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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윤 김정재, 이준석 회견에 "뜬금없는 눈물, 묵언수행 해야 할 사람은 李자신"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3-10-17 10:55  | 조회 : 719 
□ 방송일시 : 2023년 10월 17일 (화)
□ 진행 : 박지훈 변호사
□ 출연자 :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

- "김기현 2기, 수도권 전진 배치이자 젊은층 투입…TK 출신? 이만희뿐"
- "하태경 서울 출마? 차라리 불출마 선언을 하시라…본인을 위한 프레임"
- "안철수-이준석 설전? 安, 공개적으로 내부총질에 대응 나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로 국민의힘 쇄신 카드를 내걸고 당 정비에 나섰습니다. 바로 어제 주요 임명직 당직자들의 새로운 인선이 있었는데요. 2기 김기현 대표 체제로 위기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이 됩니다.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 모시고 관련 현안 이야기 직접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 (이하 김정재):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박지훈: 요즘 국감 때문에 많이 바쁘시죠?

◆ 김정재: 피곤합니다.

◇ 박지훈: 아침에 이렇게 피곤한데 출연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일단 김기현 대표가 정계 은퇴 책임지겠다고 초강수를 두면서 지금 강도 높은 혁신을 좀 예고를 했는데 어떻습니까? 당내 분위기는 좀 그런 느낌이 좀 듭니까? 확실히?

◆ 김정재: 사실 내년 총선 굉장히 중요한 총선입니다. 그런데 총선을 앞두고 치른 강서구 선거에서 이번에 저희가 대패했습니다. 이게 아무리 뭐 구청장 선거라고 하지만 저희는 굉장히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이고요. 저희 당 입장에서는 어떻게 생각하면 굳이 좋은 방향으로 해석하자면 예방주사를 확실히 맞았다. 그렇게 생각하고 당 대표로서는 이 정도의 초강수를 둬야만 저희가 모든 의원이 정말 하나 돼서 당대표와 함께 다시 심기일전해서 다시 뛸 수 있지 않을까 싶고요. 가장 중요한 거는 지금 민심이 국민의힘에서 많이 멀어지고 신뢰가 바닥에 떨어졌다는 건데 이걸 다시 살려야 합니다. 그렇게 살리려고 그러면 저희가 새로운 정말 완전히 새롭게 태어난다는 각오로 완전히 다 바꿔야 한다는 각오로 해야 하므로 이번에 김기현 대표가 굉장히 정계 은퇴까지 이렇게 초강수를 두신 것 같습니다.

◇ 박지훈: 주요 임명직 당직자 새로 인선을 했는데요. 가장 중요한 자리가 공천 담당할 사무총장 아니겠습니까? 이만희 의원을 지금 임명을 했는데 배경이 뭘까요?

◆ 김정재: 이번 사실 인선 2기 인선을 전체를 보면 이만희 의원 한 분이 영남이에요. 나머지 여섯 분 중에 나머지는 거의 수도권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수도권 전진 배치 그리고 전체적으로 젊습니다. 그래서 40대 50대 그래서 평균 연령이 지난번 1기보다는 한 10년 정도 내려간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이번에 그 어떤 수도권 위기 이런 것도 충분히 담아냈고요. 극복하려는 의지를 충분히 담아냈다고 보고 그다음에 이만희 의원 사무총장 사실은 핵심 요직이죠. 그런데 이렇게 단순히 출신 지역으로 모든 걸 다 평가할 수는 없는 것 같고 이만희 사무총장이 사실은 굉장히 일을 꼼꼼히 잘합니다. 그리고 조용하면서도 그 소신과 원칙을 가지고 그 당내에서도 굉장히 평가가 좋고 적임자라는 평가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인선 보면 유의동 정책위 의장도 다들 이번에 보면 다 계파 색 이런 것들이 좀 옅은 분들이죠. 그래서 수도권 3선이고 또 김기현 대표하고 김기현 대표 원내대표 시절에 정책위 의장을 잠깐 하면서 호흡을 맞춘 적도 있고요. 그래서 저는 이번에 수도권 출신의 그런 임명직들로 구성이 돼 있는데 한마디로 이전에 얘기했던 연포탕 그 인사가 좀 실현된 게 아닌가 오히려 지난번보다 훨씬 더 연포탕 인사가 된 것 같습니다.

