출신이니까 결국 정치개입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들. 

◆ 정청래> 근데 그런 우려만을 가지고서는 낙마시킬 수 없죠,

◇ 이동형> 그건 그렇죠. 자긴 절대 개입 하지 않겠다. 그리고 감옥 갈 일 없다 이렇게 이야기하고 넘어갔습니다만.  

◆ 정청래> 잘했어요. 

◇ 이동형> 오늘 청문회에서 통합당이 집중한 부분이 아까 이야기 했던 단국대 불법 편입 논란 그리고 불법정치자금, 은행 대출금 누락 이런 건데 결국 청문 보고서 채택은 미래통합당이 거부 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인영 통일부 장관도 거부했죠?

◆ 정청래> 민주당이 채택했죠. 퇴장속에

◇ 이동형> 오늘 대통령이 임명한 걸로 보이는데. 결국은 박지원 후보자도 청문보고서 미래통합당이 채택 거부해도 임명이 될 것처럼 보이는데. 

◆ 정청래> 미통당의 퇴장 속에 채택되겠죠. 오늘 미래통합당 질문하는 걸 보니까 내용이 없어요. 그리고 철 지난 색깔론이거나 과거지사 일 가지고 이야기 하는데 사실은 미래통합당 전신 정권들이 국정원을 장악했을 때 간첩 조작사건 많지 않았습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 사실 지적할게 없었던 것 같고요. 그리고 이걸 어떤 의원이 물어보더라고요. '어디가 주적이냐' 박지원 의원이 주저 없이 '북한은 주적이다. 하지만 평화와 통일을 위해서 대화의 파트너다.' 그러니까 이 말을 못 할 줄 알았나 봐요. 마치 이명박, 박근혜 때 장관 청문회 때 5.16이 쿠데타냐 혁명이냐 물어보면 주저주저하고 말 못하고 말해도 되는데 헌법에도 나와있고 교과서에도 나와 있는데 군사 구데타 입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쉽게 넘어 갈건데 그걸 예상해서 그런건지 모르겠으나 주적이 어디냐.  북한주적이다. 백서에 있지 않냐. 하지만 대화의 파트너라고 이야기하니까 빗장을 완전히 허물어 버렸죠.

◇ 이동형> 김정은 체제가 들어오고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실패했다. 이런 의견이 있음으로 해서 미래통합당의 지지율이 약간 올랐었는데 최근 태영호 의원의 청문회장에서 사상검증. 이것 때문에 후폭풍이 있는 것 같습니다. 미래통합당 쪽에서

◆ 정청래> 오히려 태영호 의원같은 경우 본인이 정말 주체사상을 어느정도 공부했는지, 그걸 정말 버렸는지. 오히려 국민들이 태영호 의원을 더 궁금해하지 않을까요. 그런 생각이 듭니다.

◇ 이동형> 이런 부분에 대해서 오히려 미래통합당에서 지원사격을 할 게 아닌 것 같은데 지원사격을 하니까 조금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정청래> 번지수를 잘 못 잡은 것 같습니다.

◇ 이동형> 대통령 지지율이 자꾸 떨어지는데 제일 중요한 원인은 부동산 정책 같아요.

◆ 정청래> 박근혜 전 대통령 때는 40%넘으면 콘크리트 지지율이라고 많은 언론들이 공개찬양 했었죠. 이건 비교 평가해 볼 일이고요. 그리고 모든 언론에서 지금 전 분기 경제성장률 대비 -3.3%다. 그런데 OECD 수준에 비하면 우리가 선방을 날린거죠. 거의 1등이죠. 이런 것이 언론의 왜곡이 좀 있는 것 같고요. 부동산 부분에 대해서는 어제 모 방송에서 왜 부동산 값이 폭등 했는가 그 원인은  2014년 12월 29일 날 새누리당이 밀어 붙인 부동산 3법에 있었다. 분양가 상한제를 폐지하면서 집 값 폭등이 그때부터 시작된 것이다. 그래서 부동산 폭등의 원인을 그때 당시로부터 출발을 삼았던 것 같고요. 그건데 그 방송에서 지적한 것은 이렇습니다. 임대사업자를 너무 봐줬다. 그래서 그 부분이 실책이 아니냐 이런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은 저는 뼈 아픈 대목 같습니다. 

◇ 이동형> 거기다가 미래통합당 주장은 이렇습니다. 민주당에서 갑자기 행정 수도 이전을 갖고 오는 것은 부동산 정책의 실패를 프레임 전환하려고 그러는 것이다. 

