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이팅, 배승희입니다
  • 방송시간 : [월~금] 07:15~09:00
  • PD : 신동진, 이시은 / 작가 : 김영조, 정은진

인터뷰전문보기

제3지대 금태섭 "이준석과 연대? 당연히 할 수 밖에.. 유권자들도 바랄 것"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4-01-04 09:01  | 조회 : 568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4년 1월 4일 (목)
□ 진행 : 박지훈 변호사
□ 출연자 : 금태섭 새로운선택 공동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이재명 병상정치? 이낙연 신당 일정에 큰 영향 없어
- 이준석·이낙연, 양당의 본질적 문제 다뤄야…새로운선택 역할? 길 인도할 것
- 허은아 탈당에 류호정 대비? 곧 결단의 과정 거칠 것…개인의 문제
- 한동훈 행보? 기대 많았는데 보여준 게 없어…윤 지지율에 전혀 영향 못줘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 오늘 이슈인터뷰 금태섭 새로운선택 공동대표 모시고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금태섭 새로운선택 공동대표 (이하 금태섭) : 안녕하세요.

◇ 박지훈 : 새해 되자마자 정치권에서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테러를 당했는데 제1야당 대표가 테러를 당한 거잖아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 금태섭 :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일이죠. 여기에 대해서 정치권에서는 혐오 정치가 문제다, 여러 가지 얘기를 하는데 사실 개인들이 벌이는 일을 막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이제 과거에도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 되시기 전에 피습된 사건도 있었고 가끔씩 이런 일이 있었는데 최근 들어서는 2년 전에 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가 망치로 피습당한 일이 있고 이게 점점 잦아지거든요. 여기에 대해서는 어쨌든 정치권이 여야를 가리지 말고 한 목소리로 용납해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를 내야 합니다. 그래서 이게 결코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게 분명해져야 점점 없어지겠죠. 

◇ 박지훈 : 근데 지금 범행 동기라든지 이런 부분은 경찰 조사는 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아직 밝혀지지 않은 것 같은데요?

◆ 금태섭 : 그러니까 이제 이 사람이 어느 당적이 있었냐 그 얘기가 혹은 그전에 또 어느 당적이 있었냐 이렇게 해서 음모론으로 가게 되면 마치 이런 범행에 무슨 그 사이에 또 이유가 있는 것처럼 그렇게 해서 저는 결코 좋지 않다고 어떤 이유에서든 본인이 어떤 생각을 했든 간에 이런 폭력적인 것은 절대 안 된다. 그래서 정치권에서는 오히려 관심도 가져주지 말고 이런 행동은 어느 당적에 있건 용서할 수 없다 이렇게 돼야지 이 사람이 당신 당 아니냐 뭐 이런 식으로 나가는 것은 결코 바람직한 모습이 아닙니다. 

◇ 박지훈 : 일단 민주당에서는 당 대표 권한대행 세우는 거는 검토조차도 안 한다고 하는 거 봤을 때는 결국 이재명 대표가 병상에서 당분간 정치가 좀 이루어질 것 같아요. 

◆ 금태섭 : 어쨌든 그 목이라는 데가 굉장히 위험한 데고 저도 검사 생활하면서 정말 아주 우습게 치명상에 이르는 경우도 많이 봤는데 그나마 좀 다행이라고 생각을 하고 빨리 회복하셔서 당무에 복귀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지훈 : 병상 정치를 하게 되면 어떻게 민주당 입장에서는 특히 이낙연 신당이라든지 조금 좀 시간이 좀 걸릴 것 같기도 하고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금태섭 : 글쎄요. 불의의 사고를 당한 거기 때문에 그런 영향을 따질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 박지훈 : 제3지대의 존재감 높아지고 있는데 최근에 이렇게 존재감이 높아지는 이유는 대표님 보실 때는 어떤 이유라고 보십니까?

