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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2세, “우표 수집하듯 몰카 수집...사람을 무생물로 대해”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9-05-14 09:28  | 조회 : 2644 
YTN라디오(FM 94.5) [김호성의 출발 새아침]

‘참 이상한 조합’ 

□ 방송일시 : 2019년 5월 14일 (화요일) 
□ 출연자 : 백기종 前 수서경찰서 강력계 팀장, 이호선 심리상담 전문가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


◇ 김호성 앵커(이하 김호성): 오늘도 참 이상하고 절묘하게 잘 어울리는 두 분, 모셨습니다. 백기종 전 수서경찰서 강력계 팀장, 나오셨습니다.

◆ 백기종 前 수서경찰서 강력계 팀장(이하 백기종): 안녕하십니까.

◇ 김호성: 이호선 심리상담전문가,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이호선 심리상담 전문가(이하 이호선): 안녕하십니까.

◇ 김호성: 두 가지 주제가 있어서요. 본격적으로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10일, 모 제약회사 대표 아들이 10년 동안요. 무려 10년 동안입니다. 그리고 수십 명에 달하는 여성들과의 성관계 장면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이미 지난 4월인가에 알려졌던 소식인데요. 그 관련자가 구속됐다는 이야기예요. 팀장님, 이 개요를 잠깐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 백기종: 중견 제약회사 아들인데요. 34세 된 사람입니다. 이분이 여자친구가 집에서 같이 대화를 하다가 남자친구죠. 34세 된 중견 제약회사 아들의 휴대푠을 보게 됩니다. 그런데 그 휴대폰에 다량의 여성 성관계 장면이라든가 야동 같은 그런 게 있어서 이걸 추궁합니다. 그러니까 남자친구가 사실은 전 여자친구와 성관계라든가 신체를 찍어놓은 거다. 그래서 저장해놓은 거다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러면 나도 혹시 찍혀있지 않을까라고 하고서 확인했는데 진짜 있는 거예요. 그래서 변호인을 선임해서 서울 성동경찰서에 고소했는데, 결국 이 사람이 성폭력처벌에관한특례법으로 구속이 됐는데 경찰에서 강제수사를 해봤어요. 디지털 포렌식이라든가 가지고 있는 휴대폰 노트북 이런 걸 해봤더니 수백 개의 여성의 신체라든가 야동 같은 장면이 저장돼 있었던 거죠. 또 USB에도 저장돼 있고요. 결국은 동부지검에서 성폭력처벌에관한특례법으로 구속기소를 지난 10일 했는데 그안에 무려 10년간 말씀하셨듯이 34명의 여성과 교제하면서 자기 집안의 변기, 전등, 그다음에 화장실 침대 이런 데다가 몰카를 설치해서 찍었던 건데. 이 사람이 변명이라고 내놓는 게 사실은 자취생활 같은 걸 혼자 하면서 취미 삼아 다시 보려고 했다라고 하는 굉장히 궁색하고 황당한 변명을 내놔서 화제가 된 사건입니다.

◇ 김호성: 이 교수님, 이 사람이 취미라고 이야기했다는데 우리가 보기에는 굉장히 일그러진 욕망, 이런 것들을 본인이 이런 식으로 구현한 게 아니냐, 이런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보고 계세요?

◆ 이호선: 이건 일단 성적 욕구가 아니고요. 이것은 인생수집욕구다, 이렇게 보거나,

◇ 김호성: 인생수집욕구라는 게 타인의 인생을 수집한다?

◆ 이호선: 그렇죠. 그리고 그걸 재미 삼아 일련의 우리가 과거 우표 수집하듯이, 마치 어떤 전쟁에 나갔던 사람이 전리품을 수집해오듯이 그렇게 타인에게 동의하지 않은 영상과 장면과 그 모든 것들을 그 안에 수집을 해놓은 거잖아요. 그러니까 이건 우리가 성적으로 어떤 취향이랄까요. 이런 부분들이 잘못됐다, 이렇게 보는 분들도 계시지만 제가 볼 땐 이건 성적 욕구가 아니에요. 왜냐면 이 사람은 누구를 욕망하는 게 아니고요. 무엇을 욕망하느냐, 이게 중요한 거거든요. 욕망하고 있는 게 사람을 대상으로 했다기보다도 결국 최종적으로 얻고 싶었던 건 그 수집품이었지 않았을까. 저는 이런 생각을 하고 있고. 이게 이 사람은 제가 볼 땐 누구도 사랑해본 적이 없고요. 다만 누구를 활용해본 적은 있었다. 저는 이렇게 보고. 이게 이 사람의 재력이나 아니면 어떤 배경에 기인하든지 존중을 배우지 못했던 건 확인한 것 같고요. 더군다나 이게 어떤 수집을 통해서 어떤 절정감을 경험했다든지, 이런 게 아니라 그냥 수집이에요. 이건 뭐냐면 타인에 대해서 아무런 감각이나 감정이나 혹은 죄책감이나, 그냥 감각적으로 거의 무딘 상태다. 거의 감각적 진공상태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거든요.

