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붐 세대, X세대, N세대.. 모두 태어난 시기에 따른 세대의 특징을 담아 부르는 말들인데요. 앞으로는 '알파세대'가 정보통신기술(ICT)시장의 지형을 바꿀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들과 밥을 먹으려면 어쩔 수 없이 동영상을 보여줄 수 밖에 없다는 말, 많이들 들어보셨을텐데요. 얼마 전까지만해도 스마트폰을 아이 손에 쥐어준다는 것이 어색했지만, 이제는 다양한 콘텐츠가 개발되면서 새로운 육아방식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과 함께 생겨난 말이 바로‘알파세대’인데요.
'알파세대'는 스마트폰을 주로 사용하며 SNS로 능숙하게 소통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자녀들을 뜻하는데요.
호주 사회학자 마크 매크린들의 정의에 따르면,
알파세대는 2011년~2025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를 말하는데요. 현재 0~8세에 해당하는 영유아들은 인공지능(AI)과 로봇 등 태어날 때부터 디지털 기술환경 속에서 자라는 인류 최초의 세대로 꼽히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