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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행, PD : 김혜민 / 작가: 정상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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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전문

[생생경제] 미국 금리 '찔끔', 우리 주식시장은 '흔들'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9-08-01 16:47  | 조회 : 285 
■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5:10~16:00)
■ 진행 : 김혜민 PD
■ 대담 :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생생경제] 미국 금리 '찔끔', 우리 주식시장은 '흔들'

◇ 김혜민 PD(이하 김혜민)> 오늘 가장 뜨거운 경제뉴스를 제일 생생하게 전해드리는 시간입니다. 미국이 10년 만에 금리를 내렸습니다. 금융위기 이후 처음입니다. 연준은 글로벌 경기전망과 낮은 물가를 고려해 금리인하를 결정했다고 밝혔는데요. 이제 미국에서 금리 내리면 우리도 상관있다는 거. 이 정도는 저도 이제 알아서요. 관련 이야기 자세히 알아볼게요. 자본시장연구원 황세운 실장 나오셨어요. 안녕하세요, 실장님?

◆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실장(이하 황세운)> 네, 안녕하세요. 

◇ 김혜민> 미국이 기준금리를 0.25%p 인하했어요. 그려면 미국의 기준금리가.

◆ 황세운> 2~2.25%. 밴드로 움직이죠.

◇ 김혜민> 트럼프 대통령이 집요할 정도로 금리 내리라고 압박한 것은 저도 알았고요.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이 아직도 배고픈 거 같아요. 

◆ 황세운> 조금 더 공격적인 금리인하를 원했었는데,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에서 보면 너무 밋밋해보이죠. 0.25%라는 폭도 마음에 안 드는 거고요. 그리고 향후에 우리가 계속해서 금리를 인하하겠다는 신호를 주기를 원했는데, 제롬 파월 의장은 전혀 그런 신호를 보내지 않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경제 상황을 보면서 필요하면 적절히 대응하겠다는 정도의 언급만 했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 보면 뜻대로 내려줬으면 좋겠는데, 협조를 안 해주니까 굉장히 화가 난 것 같습니다.

◇ 김혜민> 내리기는 내렸지만 본인이 원하는 만큼 양에도 안 차고, 또 시장에 계속해서 내릴 거야, 이런 신호를 보여줬으면 하는데 그것도 아니고요. 그래서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에 늘 그래왔듯이 파월 의장은 우리를 실망시켰다. 굉장히 오래 사실 거예요. 하고 싶은 말씀 다하시니까.

◆ 황세운> 보통 정치인들의 평균 수명이 굉장히 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김혜민> 그런데 대통령은 사실 자기가 하고 싶은 말 다 못 하잖아요. 아무튼 그런데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양에는 안 차지만 어쨌든 금리를 내렸어요. 연준이 금리를 내린 이유는 지금 어떻게 밝히고 있습니까?

◆ 황세운> 가장 중요한 단어는 ‘보험용’이다, 라는 부분입니다. 제롬 파월 의장이 인슈어런스 컷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는데요. 이게 보험 성격의 금리인하다, 이런 의미거든요. 지금 미국 경기만 놓고 보면 사실 금리인하의 필요성이 별로 없어 보입니다.

◇ 김혜민> 그렇게요. 지금 경기가 그렇게 나쁘지는 않죠?

◆ 황세운> 그렇죠. 금리인하라는 것이 보통 경기가 하강 사이클로 들어설 때, 경제 성장률이 계속해서 떨어지고, 실업률이 높아지고, 이런 상황에서 금리인하가 이루어지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거든요. 그런데 지금 미국의 경제 상황을 놓고 보면 굉장히 좋단 말이에요. 미국의 2분기 경제 성장률을 보면, 2.1%로 나오고 있고요. 참고로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이 1.1%란 말이에요. 우리나라보다 거의 두 배 가까이 경제 성장률이 좋게 나오고 있고요. 실업률은 3.7%입니다. 50년 만에 최저 수준이라고 하거든요. 사실상 완전 고용 상태라고 봐야 하는데요. 이 정도면 저희 기준에서 봤을 때 너무 좋은 거 아니냐는 생각을 할 정도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준이 이번에 기준금리를 인하했단 말이에요. 이것 때문에 연준 내부에서도 의견이 갈렸습니다. 10명의 연준 의원들 중에 2명은 이렇게 경기가 좋은데 금리인하가 말이 되는 것이냐, 반대 의사를 표명했는데요. 따라서 경제 상황만 놓고 보면 금리인하의 적정한 시기가 아니라는 것에 대부분 동의를 하고 있습니다. 다만 앞서도 말씀드렸듯이 이것은 보험용이다. 지금 미국을 제외한 글로벌 경기를 보면 다들 안 좋거든요. 중국 안 좋죠, 유럽 안 좋죠. 이러다 보니까 이런 글로벌 경기 둔화세가 결국은 미국 경기에도 영향을 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보는 것이 합리적 추론이기는 하거든요. 따라서 이러한 글로벌 경기 둔화의 흐름이 미국까지 전이되는 것을 사전적으로 차단해보겠다는 의도가 깔려 있는 것 같습니다.