◇ 박지훈: 어떻습니까? 지금 김기현 대표의 의중이 많이 반영됐다. 아니면 또 일각에서는 이게 용산의 뜻이 반영된 거 아니냐 이런 얘기도 있고 지금 또 문자 메시지 조수진 의원하고 이렇게 교환하다가 보였던 부분도 있었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 김정재: 사실은 인선은 당대표 전권이죠. 그러나 전권이라고 해서 마음대로 할 수는 없는 것이고 의원님들의 의견이나 더 중요한 건 민심입니다. 지금 수도권 전진 배치나 좀 더 젊어지려고 젊은 분들을 찾았던 이유들이 민심을 반영한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결국은 정치라는 것은 또 정당이라는 것은 그 민심의 파도 속에서 함께 뒹굴어야만 살아날 수 있는 것이고 국민들로부터 신뢰와 그나마 사랑을 받을 수 있지 동떨어지면 안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게 무슨 용산이 여기에 개입했다는 건 그거는 좀 너무 어불성설인 것 같고요. 그 조수진 의원하고 문자 그렇게 된 거는 뭐 일종의 사고 같습니다.

◇ 박지훈: 지금 말씀 중에 이제 용산 특히 실천 과제 중에 건강한 당정 관계 김기현 대표가 말씀을 하셨거든요. 또 여러 지적들 중에 하나가 용산에 가려져서 김기현 대표 리더십 안 보인다. 이런 지적들도 계속 있었는데 건강한 당정 관계 어떤 걸 의미하는 겁니까?

◆ 김정재: 저희가 뭐 건강하려고 그러면 일단 저희가 건강하지 않으면 뭐가 뭐 혈관이 막힌다든지 뭐 여러 가지

◇ 박지훈: 약간 좀 전에 조응천 의원은 그걸 동맥경화라고 표현을 하더라고요.

◆ 김정재: 정확하네요. 그래서 저는 그런 동맥경화나 혈관이 막히는 이런 것들 이런 것들을 풀어내려고 그러면 결국은 이렇게 소통이 돼야 되지 저는 소통이라고 봅니다. 건강한 당정관계라는 게 그러면 소통이라는 게 소위 당과 용산만의 소통이냐 이게 아니라 민심을 어떻게 전달하느냐 그래서 그 현안 같은 것들도 사전에 다 조율을 하고요.  이것도 소통을 해야만이 되겠죠. 그리고 어떤 민심 민심과 동떨어진 것들이 있다면 가감없이 그거를 용산에 전달을 해서 이게 국정에 반영이 되도록 하는 것들 이런 것들 이렇게 이런 것들이 건강한 당정 관계를 위한 기본이 아닐까 생각을 하고요. 그다음에 리더십이 사실 김기현 대표님이 굉장히 겸손하고 세심하십니다. 그 원내대표 때 그래서 굉장히 의원들로부터 신뢰를 받았어요. 그래서 겸손하다는 것이 떠돌지 않는다는 거거든요. 그래서 이게 자칫 잘못하면 뭔가 가시적인 리더십이 안 보인다. 이렇게 얘기할 수 있는데 사실은 굉장히 단호하고 결의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것들이 이번 하반기에는 이제 2기에는 좀 드러내지도 않을까 그런 생각도 좀 해봅니다.

◇ 박지훈: 좀 전에 말씀하셨지만 조응천 의원이 대통령실하고 국민의 힘이 수평적 관계로 될 때 민주당이 가장 힘들 것이다. 경계해야 한다. 이렇게 얘기하기는 하는데 그 부분 동의하십니까?

◆ 김정재: 수평적 관계라는 것이 아까 말씀드린 대로 소통을 하면서 그야말로 민심을 바로바로 전달하고 다시 수정해 나가고 저희가 제일 무서운 게 단점에 대해서 문제점에 대해서 얘기를 하면 그걸 바로 수정해 나가고 계속 업그레이드 되는 팀들이 가장 강한 팀들입니다. 그러니까 저희 뭐 저기 스포츠 경기하더라도 우리 문제점을 찾아서 바로 보강하는 팀들 그래서 점점 전력이 강화되는 팀들이 가장 무섭지 않습니까? 똑같은 것 같습니다.

◇ 박지훈: 그리고 지금 하태경 의원 서울 출마 선언 하면서 지금 중진들 특히 이제 다른 친윤계 의원들 예를 들어서 장제원 의원도 주목받고 있고요. 일단은 서울 출마 선언했던 부분 어떻게 보시는지요.

◆ 김정재: 아니 저는 서울에서 하태경 의원을 누가 기다리는 사람이 있는지 그게 궁금합니다. 우리가 통상 보는 지역구 의원들은 지역 주민들이 뽑아주는 거예요. 그래서 내가 만약에 이 지역에서 정말 할 만큼 다 했고 또는 지역 주민들의 이제 더 이상 지지를 받을 수 없고 또는 다음 세대 교체가 일어나야 된다라고 본인이 믿거나 생각한다면 불출마 선언하면 되는 겁니다.

◇ 박지훈: 차라리 불출마 선언을 해야한다.

