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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발언 설훈“안보DNA" 홍문표“진정성”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9-11-29 08:46  | 조회 : 1774 
YTN라디오(FM 94.5)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

‘여의도 중계석’

□ 방송일시 : 2019년 11월 29일 (금요일) 
□ 출연자 : 설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홍문표 자유한국당 의원

설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총풍 사건 떠올라, 한국당에 DNA가 있구나.
- 안보를 선거에 이용하려는 본능 있어 
- 민주당은 의석수 손해 볼 각오를 하고 있어 
- 황교안, 병석에서 일어나서 단식 중단하고 협상해라. 

홍문표 자유한국당 의원
- 지방선거 하루 전날 북미만남, 선거에 관심이 없어 
- 나경원의 진정성 있는 이야기
- 민주당도 내부적으로 복잡한 상황이라 확실한 안도 못내 
- 황교안, 목숨 걸고 단식투쟁에 들어가 변함없을 것.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노영희 변호사(이하 노영희): 한국 정치를 풀어내는 토론 사이다, <여의도 중계석> 시간입니다. 여의도 정치 상황을 누구보다 정확하고 명쾌하게 풀어주실 두 분 나와 계십니다. 더불어민주당 설훈 최고위원, 나오셨고요. 안녕하세요.

◆ 설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하 설훈): 반갑습니다. 민주당의 설훈입니다.

◇ 노영희: 자유한국당의 젠틀맨, 홍문표 의원,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홍문표 자유한국당 의원(이하 홍문표):  홍성·예산의 홍문표 의원입니다.

◇ 노영희: 이 문제부터 한 번 다뤄보겠습니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미국 측에 내년 4월 총선 전에는 북미정상회담을 열지 말아 달라, 이렇게 요청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는 북미 간 회담이 선거 전에 이뤄지면 안 된다, 자제해 달라. 이게 과연 적절합니까? 어느 분부터, 우선 야당 의원이신, 같은 당 소속이신 홍문표 의원님. 

◆ 홍문표: 우리 최고위원님 먼저 말씀하시죠. 이렇게 양보하면서.

◆ 설훈: 하실 말씀이 별로 없을 거예요. 이게 참 말이 안 되는 소리를 지금 미국 가셔서 하신 것 같은데. 이런 생각이 떠올라요. 몇 년 전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신한국당 시절에 선거에 활용하려고 DMZ에서 총풍, DMZ 좀 시끄럽게 해 달라, 총도 쏘고 해 달라, 요청을 했던 사건이 있었지 않습니까. 총풍 사건인데 그게 떠올라요. 이게 자유한국당에는 이런 DNA가 있구나. 안보를 선거에 이용하려는 이런 게 본능적으로 있는 것 같다. 이걸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말도 안 되는 짓이에요. 그래서 이걸 사과하고 판단을 잘못했다, 이런 이야기로 나올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에요. 뭘 잘못했냐, 이런 식이에요. 그걸 보고 참 한심하다는 걸 지나가지고 이걸 어떻게 하려고 하나, 이런 생각을 해요. 그래서 우리가 다 아는 대로 남북 간에 평화를 찾고 그리고 미북대화를 하고 남북대화를 해서 평화의 길로 가는 것은 국민 모두가 바라는 길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그것하고 전혀 동떨어진 반대 측면에서 평화가 아니라 그냥 뭐든 좋으니까 그냥 선거에 활용될 수 있다면 뭐든 하겠다. 따라서 이번에 북미 간에 대화하는 것도 하지 마라, 선거 때는. 참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 노영희: 한심하기 짝이 없다,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 홍문표: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지금 최고위원 말씀에서 하나 정정할 것은 이번 방미에서 나왔던 이야기는 분명히 아니고, 올 7월 달에 미국 사절단이 왔을 때 이야기가 나왔던 것으로 바로잡고 싶고요. 이 문제는 국민이 볼 때는 찬반의 문제가 있을 수 있고, 우리 당을 이끄는 지도자나 당직자는 이 이야기를 당연히 할 수 있습니다. 왜 그러냐면 제가 작년 지방선거 하루 전날 바로 트럼프와 김정은이가 싱가포르에서 만났지 않습니까. 그때 문재인 대통령하고 김정은이 만남도 우리 모든 관심을 가져가고 세계적인 눈이 집중하는데 이건 상상을 못하는 김정은이 트럼프 만나는 데 대해서 국민과 세계의 눈은 전부 이 두 사람에게 쏠려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루 전날이기 때문에, 선거 전날. 국민의 마음이나 또 온 세계의 눈이 그쪽에 집중되니까 한국의 선거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었어요. 제가 마침 그때 당시에 사무총장을 했기 때문에 이 사건에 대해서 잘 아는데, 저는 그때 문재인 대통령이 선거 전날 세기의 만남이 이뤄진다면 저는 우리 대한민국의 선거가 바로 내일이니까 좀 다음 날짜에 했으면 좋겠다는 것이 나는 국민에 대한 그런 대통령의 도리였다는 생각을 갖고. 그때 당시에 이게 얼마나 큰 파장이었냐면 사전선거 제도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당에서 아는 분들을 사전에 내일 선거니까 좀 미리 나가서 투표를 해 달라, 이렇게 했을 때 세기의 트럼프와 김정은 만남을 보고, 그리고 그 이후에는 일주일 후에 러시아에서 월드컵 축구대회가 있었습니다. 이 두 개에 모두가 국민들이나 선거 유권자들이 올인하다 보니까 선거가 사실은 일방적으로 치러지다시피 했어요. 왜 그러냐. 두 사람이 만나는 것은 핵폐기였거든요. 그런데 핵폐기는 그만두고 오늘의 현실은 핵은 없어져버리고 이제 평화 이야기를 하고 있는 이 상황에서,

