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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D: 서지훈, 이시은 / 작가: 현이, 김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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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쿠르트 “마스크 일주일 쓰는 건 위험한 방법”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0-02-06 08:34  | 조회 : 3531 
YTN라디오(FM 94.5)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

□ 방송일시 : 2020년 2월 6일 (목요일)
□ 출연자 : 약쿠르트 약사 겸 유튜버

- 균이 많은 손톱 밑, 엄지 주위 돌려서 씻어야 
- 일반적인 물티슈는 바이러스 살균하지 못해 
- 손소독제, 직접 만들어서 써도 괜찮아 
- 숨쉬기 편한 KF80 마스크를 쓰는 게 편해 
- 마스크 일주일 쓰는 건 위험한 방법이지 않나
- 손 공유하는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 버튼 조심해야 
- 음식 액체 성분에도 바이러스 기생할 수 있어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노영희 변호사(이하 노영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공포 확산되면서요. 거짓된 정보와 가짜뉴스까지 무분별하게 퍼진다. 그래서 정말로 가짜뉴스를 퍼뜨린 20대가 잡히기도 했다, 이런 이야기 나오죠. 그래서 반드시 검증된 전문가의 말을 한 번 들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현직 약사로 활동하시면서 각종 의약정보를 우리들에게 공짜로 전해주시는 분입니다. 신종 코로나 예방 및 건강 정보를 잘 전해주시는 약사 겸 유튜버, 약쿠르트 님입니다. 어서 오세요.

◆ 약쿠르트 약사 겸 유튜버(이하 약쿠르트):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노영희: 먼저 처음 뵈었습니다, 저도 사실. 자기소개를 한 번 해주실까요?

◆ 약쿠르트: 저는 현재 약국을 운영하고 있고요. 동시에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약사 유튜버 약쿠르트라고 합니다.

◇ 노영희: 악쿠르트가 약사+뭐뭐 이렇게 되는 건가요?

◆ 약쿠르트: 그렇죠. 제가 그 음료를 좋아하기도 하고요. 이름을 짓다 보니까 그렇게 떠올라서 작명하게 되었습니다.

◇ 노영희: 약사 공부하시려면 정말 힘들었을 텐데 또 여기다 유튜버까지 하시다니, 엄친아라고 보통 불리는 사람이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유튜브 채널 약쿠르트에서는 그러면 주로 어떤 내용을 우리 구독자들에게 주시나요?

◆ 약쿠르트: 새로 제가 알게 된 정보도 있지만 기존에 알고 있던 정보들을 조금 쉽게 말로 풀어서 영상을 올리게 되면 저도 나중에 볼 때 도움이 되는 것 같기도 하고요. 그 정보를 다른 분들이 보고 괜찮다, 이런 약이 이런 성분의 구성을 가지고 있구나, 이런 효능과 부작용이 있구나. 이런 것들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 노영희: 예를 들면 어떤 정보들이에요? 이 약은 저 약하고 같이 섞어서 드시면 안 돼요, 이런 거예요?

◆ 약쿠르트: 그렇죠, 그런 것도 있고요. 아니면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던 약들, 감기약이라고 하면 그런 약들의 부작용들에 대해서 알려드리거나, 사실 다른 약과 음식과 궁합이 맞지 않기 때문에 그런 정보들을 알려드리면 기존에 몰랐던 사실인데 고맙다, 이렇게 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 노영희: 우리는 사실 약은 다 좋은 줄 알았는데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A약하고 B약은 각각 성질이 달라서 같이 먹으면 안 되기도 하다, 이런 건데요. 본격적으로 의약정보에 대해 여쭤보겠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한다, 이런 생활수칙 사실 많이 들어봤잖아요. 그런데 뭐가 있습니까?

◆ 약쿠르트: 생활수칙이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일단 공기 중으로 우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감염되는 게 아니기 때문에 그래서 비말감염이라고 많이 들으셨을 거예요. 그런데 비말을 우리가 막기 위해서는 마스크를 잘 쓰면 되겠습니다.

◇ 노영희: 비말이 정확히 뭐예요?

◆ 약쿠르트: 비말이 작은 공기방울, 침방울, 이렇게 공기에 퍼져나가는 우리 침 또는 콧물로부터 나오는 미세입자들을 말하는데. 

◇ 노영희: 침이나 콧물로 나오는 미세입자들이 사람에게 전달되면서 감염이 되는 거다.

◆ 약쿠르트: 그렇죠, 보통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2m 정도까지는 퍼져나갈 수 있어요.

◇ 노영희: 2m면 엄청나게, 우리도 지금 1m 정도 앉아있는데 조심해야겠습니다.

