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시간 : [월~금] 10:15~11:30
  • 진행: 박귀빈 / PD: 이은지 / 작가: 김은진

인터뷰 전문

급식실 로봇 조리사가 튀긴 돈까스, '손맛'은 포기하나요?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3-12-13 15:09  | 조회 : 756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3년 12월 13일 (화)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한원찬 경기도의회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 <슬기로운 자치생활> 시간입니다. 우리 동네를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서 지역 의회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이죠. 오늘은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수원 지역구에서 의정활동 하고 계십니다. 한원찬 경기도 의원 전화 연결하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 한원찬 : 반갑습니다. 경기도 수원6선거구. 인계동, 지동, 행궁동, 우만1동, 우만2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한원찬입니다.

◇ 박귀빈 : 예, 반갑습니다. 의원님.

◆ 한원찬 : 네, 반갑습니다.

◇ 박귀빈 : 예, 벌써 2023년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의원님께서 올해 2023년을 쭉 돌아보시면서 한번 스스로 평가를 해주신다면 어떤 말씀해 주시겠어요?

◆ 한원찬 : 2023년은 매우 의미 있고 바쁜 한 해였습니다. 교육행정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교육 현안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며 협력과 조화를 이끌어냈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학교시설 개선, 교육환경 개선 등의 정책을 제안하고 추진함으로써 지역 내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또한 지난해 11월 경기도 의회에서는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의정정책추진단이 구성되었고 의정정책추진단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의정정책추진단은 도의원 전체 공약과 지역 현안 4,101건을 기반으로 중점 정책 681건을 발굴하였고 이를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및 31개 시군과 정담회를 개최하여 정책 협의를 완료했습니다. 이런 점에서 2023년은 지역 및 교육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의정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한 해였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 박귀빈 : 네, 올 한 해 정말 많은 일을 하셨고, 스스로 그래서 좀 칭찬해 주고 싶으시죠?

◆ 한원찬 : 네, 그렇습니다.

◇ 박귀빈 : 의원님을 두고 주변에서 또 이런 평가가 나오고 있대요. 3선 의원 같은 초선 의원이시다. 요즘에 신조어 중에서도 중고 신입, 뭐 이런 말들도 있던데. 이런 단어도 함께 나오고 있고요. 어떻게 이런 평가를 받고 계신 것 같으세요?

◆ 한원찬 : 주변에서 그런 말씀을 많이 하시는데요. 3선 의원 같은 조선의원이라는 평가와 중고 신입이라는 신조어가 언급되는 이유는 수원특례시의 10대와 11대 의원 경험을 통해서 광역의회로 무대를 옮기게 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박귀빈 : 시의원을 하시고 나서 광역의회로 오셨으니까. 중고 신입, 3선 같은 초선 이런 말이 있단 말씀이시네요.

◆ 한원찬 : 도의원으로서는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경험과 현재의 도전을 조화롭게 이끌어가고 있다고 평가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러한 경험들이 중고 신입이라는 신조어에 느껴지는 부분이 있을 거라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박귀빈 : 수원시의회에서 의정활동하신 것이 이렇게 도 광역의회로 오셨어도, 그게 굉장히 큰 밑걸음이 되셨을 것 같고. 근데 한편으로는요. 의원님, 시의원 그렇게 오래 하시다가 이렇게 광역의회로 오시면. 시의회에서 함께 일하셨던 그 의원분들이 많이 아쉬워하고 그러지 않으셨을까요?

◆ 한원찬 : 그런 분도 있어요. 상당히 많죠. 의정 활동, 의정생활을 통해서 만났는데 같이 논의하고 고민하고 토론하는 과정에서 개인적인 인간관계까지 서로를 이해하게 되었어요.그렇죠. 하나의 공통된 생각들로 모아지는 과정을 거치다 보니까 지역, 당, 살아온 과정은 전부 다 다르지만. 사람은 괜찮다, 좋은 사람이다라는 이미지가 남아 있었나 봅니다.입법, 행정사무감사, 예산 등을 함께 공부하면서 노하우를 전달하기도 하고 마음을 터놓고 지내는 게 굉장히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지역 현안 등 시민들을 위해 하는 일이 서로 애로사항을 나누고 같이 고민하며 해결해가는 과정에 하나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 박귀빈 : 의원님도 시의원 하시다가 이렇게 도의원으로 오시면 물론 이제 더 많은 일들을 하셔서 바쁘시겠지만, 함께 일하셨던 분들이랑 이제 같이 일 못하시는 거잖아요? 좀 아쉬운 마음 있으시지 않으셨어요?

