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라디오 생생경제
  • 방송시간 : [월~금] 15:10~16:00
  • 진행, PD : 김혜민 / 작가: 정상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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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전문

[생생경제] 아이들 명절 용돈 잘 모아주기!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9-09-11 17:05  | 조회 : 277 
■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5:10~16:00)
■ 진행 : 김혜민 PD
■ 대담 : 여도은 앵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생생경제] 아이들 명절 용돈 잘 모아주기!


◇ 김혜민 PD(이하 김혜민)> 돈이 되는 라디오, 추석을 앞둔 오늘은 어떤 돈이 되는 정보를 가져오셨을까요? 여도은 앵커 나오셨어요. 안녕하세요?

◆ 여도은 앵커(이하 여도은)> 네, 안녕하세요.

◇ 김혜민> 오늘은 어떤 이야기해주실지 궁금해요. 

◆ 여도은> 오늘 주제는요. 명절에 아이들이 용돈을 받잖아요? 안 받기도 하고, 저 같은 경우는 드리기도 하고 그러는데, 어쨌든 그렇게 소소하게 생기는 용돈을 장기적으로 모아서 줄 때 어떤 방법이 좋을지, 거기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 김혜민> 아이들이 받은 용돈을 어떻게 굴리면 될지, 부모 입장에서? 그런데 도은 씨는 어렸을 때 어른들한테 용돈 받으면 엄마가 안 가져갔어요?

◆ 여도은> 엄마가 가져가셨죠. 엄마가 가져가셨고, 분명히 보관을 하시고 나중에 줄게, 했지만, 어머니의 지갑 속에서 나온 것을 본 적이 없어요. 중학교 때부터는 설에 새뱃돈을 받는다든지, 아니면 어른을 만나서 용돈을 받으면 그때는 제가 가지게 됐죠. 

◇ 김혜민> 그런데 그런 용돈들을 투자하라는 거잖아요?

◆ 여도은> 제가 생각했을 때는 얼마 안 되는 돈이더라도 아이가 성인이 됐을 때쯤에 목돈을 마련해서 주면 어떨까. 아이 이름으로 혹시 통장 같은 거 만들지 않으세요? 저 같은 경우는 아이도 없고, 결혼도 안 했지만, 제가 만약에 아이가 생겨서 0세부터 용돈을 받는다고 가정했을 때 10년, 20년 모아서 나중에 아이에게 목돈을 마련해주면 어떨까 하는 것을 전제로 해서 이 아이디어가 출발했어요. 보통 차곡차곡 돈 모으는 방법, 예금, 적금 통장 만들어서 돈을 넣어준다, 그러면 보통 예금 같은 경우에는 정기적으로 넣어야 하고 그런 것도 있으니까요. 그런데 용돈을 정기적으로 받지는 않잖아요, 아이들이. 명절, 추석, 설 해서 두 번 정도라고 생각했을 때도 정기적이지 않기 때문에, 그리고 여러 가지 방법을 생각했을 때 그것으로 모아서 금 반지를 사놓을까, 이런 생각도 해봤는데요. 금 같은 경우에는 이게 가격이 패턴을 가지고 움직이기 때문에 10년, 20년 뒤에 지금보다 과연 얼마나 높을지에 대해서도 가늠해볼 수 없어서 방법은 제가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비정기적으로 돈을 마음대로 정하지 않고 투자할 수 있는 ETF라는 것을 오늘 이야기하려고 해요.

◇ 김혜민> ETF? 아이들의 용돈이 정기적으로 들어오는 게 아니니까 그 용돈을 투자하기에 가장 좋은 건 ETF다? 

◆ 여도은> 제가 생각했을 때는 그래요. 

◇ 김혜민> 어떤 겁니까?