◆ 약쿠르트: 조심해야죠. 그런데 우리는 확진자가 아니기 때문에 안심할 수 있지만 혹시 주변에 그런 분들이 있을까 봐 마스크를 쓰고 예방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 노영희: 그래서 가장 중요한 게 손 씻기다, 이런 이야기 나오는데 우리 손 어떻게 얼마나 자주 오래 씻어야 해요, 어떤 방식으로?

◆ 약쿠르트: 자주 씻을수록 좋긴 좋아요. 그런데 한 번 씻을 때 30초 이상 씻어야 하고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씻는 것이 좋고. 보통은 일반적으로 그냥 손바닥만 하시는 분들이 많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것뿐만 아니라 사실 균이 많은 곳이 손톱 밑이라든지 아니면 엄지 주위가 굉장히 잘 안 씻깁니다.

◇ 노영희: 엄지 주위요? 왜 그래요, 엄지를?

◆ 약쿠르트: 엄지를 이렇게 돌려서 씻는 경우 별로 없거든요. 그러니까 일반적으로 이렇게 돌리면서 씻는 것이 굉장히 위생적이다, 라는 점 말씀드리고요. 보통 30초라는 게 잘 감이 안 오잖아요. 생일 축하 노래를 2절까지 부르는 시간이다. 이렇게 보시면 정확할 것 같아요.

◇ 노영희: 흐르는 물에 비누를 묻혀서 손가락 사이사이를 씻으면서, 특히 엄지손가락을 돌려가면서 씻어라. 그런데 시간은 생일축하 노래를 2절까지 부르는 걸로 해서 씻어라, 그러면 된다. 

◆ 약쿠르트: 네, 허밍으로 하시면.

◇ 노영희: 좋습니다. 그런데 사실 저도 그렇고 여성분들 중에도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손을 너무 자주 씻으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뻣뻣해져서 솔직히 손 씻기 좀 불편할 수도 있는데요. 이런 이야기 하거든요. 그런데 괜찮아요? 손을 너무 자주 씻어서 건조하거나 이런 건 없어요?

◆ 약쿠르트: 자주 씻고 또 우리가 손 소독제도 쓰지 않습니까. 그렇게 되면 기본적으로 있던 수분층이 날아가기 때문에 그럼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고, 또 습진이 오고, 그럴 가능성이 있긴 해요. 그렇지만 요즘에는 어쩔 수 없이 이 부분은 감당해야죠, 감수해야죠. 자주 씻는 것이 좋습니다. 

◇ 노영희: 그러면 비누가 없으면 손 세정제 같은 것, 요즘 그런 것 설치해놓은 곳이 많던데 세정제나 물티슈 이런 걸로 닦아도 됩니까?

◆ 약쿠르트: 다 괜찮습니다. 그렇지만 물티슈는 알코올이 들어있지 않은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알코올 스왑이라고 해서 그런 것들도 약국에서 팔긴 하거든요. 알코올이 묻어있는, 마치 화장을 지우는 화장솜 같이 생겼는데 그건 효과가 있지만 그게 아닌 그냥 일반적인 물티슈는 사실 그렇게 큰 영향은 없습니다. 바이러스를 살균하지 못하기 때문에.

◇ 노영희: 그렇군요. 물티슈도 그냥 물만 들어있는, 물 성분만 들어있으면 안 되고 알코올 성분이 들어있는 게 좋다. 그리고 손세정제 같은 경우도 우리가 쓰려고 했더니 품귀현상이다, 이런 이야기가 나와서 우리가 직접 만들어서 써보자, 이런 이야기가 인터넷에 있거든요. 직접 만들어서 써도 됩니까?

◆ 약쿠르트: 직접 만들어서 써도 괜찮다고 말씀드려요. 왜냐하면 현실적으로 지금 소독제를 구하기가 너무 힘들고, 그런데 알코올이랑 글리세린을 이용한다면 손쉽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구하기 좀 힘들다면 이런 방법을 이용하셔도 괜찮다고 말씀드려요.

◇ 노영희: 그러면 우리가 알코올은 좀 많이 들어봤는데 글리세린은 어떻게, 약국 가서 사는 거예요?

◆ 약쿠르트: 네, 약국에서 판매하고 있어요.

◇ 노영희: 바세린 제품에 들어있는 그런 건가요?

◆ 약쿠르트: 네, 그런 제품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요. 손에 보습을 맡기 때문에 끈끈하게 잡아줘서 알코올이 빠르게 증발하지 않도록 머물도록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 노영희: 좋습니다. 손 씻기에 대해서 이렇게까지 자세하게 공부해봤으니까 여러분도 꼭 지키시고. 그러면 이제 마스크, 매우 중요한 마스크. 어떤 제품을 써야 하는지, 이것 좀 여쭤보고 싶은데 어때요?

