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시간 : [월~금] 10:15~11:30
  • 진행: 박귀빈 / PD: 이은지 / 작가: 김은진

인터뷰 전문

"자도 자도 피곤" 겨울철 만성피로, 면역학 박사 추천 보양템은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3-12-11 17:13  | 조회 : 1079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3년 12월 11일 (월)
□ 진행 : 이우영 아나운서
□ 출연자 : 성균관대학교 융합생명공학과 조재열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이우영 아나운서(이하 이우영) : 최근 독감, 폐렴 등 호흡기 질환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찬바람 부는 춥고 건조한 겨울에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다양한 질환에 노출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겨울철 면역력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전문가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성균관대 융합생명공학과 조재열 교수님, 스튜디오에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세요?

◆ 성균관대학교 융합생명공학과 조재열 교수(이하 조재열) : 안녕하세요.

◇ 이우영: 이렇게 월요일에 스튜디오까지 직접 나와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리겠습니다.

◆ 조재열 : 네.

◇ 이우영: 교수님은 혹시 월요병은 없으실까요?

◆ 조재열 : 네, 저도 당연히 있죠. 그렇지만 그래도 즐기면서 살아서 그렇게 크게 월요병 자체는 없습니다. 또 스트레스가 면역이 별로 좋지 않아서, 가능하면 스트레스 피하려고 최대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월요병도 잘 이겨내고 있습니다.

◇ 이우영: 질문 하나만 더 드리면 월요병을 없애는 방법도 의학적으로 있을까요?

◆ 조재열 : 방법은 좋은 게 있습니다. 일요일을 월요일처럼 일하면 됩니다.

◇ 이우영: 그렇군요. 네.

◆ 조재열 : 이거는 농담이고요. 그래도 일요일에 쉬시면서 일에 대해서도 조금씩 생각하시면 월요일 날도 좀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 이우영: 네, 감사합니다. 교수님이 면역학 박사님이다라고 이제 들었는데, 우리가 흔히 어디 아플 때 나 면역력 떨어졌나봐 이렇게 이야기를 많이 하잖아요? 이 면역력이라는 개념은 정확히 어떻게 이해하면 될까요?

◆ 조재열 : 우리 몸속에 들어온 병원균이나 외부 물질을 방어하는 역할을 이윤 즉 면역 혹은 면역력이라고 합니다. 면역력은 우리 몸에서 바이러스나 암세포와 같은 유해인자로부터 몸을 지키는 군대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죠. 우리 몸에서 면역을 통한 방어 작용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눠지는데요. 첫째는 선천 면역에 의해서고, 둘째는 후천 면역에 의해서 이루어집니다. 선천 면역은 우리 몸에 감염된 병원균을 즉각 감지해서 사멸시키는 작용을 하는 건데요. 유사시 최전방의 군대와 같은 임무 수행을 하며 흔히 NK 세포라 불리는 이제 자연살해 세포와 대식세포 등에 의해서 이런 임무들이 수행되고요. 후천면역은 가슴 흉선에 존재하는 T 세포에 의해 매개되는데. 항체 생성을 증가시키고, 세포 면역 체계를 활성화시키면서 유해균이나 바이러스 침입 등을 효율적으로 막아내는 데 도움을 주고 있죠.

◇ 이우영: 면역 작용을 선천, 후천 이렇게 나눠서 설명을 해 주셨는데. 그러면 이렇게 면역력이 떨어지고 약해졌을 때 우리 몸에는 어떤 신호가 나타날까요?

◆ 조재열 : 네, 면역력이 약해지면 가장 먼저 피로감을 느끼게 되는데요. 평소와 다르지 않은 활동량에도 피로감과 무력감을 느낄 수 있게 되죠. 이렇게 피로도가 쌓이고 면역력이 떨어지면, 혓바늘과 같은 구강 내 염증성 질환이 나타나게 됩니다. 잠복 상태에 있던 바이러스가 활성화돼서 대상포진과 같은 그런 질병도 일으키기도 하죠. 감기나 독감과 같은 바이러스성 질환은 면역 기능이 저하된 사람에게서 감염을 일으켜서 폐렴, 패혈증 등 위험이 높은 다양한 질병으로 발전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평소 예방이 매우 중요한 것이고요. 특히 만성질환이 있거나 어린이, 노약자 등 면역 기능이 떨어진 경우에는 건강을 위해서 체내 면역력을 높이는 게 관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이우영: 앞서서 이제 혓바늘 얘기도 해 주셨는데, 저 같은 경우도 일상생활 중에 한 번씩 무리를 하면. 혓바늘도 많이 나지만, 다래끼가 나기도 하고 그러거든요. 근데 별 활동하지 않았는데도 피로하고 무기력한 증상이 이제 나오면 이게 면역력이 떨어져서 그러는 걸까요?