◆ 김정재: 그냥 불출마 선언을 깔끔하게 하면 되지 내가 무슨 서울에 가겠다 저는 그건 아니라고 봐요. 그리고 이 무슨 험지 출마론 이런 것들을 프레임으로 만들려고 그러는데 아니 민주당이야말로 광주 전라남도 이런 데는 그야말로 양지라고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 양지를 갖고 오기 위해서는요. 각고의 노력을 3년 반 동안 정말 치열하고 목숨을 다해서 해야 됩니다. 그래야 양지가 되는 겁니다. 이 땅이 그냥 양지가 되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내버려두면 다 험지가 돼요. 그래서 저는 하태경 의원님께서 이런 식으로 어떤 본인을 위한 어떤 프레임을 만들 게 아니라 만약에 정말 지역에 더 이상 내가 민심을 얻을 수가 없다. 이러면 깔끔하게 누구든지 그러니까 이건 하태경 의원님뿐만 아니라 모든 의원에 해당되는 것이고요. 그다음에 그 지역을 본인이 함부로 어디를 내가 하겠다라고 선언을 할 수 있죠. 정치인은 뭐 정치인은 영역을 두지 않고 어떤 말이라도 할 수 있으니까 할 수는 있는데 그 서울에서도 아마 서울 수도권에서도 하태경 의원을 원할지 안 원할지는 아무도 모르죠.

◇ 박지훈: 그렇다면 이게 하태경 의원 시작으로 다른 어떤 중진급들이 올라갈 가능성 지금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는데 가능성 없는 겁니까? 

◆ 김정재: 저는 스스로 각자 의원님들이 판단할 영역이라고 보고요. 저는 뭐 하태경 의원이 갔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가야 된다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 박지훈: 의원님도 이제 포항이시잖아요. 의원님은 이제 재선인 거죠.

◆ 김정재: 이거는 이제 재선이죠.

◇ 박지훈: 3선이니까. 의원님은 아직 생각이 전혀

◆ 김정재: 저는 제 지역구에 출마합니다. 오늘 안 그래도 이 방송을 통해서 저는 포항 지역구에 확실히 출마할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 박지훈: 험지 얘기 안 하겠습니다.

◆ 김정재: 포항 지역구를 관리하기 위해서 한 번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지역을 관리하고 이러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 박지훈: 3년 반 동안 양지를 만들었는데 이렇게 말씀하시는 게 와닿네요.

◆ 김정재: 그러니까 양지를 만들기 위해서 그 공천을 받은 이후 한 일주일간만 조금 몸이 편할까, 정말 힘든 지역입니다.

◇ 박지훈: 장제원 의원 같은 경우도 올라올 가능성은 별로 없다고 보십니까.

◆ 김정재: 저는 없다고 봅니다.

◇ 박지훈: 보시는군요. 공천 관련해서는 전략기획부총장 자리 되게 중요하거든요. 이번에 지금 사무총장하고 다 임명이 됐는데 이 자리가 비어 있어요. 어떤 인물이 적정하다고 보십니까?

◆ 김정재: 글쎄 비어 있다는 것은 아직까지는 당내에서 적임자를 찾지 못했다는 소리인데 저는 기존에 이번에 큰 틀에서 수도권 통합형 좀 70년대생 뭐 이런 걸 추구를 하는 것 같은데 거기에 맞는 분을 당 내외 모두 통틀어서 잘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 박지훈: 혹시 이제 예전에 윤핵관이라 불리던 권성동, 장제원 이분들 계열 분들이 또 오실 가능성도 있을까요?

◆ 김정재: 그분들 계열에 누가 어떻게 속해 있는지는 정확하게 모르겠는데 사실 저희 당내는 제가 수없이 얘기를 했지만 윤핵관이라고 그러는 건 이준석 대표가 씌운 프레임이에요. 그리고 사실 대통령을 가장 먼저 적극적으로 도우신 분들이죠. 그래서 장제원 의원님이나 권성동 의원님을 친윤 요즘 그다음 또

◇ 박지훈: 신친윤에 없다.

◆ 김정재: 그러면 이번에 새로 온 분들은 신신친윤인가요? 이 말이 무슨 말이냐면 저희 당내에 사실 계파가 좀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거의 대부분 의원님들께서 지난 대선 때 윤석열 그 당시 대통령 후보를 다 같이 하나같이 도왔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이 다 친윤이라고 분류될 수밖에 없죠. 그래서 이거를 굳이 윤핵관, 신친윤 그다음에 최신 이건 좀 말장난에 불과하고요. 예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 박지훈: 이준석 전 대표가 만든 윤핵관. 이준석 전 대표 얘기 좀 해보면 어제 눈물의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서 좀 여당의 집단 묵언수행 저주 풀어달라 이렇게 얘기를 했던데 어떻게 들으셨을까요?

