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시간 : [월~금] 10:15~11:30
  • 진행: 박귀빈 / PD: 이은지 / 작가: 김은진

인터뷰 전문

올해 ‘제야의 종’ 울릴 타종 주인공, 이 사람이?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3-12-26 13:13  | 조회 : 624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방송일시 : 20231226()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출연자 : 홍우석 서울시 문화재정책과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 생활백서, 화요일은 서울시로 가봅니다. 올해도 이제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연말, 하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하이라이트 행사가 제야의종 타종행사인데요. 올해 타종행사에는 특별한 태양이 떠오를 예정이라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서울시 문화재정책과 홍우석장님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과장님 안녕하세요?

 

홍우석 서울시 문화재정책과장(이하 홍우석) : 네 안녕하세요.

 

박귀빈 : . 올해 제야의 종타종인사가 지난주에 발표된 것으로 아는데요. 어떤 분들이 선정되었나요?

 

홍우석 : .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시민들의 추천을 받아 타종 시민대표를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올 한해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된 시민들을 추천을 받아 시민안전, 복지봉사, 과학환경, 교육, 경제, 문화예술, 글로벌 8개 분야로 나누어 타종인사를 선정했는데요, 서현역 묻지마 칼부림사건 때 피해자들을 구한 18세 의인 윤도일 씨가 있고요. 매장 밖 쓰러진 홀몸노인의 생명을 구하고 자신의 사비로 병원비를 지불하셨던 안경사 김민영씨, 그리고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최고령 응시자 김정자씨가 있고요, 이외에도 총 12명의 시민대표가 올해 타종에 참여하게 됩니다.

 

박귀빈 : 4년 만에 시민대표가 선정되다니, 의미가 큰데요. 올해 외국인들도 타종에 참여한다고요 ?

 

홍우석 : . 외국인들이 새해맞이 축제에 직접 참여하며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게끔 할 계획입니다. 타종에 참여할 외국인들은 서울경제진흥원의 서울콘에 참여하는 대표 글로벌 인플루언서 6명인데요. 이 분들의 구독자를 모두 합하면 15천명이 훌쩍 넘는다고 합니다. 명실공히 세계인이 함께하는 글로벌 새해맞이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겠습니다.

 

박귀빈 : 태양이 떠오른다는 건 무슨 이야기인가요?

 

홍우석 : . 기존에 보신각에서만 진행되었던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올해는 보신각에서 세종대로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보신각에서 새해를 알리는 제야의 종소리가 들리면, 세종대로 한복판에 지름 12m 규모의 자정의 태양이 떠오를 예정입니다. ‘자정의 태양세상에서 가장 빠른 새 해가 뜬다는 콘셉트로 새해 여명이 비추는 극적인 연출을 할 예정입니다. ‘은 예로부터 어려움 뒤에 맞이하는 새로운 희망과 시작을 나타내는 상징으로 많이 쓰여 왔는데요.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 해를 맞이하는 시점에서 서울이 보내는 희망의 메시지가전 세계로 확산되길 바라는 마음을 자정의 태양에 담았습니다.

 

박귀빈 : 많은 인파가 몰리는 만큼 안전도 중요한데요. 교통 통제 등 안전 대책도 마련되었겠죠?

 

홍우석 : . 예년보다 행사 장소 자체가 많이 확대되어서, 1231일 오전 7시부터 11일 오전 7시까지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종로1가 사거리구간에서 교통 통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행사장을 방문해주셨으면 좋겠고요. 시민이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현장 안내소 9개와 쉼터 6개도 운영하고 그 안에 응급의료인력이 상주해서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1231일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서울윈타 공식 홈페이지 www.winta.co.kr와 다산콜 120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박귀빈 : 마지막으로 새해를 맞이하실 시민 여러분께 한 말씀 해주신다면?

 

홍우석 : . 이번 타종 및 자정의 태양 행사 이외에도 현장에 오시면 아이돌 그룹 더보이즈, 엔하이픈 등이 참여하는 특별 무대도 마련되어 있으니까요. 올해의 마지막 날 보신각, 세종대로에 나오셔서보다 더 뜻깊은 한해 마무리를 하시길 바랍니다.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박귀빈 : .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서울시 문화재정책과 홍우석과장이었습니다.

 

홍우석 : . 감사합니다.

 

박귀빈 : 지금까지 홍우석 서울시 문화재정책과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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