◆ 조재열 : 네, 맞습니다.

◇ 이우영: 사실 저도 그렇고 많은 분들이 그러시겠지만, 고3 이후로. 그러니까 고3 부터 시작해서 안 피곤한 날이 없었던 것 같은데. 이게 피로도 계속 두면 만성 피로로 간다라고 하잖아요? 이러면 또 큰 병이 될 수도 있는 건가요?

◆ 조재열 : 맞습니다. 만성피로는 결국 다양한 감염력에 대한 약함 이런 것들로 이어지기 때문에. 특히 요즘같이 이제 환절기에는 여러 가지 감기나 몸살과 같은 독감과 같은 바이러스성 질환들이 주위에 많이 포진되어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언제든 우리를 공격할 수가 있는 것이죠. 면역력이 그런 것들을 방어하는 중요한 기전인데, 그것이 약해지면 쉽게 그러한 질병에 걸릴 수가 있게 되는 것이죠.

◇ 이우영: 그러면 자도, 자도 졸린 증상도 면역력이 떨어진 거라고 봐야 할까요?

◆ 조재열 : 면역학적으로는 그렇습니다. 물론 뭐 피곤 자체가 면역학과도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도 많이 있긴 있지만. 아마 본인들이 느끼기에도 왠지 몸이 약해져 있다, 이런 느낌도 아마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피곤할 때는.

◇ 이우영: 이제 겨울이라서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물론 최근 며칠 동안 이제 날씨가 좀 비교적 온화하긴 했는데, 이런 추운 날씨도 면역력과 상관 관계가 있을까요?

◆ 조재열 : 네. 상관 관계 있습니다. 추위로 인해 우리 몸의 체온이 내려가는 것은 면역력과도 관계가 큰데요.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보통 체온이 1도 정도 내려가면 면역력이 30~40% 정도 떨어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면역 기능은 우리 몸속 효소 활성에 의해 결정되는데. 추위가 오면 소화 과정, 에너지 생성, 노폐물 대사 등 신체 반응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것이죠. 특히 면역 체계가 완전하지 못한 아이들이나 노약자의 경우 차가운 공기에 노출되면 체온이 낮아지면서 몸의 면역 기능이 더 쉽게 떨어지고, 이때 바이러스가 침투해 감기나 독감 등에 감염되기 쉬워지는 것이고요. 특히 최근에는 마이크로 플라즈마 폐렴이 상당히 심각한데, 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까지 유행하고 있어서 독감 등을 방치하면, 폐렴 등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큰 주의가 필요합니다.

◇ 이우영: 그러면 교수님의 면역력 관리 비법이 좀 궁금하거든요. 어떻게 관리를 하고 계시고, 또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면역력 키우기에 좋은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 조재열 : 네, 저도 면역력 관리를 위해 아주 노력하고 있습니다. 뭐, 말씀드리겠지만 운동이 가장 중요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일단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면역력 관리 방법은 잠을 충분히 자고, 아침 공복에 따뜻한 물 한 잔을 드시는 겁니다. 그러면 체내 노폐물 제거와 신진 대사율을 높여주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이고요. 조욕이나 반신욕을 하면 원활한 혈액 순환과 노폐물 배출에 효과적이고 체온을 1~2도 정도 높일 수 있어서 면역력 증진에 아주 도움이 되는 거고요.하루 30분 정도 제자리 뛰기나 계단 오르기 등의 운동을 하시면 혈액순환이 개선되며 전신 근력 운동이 이루어져서 면역력 강화에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또 손을 잘 씻으면 직접적인 면역력을 높이지는 않지만, 감염률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서 간접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무엇보다 저는 면역력, 면역력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건강 기능성 식품을 먹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 이우영: 저 같은 경우에는 근력 운동에 집착하느라 잠을 좀 줄이는 편이거든요. 이런 경우는 어떨까요?

◆ 조재열 : 그래도 하루 정도는 잠을 충분히 해소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이우영: 휴식이 중요하다라고 얘기를 해 주셨고.

◆ 조재열 : 여전히 잠은 면역력과 굉장히 중요하 관련이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하루 푹 주무시면서 좀 피로를 푸시는 것들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이우영: 면역력은 근육이 좌우한다 이런 얘기도 있다라고 하던데, 이건 청취자 분의 질문이거든요. 청취자 님이 면역력은 근육이 좌우한다던데요? 라고 문자를 보내주셨는데.

