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이팅, 배승희입니다
  • 방송시간 : [월~금] 07:15~09:00
  • 진행: 배승희 / PD: 신동진, 이시은 / 작가 :김영조, 정은진 / 유튜브AD: 이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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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호 "양문석, 아파트 처분하고 기부? '웅동학원 헌납' 얘기한 조국 같아"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4-04-02 08:50  | 조회 : 866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4년 4월 2일 (화)
□ 진행 : 배승희 변호사
□ 출연자 : 신지호 국민의힘 이조심판 특별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양문석 이어 박은정 배우자 이 전 검사장 검찰 고발할 것.. 범죄수익 은닉
- '대출 갚고 기부' 양문석? 어디서 많이 본 얘기 아닌가…조국처럼 될 것 
- 이조심판, 정권심판에 맞서 최대 화력 집중…선거철 하루는 한 달과 같아 
- 용산발 리스크, 지난 일이지만 대응 늦은 감 있어…정치는 타이밍의 예술 
- '한동훈 저격' 조국, 윤과 한동훈 갈라놓는 이간계의 일환…현혹되면 패배 
- 조국 대권 주자? 자기들끼리 묘한 파워게임…총선 이후 본격화될 것 


◆ 배승희 변호사(이하 배승희) : 총선까지는 이제 8일 남았습니다. 야당이 밀어붙이는 정권 심판론에 맞서서 국민의힘도 회심의 카드를 들고 나왔습니다. 이재명, 조국 두 야당 대표를 겨냥한 심판인데요. 바로 '이조심판'입니다. 국민의힘 이조심판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신지호 전 의원님 직접 이 자리에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신지호 국민의힘 이조심판 특별위원장(이하 신지호)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배승희 : 정말 반갑습니다. 이번에 이조 심판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시게 됐는데요. 어떻게 맡게 되신 겁니까?

◇ 신지호 : 지난주 금요일 아침 일찍 한동훈 위원장으로부터 전화가 와가지고 본인은 여기저기 전국적으로 지원 유세 다니기 무척 바쁘니까 그런데 이 문제가 굉장히 중요한 것 같은데 좀 깊이 파고드셔가지고 이슈 파이팅을 좀 해 주셨으면 좋겠다, 이런 요청을 받았습니다. 제가 1초도 머뭇거림 없이 그렇게 하겠다. 악역은 저한테 맡겨달라 그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 배승희 : 왜 위원장에 우리 신지호 전 의원님을 딱 픽했죠?

◇ 신지호 : 모르겠어요. 그거는

◆ 배승희 : 뉴스 파이팅이 잘 되니까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 신지호 : 제 입으로는 얘기 안 하겠습니다.

◆ 배승희 : 자화자찬은 제가 해드리겠습니다. 지난주 금요일에 특위가 출범하면서 어제 양문석 후보를 사기죄로 고발장 제출하신 걸 봤어요. 속전속결로 진행이 되는데요. 그만큼 국민의힘에서는 이조 심판이 총선 회심의 카드다 이렇게 봐도 되는 겁니까?

◇ 신지호 : 예 그렇습니다. 그 이조 심판이 단순한 네거티브가 아니고 이재명 조국 세력 심판이 곧 민생을 위하는 길이다. 저희들은 그런 믿음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 양문석 후보의 경우에는요. 본인 얘기로 사기라는 게 드러난 거예요. 지난주 토요일에 양문석 후보가 장문의 해명 글을 본인의 페이스북에 실었는데 새마을금고로부터 11억 원을 딸 명의로 대출받아서 6억 원은 대부업체에서 꾼 돈을 갚았고 나머지 5억 원은 이러저러한 지인들로부터 적게는 몇백만 원, 많게는 몇천만 원, 토탈 한 5억 원 정도 또 그걸 갚았다. 본인의 페이스북에 그렇게 썼는데 새마을금고가요. 이 대출을 내준 다음에 그 용도에 맞게끔 대출이 제대로 집행되고 있는가 쓰여지고 있는가 검사를 하거든요. 그런데 5억 원을요. 이 물품 구입비에 썼다고 낸 거예요. 그러니까 이 딸은 거짓말 한 거죠. 자기 아버지는 그거는 꾼 돈 갚는 데 썼다라고 페이스북에 엊그저께 썼는데 그 당시에 그거는 그 사업을 위한 물품을 구입하는 데 썼다고 또 낸 거예요. 그러니까 사기친 거죠. 그러니까 사기 행위가 최소 두 번이 있습니다. 대출 신청 단계에서의 사기 그다음에 대출 유지 단계에서의 사기 저희들이 확인한 사기 행위는 최소 2번입니다.