◆ 한원찬 : 그런 아쉬운 마음이 있어서 중간 중간에 저기 만나서 소통하고, 가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같이 식사도 하시고 맛집 가셔서. 그러면 도 의원님들하고도 좀 그런 관계도 갖고 하시겠네요?

◆ 한원찬 : 네, 그렇죠.

◇ 박귀빈 : 현재 상임위원회를 보니까 교육행정위원회시고 부위원장직 맡고 계세요. 그런데 이제 교육계 현안을 보면 진짜 많은 것들이 있지 않습니까? 이슈들도 많고 여러 현안들 중에서 지금 가장 좀 내가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하는 거 있다면 어떤 게 있으실까요?

◆ 한원찬 : 네, 그렇죠. 현재 교육행정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이 상임위원회에서 다양한 현안들을 논의하고 있습니다만. 특히 요즘 언론에서도 이슈화되고 있는 학교 급식 종사자들의 구인난과 근무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학교 급식 종사자들과 학생들의 건강을 고려해 가지고 급식실 근로환경 개선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 박귀빈 : 급식실 종사자분들. 그러니까 조리를 음식 조리 많이 하셔야 되니까. 그 분들이 폐암 발병률이 높다 뭐 이런 기사도 저도 많이 봤던 것 같아요. 다 연결된 문제고 그런 것들을 지금 지켜보고 계신다는 거군요. 그래서 의원님이 제안하신 내용을 보니까 급식실에 로봇을 도입하자 이렇게 제안을 하셨어요. 이거는 어떻게 됐나요? 지금 로봇 도입됐습니까?

◆ 한원찬 : 지금 현재는 도입 단계고요. 제가 생각하기로는 작년부터 이런 고민들을 했었어요. 단순히 급식 종사자들의 자리를 대신하기 위해서 로봇을 도입하는 것은 아닙니다.학교 급식실에 로봇을 도입하게 되게 된 이유는 현재 급식 종사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고 급식 서비스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 서울시 교육청이, 송곡중학교에 시범 설치한 급식 로봇은 볶음, 튀김, 국, 탕 조리에 로봇 4대가 투입되어 조리함으로써 급식 종사자의 업무량이 크게 줄었고요. 특히 폐암을 유발하는 조리흄 위험이 있는 튀김 요리를 로봇이 대체해 줍니다. 그래서 급식 종사자의 건강도 지킬 수 있고, 또 거기에 대한 안전성도 확보하게 돼 있거든요. 그래서 경기도 내 급식 종사자가 부족한 곳부터 급식 로봇 도입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로봇을 도입할 때는 안전성 문제와 함께 레시피 다양성 등의 다양한 측면을 고려해야 되고. 현재는 일부 학교에서 시범 운영으로 안전성 문제가 확인되었지만, 확산 추진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하여 철저한 계획과 안전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측면을 고려해서 로봇 도입을 통해 급식 서비스를 혁신하고 급식 종사자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것이 최종의 목표입니다.

◇ 박귀빈 : 조리하시는 분들이 튀김 뭐 이런 거 하다 보면, 아무래도 그 조리흄이 발생을 해서 안 좋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폐 건강에 안 좋다 그래서, 이제 그런 것들 그런 음식을 만드는 것을 로봇을 투입한다는 말씀이신 건데. 그래서 이제 레시피 다양성 이제 이런 것도 고민한다고 하셨어요. 그런데 아무리 레시피 있어도 이게 음식에서는 손맛이 중요하잖아요.먹어보다가 약간 간이 더 해야 되는데? 소금 더 넣고 막 이러지 않습니까? 이거 로봇이 할 수 있을까요?

◆ 한원찬 : 근본적인 건. 이제 이 튀김을 거기 반죽을 이제 예를 들어서 반죽을 할 때는 레시피는 기본적인 것들을 만들어가는 과정이잖아요? 튀김을 할 때 있잖아요. 그게 지금은 종사자들이 직접 튀기잖아요? 그런데 이제 그것은 로봇에 그 공간을 하면 발생되는 조리흄이 외부로 안 나와요. 공간만 따로 별도로 하는 거니까.