◇ 김호성: 그 사람의 인생을 망칠 수 있다, 이런 생각을 아예 못한다는 이야기죠?

◆ 이호선: 그걸 어떤 범죄로, 본인이 이해하자면 혼자서 취미 삼아 보려고 했다고 하는데 이것 자체가 이미 범죄이긴 합니다만 그게 유포 여부와 상관없이 동의되지 않은 상대에게 그 사람의 인생의 일부를 무작위로, 더군다나 외부에는 노출하고 싶지 않은 부분에 대한 무작위의 수집이라고 하는 것은 아주 직접적인 공격이고 사실은 혼자 음흉하게 알고 있다 생각했지만 타인에게는 잠재적으로는 늘 불안의 여지를 남기는 부분이었던 거죠.

◇ 김호성: 예전에 ‘콜렉터’라는 연극이 있었는데 그게 연상되기도 하네요. 백 팀장님, 추가 피해자의 가능성이 있을까요?

◆ 백기종: 네, 지금 경찰서에서는 가지고 있는 노트북, USB 이동식 저장장치라든가 휴대폰 이런 걸 종합적으로 강제수사를 해서 몇 백 개의 부분들, 촬영된 걸 했는데 지금 다른 상황으로 보면 이런 성향 같은 경우에는 다른 피해자가 더 있을 수 있습니다. 왜 그러냐면 일반적인 부분이 집안에서 대체로 이뤄졌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밖에서 만난 여성분들도 있을 건데 그렇다고 하면 이런 어떤 수집광 같은 기이한 행각을 하는 사람이 다른 형태의 범죄를 또 했을 가능성이 있거든요. 하기 때문에 지금 경찰에서 밝히지 못한 그런 피해자 이외에도 상당수 피해자가 있을 걸로 그렇게 합리적인 추론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 김호성: 이 교수님, 이 같은 상황이 펼쳐지면 말이죠. 네티즌들 사이에서의 댓글공방이 엄청나게 일어나는데 말이죠. 이 댓글을 통한 2차 피해가 우려된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마치 이것이 피해자가 그럴 만했다, 또는 심하게 얘기하면 가해자가 부럽다, 이런 식의 이야기까지도 나오고 있는 경우가 있어요. 이 같은 심리상태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요?

◆ 이호선: 이건 일단 합의되지 않은 공개 혹은 소장에 대해서 자기도 모르게 자기 삶을 저당잡힌 거잖아요.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서 부럽다, 아니면 여성의 잘못이다. 이 이야기는 첫째, 남의 이야기를 넘어서서 이건 기본적으로 인권의식이 대단히 낮은 겁니다. 공감력도 대단히 낮은 건데. 이건 우리가 흔히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과정에 어떻게 건강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여러 가지 소양들을 갖출 것인가 할 때 대개 민주적인 방식으로 살아간다는 건 상호책임하고 상호돌봄이 전제돼 있는 거거든요. 이건 책임지지도 않고 돌보지도 않는 형태이기 때문에 저는 굉장히 민주사회에서는 격낮은 시선이라고 생각해요.

◇ 김호성: 백 팀장님, 실제로 이 같은 성향을 가진 사람들을 우리가 사이코패스니 소시오패스 이런 식으로 얘기하는데 말이죠. 비단 이것이 어느 특정인, 아주 소수 이것에 국한되는 것일까요, 아니면 범죄현장에서 봤을 때 정말 충분히 이런 사람들이 또 다른 사람들이 있을 수 있겠구나 생각해야 하는 것일까요?