◆ 정청래> 그거라기 보다는 전 이런 생각이 듭니다. 지금 부동산 정책이 참 어렵지 않습니까? 그런데 세금을 틀어막는 것이 감기 걸렸을 때 해열제라면 근본적으로 기초 체력을 튼튼히 하는 것이 결국에는 국토 균형 발전 아니겠습니까? 수도권이 전체 국토의 11.8%인데 드디어 수도권 인구가 비수도권인구를 앞지르기 시작했다는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1971년이 중요한해인데요. 농촌 인구보다 도시 인구가 농촌 인구를 앞지르기 시작한 것이 1971년이거든요. 그러면서 여러 가지 도시 문제들이 생겼던 것처럼 이제 근본적으로 고칠 때가 됐다. 그래서 국토 균형 발전 측면에서 백년대계를 내다보면 다시 한번 추진하자. 이런거죠.

◇ 이동형>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균형발전, 인구분산, 지방분권, 토지문제, 출산율. 행정수도가 지방으로 이전하면 여러 가지 관련된 산업들이 이전 할 테니까 다들 좋아라 합니다. 그리고 그래서 여론조사도 국민들 찬성이 많죠.

◆ 정청래> 그런데 이제 미래통합당 같은 경우, 자중지란이에요.

◇ 이동형> 반대했다 찬성했다 다시 반대하거든요.

◆ 정청래> 기사를 보니까 정진석 의원 같은 경우. 세종시에만 국한하지 말고 옆 지역 인근지역을 확대하자. 본인의 지역구를 염두해두고 발언한 것 같아요. 그런데 우리가 보통 지방에 살면서도 서울 집을 포기하지 못하는 이유는 결국 교육문제가 아니겠습니까. 주변 환경 인프라, 교육환경. 하지만 국회나 청와대 이런 것이 지방으로 내려라고 공공기관이 내려가면 좋은 학교가 생기겠죠. 그러다보면 굳이 서울에 가지 않아도 우리 아이 교육문제를 해결될 수 있어. 그럼 서울에 살 필요가 없잖아요. 세계적으로 보더라도 뉴욕은 경제수도, 워싱턴은 정치수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라고 있습니다. 수도는 모스크바예요. 하지만 관광 문화는 상트페테르부르크예요.

◇ 이동형> 캐나다, 뉴질랜드, 호주 다 그렇죠. 수도를 분리했죠.

◆ 정청래> 그래서 행정수도에 모든 것이 몰려 있을 필요가 있냐라는 근본적인 화두를 민주당이 던진거죠.

◇ 이동형> 오보 소동도 있었는데. KBS와 대학도 옮긴다. 이런.

◆ 정청래>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 이동형> 방향성은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 정청래> 나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실제로 제가 볼 때 인구분산효과와 가장 중요한 것은 교육환경 개선 같습니다.  

◇ 이동형> 그런데 민주당 대표가 역시 수도이전에 찬성하는 뜻으로 말했겠지만 우리는 한강변 아파트만 들어서서 단가 얼마라고 하는데 이런 천박한 도시로 만들면 안된다. 이렇게 해서 서울을 천박한 도시로 표현했다고 난리가 났습니다. 

◆ 정청래> 서울이 천박한 도시라 이야기 한 것이 아니라 천박한 도시로 전락하는 것을 막자. 이런 뜻으로 저는 해석합니다. 

◇ 이동형> 언론의 해석은 반대이던데요?

◆ 정청래> 예를 들면 아이들한테 이야기할 때 너 자꾸 거짓말하면 나쁜 사람돼. 나쁜 사람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잖습니까. 거짓말 하지 말라고 하는 이야기죠. 저는 이것은 말꼬리 잡기라고 생각합니다.

◇ 이동형> 언론이 비틀어 쓴 것이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 실제로는 안 그렇다. 

◆ 정청래> 그렇습니다. 

◇ 이동형> 김태년 원내대표가 처음에 이야기를 해서 이해찬 대표 다 오케이 한 내용이고 대권주자들도 다 찬성이더라고요. 민주당은 전원찬성인 것 같은데 문제는 위헌으로 판정되지 않았습니까? 관습법 이야기하면서 그래서 개헌사안이다. 이거는. 

◆ 정청래> 2004년도에 똑똑히 기억하는데 저도 그대 격렬히 반대했었고. 이게 말이 돼냐. 대한민국이 법치국가라는 것이 대한민국 헌법이 문자로 성문 헌법으로 되어 있잖아요. 그걸 심판하는 것이 헌법재판소인데 머릿 속에 있는 관념을 가지고 관습을 가지고 그걸 기준으로 심판했다. 위헌판결했다는 것이 지금하면 그 결과와 다른 결과가 나올 것이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 이동형> 그래서 특별법 제정, 개헌, 국민투표. 여러 가지 있는데 하나로 모아야 할 것 아닙니까. 개헌은 원 포인트로 할 수 있잖아요. 이 문제는 

◆ 정청래> 근데 저는 굳이 개헌을 하지 않아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다시 위헌 신청을 하겠죠. 그러면 다시 헌법재판소에서 위헌 심판을 하겠죠. 그럼 저는 전과 다르게 나올거다. 

◇ 이동형> 그런데 지금 180석이 넘어가니까 야당에서도 충청권 의원들만 하면 개헌 할 수 있잖아요.  

