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 방송시간 : [월~금] 17:00~19:00
  • 진행: 신율 / PD: 서지훈 / 작가: 강정연, 임은규 / 유튜브AD: 김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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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승부] 조기숙 “민주당사에서 노무현 사진 떼라, 우리가 달겠다”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4-03-18 21:36  | 조회 : 821 
◆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4년 3월 18일 (월요일)
■ 진행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대담 : 조기숙 새로운미래 공관위원장

[정면승부] 조기숙 “민주당사에서 노무현 사진 떼라, 우리가 달겠다”
 
-현역 5명이지만 기호는 의석수에 달려있어...개혁신당보다 유리한 면은 있어
-새로운미래, 비례 명단 방식 다른 정당과 달라...여성 후보 다수, 청년 등 강세
-조종묵 전 소방청장, 유일한 전략비례후보...문재인 정부의 잘한 점은 계승해야
-양문석 후보 품위 없어...막말이 표현의 자유일 수 없어...사과로 될 일인가?
-양문석 당사에서 노무현 사진은 빼 달라
-이재명, 노무현· 김대중과 다른 정당으로 이끌고 가겠다는 답이 있어야 해
-이재명, 여론 눈치 안 봐...공적 보상체계를 철저히 이용하고 있어
-이재명, 민주당에 유리한 지역이 늘어나면서 안하무인이 된 것
-민주당 시스템 사천, 공천 룰이 지역마다 다른 것은 ‘후보 맞춤형 룰’인 것
-이낙연, 명분 중시...어려운 지역 선택해 힘든 지역에서 승리하길 원해
-尹, 고집불통으로 국정 운영해...한동훈, 성과 없어
-尹, 황상무 포기해야...국민의 영민을 건드리고 망신살 뻗치는 일
-조국혁신당의 선명성이 선동에 유리...국민들, 선동에 넘어가서 선거 결과 가져온 적 없었어
-개혁신당으로부터 연대 요청은 지금까지 없었어...실질적 연대는 없을 것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이하 신율): 신율의 뉴스정면승부 4부 시작하겠습니다. 4부 정면인터뷰에서는 새로운미래의 공천관리위원장을 맡고 계시죠. 이화여자대학교 조기숙 교수님 연결해서 입장 들어보는 시간 갖겠습니다. 조 위원장님, 안녕하세요.

◆ 조기숙 새로운미래 공관위원장(이하 조기숙): 네, 안녕하세요. 신 교수님.

◇ 신율: 네. 어떻게 선거 준비 잘 돼 가세요?

◆ 조기숙: 네, 뭐 잘하고 있습니다.

◇ 신율: 아니 근데요, 민주당 이제 탈당한 설훈 의원 새로운미래에 갔고 그리고 어제인가요? 오영환 의원도 합류를 했어요. 그렇죠? 그러면 현역 의원 5명이지 않습니까, 그렇죠? 5명이면 전국의 동일 기호로 나갈 수 있는 거 아니에요?

◆ 조기숙: 나갈 수 있죠. 이제 번호가 몇 번이 되느냐는 이제 의석수에 달려있고요. 

◇ 신율: 그러면은 좀 그래도 새로운미래가 개혁신당이나 이쪽보다 좀 유리해졌다 이렇게 평가하십니까?

◆ 조기숙: 그런 면이 있죠. 분명히. 저희가 또 준비한 비전이 그동안에는 사실 당이 합쳤다 깨졌다 하느라고 잘 홍보를 못했는데. 이제는 준비한 메시지와 비전이 계속 발표될 거라서 저희는 이제 올라가는 일만 남았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신율: 네. 근데 오영환 의원이 지금 총괄선대위원장이네요, 그렇죠?

◆ 조기숙: 네. 다른 분들은 이제 현역 의원들은 다 지역구를 뛰세요. 그래서 오영환 의원은 일찍이 불출마를 선언하셨기 때문에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아서 당도 지키시고, 또 전국 유세에도 도움을 주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신율: 그러시군요. 그리고 제가 오늘 보니까 비례 명부도 발표가 됐더라고요. 그렇죠? 비례명부 이렇게 발표됐는데 어떻게 보세요? 지금 새로운미래에 있어서의 비례대표 명부라는 게 다른 정당...예를 들면 국민의미래죠? 그 위성정당 이름이. 그쪽에서도 오늘 발표를 했고 그리고 저기 더불어민주연합도 발표를 했는데 어떤 차이점이 있다고 보십니까?