◆ 백기종: 수사격언에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라는 수사격언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외적으로 보면 굉장히 친절하고 예의바르고 이런 분들이 내면에, 범죄 신고가 되거나 고소가 돼서 조사를 해보면 깜짝 놀랄 일이 있어요. 그러니까 평소에 보이지 않던 그런 품성이 숨겨진 안에 내용을 들여다보면 굉장히 추악한 모습들이 있는데 바로 이런 모습들이에요. 그러니까 겉으로는 여성들에게 친절하게 대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예의바르게 대하는 사람이 내면에서는 어떤 성적인 범죄행위를 하고 그걸 소장하고. 그런데 이런 부분들이 보면 어떤 사회적인 계층을 떠나서 전반적으로 이뤄져 있다는 거죠. 얼마 전에 우리 청취자분들이 아시겠지만 현직 판사가 지하철에서 몰카를 찍다가 재판에 기소가 돼서 벌금형을 선고받기도 했고요. 또 공무원 군인 학생 가리지 않고 이런 사항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은 어떤 거냐면 병리적인 현상이에요. 그러니까 내가 이런 부분들을 모아서 자기가 마치 수집하고 또 일종의 그 사람과 신체적인 접촉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자기가 정복하고 소유하는 그런 이상심리를 가지고 있는 게 일선에서 보면 틀림없이 있어요. 이런 부분들은 정말 친절하고 예의바르고 또 어떤 지적인 부분들이 충분히 있는데 저런 범죄를 했을까라고 깜짝 놀라는 거거든요. 그런데 이런 부분을 아무 데서나 가리지 않고 어떤 내재된 심리가 있는 게 전체가 다 그런 건 아니지만 상당수 있어요. 바로 이런 부분들인데, 방금 말씀하셨듯이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라고 하는 부분이 꼭 범죄로 해서만 그런 심리가 아니라 상대방의 공감 아픔 고통 슬픔 이런 건 상관이 없어요. 내가 목적하는 바를 이루면 그게 되는 거예요. 바로 이런 게 소위 말하는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 심리거든요. 그러니까 일반적으로 학회에 보고된 걸 보면 일반적인 관념에서도 보통 일반인 16% 정도가 소시오패스의 심리를 가지고 있다라는 충격적인 보고도 있었죠. 

◇ 김호성: 7833님께서 ‘이 사건은 무슨 드라마 보는 것 같습니다’ 9266님은 ‘그 촬영물을 금전적인 대가를 받고 유포하지 않았을까 의심이 되는데 두 분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이렇게 물어보셨네요. 그랬을까요, 이 교수님?

◆ 이호선: 저는 이게 유포됐을 거라고까지 생각은 하지 않은 게, 우리가 보통 이런 것들이 유포되면 최근에는 말씀하신 대로 포렌식의 문제라든지 아니면 IP를 추적해서 사실 잡아낼 수 있거든요. 그런데 이게 여자친구에게 휴대폰을 통해서 걸릴 정도면 이 사람이 되게 허술한 사람이에요. 허술한 사람이어서 제가 볼 때는 그만큼 본인에게 타격이 올 것을 선택하진 않았을 것 같고, 다만 오히려 그런 허술함이나 혹은 그런 일종의 대담하지 않았던 점, 이런 점이 작용했기를 바랍니다.

◇ 김호성: 이게 유포되면 큰 죄잖아요, 또 다른 영역에서.

◆ 백기종: 그렇습니다. 성폭력처벌에관한특례법은 보면 동의하지 않은 상태에서 몰래카메라 촬영을 하게 되면 5년 이하 징역에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인데, 이걸 만약 정통망법에 보면 만약에 허위의 사실이거나 이런 부분들을 하게 되면 징역형의 처벌을 받거든요. 그런데 문제는 뭐냐면 이런 부분들이 굉장히 죄의식이 없다라는 거죠. 나하고 친한 여자친구니까 동의 없이 찍으면 어때. 그리고 내가 유포하지 않으면 되잖아, 라고 하는 생각인데. 결국은 상대방 여성이 이런 사실을 알았을 때는 인격침해 인격살인 같은 심적인 불안, 그다음에 소위 말하면 굉장히 스트레스장애를 앓는다고 하죠. 이런 부분들의 심리가 위축되면서 대인기피증까지 오는 경향을 일선에서 봤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게 만약에 유포됐다는 생각에 미치면 정말 큰일 나요. 잠깐 사례를 하나 설명 드리면 3년 전에 용인경찰서에서 한 사건인데 경기도의 유명한 워터파크 있었어요. 여기에서 31세 된 엄마하고 8세 된 초등학교 학생 1학년이 사우나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걸 연인들이 상당한 돈의 액수에 못 이겨서 이걸 비누곽에다가 몰카 송수신기를 작용해서 몰카로 찍었는데 유포가 됐죠. 이걸 생각해보세요. 만약 이 아이와 엄마가 나중에 이 사실을 알았다고 할 때 얼마나 대인기피증이라든가 불안한 사회생활 심리가 있겠습니까. 정말 커다란 범죄거든요. 이런 측면에서 정말 몰카 범죄는 근절해야 할 정말 나쁜 범죄다라는 걸 다시 한 번 이 사건으로 인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김호성: 유포의 영역에 대한 언급을 하신 거고요. 이 교수님, 이게 지금 아까 인생수집이란 표현이 저는 자꾸 귀에 박히는데 말이죠. 수집이라는 것은 개인의 취미, 개인의 취미에서 개인의 영역 안에서 이뤄지는 것이라고 했을 때 이것이 타인에게 엄청난 피해를 주는 사안이라는 것을 본인이 정말 몰랐을까요?