◆ 여도은> 워렌 버핏 아시죠? 워렌 버핏 정도는 ‘경알못’도 알아야 하는데, 이분의 일화를 소개해드리자면, 10년 정도의 기간으로 투자 관련한 내기를 뉴욕의 헤지펀드 운용사와 했어요. 그런데 이 헤지펀드 운용사 같은 경우에는 결론적으로 10년 동안 20%대 수익률을 기록했고, 워렌 버핏이라는 분은 어떻게 투자를 했냐면, 인덱스 펀드라는 것을 운용해서 투자했어요. 오늘 용어가 되게 많이 나오잖아요. 이거 같은 경우는 10년 동안 평균 7.1%의 수익, 그러니까 총 80% 넘는 수익률을 내서 결론적으로 작년에 이 내기가 끝났는데, 워렌 버핏의 대승리로 마무리됐어요. 그래서 인덱스 펀드로의 투자가 장기 투자에 있어서 효율이 높다는 게 이런 내기로 증명이 된 거죠.

◇ 김혜민> 그렇군요. 이것을 지금 아이들의 코 묻은 용돈으로 하라는 거죠?

◆ 여도은> 그렇죠. 이 이야기는 끝까지 들어보셔야 해요. 그래서 여기에서 우리가 얻어야 하는 교훈은 장기 투자로 성과를 낼 수 있는 인덱스 투자, 그리고 앞서서 아이의 용돈을 비정기적인 투자를 통해서 나중에 목돈을 마련한다, 이런 꿈이 있는 거잖아요? 그래서 장기 투자로 인덱스 투자하는 것이 유리한지, 얼마나 유리한지, 이 부분에 대해서 오늘 이야기를 하고 싶고, 그리고 이 인덱스 투자라는 것의 장점을 잠깐 이야기하자면, 우량 기업. 그러니까 우리 주식에 상장된 기업 중에서 우량 기업에 투자할 수 있고, 장기간에 걸쳐서 시간을 분산해서 투자할 수있다.

◇ 김혜민> 정말 아이들 용돈으로 하기 좋네요.

◆ 여도은> 그리고 인덱스 펀드의 경우에는 보통 다른 펀드보다 운용 수수료가 최대 50%까지 저렴하다는 점, 여기까지 일단 아시면 됩니다.

◇ 김혜민> 인덱스 펀드, 인덱스 투자, 이것의 장점은 우량 기업에 투자할 수 있고, 장기간에 걸쳐서 분산 투자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얘기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여도은> 알겠습니다. 증권 시장에 장기적인, 성장 추세를 전제로 해서 주가의 흐름과 연동되게 포트폴리오가 구성돼서 운용되는 펀드를 인덱스 펀드라고 해요. 아주 쉽게 얘기하자면 우리나라에 코스피 지수, 이런 거 아시죠? 그런 지수를 추종해서 관련한 기업들을 적절하게 담아서 운용하는 펀드를 인덱스 펀드라고 해요. 그런데 인덱스 펀드가 좋다고 했지만, 제가 펀드가 아니고 앞서서 영문 세 글자를 언급드렸잖아요.

◇ 김혜민> ETF.

◆ 여도은> ETF 혜민 PD님 들어보셨어요?

◇ 김혜민> 아까 방금 들어봤어요. 5분 전에 얘기해주셨어요.

◆ 여도은> 사실 요새는 ETF 말고 DLS, DLF 이런 거 들어보셨죠? 이거는 알파벳 세 글자는 비슷하고, 펀드의 성격이 있는 것은 비슷한데, ETF라고 하는 것과는 전혀 달라요. 이게 상장 주식 펀드라고 불리는 거고요. 주식처럼 상장되어 있어요. 우리가 기업 종목을 매수, 매도는 것처럼 ETF 같은 경우도 은행에 가서 가입하는 게 아니라 우리가 주식처럼 사고 팔 수 있게 상장되어 있는 거예요.

◇ 김혜민> 그러면 저처럼 ‘경알못’인 엄마들은 이것을 어떻게 해요?

◆ 여도은> 주식을 한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주식 종목을 사고판다고 생각하시면 되고, 만약에 ETF를 하고 싶다고 하시는 분들은 본인이 원하는 관련된 증권사 계좌를 터서 HTS나 모바일, MTS 같은 것을 다운 받아서 거기서 사고 팔 수 있어요. 은행가지 않아도 되니까 간편한 거죠.