◆ 금태섭 : 유권자들이 양쪽에 다 실망을 한 거죠. 사실은 민주당 문재인 정부에 실망을 해서 윤석열 정부가 등장하게 된 건데 2년간 하는 것을 보니까 거울에 비친 것처럼 똑같은 잘못을 반복을 하고 사실은 정부 이제 집권 2년차인 만 2년이 돼서 있는 총선은 정권에 대한 평가의 성격이 가장 강한데요.

◇ 박지훈 : 그렇죠.

◆ 금태섭 : 여당 국민의힘에서는 한동훈 카드를 쓴 게 거의 마지막 카드를 쓴 셈이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권자들이 기대하는 어떤 메시지가 나오지는 않고 민주당은 민주당대로 180석 있으면서 보인 그 독선을 그대로 보이고 있고 그래서 이제 이 양쪽 가지고는 도저히 안 되겠다 그런 생각들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 박지훈 : 특히 이준석 전 대표 신당 이제 한다고 하니까 되게 주목을 하는 것 같습니다. 많은 국민들이, 민심이 이준석 대표한테 기대하는 건 뭘까요?

◆ 금태섭 : 이준석 대표나 또 이낙연 대표나 두 분이 민주당, 국민의힘에서 바로 직전은 아닐지라도 대표를 하신 분들이니까 전 대표들이 지금 양 메이저 정당의 지지자들 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 정말로 많이 관심을 갖죠. 사실은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분들이라 그래도 지금 대부분이 국민의힘이 보여주는 모습에 만족스럽지가 않거든요. 민주당도 그렇고 그래서 그 두 분이 하는 행보에 따라서 사실은 민주당이 좀 잘 됐으면 좋겠다, 국민의힘도 기대대로 좀 했으면 좋겠다 그런 마음이 있으실 겁니다. 그래서 지금 관심이 높으신 걸로 보입니다.

◇ 박지훈 : 조금 더 일찍 먼저 창당을 했잖아요. 근데 좀 뒤에 온 이준석 전 대표가 주목 조금 더 받고 있는 거 기분이 좀 씁쓸하십니까?

◆ 금태섭 : 그런 건 아니고요. 누가 해도 우리 정치가 바로 잡히면 저는 만족입니다. 다만 이제 두 양쪽의 당 대표들이 움직이시니까 양쪽 당의 지지자들이 관심이 많으신데 이게 본질적으로 얼마 전에 당대표를 하신 분들이기 때문에 이분들이 움직이는 거는 결국 반윤 혹은 반명으로 귀착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런데 그래서는 확장성을 충분히 갖기가 어렵거든요. 저희는 이제 먼저 시작한 것도 먼저 시작한 거지만 우리 정치의 양당 정치라는 이 폐해를 구조적으로 바꾸는 그 길을 인도하는 것을 저희의 임무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 박지훈 : 이준석 전 대표가 지금 오늘 보도 따르면 다음 주 정도에 양향자 대표하고 또 회동을 갖는다고 하는데 이게 제3지대 연대 본격화라고 봐야 됩니까?

◆ 금태섭 : 저희가 언론에 보도된 것보다는 더 자주 얘기를 나누고 합니다. 

◇ 박지훈 : 세 분 다 만나시는 거죠?

◆ 금태섭 : 다음 주 9일날은 양향자 의원 출판기념회가 있어서 저도 초청을 받아서 가고 이번 주 토요일날도 대구에서 지금 이 개혁신당인가요? 이준석 대표가 만드는 당에서 이제 대구시당위원장을 맡기로 한 분 조대원 씨의 출판기념회가 있는데 제가 또 갑니다. 그래서 자주 만나기 때문에 일단 어떤 연대, 연합 이런 거 전에 서로 대화를 많이 나누고 뜻을 통해야죠. 그런 기회는 많을 겁니다. 