◆ 조기숙: 우선 명단을 만든 방법이 저희는 다른 정당과 완전히 다른데요. 첫째로는 상향식과 그다음에 이제 공관위원들이 아무래도 정보가 많이 있으니까 공관위원단의 어떤 평가, 그리고 일반 시민평가단을 이제 랜덤으로 뽑아가지고 이렇게 성비, 연령비, 지역 안배해가지고 저희가 18명을 모셨어요. 그래서 그 세 집단이 이제 각각 평가해서 그거를 합산하는, 그래서 공관위원도 40% 공관위원의 평가가 40% 들어가고요. 그다음에 시민평가단이 30%, 국민의 시각에서 보는 게 중요하니까요, 비례대표 후보는. 그다음에 이제 당원들이 역시 새미래에 15만 당원이 있거든요. 당원들의 저는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당의원들의 전당원 투표를 30%를 배정했어요. 그래서 그 결과가 나오고 조금 합산하고 이러느라고 조금 시간이 걸렸습니다.

◇ 신율: 그러셨군요.

◆ 조기숙: 그래서 결과를 보면 저희가 좀 청년들에게 가산점을 줬거든요. 그래서 청년이 좀 강하고요. 그다음에 이제 여성들이 굉장히 우수한 후보가 많았어요. 그래서 전체적으로 여성 후보가 남성 후보보다 수가 좀 많을 것 같습니다.

◇ 신율: 그러시군요.

◆ 조기숙: 그래서 전직이나 기존의 비례나 지역이나 한 번이라도 의원을 했던 분들은 이제 원천적으로 좀 양보하시는 걸로 저희가 이렇게 합의를 해가지고 신인들이고요. 또 사회적 약자를 배려를 해서 장애인 후보가 저희는 세 분이 계신데 이런 점들이 좀 다른 정당과 차이가 아닐까 봅니다.

◇ 신율: 그렇군요. 1번이 양소영 공동선거대책위원장, 그렇죠? 2번이 조종묵 전 초대 소방청장.

◆ 조기숙: 네. 그분만 저희가 유일한 전략 후보로 모셨어요. 왜냐하면 문재인 정부가 사실 우리가 김대중, 노무현 정부의 정신도 계승하지만 문재인 정부의 잘한 점은 저희가 당연히 계승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소방 공무원들을 이제 국가공무원화한 거, 그다음에 이제 국가공무원 한 덕분에 이제 산불도 굉장히 효율적으로 끄고 문재인 정부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에는 굉장히 큰 노력을 기울였고 또 성과도 있었잖아요. 그래서 그걸 저희도 계승하기 위해서 조종묵 전 청장을, 초대 총장을 저희가 비례 2번으로 모셨습니다.

◇ 신율: 지금 민주당 잠깐 말씀하셨는데 제가 좀 궁금한 게 조기숙 교수님께서는 노무현 정부 시절에 청와대 수석을 지내셨잖아요. 그렇죠? 그런데 지금 양문석 후보, 그러니까 양문석 후보의 노무현 전 대통령 비판 발언을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조기숙: 이분이 이재명 대표 말은 국민이 대통령을 욕해서 뭐 스트레스가 풀릴 수 있다면 대통령이 얼마든지 욕을 먹겠다, 그러셨다고 했잖아요. 그래서 이거는 표현의 자유다 그러는데 양문석 이분이 그 칼럼을 쓸 때 일개 개인이었고, 일개 시민이었냐 저는 묻고 싶어요. 이분이 그 공공 영역에서 직책을 맡고 계셨던 분이거든요? 그런데 대통령에게 막말을 한 거거든요, 현직 대통령에게. 이게 품위가 있어 보이세요? 왜 이게 표현의 자유죠? 막말인데. 그리고 이분이 또 다른 진보당이나 이런 데 가셨으면 괜찮아요. 근데 왜 노무현, 김대중 정신을 계승하는 민주당의 후보로 나와야 하냐는 거죠. 이게 사과로 될 일인가? 이게 결국 저는 이재명의 민주당의 정체성을 아주 가장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후보가 아닐까 생각해요.

◇ 신율: 교수님이 생각하실 때 정체성이 뭔데요?

◆ 조기숙: 김대중 대통령이나 노무현 대통령은 국민을 위한 정책을 하셨거든요. 그래서 좌회전 깜빡이 켜고 우회전했다는 비판을 많이 들었지만 사실은 굉장히 경제 정책에 있어서는 실용적이셨어요. 그래서 FTA를 추진하셨고 이 한미 FTA로 인해서 우리가 그나마 여태까지 먹고 살았는데 최근 도움이 됐다, 우리 경제에. 근데 이분은 그 한미 FTA를 비판하기 위해서 불량품 노무현이라고 했던 거거든요. 그러면 민주당은 이제 완전히 좌클릭한 거냐. 오히려 양문석 후보의 정체성과 현재 이재명의 민주당이 가장 맞는 게 아닌가. 그러면 노무현, 김대중 사진을 좀 떼달라, 당사에서. 저희가 걸겠습니다.