◇ 김혜민> ETF 같이 마음대로 사고팔 수 있고, 또 세금에도 유리하다고 하던데요.

◆ 여도은> 맞아요. 펀드와 다른 점을 조금 더 설명 드리면, 우리가 펀드 가입할 때는 은행가거나 그리고 보통 주기적으로 펀드에는 돈을 넣어야 하잖아요? 물론 추가 납입도 가능하지만. 그런데 ETF 같은 경우에는 본인이 원하는 만큼의 가격, 수량의 ETF를 살 수가 있어요. 펀드 같은 경우는 월 5만 원, 월 10만 원, 이렇게 정해서 내곤 하는데요. 아이가 용돈을 3만 원 받을 때도 있고, 1만 원 받을 때도 있잖아요? 그러면 관련해서 ETF를 쪼개서 살 수 있기 때문에 ETF도 종목처럼 가격이 있거든요. 그래서 원하는 수량만큼 살 수가 있고요. 또 인덱스 펀드가 다른 펀드에 비해서 운용 수수료가 낮다고 하는데, ETF는 더 경쟁력이 있어요. 제일 중요한, 주식처럼 거래가 되지만 매도할 때 증권 거래세를 내지 않는다는 점이 있습니다.

◇ 김혜민> 유리하네요. 이게 아이 이름으로 다 할 수 있는 거예요?

◆ 여도은> 아이 이름으로 우리 증권 계좌 개설할 수 있잖아요. 통장도 만드는데 주식 계좌 개설을 못 하겠습니까.

◇ 김혜민> 그러면 ETF가 종류가 굉장히 많은 것 같아요. 

◆ 여도은> 엄청나게 많아요. 네이버에 그냥 ETF라고 쳐도 관련한 증권 페이지에 다양한 ETF가 있어요. 앞서서 인덱스 펀드는 코스피나 코스피 200 등 특정 주가 지수를 추적해서 운용하는 펀드라고 말씀드렸는데, ETF도 비슷한 게 있는데요. 우리가 쓰는 증권사 HTS, MTS에서도 확인을 해볼 수가 있고, 앞서 말씀드렸듯이 포털창에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인덱스 관련된 ETF는 국내 시장 지수라는 카테고리에 들어가 보시면 쭉 나와 있어요. 그리고 알파벳이 있는데요. 우리 청취하시는 분들도 같이 보시면서 이거 이야기 들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앞에 코덱스, 타이거, 이런 알파벳이 있는데, 이건 운용하는 증권사의 브랜드라고 보시면 되고요. 코덱스는 삼성증권, 타이거는 동양, 그리고 코세프 같은 것은 키움증권, 이렇게 ETF를 만들고 있는 회사 이름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요. 영어 뒤에 또 숫자가 나와 있거든요? 보면 코스피 200, 이런 숫자가 있어요. 200은 코스피 2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다, 라고 보시면 되고요. 코스피라고 나와 있는 건 코스피 전체 지수를 추종하는 ETF다, 라고 보시면 됩니다.

◇ 김혜민> 지금 8823님이 “원금 보장되나요?” 하고 남기셨는데요.

◆ 여도은> 주식처럼 주가지수가 하락하면 원금보다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지금 말씀드리는 이유는 이것을 장기 투자하시라는 거예요. 지금 해서 수익이 나야 한다, 이런 분들은 종목에 관련된 투자를 하셔야죠.

◇ 김혜민> 투자해놓고 아이들을 주라는 거니까. 

◆ 여도은> 장기적으로 10년, 20년을 바라보는 투자를 하시면 우리나라가 망하는 나라가 아니지 않습니까. 앞으로 더 발전하고, 주가 지수는 지금보다 더 오를 것이라는 것을 가정했을 때 장기 투자용으로는, 물론 원금 손실의 위험은 있는, 주식과 비슷한 성격을 가졌지만 장기 투자로써는 인덱스 투자로 적정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오늘 소개를 해드리는 겁니다.

◇ 김혜민> 오늘 좋은 정보 주신 여도은 앵커 감사하고요. 돈이 되는 라디오로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여도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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