◇ 김혜민> 우리는 지금 너무 좋은데, 주변 국가들의 경제 상황이 안 좋으니 우리가 보험성으로 금리를 어느 정도만 내리자는 게 아마 연준의 배경이었을 거라는 합리적 추론을 하시는 거예요.

◆ 황세운> 물론 이런 이유만 있지는 않겠죠.

◇ 김혜민> 그럼요. 트럼프 대통령이 너무 얘기하니까 시늉이라도 하자?

◆ 황세운> 그런 의도가 전혀 없다고 해석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사실은 연준과 정부는 적당한 스탠스. 예를 들자면, 연준이 왼쪽으로 가고, 중앙정부가 오른쪽으로 가버리면 정책적 효과가 크게 반감될 수밖에 없는 것이거든요. 연준과 중앙정부는 어느 정도 정책적 행보, 방향성을 맞출 필요성은 있습니다. 트럼프의 입장에서는 연준이 자기의 정책 방향과 비슷한 방향성을 가져주기를 강하게 원할 수밖에 없는 것이고요. 그래서 반복적으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에게 제발 맞춰달라는 압력을 아예 공개적으로 표명해왔죠. 연준 의장은 사실 대통령이 임명하는 자리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중앙은행의 독립성이 상대적으로 잘 보호되고 있는 미국이라고 하더라도 트럼프 대통려의 이런 강력한 의지를 계속해서 외면하는 것은 쉽지는 않은 일인 거고요. 따라서 일정 부분 정부와의 이런 정책적 스탠스를 맞춘다는 의미에서 보면 충분히 이런 인하 움직임을 이해해볼 수 있는 것이죠.

◇ 김혜민>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에 파월 의장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이렇게 이야기했어요. 시장이 파월 의장으로부터 듣고 싶었던 건 이번 금리 인하가 길고 공격적인 금리인하 사이클의 시작이라는 말이었다는 거였는데, 일단 이 부분도 아니었고요. 그래서 그런지 시장은 실망을 한 거 같아요. 시장 반응은 어땠습니까? 

◆ 황세운> 시장은 일단 많이 실망했다고 표현해야 할 것 같고요. 사실 0.25%의 금리 인하는 시장에서는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었습니다. 금리인하 얘기가 나온 것은 이미 한 달 전부터 나왔고요. 0.25%의 금리인하 가능성을 거의 99%의 가능성으로 반영하고 있었거든요. 따라서 금리의 인하 폭 자체는 그렇게 크게 시장에 큰 실망감을 준 것 같지는 않습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원했듯이 굉장히 강력하고, 오랫동안 지속되는 그런 금리인하 사이클을 주문했었는데, 제롬 파월 의장은 이것과는 상당한 거리를 보였단 말이에요.

◇ 김혜민> 그러니까 시장이 실망한 것은 작은 폭이 아니라 앞으로 더 이상 없을 거라는?

◆ 황세운> 앞으로 계속해서 금리인하가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다는 이런 실망감이 크게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 김혜민> 그랬군요. 제가 궁금한 건 이거예요. 우리나라는 이렇게 금리를 인하해서 돈이 많이 돌면 부동산에 많이 몰릴 거다, 이런 추측들을 하잖아요. 미국도 그렇습니까?

◆ 황세운> 유동성이 확대되면 자산 가격의 상승, 그러니까 돈들이 많이 풀렸으니까 이런 것들이 부동산으로 갈 수도 있는 거고요. 아니면 다른 실물자산. 금이라든지, 주식이라든지, 채권이라든지, 이런 실물 자산으로 가서 그런 자산의 가격들을 올리게 되는, 이런 현상은 굉장히 일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유동성의 증가 자체가 항상 실물 자산의 가격 상승을 담보하는 것은 아닙니다. 

