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독서여행
  • 방송시간 : [월~금] 06:33, 11:38, 17:53
  • 출연: 김성신 / 연출: 김우성

라디오책장

김민영, 권선영, 윤석윤, 장정윤 / 질문하는 독서의 힘, 단짝 친구로의 독서여행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0-07-24 12:23  | 조회 : 309 
YTN라디오 ‘3분 독서 여행’ 김성신입니다.
오늘 떠날 독서 여행지는 ‘단짝 친구’입니다. 

단짝 친구라는 말이 있습니다. 요즘엔 이런 친구를 ‘베프’라고도 부르죠. 서로 뜻이 맞거나 매우 친해 늘 함께 어울리는 친구를 의미합니다. 그런데 한 가지 재미있는 점이 있습니다. ‘단짝 친구’라면 세상 누구보다 서로를 가장 잘 알고 있지 않을까요? 그런데도 단짝 친구는 항상 서로에게 묻고 대답합니다. 

이미 세상에서 그 누구보다 서로를 잘 알고 있지만, 알면 알수록 더 알고 싶어지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런데 바로 이런 단짝 친구와 가장 비슷한 역할을 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책입니다. 책은 언제나 우리에게 새로운 소식을 알려주고, 재미난 이야기도 들려주고, 잘 몰랐던 일들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정리해줍니다. 

책과 단짝 친구는 알수록 더 알고 싶게 만든다는 점도 똑같습니다. “이 문장은 무슨 뜻이지?”, “글쓴이는 왜 이렇게 생각했을까?”, “나만의 결론을 다시 만들면 반칙일까?” 책을 읽다 보면 이런 질문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곤 합니다. 답을 찾기 위해 책을 읽지만, 하나의 답을 찾고 나면 열 개의 새로운 질문들이 새로 생겨나기도 합니다.
 
최근 출간된 『질문하는 독서의 힘』은 독서의 의미와 더불어 책을 잘 읽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는 책입니다. 

이 책 역시 독서 그 자체도 소중하지만 ‘진짜 독서의 힘은 질문’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독서란 거대한 물음표의 세계로 걸어 들어가는 탐험과도 같다는 것입니다.

때로는 엉뚱한 질문에 길을 잃기도 하고, 때로는 질문 때문에 놀라운 경험도 합니다. 질문에 딱 맞는 대답을 찾으면 보물이라도 찾아낸 듯 기쁘고, 어떤 경우엔 대답보다 더 근사한 질문을 찾아낸 덕분에 행복해지기도 합니다. 이 책은 독자 스스로 궁금한 것을 찾고, 서툴러도 스스로 대답을 만들어 보라고 권합니다. 

하지만 무턱대고 생각 없이 질문만 쏟아낸다면 오히려 피곤하고 괴로운 여행이 될 수도 있겠지요. 

이 책은 소소한 질문에서부터 깊은 질문에 이르는 법, 나와 타인을 이해하는 질문 방법, 여럿이 함께 모여 질문을 만들고 논제를 발제하는 방법, 비판적 사고나 창의성을 키워주는 질문에 이르기까지 독서와 관련한 모든 질문법을 알려줍니다. 

오늘의 독서 여행지는 
김민영, 권선영, 윤석윤, 장정윤 씨가 공저한 『질문하는 독서의 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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