◇ 박지훈 : 약간 이렇게 자주 이렇게 만난다는 자체가 연대의 가능성이 아주 크다라고 봐야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 금태섭 : 생각이 통하면 그런 게 점점 늘어나는데 이제 문제는 우리 정치의 본질적인 문제를 무엇으로 보느냐 그러니까 국민의힘 자체에는 별 큰 문제는 없는데 윤석열 대통령 개인의 문제다, 혹은 민주당 자체에는 큰 문제는 없는데 이재명 대표 때문에 이렇다 이러면 저희랑 고민의 지지 다른 거고요. 이거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문재인 정부 때도 똑같은 문제가 있었고 박근혜 정부 때도 그랬고 이제는 이 체제를 바꿀 때가 됐다. 정치를 좀 새로운 모습으로 서로 편가르기 해서 진영 나누고 내로남불 할 게 아니라 대화하고 타협하고 합의를 찾아가는 정치를 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한다면 고민이 같은 거고 그런 거죠. 

◇ 박지훈 : 이게 알 듯 말 듯한 얘기 같습니다. 사람이냐 어떤 방향이냐 이런 걸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혹시 지금 상황 봤을 때 이준석 전 대표 측 개혁신당하고 연대할 가능성 몇 퍼센트 정도라고 보십니까?

◆ 금태섭 : 조건적으로는 당연히 할 수밖에 없지 않나. 결국 이준석 대표가 나갈 수 있는 길은 제가 남의 일을 얘기하기는 좀 그렇습니다만 두 가지가 있죠. 하나는 보수 진영을 튼튼하게 하는 겁니다. 지금 윤석열 정부가 잘못됐다고 하는데 보수 유권자들 입장에서는 지금 총선이 석 달 남았는데 수도권은 참패가 예상되고 엑스포 때문에 부울경도 어렵다고 보는데 지금 이거를 또 이준석 신당이랑 보수표를 갈라지면 어떻게 하냐 사실은 보수 유권자도 진짜 바라는 거는 이 중도층에서도 또 이 지지자들이 생기고 또 반대쪽에서도 공감할 수 있는 그런 정치를 원하는 거거든요. 그렇게 하려면 제3지대에 있는 여러 사람들이 연대하고 힘을 합쳐야죠. 그게 보수 유권자들도 바라는 걸 겁니다. 

◇ 박지훈 : 가는 방향이기는 한데 몇 가지 조건들이 더 맞아떨어져야지만 확실히 가는 거다 이렇게 이해해도 되는 겁니까?

◆ 금태섭 : 글쎄요. 뭐 하여튼 얘기를 계속 나누니까요.

◇ 박지훈 : 이낙연 전 대표 신당 얘기도 좀 전에 했긴 했는데 이낙연 전 신당하고 이준석 전 대표 이 두 정당이 합칠 가능성, 그건 어떻게 보십니까?

◆ 금태섭 : 그러니까 이낙연 대표가 이제 연말에 이재명 대표하고도 만나시고 이렇게 했는데 민주당의 본질적인 문제가 이재명 개인 때문이냐 사실은 지금은 이재명 대표가 이제 당권을 쥐고 이렇게 큰 힘을 휘두르고 계시지만 과거에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되고 하실 때는 소수파였거든요. 민주당의 문제는 누가 잡는지의 문제가 아니라 본인들과 다른 의견을 완전히 이렇게 폭력적으로 진압을 하려고 들고 또 상대당 예를 들어서 보수 유권자들은 친일파다 토착왜구다 이런 배제의 정치를 하는 게 문제거든요. 그 본질적인 문제를 본다면 국민의힘에도 거울에 보는 것처럼 같은 문제가 있고 그러면 이제는 이거를 그만둬야 되지 않나 그런 인식을 저는 이낙연 대표나 이준석 대표는 할 거라고 봅니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정책에서 보수적인 가치를 지향하는지 진보적인 가치를 지향하는지에 상관없이 일단이 밑바탕 기초가 되는 정치의 틀을 우리가 바꿔야 되지 않나 그래서 그거를 합의를 이룰 수 있으면 이번 총선에서 바람을 일으킬 수 있는 거고 저의 새로운선택은 그 길을 인도해 나가는 것이 저희의 임무라고 여기고 있어요.

