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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금) 올림픽 보이콧 역사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9-08-13 09:17  | 조회 : 117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조현집니다.

방사능 우려로 내년에 열릴 도쿄 올림픽을 보이콧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는데요.

과거에도 올림픽 집단 보이콧 사례가 있었을까요?

최초의 집단 보이콧은 1976년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 때 일어났습니다.

당시 남아공은 인종차별정책을 편다는 이유로
올림픽 참가가 금지돼 있었는데요. 올림픽을 앞두고 남아공과 친선 경기를 치른 뉴질랜드의 참가를 IOC가 막지 않자 집단 보이콧을 한겁니다. 때문에 당시 100개국이 넘던 참가국 수가 92개국으로 줄었습니다.

1980년 모스크바 올림픽 때는 미국이 보이콧을 주도 했는데요. 소련의 아프가니스탄 침공과 친소 쿠데타 지원을 문제 삼아 66개국이 불참해 반쪽 대회라는 오명을 얻었습니다.

당시 우리나라가 불참을 결정한 날은 전두환 정권이 비상계엄을 전국으로 확대한 5월 17일 이었습니다.

그리고 4년 뒤, LA올림픽 때는 소련을 비롯한 공산권 국가 상당수가 불참했구요.

88 서울올림픽에서도 규모는 작았지만 보이콧이 있었습니다. 북한과 가까운 나라 등 7개국이
참가를 포기했는데요.

이후에는 냉전이 종식되면서 이렇다 할 집단 보이콧 사례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내년 도쿄올림픽은 일본이 이를 통해 후쿠시마 사태 극복과 재건을 과시하려는 의도를 보이면서 보이콧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는 건데요.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환경 문제로 인한 보이콧이 현실화 될지는 남은 1년
개최지의 안전성 평가 결과에 달려있습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아나운서 조현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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