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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수) 지하철 부정승차 단속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9-08-07 16:00  | 조회 : 1635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유다원입니다. 
 지하철 부정승차가 매년 증가세를 보이자 서울시가 대책을 내놨습니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부정사용하는 직장인을 적발한다는 계획인데요.
방학과 휴가가 끝나는 9월부터 단속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지하철 부정승차 단속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경로 우대용 교통카드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발급되는 지하철 교통카듭니다.
하지만 이 우대용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얌체 직장인이 늘면서 서울시가 대책을 내놨습니다.
 실제 서울시가 경로 우대용 교통카드 이용자 180만 명의 데이터 한 달 치를 분석했더니
평균 외출시간이 5시간 미만인 ‘어르신 이용패턴’과 다른 사용자가 많았습니다.
 주거지에서 근무지를 아침저녁, 반복적으로 오가는 ‘직장인 이용패턴’이 평균 15일 이상
나타나는 사용자가 만 8천명이 넘었는데요. 이 중 80%가 부정사용자일 경우엔
운임손실은 연간 112억에 달합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빅데이터와 딥러닝 기술을 통해 단속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조기 출퇴근, 주말근무와 평일휴무와 같이 직장인의 다양한 유형을 세분화하고,
65세 이상 어르신의 이동패턴과 다르다고 볼 수 있는
다양한 패턴들을 추가 반영해서 정확도를 높일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계도기간을 거쳐 방학과 휴가가 끝나는 9월부터 단속을 실시할 예정인데요.
어르신과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제고라는 본래 취지에 맞게 쓰일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오늘은 지하철 부정승차 단속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아나운서 유다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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