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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방북 취소는 트럼프의 밀당,지지율 때문?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8-08-27 09:02  | 조회 : 2641 
YTN라디오(FM 94.5) [김호성의 출발 새아침]

□ 방송일시 : 2018년 8월 27일 (월요일) 
□ 출연자 : 김동석 뉴욕시민참여센터 상임이사 

-美, 북미 관계 앞으로 자국 내 어떤 영향 줄 건지에 주목
-폼페이오 방북 취소...선거 시점 고려했을 것
-트럼프, 싱가포르 회담 경험으로 자신감은 있어
-트럼프, 대개 언론들과 관계회복기...더 큰 문제는 의회
-선거 앞두고 트럼프에 대한 반대 목소리 높아져
-선거 이후 의회 안정되면 북미 관계 속도낼 것
-트럼프, 선거 앞두고 대북 문제 어떻게 이용할지 고민 중일 것
-北美, 시진핑 9.9절 방북 관건...한국 정부의 역할 중요


◇ 김호성 앵커(이하 김호성): 미국 현지 시간으로 24일,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주 중에 예정됐던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방북을 전격 취소했습니다. 트위터를 통해 밝혔어요. 중국과의 무역전쟁과 비핵화 진전에 대한 판단, 이런 내용들이 이유로 담겨있던 것 같습니다. 미 의회, 미국 내 정치상황, 한반도 이슈를 정확하게 전달해주시는 분이시죠. 뉴욕시민참여센터 김동석 상임이사님, 오늘은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김동석 뉴욕시민참여센터 상임이사(이하 김동석): 안녕하세요.

◇ 김호성: 반갑습니다. 항상 중요한 국면에 한국 오시는 것 같은데요. 한반도 평화 이슈 관련해서 지금 현재 여러 가지 사안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미국 정치권, 한반도 상황에 대해서 늘 이야기하고 계시는 배경, 어떤 것인지요?

◆ 김동석: 그렇죠. 지금 한국에서 미국과 북한 관계 볼 때에는 굉장히 뜨겁고 핫하고 아주 중요한 부분으로 그렇게 보여지는 부분이 있는데 역시 미국에서는 앞으로 이게 어떻게 될 건가를 정확하게 보려면 미국 눈으로 볼 때 앞을 보죠. 미국에서 볼 때에는 미국의 커다란 이슈들 가운데 미국과 북한 관계 진전이라는 게 어떤 영향을 줄 건가. 아직까지 이런 측면에서 이게 여론화가 되고 정책 결정하고, 또 대통령이 결심하는 데에 큰 영향을 준다고 볼 수 있죠. 그러니까 지금 큰 틀에서는 아직까지 트럼프 대통령 스타일 자체가 이벤트를 만들어서 주목을 받고, 그리고 제 리더십에 의해서 이런 성과를 낸다, 라는 거를 갖고 가는 데에 목표죠. 그렇기 때문에 지금 이렇게 폼페이오의 방북이 하루 만에 대통령의, 하루 만에 뒤집어진 것도 사실 그런 틀 안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액션이라고 보는 게 중요하고요. 그렇게 볼 때에는 지금 미국의 정치권, 특히 트럼프가 지금 워싱턴에서 자기의 리더십을 유지하려고 하는 데에 중요한 내용들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 이런 측면에서 보는 게 옳게 볼 수 있다. 이런 의견입니다.

◇ 김호성: 궁금한 것은요.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이 전격 취소됐는데 이 배경을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에서 밝힌 대로 이해하면 되나요? 아니면 속사정이 있을까요?

◆ 김동석: 트위터를 세 번 딱 올렸죠. 사실 그 전날에 폼페이오의 일방적인 보고에 의해서는 평양에 가도 된다, 해서 그걸 허가했다가 그날 보면, 아마 어제 언론에 다 나왔는데 백악관 웨스트윙 회의실이 나왔습니다. 그 회의실에 보면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앞에 앉아있어요. 그러니까 다른 참모들을 대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생각과 입장이 마이크 펜스 부통령을 대할 때에는 좀 다를 수도 있고, 거기에 스티븐 리건이 처음 등장하죠. 이렇게 볼 때에는 지금 폼페이오가 북한에 가서 김정은 위원장을 만날 수 있는가. 아니면 또 미국 언론에서 어느 정도 성과가 있다고 긍정적 코멘트를 해줄 만한 걸 받을 게 뭔가, 라는 걸 조금 더 깊게 따져보다가 그 자리에서 아마 트럼프 대통령이 제 생각에는 아직은 아니지 않느냐. 그래서 가지 않는 게 좋겠다는 의견으로 전격 취소된 것. 그때 나온 트위터 중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가장 불편한 심기는 중국과의 문제입니다. 중국이 미국에서 수입하는 농산품 수입품은 트럼프 선거에 굉장히 중요합니다. 왜냐면 트럼프의 고정 지지기반이 시골인데 이게 중국에서 대개 많이 수입해주는데 여기에 똑같이 관세 폭탄을 매겨버렸으니까 이제 자기 지지기반의 여론이 선거를 앞두고 걱정이 많았을 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이런 측면이 고려돼서 얘기하다가 트럼프 스타일대로 취소된 것 아닌가.