◇ 노영희: 그게 더 좋은 거 아니에요, 평화 얘기?

◆ 홍문표: 물론이죠. 혹시 이번 선거에서도, 내년 선거에서도 지난번 지방선거 하루 전날 두 분이 만났던 것 같이 주변에 일본도 끌어들이고 중국 미국 북한 이렇게 해서 제주도나 그렇지 않고 또 판문점에서 지난번 같은 그런 연출이 또 된다면 이게 선거가 제대로 되겠느냐. 이런 염려에 의해서 나온 것이 나경원 대표의 진정성 있는 이야기다. 이렇게 받아주시면 되겠습니다.

◇ 노영희: 그런데 저는 이게 또 궁금해요. 안상수 의원도 사실 주한 미대사 해리스에게 ‘총선에 영향을 주는 북미정상회담 개최는 바람직하지 않다’ 이런 말을 또 했다는 겁니다. 그 이야기는 결론적으로는 한국당에 있는 많은 분들이 총선 전에는 북미회담이 열리지 않기를 직접적으로 미국 측에 이야기했다는 건데. 이 말을 듣고 해리스 대사가 ‘문재인 대통령 주변에는 종북좌파만이 있나요?’ 이런 식으로 반응했다는 겁니다. 이게 과연 올바른 걸까요?

◆ 홍문표: 글쎄, 한 꼭지 한 꼭지를 이 시간에 다 제가 답변이나 해명하고 싶진 않습니다만, 어쨌든 과거에 아까 최고위원 이야기대로 북풍이라는 것이 선거 때 있었고, 또 그것이 잘못해서 악영향을 미쳤던 것도 있었고,

◇ 노영희: 한나라당 새누리당에서 이용했던 거잖아요, 그때 당시 북풍은.

◆ 홍문표: 그때 이용했었다라고 우리가 역사적으로 볼 수도 있는데. 지난번 김정은이와 소위 트럼프는 바로 이 북풍의 아주 크나큰 화답을 받은 것이고, 또 이것을 만약에 내년 선거에서 이용한다면 안 된다는 것인데. 제가 주장하는 것은 핵폐기에 우리가 원점이 있었는데 지금은 어느 날인가 핵폐기는 없어져버리고 평화로 가버렸어요. 평화 반대할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이것이 지금 변절되고 있는 국제간에 상황이기 때문에 저는 대한민국이 원하는 것은 평화도 좋지만 북한의 핵폐기입니다. 

◆ 설훈: 오늘 아침에 혼자 다 하시려고. (웃음) 평화를 통해서 핵폐기가 이뤄지는 거니까요. 그런데 우리 국민들은요. 안보나 이런 상황을 이용해서 선거에서 어떻게 해보겠다는, 여기 떠난 지 오래예요. 그 생각은 너무 낡은 생각이고. 그걸 떠나서 오히려 평화와 북핵 폐기에 적극적인 자세로 나갈 때 국민들이 그걸 지지하고 표를 줄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과거에 하던 이런 생각들은 좀 뿌리를 뽑았으면 좋겠어요. 자유한국당은 아직도 옛날 생각에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그래서 내가 과거 신한국당의 DNA라는 이야기까지 했습니다. 좀 바꿀 때 됐습니다. 남아있는 것 같아요, 핏속에.

