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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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수) "몸이 천냥이면, 눈이 구백냥- 내 눈곱이 말한다."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2-02-29 18:17  | 조회 : 1617 
MC>>
이번 순서는, <웰빙 라이프>순서입니다.
요즘 같이 건조하고 추운 날씨엔,
눈 건강.. 특히 주의해야 하죠.

오늘부터 안과 전문의 ‘강성용’ 원장이
청취자 여러분의 눈 건강을 지키는 법을 알려드릴텐데요.

<웰빙 라이프 - 몸이 천냥이면, 눈이 구백냥!>
오늘은 어떤 이야기 준비해 오셨는지, 함께 들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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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음 내용 Ins. [내 눈곱이 말해준다(2/29)]

안녕하세요, 웰빙라이프 안과 전문의 강성용입니다

여러분, 눈곱은 왜 끼는 걸까요?
눈곱은 눈의 가장자리에서 나오는 지방분과 이물질,눈의 표피세포 등으로
만들어 지는데요.
아침에 잠에서 깼을 때 눈곱이 생기는 것 외에
'눈을 못 뜰 정도의 심한 눈곱'이라면 유행성결막염일 가능성이 가장 높고
'실 같은 눈곱이 생긴다'면
안구건조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봄철에 주로 발생하는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눈이 충혈되어 붓고 가려울 뿐 아니라
눈물이 흐르는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꽃가루 알레르기를 가지신 분들에게 나타나고
집 먼지진드기 등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은
출생 직 후 신생아가 눈곱이 자주 생기는 걸 보셨을 텐데요,
신생아는 눈물이 빠져나가는 눈물길이 좁기 때문에 눈곱이 자주 생기는 겁니다.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만일 눈에 충혈이 심하고 눈곱 양이 많아
눈이 잘 떠지지 않는다면 결막염이 의심되니,
엄마의 판단으로 대처하시는 것보다
안과를 찾는 것이 올바른 방법입니다.

신생아 결막염은
눈 주변에 균으로 오염이 될 수 있고,
눈물샘이 아직 발달하지 못해 생기고..
신생아는 아직
모든 면에서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어떠한 감염으로부터도 오염이 될 수 있는
것 입니다.

평소에 가정 내에서 아이를 안거나 만질 때는
필히 손을 닦으시고,
아이가 잡는 물건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결막염 생기지
않게 하는 방법입니다.
눈곱이 껴있다고 손으로 함부로 떼어내지 마시고, 탈지면이나
생리식염수를 이용하십시오.
물티슈나 물을 적신 가재수건을 이용해
닦아내는 것도 위험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감기에 걸리면 우리 몸에서 열이 나거나
기침을 하듯이, 눈곱 역시
눈이 아프면 몸이 보내는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
혹시나 눈곱이 보내는 S.O.S를 감지하셨다면 조기에 치료할 수 있도록
빨리 내원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몸이 천냥이면 눈은 구백냥입니다.
지금까지 안과 전문의 강성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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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지금까지
안과 전문의 강성용 원장과 함께한
'웰빙 라이프- 몸이 천냥이면, 눈이 구백냥' 시간이었습니다.

웰빙라이프도 오늘이 마지막 시간입니다.
우리가 눈 건강에 대해
미처 챙기지 못했었던 부분들..
또,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여러가지 소중한 정보들을 콕콕 집어 소개해주신
강성용 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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