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피플
  • 방송시간 : [월~금] 13:00~14:00
  • PD: 김세령 / 작가: 강정연

인터뷰전문

[여론] 尹 사라지니, 지지율이 올랐다? 3주 연속 상승 요인은?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4-02-19 13:52  | 조회 : 486 
■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3:00~14:00)
■ 진행 : 이승훈 앵커
■ 방송일 : 2023년 2월 19일 (월요일)
■ 대담 :  차재원 부산 가톨릭대학교 특임교수,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

-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 "전공의 집단 행동 강경 대응 및 쿠바 수교, 대통령 지지율 상승에 긍정적 영향"
- 이택수 "정부, 전공의 집단 행동 강경대응 찬성 70~80%..유리하게 작용"
- 차재원 교수 "외교참사 불구하고 이례적 순연 택한 이유? 잦은 순방 비판 여론 의식한 결정"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승훈 앵커(이하 이승훈) : 항상 월요일이 그랬던 것처럼요. 오늘도 지난 한 주간의 민심 살피고 가겠습니다. 다만 바뀐 게 있습니다. 앞으로 남은 총선까지 민심 흐름이 왜 이렇게 바뀐 걸까, 그 해석마저도 결코 놓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차 타고 가시면서 편하게 들으시라고요. 언제나 복잡한 정치 얘기를 쉽게 풀어주시는 반가운 두 분 모시고 갑니다. 먼저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차재원 부산 가톨릭대학교 특임교수(이하 차재원)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이승훈 : 또 여론 조사하면 이 분이죠?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도 나오셨습니다. 고맙습니다.

◐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이하 이택수) : 네. 안녕하세요.

◇ 이승훈 : 예. 대통령이 KBS와 대담하는 거 보고요. 민주당에선 그랬습니다. "설 연휴 끝나면 여론은 아마 우리 편일 거다." 그런 식의 논평 여러 군데서 봤는데. 이 대표님 그런데 지난 주말 여론조사 결과 보니,까 분위기가 결코 또 그렇지는 않더라고요? 그래서 사실 오늘이 더 궁금했습니다. 오늘 나온 리얼미터 대통령 지지율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 이택수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2월 13일부터 16일까지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습니다.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되겠고요.39.5%로 지난주 대비 0.3%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소폭 횡보하는 듯 보이는 상승세를 보였는데. 주차로 보면 그래도 3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해서 40% 문턱까지 상승한 모습을 보였고요. 부정평가는 57.2%로 0.5% 하락해서, 3주 연속 50%대 부정 평가를 기록했습니다.

◇ 이승훈 : 제가 조금 전에 모두에 말씀드렸던 게 이게 주말에 있었던 게 갤럽 여론조사 결과였는데요.

◐ 이택수 : 그것도 간단하게 한국 갤럽이 지난 2월 13일부터 15일까지 자체 조사였고요.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되겠는데요. 전화 면접 조사였습니다. 긍정 평가가 4% 오른 33%였습니다. 2월 첫째 주에, 연휴 전에 29%를 기록해서 굉장히 오랜만에 20%대로 떨어졌다는 여러 인용 보도가 있었는데. 2주 만에 다시 그전에 한 1월 2주, 3주 때 보였던 30%대 초중반으로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이승훈 : 교수님. 윤 대통령 지지율 이렇게 상승세로 전환한 이유 어디서 찾아야죠?

