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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진“보건복지부 장관 상식이하 발언 어떻게 이해합니까?”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9-12-04 09:20  | 조회 : 3782 
YTN라디오(FM 94.5)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

□ 방송일시 : 2019년 12월 4일 (수요일)
□ 출연자 : 신의진 연세대 소아정신과 교수

-정상 성 발달과 비정상 성 발달은 달라, 대입할 수 없어
-성폭력은 친해지고 싶으면서 흥분 올라오는 폭력으로 친밀감 해소
-보건복지부 장관, 일반인도 할 수 없는 상식이하 발언
-친밀감 형성 발달과제 소외로 성폭력 일어날 수 있어
-국가 대처 매뉴얼 형식적이고 실효성 부족
-성 관련 사고는 해당지역 해바라기센터에 문의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 해바라기센터는 여성가족부, 부처 장벽 없애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노영희 변호사(이하 노영희): 경기도 성남의 한 어린이집에서 다섯 살짜리 아이가 또래 친구에게 성폭력을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아이를 둔 부모 입장에서는 이런 소식 들릴 때마다 가슴이 철렁한데요. 여기에다가 보건복지부 장관이 “발달 과정의 자연스러운 행동이다” 이런 발언까지 더해지면서 논란이 더 커지고 있죠. 아동 간 성폭력 문제,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 연세대 소아정신과 신의진 교수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봅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 신의진 연세대 소아정신과 교수(이하 신의진): 안녕하세요. 

◇ 노영희: 교수님은 사실 소아정신과가 전공이시기 때문에 이런 사례를 조금 많이 보셨을 것 같기도 한데, 어떻습니까?

◆ 신의진: 그렇습니다. 흔하진 않지만 가끔 또래끼리의 성추행이 심각해서 병원이나 또 해바라기센터에 오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 노영희: 그렇죠. 그런데 우선 이 사건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면, 성남시의 한 어린이집에서 만 5세 여자아이가 또래 남자아이에게 성폭력을 당했다는 주장인데. 이 아이가 어린이집 교실, 그리고 아파트 자전거 보관소, 이런 장소도 여러 군데예요. 이런 곳에서 여자아이를 성폭행하고, 또 이야기 듣기로는 망보는 사람까지 옆에 세워 놨다. 이런 이야기도 있더라고요. 그런데 소아정신과 전문의로서 보시기에 어떻습니까, 이 사건 자체가?

◆ 신의진: 사실 성인 성폭력 가해자들의 행동을 보더라도 굉장히 우리가 놀라지 않습니까. 그런데 일단 아이들이 이런 문제가 생길 때는 거의 성인과 유사하게 심각하게 가기도 합니다. 그래서 성인과 다른 점은 아직 5살짜리의 가해로 의심되는 아이 역시 우리가 굉장히 보호해야 할 아이이기 때문에, 심지어 소아정신과 의사들은 이 아이를 빨리 평가해서 치료해야 하지 않느냐. 무엇 때문에 이렇게 됐는지 빨리 연유를 밝혀야 한다. 지금 그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 노영희: 그러니까 지금 치료가 필요한 그런 현상이다, 보시는 거예요?

◆ 신의진: 그렇죠. 응급으로 이 아이가 왜 그런지 평가와 치료가 지금 필요한 상황이라고 봅니다.

◇ 노영희: 그런데 지금 발달기, 아동 발달기를 단계별로 보게 되면요. 5~6세 정도 나이를 보통 남근기 정도로 보는 경우가 있지 않습니까? 그건 어때요?

◆ 신의진: 글쎄요. 일단 일반인들이, 이번에 특히 복지부 장관께서도 혹시 이 나이에 있는 어떤 자연스러운 성적 발달 과제가 아닌가라고 말씀하시지만, 확실히 우리가 먼저 구분해야 할 것은 정상 성 발달과 비정상 성 발달은 다르다. 이번에 이 정도 다른 아이를 성추행 내지는 성폭행 할 수 있을 정도의 아이면 일단 성적으로 비정상 발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빨리 치료를 해야 한다는 것이고. 그럼 정상적인 성 발달은 어떻게 되느냐 했을 때 인간의 성적인 호기심과 열망이 아주 심해지는 시기가 두 가지 피크가 있습니다. 3~5세 사이, 만으로. 유아기하고요. 두 번째가 사춘기죠. 그래서 유아기 때 아이들이 굉장히 성적인 호기심과 또 성적인 열망도 강합니다. 아마 이런 정상발달의 이론을 가지고 아마 복지부 장관님 말씀하신 것 같은데, 이런 부분을 비정상 성 발달에 그렇게 대입할 수는 절대로 없습니다.