◇ 박지훈 : 지금 얘기를 좀 들어보면 이른바 제3지대 빅텐트 구상하고 좀 비슷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 금태섭 : 그렇게 되는 거죠. 이낙연 대표 입장에서는 직전 당대표를 하셨으니까 탈당할 때까지 여러 가지 이제 지지층이나 민주당 당원들한테 말씀을 드리고 설득을 거치기는 해야 되는데 제가 이낙연 대표 만나서도 말씀을 드린 게 갑자기 이재명 대표가 태도를 확 바꿔서 소위 반명 의원한테도 공천 주고 이제 총선 앞두고 탕평하겠다 그러면 민주당 문제가 다 해결하는 거잖아, 그렇게 생각하지 않거든요. 저는 그렇게 봅니다. 그러니까 지금 말하자면 이재명 대표가 갑자기 사퇴하시면 뭐 이렇게 되면 바뀐다고 생각은 안 하거든요. 갈라치기 하고 편 나누기 하는 이 문화 자체가 바뀌어야 됩니다. 그런 데서 인식이 같으면 저흰 뭘 할 수 있을 거고 유권자들이 제3지대에 기대하는 게 바로 그거거든요. 생각이 다른 사람들끼리라도 얘기도 하고 합의도 하고 그리고 정권이 바뀌어도 그 전 정권에서 했던 일을 계승할 건 좀 계승하자 민주당 집권하면 적폐 청산하고 또 윤석열 집권하면 카르텔 청산하고 또 다음번에 만약에 민주당 집권하면 또 5년이 날아갈 텐데 우리가 제자리걸음만 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지금 대한민국 정치의 모습은 원점으로 회귀하는 정치거든요. 이걸 바꿔야 된다는데 아마 인식이 같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 박지훈 : 말씀처럼 지금 이재명 대표 피습으로 이낙연 신당 계획은 약간 차질이 생겼다고 해도 그렇게 봐야 될 것 같은데 연대 계획을 갖고 있다면 이것도 조금씩 미뤄진다고 봐야 되는 거 아닙니까?

◆ 금태섭 : 글쎄요. 뭐 그렇게 크게 바뀔 것 같지는 않고요. 다만 이제 어쨌든 우리 모두가 예상하지 못했던 엄청난 일이 일어나는 것이고 사실 여기에 대해서는 정치권 모두가 한목소리를 내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뜻을 모아야죠. 이것 때문에 늦춰졌다 빨라졌다 이런 식으로 계산을 하는 것은 안 맞다고 봅니다. 

◇ 박지훈 :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이 어제 탈당을 했습니다. 비례의원 던지고 이 신당에 합류를 했는데 류호정 이제 정의당 의원이 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어떻게 봐야 됩니까?

◆ 금태섭 : 국민들이 보시기에는 어떨지 모르지만 현직 국회의원이 국회의원직을 내던지는 것은 정말 대단한 결단입니다. 허은아 의원이 몇 달 안 남았다고는 해도 어떻게 보면 의원직을 희생하고 합류를 한 것은 저는 정말 훌륭한 결단이라고 생각하고 이제 훌륭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류호정 의원 같은 경우에는 거기도 마찬가지의 결단의 과정을 거쳐야 되는데 정의당은 작은 당이고 거기서 당원들은 마지막까지 서 설득한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1월 중에 정의당에서 전 당원 투표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그 전후에서 류호정 의원도 어떤 결단을 내리셔야겠죠. 그런데 다만 그거는 또 류호정 의원 개인의 결단에 관한 거기 때문에 제가 나서서 말씀드리기는 좀 부적절한 것 같습니다. 

◇ 박지훈 : 국민의힘 얘기를 좀 해보면 한동훈 비대위원장 행보가 많이 눈에 띄는데 인재영입위원장을 직접 맡는다고 밝혔어요. 민주당도 지금 이재명 대표가 인재영입위원장을 직접 하고 있고요. 같은 길을 걷겠다 이런 걸로 봐야 됩니까?