◆ 차재원 : 조금 어려운 말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부작위의 작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까 부작위라는 말 자체가, 해야 할 일을 하지 않는다는 뜻이고. 그럼으로써 또 이제 이 대통령의 존재감이 드러나는 그러한 양상이 보인다는 거죠. 어떻게 보면 상당히 상황이 좀 역설적이긴 합니다만. 대통령이 사실은 지금 그 동안에는 정치 현장에 전면에 드러난 모습들이 많았잖아요? 그런데 공교롭게도 지금 한동훈 비대위원장하고 공개적인 충돌 이후에 정치 현장에서 대통령 모습이 사라졌거든요? 그렇지 않습니까? 그러면서 사실은 그러니까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비대위원장 되기 전부터, 상당히 큰. 가장 큰 킬러 문항이 대통령과의 차별화 부분.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공천 과정에서의 용산의 개입을 어떻게 멈추게 만들 것이냐의 부분인데. 일단 지난번 그러니까 공개 충돌 이후에 대통령실에서는 개입하지 않겠다고 이야기를 함으로써, 그리고 실제 대통령이 정치의 여러 가지 유세에서 지금 약간 비켜서 있는 모습이거든요? 이런 모습들이 아마 상당히, 오히려 대통령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 것처럼 국민들 눈에는 비추고 있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는 겁니다. 그리고 특히 대통령 지지율. 그 동안에 상당히 발목을 잡았던 것이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문제인데. 지난번 KBS 대담에서의 입장 발표 자체가 상당히 미흡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만. 일단 그 한 번의 대담을 통해서 일단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논란 문제는 일단 물밑으로 내려갔다. 그리고 지금 총선 국면이 되다 보니까 모든 것이 지금 정당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기 때문에.  대통령 중재가 아무래도 좀 더, 점점 더 그러니까 국민들의 시야에서 벗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만약에 그렇다 하더라도 계속적으로 용산이 이번 공천에 개입하는 모습들이 만약에 더 두드러졌다고 한다면,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모르겠습니다만. 현재의 대통령의 정치 개입에 대한 자제 인내 이런 부분들이 나름대로는 여론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이 아닐까라는 해석이 다.

◇ 이승훈 : 대통령이 모습이 안 보이니까, 대통령의 지지율이 올랐다. 이런 말씀으로 차 교수님의 말씀은 해석되는데. 그렇다면 리얼미터의 해석은 어떻습니까?

◐ 이택수 : 지난주에 저는 두 가지 상승 요인이 있었다고 보는데요. 전공의들의 지금 집단 행동. 하고 있거나 아니면 또 예견돼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 정부가 강경 기조를 밝혔습니다. 의사면허 박탈이라든지. 아니면 또 법적 조치에 따른 또 3년 이하의 징역. 이런 강경한 보도들이 나오다 보니까. 지금 전공의 집단 행동에 대한 강경 대응에 대해서는 여러 여론조사 결과들이 나오고 있는데. 찬성 의견이. 그러니까 정부의 강경 대응에 대한 찬성 의견이 70~80% 이렇게 나오거든요? 잠시 후에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그 다음에 또 지난주 화요일날은 한국 쿠바 외교 관계, 북한이 굉장히 당황해하고 있다라는 보도가 나왔는데. 일간으로 보면 이 발표가 있었던 날에 가장 많이 올랐습니다. 그리고 나서 금요일은 이제 카이스트 졸업생이 끌려나가는 모습, 그래서 주 후반에 이루어지는 조사 결과들은 조금 또 내려가는 양상을 보였는데. 여하튼 리얼미터 같이 이제 월, 화, 수, 목, 금 이렇게 계속 조사하는 조사에서 일간으로 추이를 봤을 때는 두 가지. 전공의 사태. 그 다음에 한 쿠바 외교관계 수립. 이런 등등의 요인 때문에 소폭 상승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 이승훈 : 대표님 지난주 있었던 일을 이렇게 복기해 보면. 대통령이 독일 순방하겠다고 하다가 안 해가지고. 그것 놓고 또 말이 많았지 않습니까? 그거는 여론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나 봐요?

◐ 이택수 : 상승 요인이 없어지다 보니까. 자세한 내막은 아직 우리 국민들이 모르고 있기 때문에. 그래서 상승 요인이 사라졌다. 그리고 그게 제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을 것이다라고는 보기에는 아직까지는 충분한 근거가 없기 때문에. 아까 말씀드린 다른 요인들. 카이스트 관련된 논란이라든지 또 당 내에 공천 탈락과 관련된 일부 의원들의 반발 이런 부분들 외에는 독일, 덴마크 순방 연기가 하락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이거는 좀 단정하기는 좀 어려운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 이승훈 : 교수님이 보시는 순방 연기. 여기에 대한 평가도 참 궁금합니다.