◇ 노영희: 그렇군요. 그러니까 만 3~5세 정도 되면 내 신체와 다른 성을 가진 이성의 신체가 조금 다르다는 것, 엄마하고 아빠를 보면서 그런 것을 알게 되니까 뭔가 좀 다르다, 궁금하다, 호기심을 가질 수는 있다. 그리고 그건 정상적인 거다. 하지만 그 호기심을 가졌다고 해서 그런 식으로 행동에 옮기고 그런 식으로 하는 것은 비정상적인 거다. 이렇게 지금 보시는 거죠?

◆ 신의진: 네, 그렇죠.

◇ 노영희: 그러면 우리 보건복지부 장관이 물론 사과하셨습니다만, 그 장관이 생각하는 그런 말 같은 경우는 절대 안 맞는 말이네요?

◆ 신의진: 특히 저는 그분의 위치가 보건복지부입니다. 복지도 하시지만 보건이라는 것은 헬스(health)죠. 그러면 적어도 그 자리에서 그런 이야기를 하시려면 우리가 예를 듭시다. 우리나라에 갑자기 무슨 원인불명의 전염병이 생겼다. 그랬을 때 감기하고 비슷하니까 감기약 먹죠, 이렇게 하는 것과 비슷한 얘기예요, 제 입장에서는. 예를 들면 이런 문제가 생기면 그 아이가 혹시 어떤 비정상 발달 내지는 어떤 병이 있기 때문에 그럴까라고 누구보다 먼저 생각해야 할 사람이 바로 보건복지부를 이끄는 수장이십니다. 그런데 그분의 입에서 갑자기 일반인도 생각하기 힘들 정도의 정말 상식 이하의 지식을 또 여러 명 앞에서 이야기하지 않았습니까. 저는 그래서 너무 놀랐습니다. 이게 어떻게 내가 이해를 해야 하나, 보건인의 입장으로서. 그렇기 때문에 저는 사실 일반인들 놀람과 더해서 어떤 전문성을 최대한으로 살려서 어떤 국가의 일을 집행해야 할 분이 갑자기 이런 전문성이 전혀 없는 이야기를 전문성인 양 이야기하시는 걸 보고 저는 정말 놀랐습니다.

◇ 노영희: 그렇죠. 사실 저는 기사를 보고 제목이 딱 나와 있어서 너무 보기가 싫어서 제목 자체를 클릭을 안 했는데, 안 볼 수가 없는 상황이 돼버렸지 않습니까. 그런데 결국 우리가 이런 사건을 접하기가 쉽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아동 간 성 관련 사고가 어쨌든 조금조금씩은 일어나고 있는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어요. 

◆ 신의진: 매년 증가합니다. 지금 우리나라가 다른 성범죄도 통계를 보시면 자꾸 올라가고 있는데, 특히 어린이 쪽, 13세 이하의 어떤 성적인 문제는 더 많이 증가합니다.

◇ 노영희: 왜 그럴까요, 그러면?

◆ 신의진: 그래서 그 원인이야말로 정말 많은 원인이 작용하죠. 그랬을 때 제가 예전에 생각할 때는 점점 어떤 야동이라든지 그런 노출이 더 심해져서 그렇다라고 생각했지만 요즘은 양상이 어떠냐면, 사실 성이라는 게 성폭력은 다른 폭력하고 다른 점이 하나 있습니다. 다른 폭력은 미워서 때리기만 하지만, 성폭력은 대부분 누구랑 친하고 싶을 때 성적인 흥분이 올라오면서 그 성적인 폭력을 하기 때문에. 그래서 그루밍이라든지 다른 것보다는 먼저 상대를 달래놓고 시작하고, 일종의 친밀감을 해소하는 부분까지 같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저는 보면 은둔형 외톨이도 많듯이 아주 어린 시절에 가족이나 부모하고 친밀하게 지내야 할 시기들을 많이 박탈당하는 게 현실입니다. 특히 요즘의 사회는 그게 심각하기 때문에 이런 어떤 어린 나이부터 벌써 성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그것보다 더 깊은 친밀성을 형성해야 하는 발달과제부터 아이들이 벌써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성적인 문제와 더불어서 누구와 친하고 싶었을 때 성적인 흥분이 함께 올라오는 문제가 동시에 발생하면서 이런 문제를 저는 더 많이 만든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제 예상으로는 향후 성과 관련된, 특히 어린이들 사이의 성추행 문제도 저는 더 많아질 걸로 생각합니다.