◆ 약쿠르트: 마스크에 대해서 저번주부터 정말 많은 분들께서 어떤 게 좋냐. 전문가들도 사실 갈피를 잡기가 굉장히 어려워서 저희들도 어떤 게 좋다, 이렇게 말씀드리기 어려웠는데 4일부로 질병관리본부장의 발표에 따르면 KF80 이상의 보건용 마스크를 쓰라고 권고하고 있더라고요.

◇ 노영희: KF라고 하는 건 뭡니까?

◆ 약쿠르트: Korean Filter인데요. 필터 수치가 높을수록 좋은 거죠.

◇ 노영희: 미세먼지 같은 것들이 원래 들어있을 때 걸러줄 수 있는 수치가 80이면 어느 정도 수준, 94면 그보다 높은 수준, 이런 거죠?

◆ 약쿠르트: 맞습니다. 원래는 미세먼지와 황사를 막기 위해서 만들어진 건데, 사실 바이러스가 입자가 굉장히 작아서 어차피 필터가 수치가 높은 거다 하더라도 들어오긴 해요. 그러면 우리가 마스크를 굳이 안 써도 되겠네라고 생각하겠지만, 우리가 막아야 할 것은 비말이죠. 비말의 크기가 얼마냐가 중요한데 그 크기가 큰 것들도 있겠지만 사실 미세먼지 크기 사이즈의 5~10㎛ 정도의 크기도 있어서 확실히 KF80 이상의 보건용 마스크를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 노영희: 황사용이나 미세먼지 마스크하고 코로나바이러스용 마스크가 조금은 구분될 수 있는데, 우리가 굳이 아주아주 높은 고기능의 마스크를 쓰기보다도 그냥 일반적으로 쓰는 걸 쓰면 된다.

◆ 약쿠르트: 그렇죠. 그런데 사실 개인적으로는 94보다는 80을 쓰는 게 괜찮은 장점이 있는데요. 왜냐하면 숨쉬기가 좀 편해요. 그렇기 때문에 94 정도는 사실 노인분들이나 아이들, 또 호흡기가 약한 분들은 숨쉬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80 이상을.

◇ 노영희: 너무 촘촘하면 불편하다, 이런 얘기네요.

◆ 약쿠르트: 네, 맞아요. 그러면 또 자주 만지게 되거든요, 벗고. 그럼 더 감염 위험이 있으니까.

◇ 노영희: 그런데 저희가 또 알고 있는 정보 이게 맞는지 모르겠는데, 이런 마스크를 쓰되 8시간까지만 써야 한다. 그리고 나머지는 버려라, 또 쓰면 안 된다. 이런 이야기도 있던데 맞아요?

◆ 약쿠르트: 본래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시간이 있잖아요. 8시간 정도가 지나면 본래의 기능, 정전기라든지 미세먼지 아주 작은 필터 기능이 조금씩 약해집니다. 그러면 확신할 수 없잖아요, 우리가. 그렇기 때문에 하루가 지나면 사실은 조금 안 쓰는 것이 맞긴 한데요. 비말의 크기가 그래도 조금 미세먼지보다 크니까, 일반적으로는요. 그렇기 때문에 하루 넘어서 이틀 정도까지는 그래도 안전한 편이에요.

◇ 노영희: 이틀이요? 그런데 지난번에 홍혜걸 많이 알려지신 의사 선생님이나 다른 분들은 일주일도 괜찮다, 좀 빨아서 써라, 이런 이야기 하시던데 그건 아니군요, 그러면?

◆ 약쿠르트: 이게 전문가마다 사실 다를 수 있는 입장인데 현실적으로 볼 때는 우리가 마스크를 보관할 때 어떻습니까, 벗고 그냥 바로 옆에 던져놓지 않습니까. 그게 굉장히 찜찜하고 2차 감염, 비말이 특히 밖에 묻어있을 수 있어요. 그런 것 때문에 감염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일주일 정도 사용하는 것, 물론 정말 깨끗하게 보관도 잘하고 철저하게 할 수 있다면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만, 

◇ 노영희: 그럼 보관은 어떡해야 해요? 한 번 쓰고서 밖에 나갔다 왔어요. 그러면?

◆ 약쿠르트: 원래 샀던 비닐, 버리는 건 안 좋죠.

◇ 노영희: 그러면 빨거나 이렇게 하지 않고 그냥 그대로 넣어놔요? 그러면 공기랑 소통이 안돼서 아까 말씀하신 비말 이런 게 묻어있으면 그대로 놔둬지는 거 아니에요?

◆ 약쿠르트: 그러니까 웬만하면 하루이틀 정도만 쓰는 게 좋고요. 일주일은 사실 좀 위험한 방법이지 않나. 그렇게까지는 굳이 안 하셔도 괜찮습니다.

◇ 노영희: 어떤 분들은 면 마스크 써도 된다, 이러던데 그것도 안 됩니까?