◇ 김호성: 그런데 방북 취소라는 것이 꼭 그렇게 부정적인 국면으로만 전개될 것은 아니라는 느낌을 주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하는 메시지를 보면 ‘조만간 만나길 기대한다.’ 이랬단 말이에요.

◆ 김동석: 분명하게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감은 있습니다. 싱가포르 회담이 전격 취소됐다가 자기가 주도하면서 아주 극적으로 다시 성공했잖아요. 그리고 그렇게 해서 만들어낸 이벤트가 미국 내에서의 대통령 지지율을 굉장히 올렸어요. 이런 것에 대한 생각도 있지 않느냐, 해서 트위터 마지막에는 김정은 위원장한테 개인적으로 괜찮은 인사를 전하는 것은 그것을 옆에 끼고 가는 것 아닌가. 이렇게 보여집니다.

◇ 김호성: 그런데 이사님, 오신 김에 참 궁금했던 질문 하나 드릴게요. 350개 언론사라고 저는 들었는데, 반 트럼프 사설 연대 이렇게 해서 트럼프의 입장에 반박하는 글들이 최근에 많이 실렸잖아요. 그런 배경은 지금 언론과의 불화인가요?

◆ 김동석: 아직 트럼프가 미국의 기존에 가지고 있던 언론들, 주류 언론들과의 부대낌, 싸움하는 것은 계속된다고 보는 게 맞는데요. 그런 측면에서 아마 더 이상은 트럼프 대통령은 그렇게 하지, 대개 언론들과 관계회복기에 들어섰습니다. 왜냐하면 경제 문제가 호전되고 있다는 것에 관해서는 사실이기 때문에 미국의 주류 언론들이 트럼프 쪽의 홍보를 많이 해주는 방향으로 갔거든요. 이럴 때 언론 쪽에서 한 번 트럼프 쪽에다가 뭔가를 해보자, 라는 액션이라고 보여지는데 이것에 대한 트럼프의 반응은 별로 큰 반응이 없었죠. 그런데 아마 선거판에 놔두고서는 이런 국면이 어쩌면 트럼프가 대(對)언론 정상적인 관계를 갖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 김호성: 오히려 그렇다, 이 말씀이시죠. 언론인은 적이 아니다, 이런 논조의 사설들이 뉴욕타임스라든가 보스톤글로브 이런 데서 많이 실렸다고 하는데. 언론과의 관계가 그렇다고 쳤을 때 의회와의 관계는 또 어떻습니까?

◆ 김동석: 더 큰 문제는 의회죠. 사실 가장 크게 지금 구체적인 사안 중에서 논의되고 한국에서도 민감한 것은 판문점 연락사무소 개설이라는 문제에 대한 미국의 반응이라고 볼 텐데요. 이 부분에 있어서는 구체적인 디테일로 들어가면 의회가 여기에 관계하게 되면 대통령이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어지죠. 의회는 아직까지 세 가지로 구분됩니다. 트럼프 이전의 공화당과, 그리고 지금 민주당과, 그다음에 트럼프가 이끌고 갈 수 있는 공화당 내 트럼프 지지기반과, 이 세 가지 권력이 의회에서는 트럼프 지지기반이 소수죠. 사실 지난 7월 초에 저희가 의회를 700~800명 한인들을 조직해서 시민 로비를 했습니다.

◇ 김호성: 직접 방문하셨습니까?

◆ 김동석: 그렇죠. 한국과 한국인들은 미국과 북한의 평화적인 방법의 관계 정상화에 지지한다, 라는 메시지를 가지고 돌았습니다. 그때 봤을 때에는 그렇게 의회가 겉으로 보기에는 트럼프와의 대치 때문에 부정적이다, 그렇게까지 부정적인 건 아니라는 걸 보고요. 첫째는 의회에서는 트럼프한테 의논해서 같이 하자, 이런 메시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뭔가 하면 이게 선거에 끼었고. 의회는 선거철이 들어오니까 트럼프에 대해서 반대의 목소리를 높일수록, 이건 대통령 선거가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자기 지역에서의 자기의 정치적 정체성을 유지하기 때문에 그런 목소리가 높은 시점이고. 이런 부분을 어떻게 넘기는가 했을 때에는 의회, 이 부분 갖고서 해볼 만한 게 아닌가. 이렇게 보여지기도 합니다.