◆ 배승희 : 페이스북에 근거해서 보더라도 좀 달랐다. 그래서 보니까요. 김민석 의원은 보니까 이 위법 근거가 명확하지 않다. 한동훈 위원장이 사기 대출이라고 말하는데 이거 아니다 이렇게 발언을 했어.

◇ 신지호 : 그런데 본인도 지금 본인의 페이스북에서 얘기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김민석 의원이 이게 정상적인 눈으로 이거를 투명한 눈으로 쳐다보지 못하는 거고요. 그리고 어저께 저희들이 이제 가서 고발하고 그러니까 이제 오후 늦게 집을 처분해가지고 말이죠. 거기서 양도 차액이 이게 31억에 샀는데 지금 시세가 한 40억 된다는 거 아니에요? 그 시세차익이 있으면 다 어디 기부하고 근데 이거 많이 본 얘기 아니에요? 조국 대표가 그때 법무부 장관 시절에 웅동학원 문제가 되니까 이게 사회에 헌납하겠다. 자기 어머니가 이사장인데 물러나고, 지금 된 게 하나도 없습니다. 어머니 그대로 이사장이고요. 이 캠코라고 한국자산관리공사라고 하는 정부 기구 있지 않습니까? 거기가 조국 일가에 대해서 웅동학원 관련해서 130억 채권을 갖고 있는데 이거 전혀 변제 안 하고 있습니다. 근데 이번에 조국 대표 재산 신고한 거 보니까요. 청와대 민정수석 때에 비해서 말이죠. 한 4억 원 정도 재산이 증가했어요. 증가할 돈 있으면 이런 거 좀 갚았으면 좋겠어요. 그러니까 양문석 후보의 어제 그 얘기도요. 결국 조국처럼 될 거라고 봅니다.

◆ 배승희 : 그렇군요. 국민의힘이 파고드는 걸 보니까 부동산 특혜 그리고 편법 대출 이런 부분을 파고드는데 전략 중에 하나입니까?

◇ 신지호 : 네 맞습니다. 그리고 이제 이조 심판이 왜 민생이냐 하면요. 지금 저희가 오늘 또 제가 이 인터뷰 끝나고 대검찰청에 가서 또 누구를 또 고발하느냐 하면 조국당의 1번 후보 박은정의 배우자인 이종근 전 검사장 이 사람을 또 이제 고발장을 낼 겁니다. 고발장을 냈는데 그 죄목은 범죄수익 은닉에 관한 법인데요. 그러니까 범죄수익을 수수를 했다 그거 아니겠습니까? 휴스댄 코리아라고 하는 다단계 사기 사기액이 엄청난데 본인이 받은 단건으로 22억 원의 수임료를 받았잖아요. 그럼 그게요 이종근 씨는요. 검찰 재직 시절부터 다단계 코인 사기 전문가 아닙니까? 블랙벨트도 받았잖아요. 그러면 자신의 수임료가 범죄 수익의 일부라는 걸 몰랐을까요? 당연히 알았겠죠. 근데 제가 이 다단계 사기 피해자들과 요새 계속 만나고 지난주 토요일부터 계속 만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분들이 울분을 토하는 게 뭐냐 하면 조폭을 비호하는 전문 변호사가 있듯이, 조폭을 비호해서 거기서 수임료 고액의 수임료 받고 사는 그런 좀 못된 변호사가 있듯이 사기꾼을 비호하고 변호해서 거액의 수임료를 챙기는 아주 고약한 변호사들이 있다. 바로 이게 이런 사기가 줄어들기는커녕 점점 더 창궐하는 그 핵심 원인이다. 이 사기꾼 비호 전문 변호사들이 전관 예우 또는 자기 재판부 구성원과의 어떤 친분을 이용해서 이 솜방망이 처벌을 자꾸만 이끌어내기 때문에 이 사기 범죄가 근절이 안 되고 계속 더 늘어나는 거 아니냐 그러면서 특별법을 제정해 달라. 금융사기 다단계 사기 피해자 구제를 위한 특별법을 지정해 달라. 그래서 제가 그걸 한동훈 위원장한테 바로 보고를 했더니 합시다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들은 그걸 할 겁니다.