◆ 약쿠르트: 면 마스크는 굉장히 필터가 촘촘하지 않아서 사실은 확신할 수가 없어요. 웬만하면 보건용 마스크를 쓰시는 게 안전한데, 그래도 제가 볼 때는 직업적으로 아니면 사람 환경에 따라서 사람을 잘 안 만나는 분들 있잖아요. 그런 분들 굳이 미세먼지 마스크까지는안 그러셔도 되고, 면 마스크도 충분히 그런 것은 큰 비말 같은 것, 기침 이런 것만 피할 수 있다면 쓰셔도 괜찮습니다. 안 쓰는 것보단 낫죠. 비가 오는데 우산이 없다면 박스라도 써야죠.

◇ 노영희: 알겠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평소에 아무렇지 않게 하는 행동, 예를 들면 손으로 눈을 비비든가 악수하든가 이런 것 있잖아요. 이런 것도 하면 안 되겠네요?

◆ 약쿠르트: 그런 게 상당히 안 좋아요. 마스크를 계속 쓰고 있는 건 문제가 없지만 저도 요즘에 생활하다 보니까 마스크를 벗을 수밖에 없는, 특히 뭘 먹거나 마시거나 그럴 때는 좀 조심해야 하고요. 특히 카페라든지 음식점에서는 어쩔 수 없이 계속 벗고 있어야 하잖아요, 마스크를. 그러면 조금 조심하셔야 하고. 또 최근에 백화점을 갔었는데 에스컬레이터라든지 엘리베이터, 이런 데. 그런 걸 손 굉장히 공유를 하잖아요, 어떻게 보면 버튼 같은 것을. 그런 것들 좀 조심하셔야 하고, 마스크도 계속 한 번 쓰면 웬만하면 계속 쓰시길 권장하고, 제일 중요한 게 손으로 앞부분을 만지는 건 굉장히 위험합니다.

◇ 노영희: 앞부분이라 하면 어떤 거예요?

◆ 약쿠르트: 마스크의 면 부분이죠.

◇ 노영희: 마스크가 바깥으로 면하는 접촉면을 만지면 안 된다?

◆ 약쿠르트: 그렇죠. 바깥쪽에 비말이 묻어있을 수 있기 때문에. 우리가 항상 최악의 상황을 대비해서 그 부분을 만지면 내 손에 묻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귀부분만 만져야 한다,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노영희: 그래놓고 그 손으로 이것저것 할 테니까. 그리고요. 사람들이 이러더라고요. 마스크 쓰겠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먹는 걸로 면역력 높이면 어떨까요, 이러면서 비타민 홍삼 이런 것 먹으면 되나요? 이렇게 질문하던데요.

◆ 약쿠르트: 무척 도움이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사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입에 들어왔을 때 무조건 모든 사람들이 감염되는 건 아닙니다, 바이러스의 특성상. 왜냐면 우리 점막 면역을 담당하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그것들을 통과했을 때 실질적으로 감염이 일어나니까요. 면역력을 조금 증가시키면 각종 질병으로부터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각종 홍삼, 비타민, 아연, 비타민D 이런 것들 챙겨드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노영희: 그러니까 약은 약사에게 이게 중요하니까 약국 가서 면역력 좋은 제품 주세요, 이러면 되겠네요.

◆ 약쿠르트: 그러셔도 되는데 제가 홍보하고 싶지는 않고요, 그렇게. 어쨌든 전문가와 상담을 하면 좀 더 현명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 노영희: 그리고 제가 어제 뷔페 가서 밥을 많이 먹었습니다. 그랬더니 사람들이 뷔페 식당에 정말 사람이 없었어요. 왜 그러냐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예약 취소가 많더라, 사람이 많이 모일 것 때문에. 이런 이야기 하던데 이런 데 가도 안 돼요?

◆ 약쿠르트: 웬만하면 좀 피하시는 게 좋겠죠. 왜냐면 사람 많은 뷔페 같은 곳은 왔다갔다 많이 하시잖아요. 감염 위험이 있을 수도 있고 폐쇄적인 공간이기 때문에. 그리고 바이러스가 기생을 하면서 항상 살기 때문에. 음식에도 액체 성분이 있지 않습니까. 그곳에 기생할 수 있습니다.

◇ 노영희: 그럼 바이러스가 솔직히 말해서 얼마나 오래 살아요?

◆ 약쿠르트: 보통 요즘에 중국으로부터 온 택배 같은 걸 만지면 안 된다, 이런 괴담들도 있는데 사실은 수 시간 내에 맨 표면 있잖아요. 거기에는 수 시간밖에 못 삽니다.

◇ 노영희: 수 시간 정도 지나면 괜찮구나,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들을게요. 고맙습니다. 

◆ 약쿠르트: 고맙습니다.

◇ 노영희: 지금까지 약사 겸 유튜버 약쿠르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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