◇ 김호성: 궁금한 게 아까 말씀하신 게 세 가지의 분류를 하셨는데, 공화당과 민주당과 공화당 지지기반으로 하고 있는, 이게 어떻게 다른 거예요?

◆ 김동석: 가장 대표적인 게 마이크 폼페이오 같은 분이죠. 마이크 폼페이오는 굉장히 신인입니다. 2010년도에 워싱턴에 등장해서 워싱턴의 아주 초짜였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아무것도 모르니까 별로 인기 없는 곳에 있다가, 정보위원회에 있다가 트럼프 일찌감치 지지하고. 그러니까 국무장관까지 됐는데요. 이런 폼페이오 같은 백그라운드가 있는, 2010년대에 들어오면서 의회에 진입한 상하의원들이 있습니다. 대개 트럼프의 입장에 동의하는 의원들이라고 할 수 있고요. 그 이전에 공화당의 전통적인 주류. 이를테면 아시겠지만 지금 존 매케인 돌아가셔서 미국은 당분간 이 분위기로 갈 텐데 이런 부분에 있었던, 미치 맥코넬이나 존 매케인 같은 기존의 공화당 주류들은 아직까지 트럼프 잘 안 쳐다보려고 그러죠. 그리고 민주당은 그냥 덮어놓고 반대하고, 이런 분위기가 지금 의회라고 볼 수 있습니다.

◇ 김호성: 매케인 상원의원의 경우는 오바마에 대한 부정적인 질문을 전제로 해서 묻는 답변에도 자기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이야기하더라고요. 그런데 민주당의 입장을 보면 대화와 협상을 강조하는 전통적인 이미지가 있는데 대북 문제에 관련해서는 지금 어떤 상황입니까?

◆ 김동석: 사실 구체적인 안을 가지고서, 그리고 평화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민주당 주류 정치인들은 아직까지 북한에 관한 트럼프의 정책에 적극적으로 활동을 안 했기 때문에 문제라고 봅니다. 버니 샌더스 같은 분이 지금 민주당 쪽의 의견을 끌고 갑니다. 버니 샌더스를 한 시간 이상 우리가 만나서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지금 북한하고 하려고 하는 것은 한반도의 평화라는 문제, 지난 오랫동안 긴장이 있었는데 미국 시민들을 얼마나 안도하고 안심하게 하는 건줄 아느냐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가 갑자기 급하게 했지만 되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팔로우 업을 하고 있는데. 그렇기 때문에 아마 이번 선거를 통해서 의회가 안정되면 미북 관계의 속도라는 건 의회도 지금하고는 다르게 동의할 거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 김호성: 종전선언 이슈에 대해서 여쭤보겠습니다. 종전선언, 될 듯 될 듯하면서 지금 안 되고 있잖아요. 지금 미국의 입장은 어떻습니까?

◆ 김동석: 지금 종전선언은 사실 대통령이 결심하면 됩니다. 미국 워싱턴의 대통령이 대북 문제 해결할 수 있는 마지막점이 종전선언 아닌가. 그다음에는 이제 연락사무소를 통해서 평화협정을 갖고 정상적인 관계를 만들어야 하는데 이게 다 앞으로는 대북 관련한 구체적인 제재를 풀어야 하는데, 대북제재라는 건 다 법적으로 의회에서 묶은 것이기 때문에 의회가 움직여줘야죠. 그러니까 아마 종전선언이라는 걸 건드릴 때에는 의회와 연결시점이 고려사항이 아닌가.

◇ 김호성: 그 시점이 언제쯤 될까요?

◆ 김동석: 저는 구체적으로 대북 문제가 트럼프 중간선거에 강경한 입장을 갖는 게 중간선거에 도움이 될지, 트럼프가 대북 문제에 대해서 지난 싱가포르 회담처럼 극적인 장면을 연출하면서 평화의 분위기로 확 풀어내는 게 중간선거에 도움이 될지. 이 두 가지를 아마 지금 트럼프 선거캠프에서는 고민할 거라고 봅니다. 전자로 생각할 때에는 종전선언을 좀 끌 것 같고요. 그다음에 후자, 확 그냥 평화의 분위기로 푸는 게 유리하게 된다고 볼 때에는 관계없이 아마 종전선언도 하지 않을까. 그렇기 때문에 남북 판문점, 싱가포르 회담, 이어서 최근에 와서는 9·9절에 시진핑이 평양을 가느냐, 9월 달에 평양에서 남북정상회담을 하느냐. 또 더 기대해보면 유엔에서 어떻게 하면 김정은 위원장이 가서 트럼프 대통령하고 또 북미 정상을 할 거냐. 이런 것에 대한 현실 가능한 추측도 바로 이 트럼프의 중간선거. 중간선거는 트럼프한테 정치적 생명이 달려있습니다. 스캔들에 관한 것 있죠. 그다음에 러시아 스캔들, 이런 모든 것들이 트럼프의 정치 생명에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이것에 기인한다고 보는 게 맞게 추정한다고 봅니다.