◆ 금태섭 : 글쎄요. 저는 정치하는 사람으로서 민주당이든 국민의힘이든 좀 잘 했으면 하는 마음이 진심으로 있습니다. 그런데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왔을 때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했는데 지금 이제 그래도 며칠 지났는데 아직까지는 뭘 보여주신 게 전혀 없지 않나 최근에 어저께인가 그저께 신문 기사 제목을 보니까 대구 가서 넥타이 풀은 거를 가지고 보수의 본산에서 넥타이를 풀었다 그러는데 그게 제목으로 나올 정도면 내용은 없는 게 아닌가 그러니까 지금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대권주자를 여론조사하는 데서는 상당히 올라가고 있는데 대통령 지지율이나 국민의힘 지지율에는 전혀 영향을 못 미치고 있거든요. 사람들이 윤석열 정부에 정말 많은 기대를 했었죠. 그런데 그 기대에 못 미치는 지점이 뭐냐 국민의힘의 문제가 뭐냐 여러 얘기들이 있지만 한마디로 한다면 수직적 당정관계가 대통령께서 너무 혼자서 하시고 독선이 심하시다 이런 문제에 대해서 전혀 말씀을 안 하신 채로 멋지게 공천을 해보자 이런 얘기를 하면 그냥 말은 멋지지만 뭔가 국민들한테 실제 내용이 되는 거 그리고 정치 지금 어쨌든 국민의힘은 선거를 앞두고 판세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객관적으로 그렇다면 반전의 계기를 만들려면 상대방을 비난하는 것보다는 본인들에 대한 성찰과 반성이 있어야 되는데 비대위원 취임사서부터 불량으로 보더라도 민주당이 운동권 정치라고 비난한 것이 본인 국민의힘에 대한 성찰보다 5배가 넘거든요. 제가 가져다 읽어봤습니다. 그런 걸로는 특히 이제 국민의힘에서 애타게 찾아야 되는 중도층이나 또 심지어는 원래 윤석열 대통령 지지했다가 떠나간 사람들 이 사람들의 마음을 돌이키기는 어렵죠. 

◇ 박지훈 : 쉽지 않다. 수직적 당정 관계 이런 것들에 대해서 할 말을 못한다고 보시는 겁니까?

◆ 금태섭 : 못 하시는지 안 하시는지 모르지만 전혀 언급이 없으시니까

◇ 박지훈 : 부족하다 이렇게 보시는데 시간이 좀 다 돼서. 총선 이제 하실 거니까 내년 총선에 이 대표님의 목표나 계획도 좀 밝혀주십시오.

◆ 금태섭 : 이번 올해 선거는 과거 선거와 정말 달라질 거고 대한민국 정치가 구조적으로 바뀔 수 있는 찬스입니다. 저희가 그 구조의 틀을 만들 거고요. 유권자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립니다.

◇ 박지훈 : 그러면 구체적으로 몇 석? 얘기도 좀 해 주실 수 없어요?

◆ 금태섭 : 저희는 30석이 목표고 의석의 10%가 있으면 정치가 확 바뀐다고 봅니다. 

◇ 박지훈 : 또 이준석 신당 지금 개혁신당 당원 2만 명이라고 하는데 새로운선택 당원 좀 많이 좀 왔습니까?

◆ 금태섭 : 저희는 이미 창당을 완료를 했으니까요. 저희가 어쨌든 기존 정치에 불만을 느끼는 분들 국민의힘에 불만이 있는 분들 민주당에 있는 분들 해서 다 엮어내서 하나의 틀로 만드는 게 저희의 소명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박지훈 :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금태섭 새로운선택 공동대표와 함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금태섭 : 고맙습니다. 

[저작권자(c) YTN radio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목록
  • 이시간 편성정보
  • 편성표보기
말벗서비스

YTN

앱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