◇ 김혜민> 그렇군요. 그러면 어쨌건 이자가 내려가면 시장의 자금이 많아지고. 유동성, 너무 어려워요. 돈이 많아진다는 거잖아요? 

◆ 황세운> 그렇죠. 시중에 돈이 많이 풀린다는 얘기죠.

◇ 김혜민> 그 말을 유동성 잔치 시대가 열린다고.

◆ 황세운> 돈이 흔해진다, 이렇게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 김혜민> 그것은 맞는 거죠?

◆ 황세운> 네.

◇ 김혜민> 그러면 우리에의 영향을 본격적으로 짚어볼게요. 일단은 뉴욕증시는 하락했고, 우리도 영향을 받았습니까?

◆ 황세운> 간접적으로 받을 수밖에 없는 것이고요. 사실 우리 증시를 보면, 요즘 계속해서 지금 하락장세들이 많아지고 있거든요. 그러면 미국에서 금리를 내렸는데, 왜 우리 증시는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는 것이냐, 이런 당연한 의문을 가지실 수 있을 텐데, 미국 금리인하는 이미 한 달 전에 확정됐다고 봐야 하는 거거든요.

◇ 김혜민> 반영이 됐겠네요, 그러면.

◆ 황세운> 그렇죠. 이미 오래 전에 주식시장에 반영된 재료이고요. 오늘, 그러니까 미국 기준으로는 수요일이지만, 우리 기준으로는 오늘 이게 발표된 거잖아요. 그래서 실질적으로 금리인하가 발표됐다고 하더라도 이 재료는 이미 오래 전에 시장에 반영되어 있었기 때문에 사실상 그렇게 큰 파급력을 가질 수는 없는 것이죠.

◇ 김혜민> 우리 주식 상황이 안 좋잖아요.

◆ 황세운> 상당히 안 좋습니다. 

◇ 김혜민> 상당히 안 좋은데, 그러면 그 이유는 뭘까요? 일본?

◆ 황세운> 이게 굉장히 복합적인, 여러 가지 영향이 합쳐져서 이런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데요. 주식시장이라는 것은 결국은 실물경제의 반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나라 실물경제, 다시 말해서 경제성장과 관련된 부분들이 굉장히 많이 안 좋은 쪽으로 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죠. 지금 국내 경제성장률을 보면, 2분기에 1.1% 성장을 하기는 했지만, 올해 과연 2%의 성장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냐에 대해서 굉장히 많이 우려가 제기되고 있잖아요. 이렇게 경제성장률이 떨어지다 보면 거의 대부분의 경우 기업 실적들도 떨어질 수밖에 없는 것이고요. 실적이 떨어지면 주가는 그 부분을 반영해서 당연히 주가도 하락할 수밖에 없는 부분입니다. 따라서 현재의 주가 상황은 경제성장률이 떨어지고 있다는 점을 아주 단적으로 반영하고 있는 부분인데요. 물론 이렇게 경제성장률이 떨어지고 있는 이유는 굉장히 여러 군데에서 찾을 수 있죠. 가장 대표적인 것이 미중 간의 무역분쟁으로 인해서 사실 우리 수출이 상당히 영향을 받고 있는 부분이고요. 일본의 수출규제도 당연히 여기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요소라고 볼 수 있습니다.

◇ 김혜민> 제가 일본 이야기한 것 중 하나가 일본의 수출규제도 있었고요. 엔저 공습이라고 하더라고요. 이게 또 우리 증시에 큰 변수가 될 수 있다고 해서 제가 여쭤봤는데, 일본 중앙은행이 돈 풀기 기조를 유지하고, 추가적인 금융완화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했거든요. 엔화가 떨어지면 왜 우리에게 문제가 되는 거예요?