◆ 차재원 : 사실 제가 과거 청와대 출입기자를 하면서 대통령 순방을 참 많이 갔다왔거든요? 사실 대동 순방은 일반 국민들은 잘 모르시겠지만, 보통 기자실에 통보되는 게 한 두 달 전? 이렇게 통보가 되고. 기자들도 갈 사람, 안 갈 사람 나름대로 마음의 준비도 하고, 여러 가지 준비해야 할 게 많거든요? 그런데 지금 사실은 지난주 수요일날. 그러니까 전격적으로 연기를 결정했잖아요? 사실은 어제. 그러니까 일요일에 떠나야 되는 거거든요? 그럼 나흘 전에 그러면 순방을 취소한다? 이건 정말 이례적이고. 아마 지금 상대국의 입장에서 보면 이런 표현을 써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좀 어처구니가 없다는 생각을 할 정도로, 상당히 우리 지금 외교적인 상당한 결례를 범하는 것이죠. 그러면 상당히 상대국 입장에서는 대한민국에 대한 신뢰 이런 부분들이 어느 정도 조금 흔들릴 수 있는. 그 정도의 외교적인 참사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 정도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러면 왜 안 갔을까? 그렇게 본다면, 지금 대통령실에서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지는 않고 있어요. 그러나 지금 대충 미루어 짐작하건데, 아무래도 지금 부분이 잦은 순방에 대한 국민들의 평가가 상당히 질책이 뜨거웠지 않습니까? 그리고 지금 사실 총선을 50일 앞두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번에 지금 독일하고 덴마크 간다고 하시잖아요? 기억하시겠지만 지난 가을에 영국하고 프랑스 다녀오셨어요. 그리고 12월에 네덜란드 한 나라만 다녀오셨어요. 그리고 이번에 가면 또 독일하고 덴마크를 간다? 다 같은 지역에 있는 곳이에요. 공교롭게도. 그렇다고 한다면 3번 갈 거, 1~2번 정도로 줄일 수 있었던 거 아니야?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죠. 제가 과거 순방 같은 거 가면, 보통 한 다섯 나라, 여섯 나라.  아예 많이 갔을 때 한 다섯 나라까지 갔던 것 같아요. 그러면 최소한 한 세 나라 정도를 가서. 같은 지역에 있는데, 왕창 이를 한 번씩 몰아서 갔다 온 거거든요. 그거는 대통령의 여러 가지 그러니까 일정의 이유도 있지만. 사실은 이 국가 예산을 줄여야 되겠다는 그런 생각도 있다는 거죠. 그런 측면에서 본다고 한다면, 너무 잦은 순방인데. 그리고 사실은 이 지금 이야기했던 나라들이 누구나 다 여행 가고 싶어 하는 나라들이잖아요? 그런 측면에서 약간 불필요한 오해도 있었을 것 같고. 그리고 앞서 말씀하신 대로 지금 대한민국이 당면한 여러 가지 사회적 과제들이 있잖아요? 예를 들면 의료 대란 문제도 있고, 또 하나는 북한이 지금 잦은 도발을 하고 있다는 부분. 그리고 또 이제 많은 분들이 지적하는 부분이 이번에 독일은 국빈 방문이거든요? 국빈 방문은 항상 정상이 배우자하고 같이 가는 것이 외교적 상례입니다.

◇ 이승훈 : 그렇더라고 하더라고요?

◆ 차재원 : 그렇기 때문에 만약에 국빈 방문으로 가는데. 김건희 여사를 지금 대동하게 되면, 다시 이제 '명품백' 사과 제대로 하지도 않고 다시 공개적으로 나왔다고 이야기할거고. 만약에 안 데리고 가면 안 나왔다고 이야기할거고. 그런 여러 가지 정무적 판단을 하지 않았을까.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는 상당히 외교 참사이기는 합니다만. 그러나 국민들 입장에서는 그래도 그나마 이런 여러 가지를 들여서 그래도 안 가는 게 오히려 나았다 라고 많은 국민들이 적지않니 생각할 것 같아요.그래 급한 것이 아니면 좀 미뤄도 되지 않을까 그리고 이런 생각은 저는 국민들보다 오히려 국민의힘에서 이야기 좀 속으로 안도하고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듭니다.어쨌든 지금 외교 순방을 미루기는 했지만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따가운 질책과 비난이 있을 수 있는 것을 미리 사전에 예방한 차원이 되기 때문에 국민의 힘에서는 속으로 안도의 한숨을 내쉬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 이승훈 : 그런 상황에서 카이스트 졸업생 강제로 퇴장시킨 일이 있었습니다? 그거는 어떻게 보셨어요? 교수님.