◆ 배승희 : 그렇군요. 그러니까 지금 이종근 전 검사장, 변호사로 활동을 하는데 22억 수임료라는 것은 결국에 그 사람들이 받은 범죄 수익을 갖다 준 거 아니냐. 그러면 이 수입료는 범죄 수익 아니냐 이 얘기로 고발을 하신다는 거네요.

◇ 신지호 : 그렇죠 독일 같은 경우에는 변호사들이 그렇게 처벌되는 사례가 많더라고요.

◆ 배승희 : 독일에 그런 게 있군요. 이종근 전 검사장 얘기가 나왔으니까요. 근데 민주당에서는 또 장진영 후보, 조수현 후보를 이제 맞불 놓는 것 같아요.

◇ 신지호 : 물타기 하려고 맞불을 놓는데 이거는 별로 사람들의 시선을 끌지 못하고 있는 것 같고 보다 저희들처럼 구체적인 팩트를 가지고 좀 이렇게 얘기를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 배승희 : 한동훈 위원장이 처음 등판할 때는 야당을 향해서 운동권 청산, 운동권 심판 이렇게 이야기를 했는데요. 지금은 이제 분위기가 좀 변화가 되는 겁니까? 이 총선의 본질을 어떻게 봐야 합니까?

◇ 신지호 : 총선의 본질은 이렇습니다. 얼마 전에요. 이재명 대표가 본인의 모교인 중앙대에 가서 유세를 하면서 아리스토텔레스가 이렇게 말하지 않았느냐 정치를 외면한 가장 큰 대가는 저질스러운 인간들에게 지배당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건 아리스토텔레스가 한 말이 아니고 플라톤이 한 말입니다.

◆ 배승희 : 그렇군요. 플라톤이 한 말이군요.

◇ 신지호 : 그런데 한동훈 위원장이 어제 부산 유세에서요. 정치에 관심 없으면 더 후진 놈들에게 지배당하게 된다 이런 약간 이제 유세 현장이니까 약간 이제 극한 후진 놈들 이렇게 영화 대사 같습니다만 근데 저희들은 그래요 정권 심판 국민들이 저희들이 지난 2년 동안 이 국정 운영하면서 잘한 점도 있지만 부족한 점, 잘못한 점도 저희들은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대한 정당한 평가 받아야 되고 국민들이 회초리로 내리치시면 기꺼이 맞아야 됩니다. 저희들이 그런 각오가 돼 있고 반성과 성찰을 통해서 거듭나고 더 개선되기 위한 몸부림을 칠 것입니다. 그런데 이 심판의 주체가 이조가 된다는 거는 이거는 어불성설이라는 거죠. 어떻게 심판의 주체가 이제 정상적인 사법 절차가 진행되면 내년, 후년 해가지고 감옥에 들어갈 그런 인물들이 이 심판의 주체로 나섰다 이거는 아니지 않느냐 그래서 어제 한동훈 위원장이 얘기한 것처럼 정치에 관심 없으면 더 후진 놈들이 지배하게 된다. 이게 뭐, 아리스토텔레스가 아닙니다. 플라톤입니다. 플라톤 얘기하고 일맥상통하는 거죠.

◆ 배승희 : 그런데 보면 저쪽에서는 정권 심판론을 사실은 굉장히 오래전부터 들고 나왔잖아요. 근데 여기는 이조 심판 금요일날 전화 와서 만들었다는 거 아닙니까? 약간 늦은 거 아니에요?

◇ 신지호 : 아니 이게 선거 때의 하루는요. 평상시에 열흘 한 달과 맞먹습니다. 그러니까 속전속결 지금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 배승희 : 속전속결 이조 심판으로 정권 심판 상쇄되는 겁니까? 파이팅 되나요?