◆ 황세운> 엔저는 일반적으로, 우리가 흔히 ‘근린 궁핍화’ 정책이라고 표현합니다. 주변에 있는 국가들을 조금 가난하게 만든다는 의미인 거죠. 이게 왜 그러냐 하면 주변에 있는 국가들, 바로 우리나라를 의미하는 것이고요. 궁핍화는 다들 잘 아시겠죠. 엔저가 나타나면 이게 우리나라를 가난하게 만드는 그런 정책이라고 얘기를 합니다. 왜 그러냐 하면 우리나라는 수출에 대한 의존도가 굉장히 높은 국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일본도 마찬가지거든요. 일본도 무역 흑자가 굉장히 대규모로 일어나는, 다시 말해서 내수도 괜찮지만 수출에 대한 의존도가 꽤 높은 국가거든요. 그런데 일본의 수출 구조와 우리의 수출 구조를 비교해보면 굉장히 겹치는 부분이 많습니다. 다시 말해서 수출 시장에서 서로 경쟁하고 있는 아주 대표적인 두 개의 국가거든요. 그런데 일본의 엔저가 계속해서 이어진다면, 엔의 가치가 떨어진다는 의미인데, 이것이 수출품의 가격으로 계산해보면 일본 수출품 가격이 싸진다는 의미입니다. 엔의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당연히 엔화로 표시되는 일본 수출품의 가격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것이죠. 싸지니까 당연히 그만큼 일본 수출품에 대한 수요는 증가할 가능성이 높은 것이고요. 따라서 우리 원화가 그대로 있는 상태에서 엔저가 이어진다면 상대적으로 일본 수출품의 가격이 싸지는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고요. 우리 수출품은 안 팔리고.

◇ 김혜민> 경쟁력이 떨어지네요.

◆ 황세운> 우리 수출품은 안 팔리고, 일본 수출품은 잘 팔리는 현상들이 나타날 수밖에 없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이것을 조금 어려운 용어로 근린 궁핍화 정책이라고 표현하는 것이죠.

◇ 김혜민> 그러니까 엔화가 떨어지면 수출품 가격이 싸지고, 그러면 일본의 물건 수요가 올라가고, 그러면 일본 제품이 잘 팔리고, 상대적으로 우리가 피해를 보고.

◆ 황세운> 우리와 경쟁 관계에 있으니까요.

◇ 김혜민> 그래서 이것을 엔저 공습이라고 부르는데, 미국도 당연히 이런 엔저 공세를 곱게 보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 황세운> 사실은 엔저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미국의 암묵적인 동의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 대체적인 경제학계의 시각입니다.

◇ 김혜민> 그 얘기는 눈치를 본다는 뜻이잖아요?

◆ 황세운> 당연히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은 사실 엔저를 통해서 일본 수출품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싶어 하겠죠. 그런데 이렇게 되면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당연히 여기에 대해서 맞대응을 할 수밖에 없잖아요. 그러면 우리나라도 똑같이 원저, 그런 정책들을 사용할 인센티브가 생길 수밖에 없는 것이고요. 이렇게 되면 전 세계적으로, 쉽게 말하면 환율 전쟁이 촉발되는 그런 원인으로 작용할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환율 전쟁이 촉발되면 다 치킨게임이 될 수밖에 없는 거니까 둘 다 손해를 보는 그런 상황으로 갈 수밖에 없는 거고요. 따라서 미국의 입장에서는 이렇게 환율전쟁이 촉발되는 것은 사실상 글로벌 경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이런 것들은 예외적인 상황에서 암묵적으로 이루어지는 경우들이 일반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김혜민> 엔저 공습 관련된 이야기까지 나눠봤는데, 마지막으로 그렇다면 우리 금리는 어떻게 될까요. 다시 금리 이야기로 돌아와서요. 왜냐하면 보통 미국 금리에 따라갔잖아요? 우리도 더 떨어집니까? 지금 미국과 우리의 금리 격차가 어느 정도죠?

◆ 황세운> 지금 우리나라 기준 금리는 1.5%고요. 미국의 기준 금리는 2~2.25%입니다. 상당 기준으로 봤을 때 0.75%의 금리 격차가 있죠. 우리나라가 더 낮습니다. 이렇게 되면 미국 같은 경우에는 경제가 비교적 괜찮은 편이기 때문에 하반기에 추가적으로 금리인하가 있을지, 없을지에 대해서는 사실 불확실성이 있습니다. 제롬 파월 의장이 이 부분을 지적한 것이거든요. 그런데 우리나라는 하반기에 있어서 경제가 추가적으로 더 안 좋아질 가능성들이 더 높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 가지 악재들이 계속해서 축적되어 가는 것 같거든요. 따라서 2%의 경제성장률 달성이 과연 가능할 것이냐, 여기에 대해서 우려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만약에 2%의 달성이 어려워질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판단이 든다면, 그러면 연내에 추가적인 금리인하도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 하고 예상해볼 수 있는 거죠.

◇ 김혜민> 네, 미국이 기준금리를 0.25%p 인하했습니다. 금리인하가 10년 7개월 만에 처음인데요. 관련해서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들, 또 우리나라 주식에 여러 가지 변수들 알아봤습니다. 자본시장 연구원 황세운 실장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황세운>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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