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뉴스와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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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행 및 PD: YTN라디오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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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월) 5G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8-10-01 08:55  | 조회 : 1673 
  톡톡 뉴스와 상식!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장원석입니다. 5세대 이동통신 기술 상용화를 앞두고 관련 기업들은 기술을 선점하고 장비를 확보하기 위해 분주한 모습입니다. 오늘은 5G에 대해 알아봅니다. 

  이동통신 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전화와 문자 메시지만 되던 2세대 이동통신 2G 휴대전화를 쓰던 게 엊그제 같은데 3G를 거쳐 지금 대부분 쓰고 있는 4G, LTE를 넘어 5세대 이동통신 기술인 5G 상용화가 눈앞에 와 있습니다. 빠르면 올해 말부터 5G 서비스가 시작되고 2020년이면 공식적으로 5G 시대가 열립니다. 5세대 이동통신이 적용되면 당연히 지금보다 더 많은 데이터를 빠르게 전송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현재 통신과 텔레비전 생중계 등에 쓰이는 4세대 이동통신 LTE보다 속도는 10배 빨라지고 처리 용량도 100배나 커집니다. 
  국내 이동통신사들도 5G 조기 상용화를 위해 통신망 확보 작업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예정대로라면 지난달에 이미 통신망 장비를 제공할 업체 선정을 마쳤어야 하지만 일부 통신사의 경우는 이 과정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중국의 화웨이를 포함시킬지 정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화웨이의 장비가 가격 면에서 매력적이지만 보안에 취약하다는 문제가 지적된 바가 있어 여론이 좋지 않다는 단점이 있는 탓입니다. SK텔레콤은 이미 지난달 삼성전자와 에릭슨, 노키아를 장비 공급사로 정해 발표했지만 KT와 LG유플러스는 여전히 발표 시기를 내부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KT는 경제적인 이유로, LG유플러스는 기존 장비와 호환성 등을 이유로 화웨이를 선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12월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기업 이미지를 중시하는 국내 통신사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5세대 이동통신기술, 5G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아나운서 장원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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