◆ 차재원 : 저는 그 문제는 상당히 좀 문제가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경호원들이 그렇게 물리적 제지를 하는 거는 경호상의 매뉴얼이라고 한다면, 할 말이 없습니다만. 그러나 그 장면을 본 많은 사람들이 생각했을때, 이거는 이 학생이 위해 목적. 그러니까 대통령을 위해를 가하려는 목적으로 했을까? 아니면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전달하려고 했을까를 봤을 때. 아무래도 위의 목적보다는 자신의 이야기를 전달하고 싶어 하는 그러한 장면이 더 두드러지잖아요? 사실 지난번 강성희 의원 때도 그런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그 때는 대통령이 악수하고 돌아서기 때문에 강성희 의원이 끌려가는 장면을 못 봤을 수도 있어요. 그런데 이번 같은 경우는 대통령이 축사를 하면서, 바로 눈앞에서 자신이 정면에서 벌어지는 일이잖아요? 다른 사람도 아니고 졸업생이에요. 아주 소중한 자리잖아요? 소중한 기회를 자기 그 기회를 없애면서까지 자신의 이야기를 전달하려고 할 때. 대통령이 정치적 순발력과 관용, 포용을 발휘해서, "잠시 좀 둬라" 하고 이야기를 들어보고, 그리고 지금 R&D 예산 삭감하지 마라는 그 이야기잖아요? 그러면 본인이 축사 내용의 R&D에 대한 이야기가 있잖아요? 어떤 식으로 내가 보강하겠다고 그러면 "학생, 내 이야기 충분히 들었다. 내가 그래서 이거 준비해 왔다"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더라면 어땠을까. 이 장면이 사실 오버랩 되는 게, 2013년도에 샌프란시스코를 갔던 오바마 대통령이 이민 개혁안을 거기서 설명을 했어요. 그런데 그 장소에 참석했던 한국계 대학생이 지금 한국계 대학생이 이민자잖아요? 그러니까 이민자 추방하지 마라. 강하게 이야기를 하니까. 경호원들이 제재하려고 하니까, 오바마가 보고 말리고 난 뒤에 학생 보고 그런 거예요. "내가 오늘 그 이야기하러 온 거다." 그러면서 이제 그렇게 했잖아요? 이게 단순하게 미국과 한국의 정치 문화의 차이일까? 저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국민의 목소리를 대하는 지도자의 태도와 인식의 차이라고 한다고 하면, 좀 지나친 해석일까요?

◇ 이승훈 : 예. 그런데 지금 그렇게 말씀하셨지만. 지금 분위기로 봐서 여러 가지 악재에도 불구하고, 대통령 지지율은 견고합니다. 이 대표님. 그렇다면 카이스트 사건도 윤 대통령의 지지율에 영향을 미칠까요?

◐ 이택수 : 이번 주 조사를 봐야 되겠습니다만. 지난주 금요일날 말하자면 사건이 있었고. 그 다음에 토요일까지 이루어진 조사들을 보면, 지난 주 후반부터 그냥 쭉 약세를 보였었고요. 주 초에 강세를 보이다가. 그런데 또 어떤 조사는 상승한 조사도 있어요. 그러니까 이 부분이 단기적으로는 상승 하락 행보 이런 고른 지표들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에. 당장은 어떤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고 보는데 이번 주에 교수님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부정적인 평가들이 많이 보도가 된다라고 하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에는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데. 지금 어제 오늘 발표된 여론 조사 결과들이 대체로는 상승 CBS의 KSOI 조사. 지난주 목, 금 조사고요. 자동응답 방식으로 중앙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되는데. 여기 조사에서도 대통령 지지도가 40%대 중반, 44% 정도 나왔거든요? 이렇게 상승한 지표도 있었기 때문에. 여러 요인들에 의해서 유권자들이 판단을 하는 거잖아요? 그래서 단기적으로나 아니면 중기적으로 크게 영향을 미칠 부분은 아닌 것 같다. 그러나 국민들이 받은 특히 진보층 혹은 나가서 중도층. 혹은 젊은 세대들의 충격은 좀 있었을 것 같은데. 이번 주 중반 후반 조사 결과들을 또 봐야 될 것 같습니다.

