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독서여행
  • 방송시간 : [월~금] 06:33, 11:38, 17:53
  • 출연: 김성신 / 연출: 김우성

라디오책장

안소연 / 여기는 바로섬 법을 배웁니다, 푸른 바다 위 바로 섬으로의 독서여행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9-12-02 12:14  | 조회 : 628 
YTN라디오 ‘3분 독서 여행’ 김성신입니다.
오늘 떠날 독서 여행지는 ‘푸른 바다 위 바로 섬’입니다. 

바로 섬? 처음 들어본 곳인데, 대체 어디에 있는 섬이냐고요? 
당연히 처음 들어보셨을 겁니다. 동화 속에 등장하는 가상의 섬이거든요. 

오늘 소개할 책은 <여기는 바로섬 법을 배웁니다>인데요. 매일 아이들과 즐겁고 행복한 배움을 나누는 현직 초등학교 교사인 안소연 선생님이 쓴 책입니다. 

이 책은 사람들이 모여 살면 반드시 필요한, 바로 ‘법’에 대해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펼치는 내용입니다. 

바로 섬은 높고 푸른 하늘과 나지막한 산들이 정겨운 푸른 바다 위에 있는 외딴 섬이라고 합니다. 바람과 파도에 깎인 선 둘레가 반듯하고 아름다워서 이름도 ‘바로 섬’이라고 하네요. 바로섬 사람들은 가족처럼 지내며 사이좋게 살고 있었답니다. 

하지만 아무리 사랑하는 가족들도 가끔은 다툴 일이 생기듯이 바로섬 사람들도 가끔은 서로 의견이 다르면 티격태격 아웅다웅하기도 했답니다. 

호밀 씨는 뚝딱 아저씨가 만든 의자가 불량품이라며 의자 값을 돌려 달라고 합니다. 
섬사람들을 거센 파도로부터 사람들을 지켜 줄 방파제법을 만들었어요, 그런데 이 법 때문에 도끼 씨는 집을 잃게 생겼네요.
매일 새벽 방아를 찧는 곰곰 할머니와 그 소리 때문에 매일 새벽 단잠에서 깨는 버터 아저씨는 조금도 양보 없이 서로 자기 의견만 주장하기도 해요. 

동화 <여기는 바로섬 법을 배웁니다>에서는 바로섬에서 일어난 여러 가지 사건들을 바탕으로 법이라는 것에 대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친절하게 설명합니다. 

동화 속 에피소드가 하나씩 끝날 때마다 이와 관련된 법 개념에 대해 삽화와 함께 친절한 해설을 따로 적어놓았는데요. 동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익힌 법 개념을 정확하게 다시 정리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입니다.

오늘의 독서 여행지는 
안소연 선생님의 <여기는 바로섬 법을 배웁니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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