◆ 조재열 : 근육 운동이 특히 더 좌우합니다. 왜냐하면 이제 근육 운동을 하면서 우리 몸에 인파관의 활동을 촉진시키면 결국은 인파 관 내에 인파액의 흐름을 촉진하게 되거든요. 그러면 혈액 순환이 잘 되면 우리 몸 구석구석이 좋은 영양분이 공급되듯이 근육 운동을 통해서 인파관내 인파선, 임파액 움직임을 잘 이루게 되면. 골고루 면역 세포들을 잘 공급하기 때문에 또 굉장히 좋은 면역 기능 강화 효과도 있습니다. 그래서 근육 운동 강화는 굉장히 중요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 이우영: 근육 운동에 이제 교수님께서 앞서서 계단 오르기 이런 걸 추천을 해 주셨고요. 청취자 님께서는 앞서서 이제 교수님이 건강기능식품 이야기도 해 주셨는데. 뭐라고 보내주셨냐면. 유산균 비타민 D를 꾸준히 복용을 하면, 면역력 증진에 좋다고 해서 아이에게 먹이고 있다라고 하시네요. 맞는 얘기일까요? 라고 해주셨어요.

◆ 조재열 : 네, 식약처에서 건강 기능성 식품으로 인정한 경우는 그 효능이나 아니면 안전성이 엄격히 관리되어 있기 때문에. 제 생각에는 계속 꾸준히 먹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 이우영: 음식 얘기가 나와서 그런데. 면역력 보강에 좋은 음식을 섭취를 하려면, 어떤 영양소의 음식들을 챙기는 게 좋을까요?

◆ 조재열 : 좀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이제 식약처에서는 건강 기능성 식품 관리를 매우 엄격하게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정확하게 효능 근거로 식약처에서 허가를 내주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홍삼의 경우는 식약처로부터 면역력 증진, 피로개선, 항산화, 기억력 개선, 혈행 개선 뭐 이런 6가지 기능성을 엄격한 실험적 결과를 근거로 해서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예를 들면 이제 홍삼의 경우 다시 한 번 말씀드리면 어떤 굉장히 많은 연구를 통해서 위에서 말씀드린 선천성 면역 체계와 후천성 면역 체계 양쪽에 다 도움을 준다는 것이 여러 실험을 통해서 밝혀졌습니다. 홍삼을 섭취하게 되면 이제 선천적 면역을 담당하는 대식세포를 활성화시킨다는 것이 확인이 됐고. 이를 통해서 면역 조절 물질인 사이토카인이 분비되거나, 또 다른 면역세포인 수지상세포를 활성화시켜서 강력한 면역세포인 앞서 말씀드린 NK 세포의 활성을 높여서. 외부 바이러스나 세균, 암세포 등을 죽이고 이겨낼 수 있는. 그래서 우리 몸을 지키는 그런 중요한 면역력을 우리한테 줄 수가 있고요. 또 후천성 면역 기능 쪽에서는 가슴 흉선에 존재하는 T세포에 의해서 매개 되는데 항체 생성을 증가시켜 세포 매개 면역을 활성화시킴으로써, 유해균과 바이러스 바이러스의 침입을 효율적으로 막도록 도와주게 됩니다. 또 암과 관련된 사이토카인 분비를 조절해서 항암 효과를 높여준다는 그런 다양한 연구 결과가 있었고요.요즘 이제 독감, 코로나 이런 각종 호흡기 질환이 많이 유행하고 있지 않습니까? 특히 마이크로플라즈마 폐렴도 급증하고 있는데 이 백신 접종을 할 때도 홍삼을 꾸준히 섭취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국내 다양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백신 접종과 함께 홍삼을 섭취하면 항체 생성률 증가 등의 시너지 효과가 있다는 점이 밝혀졌습니다.이런 다양한 기능들이 연구를 통해서 확인이 되었고 이런 결과들을 근거로 식약처에서는 건강기능성 식품들을 관리하기 때문에 어떤 제품이든 꾸준히 드시면 효과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 이우영: 지금 말씀해 주신 홍삼에 관해서는 잠시 후에 제가 또 질문드리기로 하고. 사실 궁금한 건 음식이거든요. 우리가 기력이 떨어지면 보양식 먹으러 가자, 이런 얘기하는데. 백숙 그리고 장어 이런 거 먹으러 가자고 하는데. 먹어서 면역력 높이는 보양식 추천해 주신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 조재열 : 글쎄요. 뭐 일단 뭐든지 꾸준히 드시는 게 좋고요. 그리고 골고루 드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네 골고루 영양분을 잘 섭취하시는 게 좋을 것 같고요. 그리고 일단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게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이제 칼로리는 적당하게 섭취하시고,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섭취 비율도 적절하게 섭취하시고. 염분은 줄이는 것이 좋을 것 같고요. 생선, 달걀 콩 같은 이런 질 좋은 단백질을 꾸준히 드시는 게, 아마 건강 관리에 굉장히 중요할 것 같고요. 그리고 필수적인 영양소들이기 때문에 면역력 유지에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건강 기능성 식품도 가능하면 뭐 드시는 게 저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 이우영: 홍삼 얘기를 해 주셨는데, 저 같은 경우에 이제 몸이 뜨겁거든요. 이런 사람도 괜찮을까요?