◇ 김호성: 김정은 위원장이 싱가포르에서 1차 북미정상회담을 하는 것과, 그 다음에 2차 무대를 유엔이라는 무대로 간다는 것은 차원이 다른 부분이잖아요. 그것이 지금 트럼프의 중간선거를 목전에 두고 있는 상황과 맞물려있다는 말씀이신데.

◆ 김동석: 트럼프 대통령이 싱가포르 회담 때문에 대통령 지지율이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이 지지율이 전반적인 대통령의 지지율이지, 중간선거는 대통령 선거가 아니고 당 선거잖아요. 그러니까 대통령의 중간 평가라고는 하지만 지금 미국의 메인 아젠다는 사실 의료보험, 이민 문제, 총기규제, 경제 문제, 사실 이런 게 선거를 이끌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트럼프의 대북 문제가 어떤 플러스알파가 될지. 그렇지 않을지라는 게 중요한 게 그렇기 때문에 유엔에 트럼프 대통령이 이 문제를, 사실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을 적극 초청하면 유엔에서 회담이 될 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유엔에서 북미정상회담의 가능성을 볼 때에도 전적으로 미국 국내 정치, 역학적인 측면에 달려있지 않을까. 이렇게 보여집니다.

◇ 김호성: 9월 중에 남북정상회담 일정 추진되는 것이고요. 이 정상의 결단 이후 북미정상회담도 예정돼 있는 건데 이게 제대로 추진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부분도 있고요. 지금 우리 정부가 미국에 어떤 설득의 메시지를 보내야 하나. 이게 지금 단순한 운전자론 중재자론 차원이 아니라 해결사론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단 말이에요.

◆ 김동석: 지금은 그렇습니다. 굉장히 가장 중요한 문제 아닌가. 싱가포르 회담까지, 그리고 지금까지 올 때에는 문재인 대통령 역할이 컸다고 봅니다. 그런데 지금 미국의 여론이 이 문제를 가지고 트럼프 대통령을 좋아하는 쪽으로 여론화돼야 하는데 그 여론이 어디에 기준을 갖고 있냐면 한미공조가 계속 잘되고 있는가. 한국이, 그래서 한국과 이어지는 북한이 중국 쪽보다는 미국과 더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풀어가는가, 라는 이 부분에 관해서 역할을 해야 할, 굉장히 민감하다고 봅니다. 이번에 마이크 폼페이오 방북 취소된 것에 대한 미국 주류 언론들의 반응이 그것입니다. 과연 이번에 폼페이오가 평양에 가서, 갔다 온 다음에 별로 구체적인 핵 리스트나 이런 것도 없고 김정은 위원장도 못 만났는데 9월 9일 시진핑이 평양을 가면 이것은 굉장히 최악이죠.

◇ 김호성: 지난번 방북 때에도 분위기가 비슷했죠.

◆ 김동석: 그렇습니다. 못 만나고 오고. 과연 트럼프 대통령은 의회를 무시하고 또 미 국내 여론을 무시하면서도 파격적으로 이걸 끌고 가는데 뭐가 미국에 이익인가. 이런 가시적인 성과를 줘야만 한다. 여기에 한국 정부의 역할을 해야만. 이걸 그냥 쉽게 표현하면 이전과 다름없는 한미공조. 그러니까 판문점에서 남북연락사무소를 개설하는 데에 있어서도 미국과의 긴밀한 협력. 제재를 뛰어넘는 것, 이런 여론이 지금 미국에 나오는데 굉장히 이런 부분이 민감하지 않을까. 여기에 주목하는 게 좋다고 봅니다. 

◇ 김호성: 알겠습니다. 출국하시기 전에 한 번 더 모셔서 진행되는 상황에 대한 점검을 한 번 했으면 합니다. 한 번 더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김동석: 고맙습니다.

◇ 김호성: 지금까지 뉴욕시민참여센터 김동석 상임이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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