◇ 박귀빈 : 그러니까 지금은 반죽이나, 이런 양념이나 이런 건 다 사람이 해주고. 그 튀기는 작업. 이제 그런 것들을 로봇이 한다 이런 말씀이신 건가요?

◆ 한원찬 : 예, 그렇게.

◇ 박귀빈 : 그렇군요. 그래서 이제 급식 로봇을 지금 시범 설치해서 조리 로봇을 지금 하고 있다는 말씀이시고. 보니까 서울시교육청에서도 급식 로봇이 시범 설치돼서 운영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이제 곳곳에서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시고 계속해서 그 대안을 마련하시는 것 같은데요. 문제는 이게 로봇을 자꾸 도입하다 보면 돈이 많이 들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이 예산이 어떻게 될까 이게 좀 궁금해요. 어떻게 논의가 어떻게 되고 있나요?

◆ 한원찬 : 그래서 이제 서울시교육청 같은 경우는 시범사업인데, 로봇진흥원에서 아마 한 걸로 알고 있고요. 우리 경기도 교육행정위원회 위원님들의 지지와 협력으로 2024년도 예산안에 경기도 교육청 상임위, 교육행정위원회 상임위죠. 그래서 처음으로 자치예산 10억 원을 의회가 편성을 했어요. 우리가. 물론 예결위 심의를 앞두고 있지만, 상임위 원안대로 예산안이 확정되면 내년에는 학교 급식실에 로봇 시범 설치와 운영이 이루어질 겁니다. 로봇 도입에는 안전성 악화 문제와 선결 과제 등을 신중히 고려해야 되지만, 더불어 급식 서비스의 요구에 부합하도록 지속적인 논의와 협력도 이루어져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아마 이 예산안이 예결위에서 잘 통과되면, 시범적으로 하다 보면, 우리가 제일 중요한 것은 안전성과 우리 조리 급식실의 종사자들의 건강권 회복도 이렇게 만들어줄 수 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왜냐하면 또 요즘 3D 업종에 구인난이 굉장히 심각해요. 그래서 인력 수급하는 데 굉장히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 박귀빈 : 그렇죠. 그러니까 조리하시는 분들의 건강권도 회복해야 되고, 또 이제 인력난도 있어서 로봇이 필요하긴 한데. 또 한편으로는 그럼에도 이제 그 분야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렇게 되면 나중에 내 일자리 뺏기는 거 아닌가? 이런 우려도 좀 하실 것 같아요. 약간 불편한 마음도 있지 않으실까요?
◆ 한원찬 : 아뇨, 로봇을 도입하게 되는 그 분야에 대해서는 지금 급식업 종사자들이 거의 일을 안 하려고 하는 파트예요. 그 부분이 그러다 보니까 계속 조리흄이 발생되고, 그러다가 폐암도 발생되다 보니까, 아마 이거는 이제 로봇이 대체를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그렇군요. 노동 강도도 좀 강하고, 건강에도 매우 안 좋은 그런 분야다 보니까. 점점 조리하는 작업 같은 경우는 많은 분들이 좀 기피하는 작업이다, 이런 말씀이시군요. 그래서 그런 거를 로봇으로 채운다 그게 현실이에요.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의원님 지역구 현안도 좀 여쭤볼게요. 수원이 지역구시거든요. 근데 보니까 현안 중에 수원 구치소 이전, 요거 약속하셨더라고요. 이거 지금 진행이 어떻게 되고 있나요?

◆ 한원찬 : 네. 그 우만1동, 우만2동이 양쪽에 걸쳐 있는데. 구치소가. 그래서 저기 동쪽으로는 우만2동이 되어 있습니다만, 하나의 경계선을 두고는 우만 1, 2동 이렇게 돼 있어요. 그런데 이쪽에 이제 재개발, 재건축이 굉장히 추진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되면 인구가 많이 급증하겠죠. 거주 인구가. 그래서 이제 우리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충분한 문화상업시설이 굉장히 부족한 현상입니다. 그래서 수원구치소 주변이 앞으로 이렇게 발전되면 이제는 수원구치소를 지역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활용해야 될 시기가 왔다고 본인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공공 건물은 보통 30년이 지나야 이전 논의가 가능한데, 수원구치소가 내년인 2024년에 30년이 되기 때문에. 지금은 적절한 이전 논의가 시작돼야 될 시점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지역 발전과 주민의 편익을 고려한 수원구치소의 새로운 활용 방안을 지금 계속 노력하고, 논의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우만1동, 우만2동. 지금 재건축으로 이제 재개발, 재건축 때문에 거주 인구는 증가하고 있는데. 관련한 편의시설이라든가 문화시설은 조금 부족하다 이 말씀이신거죠? 그런데, 그 근처에 뭐 팔달구청도 있고, 아주대, 경기도청, 다 인근 아니에요? 그 근처는.