◆ 이호선: 인식이 낮았을 수도 있고요. 기본적으로 타인에 대한,

◇ 김호성: 나이가 벌써 30대가 되는 사람인데.

◆ 이호선: 30대 중반이라 하더라도 우리가 성숙과 미성숙의 경계는 나이로 결정되는 건 아니거든요. 이 사람이 가지고 있을 때 이걸 제가 수집이라고 말씀드렸던 건, 이 사람은 그 상대, 만났던 10명이 넘는 그 여성들에 대해서 죄의식 이런 걸 다 떠나서요. 그냥 우표처럼, 그냥 단순히 우리가 과거 모았던 일종의 취미 영역에서 무생물을 대하듯 그렇게 내 감정과 무관하게 그냥 찍고 그냥 그 관계들에 담긴 여러 자료들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거든요. 이 사람이 가지고 있는 특성은 우리가 소시오패스다, 아니면 사이코패스다. 이렇게 말할 건 제가 볼 땐 아닌 것 같고요. 왜냐면 나머지 동반된 사항들이 굉장히 크게 나타나거나 하는 게 없기 때문에 진단은 어렵습니다. 다만 분명한 건 이 사람이 사람을 무생물로 대한 거예요. 그 사람의 인생을 전혀 감각 없고 의미 없고 무의미한 것으로 다루었기 때문에 저는 이 부분이 인간적으로는 가장 비참한 장면이 아니었나 싶어요.

◇ 김호성: 처벌만이 이 같은 상황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아닐 텐데 말이죠. 사건의 현장에서 이 같은 문제가 앞으로 우리 사회에 미칠 악영향을 준다고 했을 때 어떻게 예방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 백기종: 사실은 이게 몰카가 요즘은 무선 송수신기로 찍히는 게 있는데요. 먼저 말씀을 드리면 불을 꺼놓고 보면 반짝반짝 하는 게 보이면 이건 몰카입니다. 그리고 안경, 우산, 구두, 단추, 볼펜 정말 굉장한 곳에 몰카가 숨겨져 있거든요. 이런 부분들이기 때문에 가장 먼저 관계기관의 단속도 철저하게 해야 하지만 사실은 많은 분들이 조심을 해야 하는 부분도 분명히 존재하거든요. 그리고 또 하나, 법정에서 규정된 처벌대로 이런 어떤 인격침해, 인격살인적인 부분은 엄중한 처벌이 필요한데, 미온적인 처벌이라든가 온정주의적 처벌이 있어요. 초범이라고 해서 기소유예 내지는 벌금형, 또 전력이 있다고 하더라도 실형을 선고하지 않고 가벼운 처벌을 하는 게 결국은 사회적으로 계속 별 큰 범죄 아니라는 것을 확산하는 심리가 있거든요. 이런 부분에서 피해자도 조심해야 하지만 또 법에서는 준엄한, 이런 범죄에 대해서는 준엄한 처벌을 해주는 게 사회 경각, 사회 경고성도 있다. 저는 이런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 김호성: 법의 준엄한 경고, 처벌도 중요하지만 한 개개인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의 자세 간단하게 코멘트해주신다면요, 이 교수님?

◆ 이호선: 우리가 안전하고 충분히 사랑하기에 너무 불안한 사회라는 게 너무 안타깝고요. 다만 우리가 어떤 일상생활에 보면 그 사람이 완벽히 자기를 감출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그 사람 속에 우리는 어떻게 하이드를 볼 것인가, 그 부분을 한 번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김호성: 지킬박사와 하이드, 두 사례를 말씀해주셨네요.고맙습니다.지금까지 백기종 전 팀장, 이호선 교수 두 분과 함께했습니다. 두 분, 고맙습니다.

◆ 백기종, 이호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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