◇ 신율: 네. 저기 강정마을 같은 경우도 강정 해군기지 만들고 그때 반대도 있었습니다만 이라크 파병하고. 지금 물론 교수님께서 지적해 주신 한미 FTA도 있고. 그래서 한미 동맹에 상당히 신경을 많이 쓴 대통령인 거는 분명하죠. 노무현 전 대통령이. 그게 이제 실용주의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이런 말씀이신데.

◆ 조기숙: 꼭 실용주의라기보다는 또 진보적인 정책도 많이 하셨는데 국민과 국가의 미래를 위한 결단을, 선택을 하신 거죠. 그런 것에 대해서 그냥 단지 사과가 중요한 게 아니라요. 그분의 현재 입장은 뭔지 그런 정책들에 대해서, 앞으로 그러면 노무현, 김대중 대통령의 정책과는 정반대로 가는 민주당을 만들 건지에 대한 답이 있어야 될 것 같아요.

◇ 신율: 그렇죠. 근데 어쨌든 공천 취소나 이런 거는 고려하지 않는 것 같더라고요?

◆ 조기숙: 이재명 대표가 여론의 눈치를 보지 않습니다.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계세요. 왜냐하면 후보들도 이재명 대표의 눈치를 보고 또 호위무사를 해야 또 공천을 받고 이러기 때문에 보상 체계를 아주 확실히 구축해 놓으신 분이에요. 공적 재원을 활용해서 사적인 리더십을 구축하기 위해서 보상체계를 철저히, 공적 보상 체계를 철저히 이용한다, 그런 점에서 별로 여론의 눈치 볼 것 같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민주당이 안전한 지역구가 너무 많아요. 그러니까 우리가 인구가 계속 이제 인구 분포가 이렇게 변화해오면서 옛날에는 보수당이 유리했던 지역구가 많았는데 점점 민주당이 안전한 지역구가 많아지면서 좀 안하무인이 된 거죠. 국민을 별로 눈치 보지 않는 거죠.

◇ 신율: 지금 박용진 의원 강북을 그건 어떻게 보세요?

◆ 조기숙: 그거야말로 민주당의 시스템 사천을 아주 표본으로 보여주는 게 아닌가 싶은데요. 민주당의 공천룰을 보면 지역구마다 달라요. 후보 맞춤형 공천룰이에요. 그래서 비슷한 사례가 있었던 경우와 너무 다르게 또 취급을 하고 계시거든요. 그러니까 박용진을 제거하기 위해서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하겠다 저는 이렇게 보여요.

◇ 신율: 저기요. 제가 다시 새로운미래 얘기 좀 여쭤볼 텐데 이낙연 공동대표가 광주 광산을 출마를 했죠. 여기 여론조사, 제가 지금 말씀드린 여론조사는 KBC광주방송과 UPI뉴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서 지난 14일~15일 이틀간 광산구을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유권자 800명을 대상으로 ARS로 조사한 것입니다. 자세한 것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되는 여론조사를 보면 지금 민형배 의원이 65.4%가 나왔고, 이낙연 대표가 17.7% 나왔어요. 이거 어떻게 해석하고 계십니까?

◆ 조기숙: 이낙연 대표에게 가장 어려운 지역구를 스스로 선택하신 거고요. 이 대표님은 굉장히 명분을 중시하세요. 그래서 저희들은 사실 조금 쉬운 지역구 가셔도 되지 않나 했는데, 본인이 가장 의미 있는 승리는 이제 명분이 있고 그리고 힘든 지역구에 가서 이겨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 거고. 그러니까 민형배 의원이 이렇게 많은 지지를 받는 게 사실 광주 시민들의 입장에서 이게 명분이 있는 지지냐라는 걸 묻고 계신 게 아닌가 싶고요. 지금은 선거 초라서 사실 뭐 아직 속단을 내리기는 어려운 게요. 이 지지도라는 게 사실 지난번 국민의당 경우에 보면 여론조사 깜깜이 기간에도 끝없이 올랐거든요? 그래서 아직은 좀 뭐라고 평가를 하기는 이르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 신율: 교수님께서 보실 때 이번 선거에 앞으로 남은 변수는 뭐라고 보세요?

◆ 조기숙: 지금 이 선거를 가장 도와주고 있는, 그러니까 왜 우리가 지난 대선에 국민의힘의 선거 대모(代母)를 왜 추미애 전 장관이라고 하잖아요? 이건 뭐 우스갯소리이긴 한데 이번에 민주당 선거의 대부(代父)는 윤석열 대통령과 대통령실이 아닐까라고 봐요. 그래서 윤석열 대통령 또한 정말 일방적으로 고집불통으로 지금 국정을 운영하시는데요. 이런 것에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견제를 잘 못하면 민주당 승리의 일등 공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신율: 견제를 지금 현재 잘하고 있다고 보십니까? 잘 못하고 있다고 보십니까?