◆ 정청래> 그랬으면 좋겠는데. 하여튼 미래통합당은 일사분란하게 반대를 못하고 있는 상황이죠.

◇ 이동형>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국민여론이라는 것도 있으니까. 민주당전당대회이야기도 해보죠. 삼파전으로 봐야 합니까. 아니면 일강이중. 일강일중일약 어떻게 봐야합니까?

◆ 정청래> 세명이 나왔으니까 삼파전은 맞고요. 사파전이나 이파전은 아니지 않습니까. 근데 우선 저희 전당대회 룰을 좀 살펴보면 전국대의원 지역구마다 45명 안팎, 45%이고요. 권리당원이 40%, 국민 일반당원이 15%로 되어있는데요. 쉽게 말씀드리면 전보다는 덜하겠지만 전국대의원 45%는 아무래도 지역의원장, 국회의원들의 영향력이 행사 되는 것이고요, 권리당원의 경우 온라인 비대면 선거이기 때문에 국회의원들이 손 쓸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권리당원이 80만명인데 일반 당원 국민들 민심과 같이 갈 것 같고요, 결국은 이 권리당원 40%에 좌우 되지 않겠느냐 이런 생각이 듭니다.

◇ 이동형> 이낙연 대세론이 있었잖아요. 그런데 그때는 친문표가 아마  범주류로 분류되는 이낙연 의원에게 표를줄 것이다. 그런 전제가있었는데 박주민 후보가 등장함으로써 친문표가 박주민 쪽으로 쏠리지 않겠느냐.

◆ 정청래> 과거 이야기를 꺼내는 것은 그때 당시를 되새겨 보면서 교훈점을 얻을 필요가있지 않습니까? 오늘은 우리 편 박지원 후보가 되었는데 국정원장. 그때 문재인 대표 나갈 때 전당대회 때. 제가 최고의원 될 때. 그때 치열한 승부를 했어요. 그때 박지원 후보가했던 이야기는 당권도 먹고 대권도 먹고 꿩 먹고 알 먹고. 문재인 대표를상당히 공격했었죠. 그래서 3% 이내의 박빙승부로 끝났을거예요. 결국은 당이 쪼개지고 이렇게 됐거든요. 그래서 그런 공격은 당원들이 굉장히 싫어한다. 먹히지 않을거다. 일단. 그렇게 본다면 김부겸 후보의 태풍이 부는데 선장이 갑자기 뛰어내리냐. 결국은 당권도 먹고 대권도 먹고 같은 양상이거든요. 제가 봤을 때. 그거는 잘 먹히지 않을거다. 그런 생각이 들어요. 저는. 그리고 당시의 문재인 대표가 박빙의 승부를 3%정도로 제가 승리한 것으로 기억나는데 그럴 때 당이 불안정하고 흔들릴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대선후보는 이낙연 후보잖습니까. 이낙연 후보가 지나치게 상처받는 결과도 결국은 원하지 않을거다 이런생각이 듭니다.  

◇ 이동형> 김부겸 후보와 이재명 지사 연대설이 계속 나옵니다. 물론 두 사람은 부인 했습니다만 누가 보더라도 이낙연이 낙마하면 가장 수혜를 입을 사람은 이재명이다가 보이잖아요. 그럼 연대할 명분은 충분히 보이는데.

◆ 정청래> 전당대회에서 이런 것은 먹히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정치공학 꼼수 비슷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안 먹히는거고요. 그리고 이재명 지사도 이낙연, 박주민과도 만나겠다. 결국은 아무것도 아닌거에요. 제가 봤을 때는

◇ 이동형> 전당대회는 원사이드로 끝날까요 그러면?

◆ 정청래> 이 작가가 속으로 이분이 승리할거야 하는 분이 승리하지 않을까.

◇ 이동형> 탈북민 김모씨가 다시 월북하는 일이, 북한으로 돌아가는 일이 발생했는데 헤엄쳐서 갔다고 하더라고요. 최근에 중국인들도 서해를 무단으로 들어와서 그런 경우도 있었는데 우리가 경계를 게을리 하는 것 아닙니까?

◆ 정청래> 어쨌든 경계 실패죠.  그리고 어쨌든 뚫리것 아니겠습니까? 국경이 뚫린 거죠. 이런  분은 나름대로 책임 질 사람 책임지고 그런 조치들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 이동형> 북한 발표는 코로나19를 가지고 왔다고 했는데 우리 방역당국에서는 그 사람이 코로나 걸리지 않다고 이야기 했거든요.주변인들도 다 음성으로 나왔고. 그러면 북한은 왜 그런 발표를 했을까요?

◆ 정청래> 그건 모르겠어요. 북한으로서는 비상 경계태세를 발표하면서 결속용으로 이것을 이용하지 않을까 합니다. 

◇ 이동형>네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정청래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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