◇ 노영희: 그래요? 지금 교수님 말씀 들어보면 아동 간 성 관련된 사고가 점점 증가하는 추세에 있고, 그 원인을 생각해보면 일반적으로 음란물 같은 걸 많이 보고 자극이 많으니까 그런가 보다 생각할 수 있겠지만 그것보다는 친밀감을 충분히 아이가 느끼지 못하는 상태에서 뭔가 다른 사람하고의 관계를 그런 식으로 풀려는 욕구가 생기니까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는 거다. 그렇게 지금 보시는 거군요.

◆ 신의진: 네, 그쪽이 더 많아집니다.

◇ 노영희: 그러면 제가 좀 그런데요. 하여튼 간에 5살 정도 되는 아동들이 그러면 성을 뭘로, 어떻게 생각하고 있길래 이런 식으로 행동이 나타나는 겁니까?

◆ 신의진: 일단 5살쯤 되면요. 아이들이 성적인 열망과 흥분도가 상당합니다. 그래서 이때 아이들 중에 자위행위를 정상적으로 다들 거치고 지나갑니다. 그러다가 아이들이 전두엽, 전두엽이라는 것은 뇌에서 이런 충동을 억제하는 기능인데요. 뇌 발달이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이 되면 상당히 강해지기 때문에 그때부터 이성이 본능을 많이 누름으로 인하여 이런 성적인 열망이 상당히 감소하고 조절되기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다시 사춘기가 되면 성호르몬이 확 올라가면서 다시 또 시작되고. 그래서 인간은 두 가지 피크가 있다는 거죠, 성적인 발달의.

◇ 노영희: 지금 애청자분께서 문자 주셨는데요. 9676 쓰시는 분께서요. ‘선생님, 3~4살 아이의 자위행위를 봤습니다. 이 아이들이 자위행위 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이런 질문 주시네요.

◆ 신의진: 말씀 대로 이 나이에는 성적인 호기심과 열망이 강하기 때문에 자위행위는 다 정상적으로 하는데, 문제는 부모님들이 공개적으로 하면 안 된다, 당연히 제재를 하시죠. 그랬을 때 한 달 이상 지속되면 이것 역시 혹시 애가 아까 말씀드렸듯이 친밀감 형성에 어려움이 있거나 불안도가 높은 아이들은 자위를 하면서 그것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다른 정신적 어려움이 있을 가능성도 있으니 전문가를 찾아보는 게 좋습니다. 한 달 정도 이상 지속되면.

◇ 노영희: 이런 행위를 할 때 그냥 그 자체가 그렇게 한 번씩 지나가는 거라면 너무 심각하게 볼 필요는 없고, 오랫동안 장기간 계속된다고 하면 좀 정신적으로 어떤 문제가 있을 수도 있으니까 한 번 전문가를 찾아가보는 게 좋겠다. 이런 얘기신 거죠. 그리고요. 지금 4120 쓰시는 애청자 분께서는요. ‘24개월 여자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요. 간혹 생식기를 만지거나 긁거나 하는 행동을 하는데 이런 것은 문제행동은 아닙니까?’

◆ 신의진: 특히 24개월 때는 항문기라고 해서 배변 훈련이 시작됩니다. 이때이기 때문에 아이들은 항문이나 실은 성기 부분이 다 비슷한 느낌으로 오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배변훈련 과정의 일종임을, 관심이 많아지거든요, 아무래도 아이들이 그쪽이. 그래서 그냥 만지고 일종의 발달 과제로 수행하느라 생긴, 정말 정상적인 행동이라고 봅니다.

◇ 노영희: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되겠다, 이런 말이네요. 하나만 더 여쭙고 갈게요. 3555 쓰시는 분께서요. ‘유아기의 성교육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이렇게 어려운 문제를.

◆ 신의진: 아니요, 굉장히 그건 중요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저는 요즘 아이들 이런 성추행 문제가 생기니까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도 아이들 대상으로도 성교육을 합니다. 그런데 대부분 그 내용이 아이들 발달에 적절치가 않아요. 예를 들면 그 과정에서 모르는 사람이 만지면 싫어요 하세요, 라고 너무 무섭게 이야기하면 정상적인, 오히려 아까 말씀드린 성적인 발달도 눌러버릴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때 아이들 같은 경우 보통 3살부터 시작하죠. 성교육을 했을 때 아이들이 무섭지 않게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쪽으로 가야 하는데, 만약 부모님들이 하고 싶다면 이 정도면 됩니다. 아이들이 보통 수영복을 입잖아요. 남자아이든 여자아이든. 그럼 반드시 그때 수영복을 왜 입지, 우리가? 그러면 아이들이 정말 이상하잖아요. 다 벗고 들어가도 되는데 남자아이들은 팬티를 입고 여자아이들은 수영복을 입잖아요. 그러면 아이들이 수영복 모르지, 그러면 그 이유는 이 부분은 누가 봐서도 안 되고 만져서도 안 되고 너 역시 그러면 안 돼. 그래서 그걸 엄마는, 아이들이 그러면 엄마한테도 이제는 엄마가 만져도 돼? 물어볼게. 이런 식으로 먼저 어머니 아버지 역시 아이의 그런 신체 부위를 함부로 만지지 않는 것부터 보여주시면 이 아이는 혹시 남이 그렇게 했을 때도 엄마한테 이야기할 것이고, 반대로 본인도 수영복 입은 부위는 함부로 보거나 만지면 안 된다는 것을 확실히 배우게 됩니다.