◇ 이승훈 : 그리고 지금 가장 큰 뉴스입니다. 지금 전공의들 파업한다고 하고 있죠? 이제 사표 쓴다고 하고 있는데. 여기와 관련한 여론조사는 지금 어떻게 나가고 있습니까?

◐ 이택수 : 전공의들과 관련된 여론조사들이 몇 군데 소개가 됐었는데요. 대체로 한 70% 안팎. 지금 부정적인. 전공의들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들이 좀 크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국갤럽이 조사한 내용이었는데요. 제가 지금 지표를 찾아봐야 될 것 같습니다.

◇ 이승훈 : 갤럽 조사 보니까, 찬성 여론은 70. 정원 확대 방침인데. 찬성한 여론이 76% 정도로 나왔다고, 그렇게 되어있네요?

◐ 이택수 : 맞습니다. 그렇고 관련된 정부의 대응 평가도 지금 온오프라인에서 지금 조사들이 진행되고 있는데. 대략 분위기가 비슷해요. 그렇다 보니까 앞서 소개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가 지금 30% 후반 40% 초반 이렇게 나타나고 있는데. 이 부분과 관련된 정부의 대응에 대해서는 70% 정도가 지금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기 때문에. 그래서 카이스트와 관련된 이런 비판적인 그런 부정적인 요인들도 있겠습니다만. 아까 말씀드린 한국 쿠바 외교 관계 수립 소식과 함께 전공의 소식 보도는 민주당 관계자들을 만나도, 이 부분은 굉장히 민주당에서는 좀 부담스러운 소재다. 대통령이라든지 국민의힘에는 굉장히 긍정적인. 당정은 이제 또 우리 환자분들 또 국민들이 피해를 보겠습니다만, 여론 자체는 지금 당정에 굉장히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이렇게 봐야 될 것 같습니다.

◇ 이승훈 : 오전에 나온 얘기라, 이 얘기는 교수님께 잠깐 묻고 가야 되겠습니다. 오전에요. 개혁신당 최고위원회의 하다가 이낙연 대표와 김종민 위원이 중간에 화가 나서 먼저 나왔다, 이런 얘기를 들었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거죠?

◆ 차재원 : 이게 일단 지금 개혁신당의 공동대표가 이준석 대표하고 이낙연 대표잖아요? 그런데 법적으로 지금 대표할 수 있는 정권을 가진 사람이 이준석 대표라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준석 대표는 자신의 법적 권한을 행사하기 위해서라도 지금 선거에 있는 캠페인 정책 이런 부분들은 내한테 다 맡겨달라 그렇게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죠.그런데 여기에 대해서 지금 김종민 최고위원이 나가면서 한 이야기가 이건 완전히 전두환 시절에 국보위하고 똑같은 거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다는 거예요.그러니까 시청청취자 여러분들께서 잘 모르시겠지만 1980년에 신군부가 집권하고 난 뒤 국회를 해산 하고 난 뒤에 시간이 없으니까 이거는 내 의지대로 하겠다는 식으로 하면서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라는 걸 만들어서 군부의 뜻대로 밀고 가는 그러한 식의 반민주적인 방식이다고 지금 그 비유를 한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렇지만, 지금 이낙연 대표와 김종민 최고위원이 자리를 박차고 나갔지만. 나머지 최고위원들 있잖아요.? 예를 들면, 지금 양향자 최고라든지, 금태섭 최고, 거기에다가 지금 이원욱 최고까지도 지금 이준석 대표의 손을 들어준 것으로 지금 알려지고 있거든요? 그렇다고 한다면 이준석 대표 입장에서는 그러면 이 절차적 하자는 없다. 내가 표대결에서 민주적으로 해서 다수결 결의가 됐으니까, 그런 이야기를 합니다만. 문제는 그렇게 해서 그러면 지금 과정상에 문제가 없다고 하더라도, 과연 이낙연 대표와 김종민 최고 뿐만 아니라 그 분들을 따르는 세력들이 여기에 수긍을 할 것이냐? 그렇다고 한다면. 어떻게 보면, 이 상처뿐인 영광의 오늘 화해가 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든다는 겁니다.

◇ 이승훈 : 지금 교수님께서 잠깐 언급한 얘기, 이것도 2부에서 국민의힘 민주당 얘기와 함께 더 자세히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c) YTN radio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목록
  • 이시간 편성정보
  • 편성표보기
말벗서비스

YTN

앱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