◆ 조기숙: 아직 잘... 그러니까 안 하지는 않아요. 열심히 하려고는 하는데 성과가 없다. 좀 더 제대로 하지 않으면 어렵다 이렇게 봅니다.

◇ 신율: 지금 교수님 보실 때 이종섭 호주대사 문제나 아니면 저기 황상무 대통령실 수석 문제 어떻게 보십니까?

◆ 조기숙: 둘 다 있을 수 없는 일이죠. 그러니까 국민의 입장에서는 거의 국민의 역린을 건드리는 일이었다고 봐요. 특히 호주대사 문제는 이게 국제적인 문제잖아요? 굉장히 좀 망신살이 뻗치는 일이거든요. 그래서 저는 윤 대통령이 이것을 포기하지 않으시면, 양보하지 않으시면 스스로 저는 철회하셔야 한다고 봐요. 국민들이, 특히 심지어 국민의힘 지지자들조차 저는 흔들릴 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뭔가 좀 중간에서 역할을 하려고 노력하는데 국민들이 그 정도로 만족할까 싶은데 어쨌든 어디에서 타협을 보든 저는 두 분 다 안 된다고 봅니다, 이대로 가는 건.

◇ 신율: 참, 그리고요 교수님. 조국혁신당 어떻게 보세요?

◆ 조기숙: 조국혁신당이 새로운 신당들을 많이 죽이고 있죠. 일단은 선명성이 선동에 유리하다라고 봅니다. 그런데 우리 국민들이 한 번도 선동에 넘어가서 선거 결과를 가져온 적은 없어요. 왜냐하면 사실 설득은 굉장히 어렵고 시간이 걸리거든요. 특히 우리처럼 이렇게 선진 민주정당을 추구하는 정당으로서는 선동은 해서는 안 되기 때문에 굉장히 말이 사이다가 없고 재미가 없어요. 고구마 같거든요. 그런데 선거 결과는 결국은 이제 스윙보터들, 이쪽 여야 양쪽을 드나드는 스윙보터들이 결정을 하는데 그들은 보면 굉장히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분들이에요.

◇ 신율: 네.

◆ 조기숙: 그래서 이제 선거가 점점 진행될수록 조국혁신당의 문제점도 나올 것 같고 그러면 좀 조정이 되지 않을까 봅니다.

◇ 신율: 조정이 된다. 근데 또 제가 어떤 보도에서 봤는데 개혁신당하고 새로운미래하고 공천을 할 때에도 좀 이렇게 교대로 하고 이런 측면이 있나요?

◆ 조기숙: 아직까지 그 연대에 대해서 요청을 받은 적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 합의를 깨고 약속을 파기한 쪽은 그쪽이기 때문에 우리가 먼저 연대를 하자 이럴 수는 없는 입장이거든요? 그러나 개혁신당이 요청하면 저희도 고려는 해볼 수 있는데 아직까지 요청이 들어온 건 없습니다.

◇ 신율: 그러니까 이제 그 고려한다라는 게 공천 과정에서도 좀 고려를 한다 이 말씀이시잖아요?

◆ 조기숙: 아무래도 지역구 조정이나 이런 게 필요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이미 저희도 그렇고 개혁신당도 공천을 다 한 상태이고요. 그리고 겹치는 곳이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실질적인 연대가 이루어질지에 대해서는 조금 의문입니다.

◇ 신율: 지금 교수님께서 이렇게 공천관리위원장으로 보실 때 한 몇 석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 조기숙: 저희는 목표가 원내교섭단체고요. 그러나 저희가 위성정당을 안 만들었기 때문에 지역구에서 의석을 얻어도 비례에서 불리하기 때문에 우리의 목표를 얻을 수 있을지는 자신이 없지만. 그러나 저희는 그걸 목표로 나아가는 이유가 저희는 민주당을 혁신하기 위해서 나온 사람들이거든요? 그러니까 우리의 뿌리는 민주당이에요. 그런데 지금 민주당으로는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결국 저는 총선 이후에, 그리고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해소된 이후에 뭔가 저는 또 한 번의 정계개편이 있으면서 우리가 그래도 의미 있는 의석수를 가지고 있어야 민주당의 혁신을 이끌지 않을까, 아니면 민주당은 저대로 또 대선까지 갈 가능성이 큰데. 그러면 저는 대선에서 가능성이 없다고 봐요, 민주당으로는.

◇ 신율: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죠. 고맙습니다, 교수님.

◆ 조기숙: 네, 감사합니다.

◇ 신율: 지금까지 새로운미래 공천관리위원장을 맡고 계신 이화여자대학교 조기숙 교수님과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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