◆ 홍문표: 그런데 말은 그렇게 하면서 실질적으로는 지난번 저희 지방선거 하루 전날 두 사람이 만난 것은요. 이것은 세계적인 마술사들이 마술에 걸려들었던 겁니다.

◆ 설훈: 아니, 그러면 김정은과 트럼프를 우리가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다는 이야긴데 그거 아니에요. 그거 날짜 정하고 한 건 우리랑 상관없이 두 사람이 결정한 겁니다.

◆ 홍문표: 그러니까 문재인 대통령이 성사는 못 시켜도 날짜 잡는 것은 충분히 잡을 수 있는 그런 위치에 있잖아요. 또 그런 연출이 내년 4월 달 전에 나오면 이것은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잘못 가는 것이다.

◇ 노영희: 홍 의원님께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그런 날짜까지 잡을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보시는 거예요?

◆ 홍문표: 그렇죠. 그거야 충분히 잡을 수 있고, 또 양쪽 간에 그런 다리 역할은 할 수 있지 않습니까.
◆ 설훈: 잘못 알고 계시는 걸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 노영희: 그런 다리 역할은 할 수 있다. 대통령께 한 번 여쭤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거기까지 정리하고요. 두 번째 이슈 한 번 여쭤볼게요. 선거법 개정안이 본회의에 자동 부의됐는데요. 문희상 국회의장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본회의에 상정하면서 표결이 가능하게 됩니다. 여당은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유지되면 의석수 조정 협상에서는 자유한국당의 입장을 반영할 수 있다,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만, 한국당에서는 우리는 아니다, 했습니다. 한데 또 한국당도 조금 기류가 무조건 반대만 하지 말고 협상하자,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고는 해요. 이거 어떻게 지금 상황이 돌아가고 있는 겁니까?

◆ 설훈: 아니, 이건요. 선거법이라는 건 역대 항상 협상을 해왔습니다. 지금 선거 며칠 남았습니까. 그러니까 지금은 열심히 협상을 해야 할 때입니다. 그런데 지금 아시다시피 황교안 대표께서 단식을 하고 병원에 계시는데, 이런 상황에선 아마 제가 돼도 자유한국당 입장에서는 마음 놓고 협상하기가 쉽지 않을 거예요. 그래서 근본적인 문제부터 해결해야 합니다. 첫째는 황교안 대표가 빨리 국회로 돌아오셔서 협상을 해라, 이 말씀을 하셔야 해요. 아니, 선거법 협상 안 하고 어떻게 하겠다는 겁니까. 우리는 민주당은 의석수 손해 볼 각오를 하고 있습니다. 왜, 국민의 명령이니까요. 선거 결과와 의석수 분포가 안 맞기 때문에 그 결과를 정확히 반영하는 쪽으로 가자, 최소한 반영하는 쪽으로 접근하자, 이 입장입니다. 그래서 그렇다면 의석수를 손해 보더라도 할 수밖에 없다. 이게 우리 민주당의 입장이기 때문에 자유한국당도 그걸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협상을 해야 하는데 막무가내로 협상 안 하겠다고 그러고 있습니다. 그리고 비례대표 없애고 지역구로 270석을 하겠다. 그건 억지죠.

◇ 노영희: 지금보다도 더 많이 주는 거죠, 사실은.

◆ 설훈: 그러니까요. 그건 말이 안 되는 소리이기 때문에 자기들도 알고 있어요. 그게 그대로 될 거라는 건, 맞불 지른 거죠. 그래서 지금은 협상을 해서 빨리 결정해야 할 시기입니다.

◇ 노영희: 그렇군요. 홍문표 의원님.

◆ 홍문표: 시기가 다가왔기 때문에 멈추거나 또 새로운 어떤 카드로 시간을 보는 것은 저는 맞지 않다고 봅니다. 단 문제는 그동안 한 번도 우리가 시험하지 못한 연동제 문제를 들고 나와서 정치판이 지금 혼란스럽게 가는데. 여기에 맞는 민주당이 확실한 안을 내놓을 필요가 있다고 봐요. 그런데 지금 민주당도 지금 우리 최고위원님 저렇게 이야기하지만 내부적으로 상당히 지금 복잡한 상황이 있는 것이 사실이거든요. 그래서 확실한 안을 못 내놓고 1안 2안 3안을 놓고 왔다갔다하면서 흥정을 붙이는 것 같이 지금 돼버렸는데. 여기에 나는 가장 중심이 있는 의장이 두 번 실수를 하면 안 됩니다. 지난번에 큰 실수를 해서 오늘의 단초가 됐는데.