◇ 신지호 : 예 저희들은 최대한 화력을 집중하고 있고요. 그리고 이렇습니다. 지금 이조 심판을 이제 저희들이 계속 강조하고 하니까요. 이제 저희들 저희 당의 전통적인 지지층 중에서 최근에 좀 낙담해서 좀 약간 뭐라 그럴까 좀 널브러져 있는 이런 분들이 많이 발견이 됩니다. 그러니까 힘 빠진 그러니까 여러 가지 악재가 많이 있지 않았습니까? 이러다가 이번에, 나는 이제 정치 뉴스도 안 봐, 투표도 안 할래 이런 분들이 굉장히 많아요. 그런데 이제 이조 심판 그리고요 이렇게 되지 않겠습니까? 만약에 이조 세력이 그들의 희망대로 200석을 갖게 된다면 저는 연내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강력하게 추진할 것이다. 왜 조국이 됐든 이재명이 됐든요. 본인들의 사법 리스크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길은요.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시키고 조기 대선 만들어서 거기에 자기들이 후보로 나가서 당선이 되면은 이제 사법 리스크는 완전히 없어진다 그거예요. 그러니까 이재명 조국이 이제 범죄 혐의자들의 목적 함소는 아주 분명합니다. 그러니까 이렇게 되면 나라가 어떻게 되겠어 그러니까 그런 점들을 얘기를 하면 이제 야 그래도 내가 이렇게 널브러져 있을 때가 아니구나 하는 그런 또 효과가 일부 나타나고 있다고 봅니다.

◆ 배승희 : 이종섭 대사, 황상무 수석. 한동훈 위원장이 요구한 대로 다 물러나게 됐습니다. 그런데 반전을 못 이루고 있다 이런 평가들이 지배적인데 정말 그런 겁니까?

◇ 신지호 : 그러니까 흔히 이제 정치는 타이밍의 예술이다. 똑같은 행위를 하더라도 언제 하는가에 따라서 그 임팩트가 크게 차이가 날 수가 있다 그런 건데 조금 늦은 감이 있지요. 조금 더 선제적으로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만 그건 이제 이미 지나간 일이고 저희들이 이제는 타이밍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해야 되겠죠.

◆ 배승희 : 아직 선거가 남아 있기 때문에 열심히 하시겠다 이런 입장이신데요. 한동훈 위원장이 수도권 표심을 계속해서 수도권 표심을 향해서 읍소하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이재명 대표가 저거는 악어의 눈물이야 이렇게 표현을 했어요.

◇ 신지호 : 그런데 본인 악어의 눈물은 지난 대선 과정에서 형수에게 모진 욕을 해놓고 거기에 대해서 해명하는 과정에서 이재명 대표가 눈물을 보이지 않았습니까? 시장에서 뭐 그거는 무슨 눈물이죠? 이재명의 눈물인가요?

◆ 배승희 : 그리고 어제 이제 윤 대통령의 의료 개혁에 대한 대국민 담화가 있었습니다. 대국민 담화가 생각보다 굉장히 긴 시간을 했어요. 어떻게 보셨어?

◇ 신지호 : 그런데 굉장히 50분이 넘는 긴 담화였는데 핵심은 이겁니다. 유턴을 하겠다.

◆ 배승희 : 유턴한다.

◇ 신지호 : 그 유턴 신호를 어제 담화에서 일부 분량은 아주 짧습니다.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또 의료계의 통일된 견해를 가지고 오면 얼마든지 논의할 수 있다. 그런데 그 이후에 대통령실 이도훈 홍보수석의 기자들에 대한 질의응답, 그다음에 어제 대통령실 성태윤 정책실장이 KBS에 출연해서 한 얘기가 쭉 이제 더 선명해지고 있는데 2천 명 합리적인 안을 가지고 우리가 같이 논의해서 합리적으로 재조정해 보자 결론은 그겁니다. 이제부터 그걸 하느냐 못하느냐 이게 이제 문제일 것 같아요.

◆ 배승희 : 2천 명을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유턴 신호 기다리고 있다 갖고 와라 뭐 이런 거네요. 그런데요 보니까 어제 국민의힘 후보 중에 한 사람은 이 대국민 담화 이후에 오히려 대통령을 향해서 탈당해라 이런 이야기를 했어요. 이를 두고 홍준표 대구시장이 어떻게 우리가 만든 대통령한테 당적 이탈을 하라고 하느냐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 신지호 : 예 그렇죠 그러니까 이제 그렇게 세게 발언하는 분들이 자기 지역구 판세가 안 좋으니까 그래요.