◆ 한원찬 : 그런데 이제 팔달구청하고는 좀 거리가 또 떨어져 있죠. 그거는 이제 이 행궁동 쪽으로, 장안구 쪽에 가 근처에 있고. 우리 쪽에는 상당히, 우만 1, 2동은 상당히 부족하죠. 아주대는 이제 사실은 공공기관인데, 그게 또 우리 지역구가 아니에요. 그래도 가까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게 영통구로 있습니다.

◇ 박귀빈 : 그렇군요. 의원님의 지역구는 아니네요. 아주대는. 그 말씀을 왜 드렸냐면. 일단 수원구치소 있는 그 쪽은, 수원구치소를 이전하게 되면 어쨌든 그 자리를 채워야 되잖아요? 그러면 이제 그런 것들 주변에 있는 것들과 다 연결을 해서 아마 활용을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하고 계실 텐데. 어떤 것들을 지금 구상을 하고 계신 거예요?

◆ 한원찬 : 맞습니다. 방금 전에 말씀드렸다시피 수원구치소는 인근에 월드컵 경기장, 아주대, 아주대 병원을 비롯해서 여러 개 초,중,고교 학교들이 많고. 또 주거 밀집 지역으로 이렇게 둘러싸여있어요. 더욱이 수원 월드컵 경기장은 축구 관람객들이 굉장히 많이 찾고 있는 수원의 명소예요. 앞으로 이제 인덕원 동탄선, 신분당선 복선전철이 추진 중이고, 지금 공사 얼마 있으면 들어가잖아요? 그래서 이제 거기에 또 환승역이 건립돼요. 그게 가칭 월드컵 경기장역인데. 이게 이제 왜냐하면 그러다 보니까 이런 부분들을 우리가 더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했었을 때 우리 복합문화시설로 개발을 했으면, 우리 쪽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올 거고. 방문객들이 늘 것으로 예상하고. 또한 지역 주민들도 많이 활용할 것이라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한원찬 : 그래서 아마 이제 인구가 늘어나면 각종 우리 주민들의 욕구들이 굉장히 많이 늘어나겠죠.

◇ 박귀빈 : 그렇죠. 그렇겠죠.

◆ 한원찬 : 그런 필요한 편의시설을 우리가 주민들한테 반드시 해주고, 또 돌려줄 때라고 생각합니다.

◇ 박귀빈 : 그럼 수원구치소 이전부터 해서 지금 그 자리를 채워야 하는 여러 가지 지금 구상을 하고 계신데 이게 다 이루어지려면 좀 시간은 많이 필요하겠네요?

◆ 한원찬 : 그렇죠. 이제 왜냐하면 행정이 이게 단계가 있고, 절차가 있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시간은 좀 투입되지만, 주민들과 저와 힘을 합치면 빨리 이루어질 수 있다고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예, 알겠습니다. 이제 끝으로, 끝 인사를 좀 해주시면 좋겠는데. 이 2024년 계획 분명히 꽉 채워서 잡고 계실 것 같고. 또 우리 도민들에게 3선 같은 초선이시지만, 우리 의원님께서 앞으로 내가 어떤 도의원으로 남고 싶다, 이런 포부도 있으실 것 같습니다. 끝으로 충분히 하시고 싶은 말씀 해 주시죠.

◆ 한원찬 : 경기도 교육행정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교육 환경을 더욱더 개선하고, 교육 기회를 공평하게 확대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현재 교육계가 직면한 어려운 상황들이 되게 많아요.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공정하고 안전한 학습 환경을 조속히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교사와 학생들이 안전하게. 그리고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공교육 정상화 및 교권 침해에 대한 해결 방안 등 교육계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의회 차원에서 지혜롭고 현명한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 박귀빈 : 예, 알겠습니다. 한원찬 경기도 의원님과 함께했는데요. 의원님,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 한원찬 : 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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