◇ 노영희: 정말 좋은 말씀을 제가 듣고 머리에 깨달음이 생기네요. 그런데요. 이번 사건으로 다시 돌아와서, 이번에 문제가 더 커지게 된 원인 중의 하나도요. 대처 매뉴얼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런 이야기 나옵니다. 해당 어린이집이 사고를 인지한 뒤에 사흘이나 지난 다음에 보고를 했고, 특히 사실이 아닌 걸 가지고 이야기한다고 피해자 쪽 어머니는 이야기하고 계시거든요. 그리고 아이들이 특히 분리가 안 되고 계속해서 같은 공간에서 공부를 하고 있었다는 건데, 이거 어떻게 해야 하는 겁니까?

◆ 신의진: 사실 대처 매뉴얼이라는 게 우리가 매뉴얼을 너무 좋아하는데요. 매뉴얼 만들어놓고 지키는 매뉴얼 또 만들어야 할 판입니다. 무슨 이야기냐면, 보통 국가의 대처 매뉴얼이라는 것은 형식적으로 써놓은 것들이 많죠. 문제는 그것을 어떻게 현장에 제대로 접목을 시키냐, 이 부분인데요. 저는 어린이집 원장님이나 교사들이 분명히 성교육을, 방지하기 위한 교육을 받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실효성이 좀 부족해요. 그래서 제가 볼 때는 이런 경우는 그냥 딱 한마디로 여성가족부에서 만든 해바라기센터라는 곳이 있습니다, 각 지역마다. 그러면 모든 어린이집이나 또 유치원에서 성 관련 사고가 생겼을 때 일단 해당 지역의 해바라기센터에 문의하시고, 그분들의 지도를 받고 하셔야지, 매뉴얼 가지고 본인들이 임의로 평가를 하고 그대로 시행하기에는 이 사안들이 굉장히 복잡합니다. 왜냐면 생각해보십시오. 이런 문제가 생기면 가해로 지목되는 부모님 엄청 놀라시면서 방어할 것이고, 또 피해를 의심하는 거죠. 확실히 알 수는 없으니까, 한 부모님들은 또 얼마나 놀랐겠습니까. 이 놀란 두 부모님과 그것을 지켜보는 많은 부모님들을 달래기에는 유치원 선생님들은 힘드시고요. 반드시 전문가들이 개입해서 모든 사람들을 다 객관적으로 잘 놀라지 않게 하면서도 아이를 잘 보호하는 기술을 현장에서 구현되도록 해야 하는데. 문제는 어린이집하고요. 해바라기센터를 주무하는 부서가 다릅니다.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 해바라기센터는 여성가족부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정부 부처끼리 협력을 하면 어떨까, 그러시는데요. 지금 역대 대통령들이 다 해결 못하는 문제가 부처 간 장벽입니다. 그러면 저는 이번에 보건복지부 장관님도 이 문제를 해결하실 때 빨리 먼저 의논하실 분이 여성가족부 장관이십니다. 그래서 해바라기센터에서 이 일을 잘 맡아서 전문가가 직접 진두지휘 해주면 좋겠다. 이렇게 하셔야 하는데 아직 그런 소식 안 들리죠. 그렇기 때문에 이게 우리의 어떻게 보면 행정의 비효율성 때문에 현장에서는 바로 직격타를 맞는 겁니다. 사실 어린아이들의 성 관련된 문제는 현재로는 해바라기아동센터가 제일 잘하기 때문에 그쪽의 지휘를 받아야 합니다.

◇ 노영희: 전문가에게 알리고 어떤 식으로 해야 하는지, 

◆ 신의진: 예, 그게 필요한 것이 매뉴얼이지, 어떻게 하라고 현장 매뉴얼을 주시면 그거 어렵습니다. 보다 보면 이게 뭔가, 그렇죠.

◇ 노영희: 그렇죠. 오늘 정말 너무너무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정리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신의진: 감사합니다.

◇ 노영희: 지금까지 연세대 소아정신과 신의진 교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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