◆ 배승희 : 지역구 판사 안 좋으니까 대통령 탓하는 겁니까?

◇ 신지호 : 예 그러면 근데 그게 좀 짧은 생각입니다. 그러니까 그 다급한 심정은 이해가 가나 그런 식으로 해서 대통령한테 화풀이한다고 본인 지지도가 올라가지 않고 오히려 전통적인 지지층에서는 더 빠질 수도 있어요. 그런데 함운경 후보의 그거는 분명히 도를 지나쳤어요. 그래서 제가 알기로는 아마 오늘 중으로 어제 발언에 대한 유감 또는 사과가 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그 담화 내용도 정확히 파악도 못하고 그냥 질렀더라고요. 제가 얘기했잖아요. 이건 유턴 신호라고. 유턴 신호라고 했는데 근데 유턴 신호가 아니라 기존의 고집을 꺾지 않고 계속 고하자는 유턴 신호를 그 사인으로 듣고 그렇게까지 얘기한 거니까 그냥 그냥 이제 선거 뛰다 보면 이런 거 저런 거 찬찬히 뜯어볼 만한 여유가 없어서 그랬다는 걸 알 있지만 그렇게 센 발언을 하려면요. 좀 동서남북 살펴보고 해야 해요.

◆ 배승희 : 어제 이런 일도 있었는데요. 총선 이후에 한동훈 위원장의 거취를 두고도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조국 대표는 더 이상 효용 가치가 없다고 판단해서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으로부터 버려질 거다 이렇게 전망을 하더라고요.

◇ 신지호 : 근데 조국 대표는 본인 걱정이나 좀 했으면 좋겠어요. 어제 뭐 이제 감옥에 가게 되면 뭐 푸시업 하고 뭐를 하고 뭐를 하고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한동훈 위원장 그래서 이건 뭐냐 하면요. 36계에서 나오는 전형적인 이간계예요. 그러니까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이 간극을 야 한동훈 너보고 벌어질 거야 뭐 하면서 그 이간계의 일환입니다. 근데 지는 진영은요 적장히 그런 이간계를 했을 때 거기에 현혹되면 집니다.

◆ 배승희 : 그렇군요. 조국의 입장이었고 조국 혁신당 근데 여론조사 보면요. 조국 혁신당 굉장히 높게 나오는데요. 이렇게 되면 의석수도 받을 거고 그럼 민주당과 나중에 합당을 하게 될까요?

◇ 신지호 : 저는 뭐 같이 갈 거라고 탄핵 동맹 세력이라고 봐요. 이조 세력은 한몸뚱이고 일란성 한 지붕 두 가족이 결국 윤석열 탄핵 조기 퇴진 여기에 이해관계를 아까 왜냐하면 조국이라는 인물 이재명이라는 인물이 그렇게 해야지만 본인들이 사법 리스크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기 때문에 이미 무언의 탄핵 동맹은 맺어져 있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배승희 : 그러면 이제 조국 대표가 대권 주자로 지금 떠오르는 분위기인데요. 이건 어떻게 보십니까?

◇ 신지호 : 그건 이제 자기들끼리 또 이제 묘한 파워게임이 이제 시작되는 거죠. 야권의 대표 주자가 누구냐 조국이냐 이재명이냐 뭐 그런 게 이제 총선 이후에 본격화되겠죠.

◆ 배승희 : 그렇겠죠. 남은 8일간 이조 심판 특별위원회 역할은 무엇입니까?

◇ 신지호 : 저희는요. 저들이 이제 정권 심판을 하겠다고 하는데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국민들이 드는 회초리는 저희들이 기꺼이 맞겠지만 저런 부정한 어떤 목적을 가지고 대통령 탄핵 조기 대선이라고 하는 그런 불순한 목적을 가지고 저렇게 정권 심판을 앞세워서 하는 이조 세력의 위선의 가면을 벗기는 것이 국민들의 알권리 차원에서 선택을 하는 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저희 이조 심판특별위원회의 임무는 거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 배승희 :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국민의힘 신지호 이조심판 특별위원장과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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