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뉴스와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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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변화를 파란색과 빨간색 줄무늬로 한 눈에, '기후 줄무늬' 01/17(수) 톡톡! 뉴스와 상식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4-01-17 08:49  | 조회 : 481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김영민입니다.

 

연일 지구 온도가 상승하면서,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구의 온도를 직관적으로 나타낸 줄무늬가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 톡톡 뉴스와 상식에서 기후 줄무늬에 대해 알아봅니다.

 

기후 줄무늬는 영국의 기후과학자 에드 호킨스가 개발했습니다. 세로줄 한 개가 1년의 평균 기온을 의미하는데요. 1850년 기온부터 표시돼 있는 기후 줄무늬는 1971년부터 2000년까지의 평균기온을 기준으로, 그보다 시원한 해는 파란색, 더운 해는 빨간색으로 표시됩니다.

 

지난 2, 2023년의 색이 추가된 기후 줄무늬가 공개됐습니다. 최근 몇 년 사이 빨간색 줄무늬가 계속 나타났는데, 작년은 그보다 더 짙은 빨간 줄무늬로 표시됐죠.

 

에드 호킨스는 "2023년은 세계적으로 가장 더운 해였기 때문에 진한 빨간색을 추가했다""작년의 더운 날씨를 표현하기 위해선 완전히 새로운 빨간색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전 세계 평균기온은 14.98도로 관측 사상 가장 높았습니다. 갈수록 뜨거워지는 지구, 우리의 관심과 노력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요?

 

톡톡 뉴스와 상식, 오늘은 기후 줄무늬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아나운서 김영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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