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독서여행
  • 방송시간 : [월~금] 06:33, 11:38, 17:53
  • 출연: 김성신 / 연출: 김우성

라디오책장

유인창 / 오늘부터 쓰면 된다, 글쓰기의 시작하는 시간으로의 독서여행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0-06-08 11:50  | 조회 : 135 
YTN라디오 ‘3분 독서 여행’ 김성신입니다.
오늘 떠날 독서 여행지는 ‘글쓰기의 시작하는 시간’입니다. 

글을 잘 쓰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헤밍웨이는 자신의 창작 활동의 비결을 "여하튼 매일 정해진 시간에 책상에 앉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이 책 역시 글쓰기의 비결은 '당장 쓰는 것'이고 '꾸준히 쓰는 것'이 두 가지라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타고난 재능까지 총동원해야 하는 문학작품을 쓰고 싶어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필요할 때 자신이 알고 있고, 또 생각만큼 분명하게 전달하고,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다른 사람에게 알려주는 글쓰기를 하고 싶을 뿐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써야 할까요? 

바로 이에 답하는 책이 최근 출간되었습니다. <오늘부터 쓰면 된다>라는 책인데요. 신문사의 편집기자로 일하며 수많은 글을 읽고 쓴 유인창 씨가 최근 펴냈습니다. 

저자는 단 한 명의 구체적인 독자를 정해보라고 권합니다. 그리고 그 사람과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누듯 글쓰기를 시작해보라고 합니다. 그러면 무슨 글을 어떻게 쓸지 쉽게 정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책 속의 이런 대목들이 인상적입니다. “글을 잘 쓰고 싶다면 잘 쓰려고 하지 않는 게 첫 번째 할 일이다. 잘 쓰기보다 명확하게 쓰려고 해야 한다. 명확하게 그리고 담백하게 쓰면 글 잘 쓴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기교는 기본을 이기지 못한다.”
“글은 기교가 아니라 몸과 마음으로 쓰는 것이다. 몸으로 마음으로 쓴 글이 가장 아름답다. 읽는 사람에게 가 닿는 힘도 가장 강하다.”

저자는 나만의 이야기, 나만의 경험을 잘 쓰는 것도 필요하지만, 사실 확인 역시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합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이야기를 사실 확인 없이 인용한다면 글에 대한 신뢰가 떨어질 뿐 아니라 글을 쓴 사람에 대한 믿음 역시 추락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또 쓰고 싶은 글이 있다면 수시로 메모하는 습관을 들이고, 남들과는 다른 관점에서 사물이나 현상을 바라보는 훈련도 해두면 좋다고 합니다.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아 주체할 수 없을 때는 나만의 데드라인을 정하고 글쓰기를 시작하는 방법도 시도해볼 만하다고 저자는 조언하고 있습니다.

조금 더 많은 사람이 읽어주길 바라고, 제대로 된 글쓰기를 하고 싶다면 기본기 정도는 공부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독서 여행지는 
유인창 기자가 쓴  『오늘부터 쓰면 된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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