◇ 노영희: 패트 사건 말씀하시는 거죠.

◆ 홍문표: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다행스러운 것은 매일같이 원내대표들이 만나더라고요. 이런 주선을 해서 조금씩이라도 접근방법이 보이면 그 다리를 놔주고, 이렇게 해서 지난번의 실수를 의장이 좀 이번에는 합의할 수 있는 데까지 끌어내주는 이런 노력이 지금으로서는 최선의 방법 아니냐.

◇ 노영희: 그런데 민주당에서는 지금 225:75석 이런 식으로 내놓은 거 아니었나요?

◆ 홍문표: 그것을 어제도 내가 마침 대변인 하시는 있어서 민주당 안이 뭐냐, 이런 이야기를 해보니까 그랬더니 지금 공론 중에 있다, 이렇게 이야기하는데. 어떤 안이 나오면 민주당 안에서도 지금 내부적으로 찬반이 나오니까 그런 이야기를 어제 들었습니다.

◆ 설훈: 아니, 협상하기 위해서 225:75석, 비례대표 75석 안을 내놓은 거고. 그게 선거법으로, 선거법이라는 게 일방적으로 되는 건 아니니까요. 그걸 안을 놓고 타협을 하자 이겁니다. 타협을 하자인데 지금 자유한국당이 타협이 안 되는 상황이에요. 대화 안 하겠다고 하고, 자기들 의석 270석 비례대표 없애는 안으로 가자, 이렇게만 나오니 이야기가 안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지금이라도 대표끼리 빨리 합의를 해가지고 결과를 가지고 이야기해야 합니다. 그러려고 하는데 아니 대표가 지금 일체 못한다 그러고 지금 병원에 실려가 계시니까 이야기가 안 되는 거죠. 빨리 그래서 황교안 대표께서 병석에서 들고 일어나서 단식을 중단하고 협상해라. 협상을 진두지휘하는 모습을 보여야 이게 국민에 대한 기본적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 노영희: 좋습니다. 지금 황교안 대표 단식 이야기 나왔으니까 마무리 지어서 한 번 이야기해보면요. 지금 황 대표가 끝까지 나는 병원 안 가겠다 하다가 결국 8일째 단식하다 힘들어서 병원에 실려 가셨어요. 그런데 건강은 조금 회복되시긴 한 것 같은데. 그후에도 계속 단식 할 거냐 그랬더니 나 돌아가겠다, 이렇게 말씀하고 계신 걸로 이야기가 되고 있는데. 이렇게 되면 한국당도 좀 곤란해지지 않습니까? 앞으로 행보 어떻게 취하기가?

◆ 홍문표: 지금 설훈 최고위원 말씀대로 지금은 개인이나 또는 정파를 떠나서 선거가 코앞에 있는데 이 법이 마련되지 않으면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실현이 안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황 대표께서도 아마 몸이 추슬러지면 다시 정치 쪽으로 나오셔서 일을 해주기를 저희들이 권고해야겠고. 또 그분의 심경은 이미 목숨 걸고 단식투쟁에 들어갔기 때문에 그 의지는 저는 변함이 없으리라,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매일같이 원내대표들이 만나고 있고, 또 서로가 절실한 걸 알고 있기 때문에 저는 이번에는 시간이 없어서 잘될 수 있는 어떤 돌파구가 극적으로 이뤄지지 않겠는가. 이렇게 희망적으로 생각합니다.

◇ 노영희: 그렇군요. 설훈 의원님, 마지막으로.

◆ 설훈: 홍 의원께서 그렇게 말씀하시니까 저도 그렇습니다만. 그런데 단식은요. 처음 할 때 참 힘들어요. 아마 제가 알고 있기로는 우리 황교안 대표께서 병원에 어떻게 가보신 적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이런 정치적인 이유로 투쟁적 의미에서 단식하는 건 처음이실 텐데, 사람 몸이 처음 할 때가 제일 힘들어요. 그리고 이게 익어지면 몸이 반응하면서 적응하는데. 아마 지금 처음 해보는 단식이라서 아주 상당히 힘들 거예요. 더군다나 겨울이고. 단식은 여름에 해야 하거든요. 겨울이고 그리고 나이도 있고 그래서 여러 가지로 힘들 텐데, 잘못하면 큰일 나요. 그래서 무리하시면 안 되고 빨리 회복하셔서 협상에 나서라고 이야기를 하셔야 해요.

◇ 노영희: 여기서 1부 마치고요. 잠시 후 2부 더 뜨거운 토론으로 두 분과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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