◆ 조재열 : ,네 물론 섭취 가능하십니다. 여러분들께서 인삼이나 홍삼을 먹으면 열이 난다. 뭐 이렇게 얘기를 하시는데 연구 결과에 의하면 그렇지 않은 것으로 확인이 됐습니다.홍삼은 혈류 개선을 도와주고 신진대사를 촉진하다 보니까 혈액순환이 왕성해지겠죠.그래서 우리 몸에 에너지를 공급하게 되게 되고 이때 나타나는 에너지 대사량에 따라서 일시적으로 열감을 느끼게 되는 것인데요.체온이 상승되거나 혈압이 올라가는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이 됐고요.실제로 이제 국내의 다양한 연구에서 연구 결과에서 홍삼 섭취 후 체온 상승이나 맥박 혈압의 변화가 없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바 있습니다.그렇지만 이제 홍삼은 혈소판 응집 억제를 통한 혈행 개선 효과가 있기 때문에 혈액 응고제를 복용하시는 분은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 이우영: 네 그래서 그런지 암 환자나 고혈압 환자들은 안 된다 이런 속설도 있더라고요.건강기능식품을 보조적으로 섭취할 때 유의해야 할 사항도 같이 알려주시면

◆ 조재열 : 일단 환자들의 경우는 물론 담당 의사 선생님하고 상의하시면서 결정하는 게 제일 좋습니다. 그러면서도 다양한 연구를 통해서 암 환자의 경우, 이 안전성이 확인된 그런 식품류들 그런 부분들은 아마 섭취해도 되지 않을까 싶고요. 제 생각에는 식약처에서 허가된 그런 제품들은 간 기능이 크게 문제되지 않거나 아니면 혈소판 응집 관련된 그런 기능이 있는 소재들에 대해서 혈액 개선에 문제가 없으면, 항혈액 응고제를 복용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섭취하셔도 저는 문제없다고 생각합니다.

◇ 이우영: 기저질환이 있거나 환자분들은 의사와 꼭 상담해 주시면 좋고요. 저도 사실 건강기능식품을 많이 먹는 편이거든요 .홍삼도 종종 먹긴 하지만 다양한 영양제들 많이 먹는데 홍삼 외에도 비타민유, 무기질류 이런 것도 괜찮을까요? 네

◆ 조재열 : 굉장히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면역세포들의 활성을 나타낼 때는 그 코팩터라는 단어로 우리가 쓰는데 그런 조효소 그다음에 비타민 이런 것들이 활성이 굉장히 중요합니다.영양학적으로 면역 영양학적으로도 많이 밝혀진 내용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꾸준히 섭취하시면 좋을 것 같고요.대부분은 음식을 통해서 섭취하기 때문에 음식을 골고루 드시는 분이라면 크게 따로 섭취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은 추가적으로 섭취하시는 게 저는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이우영: 음식을 골고루 먹어야 된다라고 얘기를 해 주셨고. 마지막으로 겨울철 면역력 키우기 이건 명심해야 된다. 제일 중요한 점 딱 한 가지만 짚어주시면요?

◆ 조재열 : 네, 아주 중요한 질문이십니다. 독감 백신 접종 후 항체가 생성되기까지 2주 정도 시간이 필요합니다. 아직까지 독감 백신을 접종하지 않으신 분들은 꼭 접종을 권장드립니다. 또 감기나 독감 원인 바이러스는 매우 다양해서 근본적인 예방이나 치료가 매우 힘든 상황이기 때문에. 평상시 스스로 면역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겨울철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생활 수칙을 잘 실천해서 스스로 강한 면역력 관리에 적극적으로 유의해서 생활하시면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 이우영: 지금까지 성균관대학교 융합생명공학과 조재열 교수와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고맙습니다.

◆ 조재열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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