◆ 김정재: 눈물이 참 함부로 울면 안 되죠. 굉장히 뜬금없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저는 이준석 대표가 좀 묵언수행을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오히려 저도 묵언수행 한번 해봤거든요. 저기 그 해남에서 한번 사찰에서 한번 해본 적이 있는데 묵언 수행은 굉장히 생각을 깊게 합니다. 그래서 그 마음의 근육뿐만 아니라 뭐 생각의 근육 또 만들어 줄 수 있고요. 할 말 안 할 말을 구별할 수 있게도 해줍니다. 그리고 이 무거운 침묵하는 것이 함부로 이야기하는 것보다 그 무게가 훨씬 더 크다는 것 정치권에서 정치인들이 반드시 좀 각인을 해야 될 그런 말이 아닌가 싶고요. 말하기는 쉽습니다만 말을 참고 적당한 시점을 기다리고 그리고 적절한 말을 하는 것 이게 훨씬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 박지훈: 안철수 의원이 지금 이준석 전 대표한테 독선에 빠져 오만하다 제명 요청을 했습니다. 두 사람의 갈등 부분 좀 골이 깊어 보입니다.

◆ 김정재: 두 사람 요즘 사실은 싸움 구경하고 불구경이 참 재밌다고 그러잖아요. 그런데 집안 싸움 보는 거는요 참 괴롭습니다. 예 그래서 집안 싸움하는 거 보고 싶지도 않고 지금 당내에서도 이렇게 하는 것에 대해서 바람직하게 보는 시선은 별로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찌 됐든 간에 그 당내에서 같은 당이 아니면 모르겠지만 같은 당내에서 내부 총질하는 것도 내부 총질하는 것 이준석 대표가 주로 내부 총질의 제일 선봉에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내부 총질도 저희가 견디기 힘들고 또 당내 사람 당내에 의원들끼리 또는 당내에 그래도 당을 대표할 수 있는 분들끼리의 이 집안 싸움은 조금 자제해 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박지훈: 안철수 의원은, 알 것 같기도 한데, 왜 이렇게 하는 겁니까?

◆ 김정재: 글쎄요 뭐 제 생각은 있지만 또 방송에 대해서 얘기하는 게 적절치 않은 것 같고 안철수 대표도 뭔가 당에서 나름대로는 개인적인 골이 있다는 이야기는 있지만 또 당을 위해서 내부 총질을 계속하는데 하는 이준석 대표에 대해서 공개적으로 적극적으로 지금 본인이 나서서 대응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 박지훈: 그리고 현안 얘기도 좀 해보겠습니다. 국토위 국정감사 지금 가고 있는 상황인데 의원님께서 이한준 LH 사장의 철근 누락 사고 주체가 GS 건설의 잘못이다. 이렇게 명확하게 얘기를 했던데 이건 어떻게 봐야 됩니까?

◆ 김정재: 이번 검단 사고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는 어느 누구의 딱 한 하나의 잘못이라고 말하기는 사실은 어렵습니다. 그동안 굉장히 이 건설업계에서 누적된 복합적인 부조리 때문이고요. 이번 이 사고를 통해가지고 감사도 좀 철저히 하게 해서 업계 부조리를 바로잡아야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요. 어제 국감에서 의원들 지적이 있었던 거는 이번 LH 아파트 공사하는 하는 과정에 미인증 인정받지 않은 골재가 사용이 됐어요. 그래서 이런 것들이 이제 건설공사 품질 관리가 미흡했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 왜 LH가 제대로 점검을 못 했느냐 그러니까 그 LH가 책임이 있다라고 이야기를 하니 이제 그 LH 사장이 답한 건 GS의 잘못이라고 한 건데 왜 그랬냐 하면 사실 이번에 GS가 시공과 또 감리를 같이 하는 책임 시공을 했거든요. 그래 그 부분에 대해서 얘기를 한 것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LH가 법적으로는 책임이 없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국민의 주거 안정을 책임지고 있는 것이 바로 LH입니다. 그래서 도의적 책임은 피할 수가 없을 겁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아마 법적 책임은 GS가 있다라고 했는데 그것 이외에도 지금 LH가 갖고 있는 지금 어떤 카르텔 문제라든지 아니면 도의적인 책임 이런 부분들은 무겁게 져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 박지훈: 그리고 마지막으로 지금 좀 논쟁이 되던 게 남한강 휴게소입니다. 이게 운영권이 이 대통령 대학 동문한테 넘어갔다. 이렇게 민주당에서 공세를 펼치고 있는데 이건 어떻게 보십니까?

◆ 김정재: 그야말로 공세죠. 공세인데 아니 대통령 동문이라서 특혜라는 것은 정말 납득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면 서울대 나온 사람들은 아예 사업을 해서는 안 된다는 뜻이거든요. 이거는 말이 안 되지 않습니까? 그리고 저기 통상 보면 대권 후보 중심으로 저희 테마주라는 게 증권가를 중심으로 회자가 됩니다. 그 지난번 대선 당시에도 이재명, 이낙연 후보들도 숱한 테마주들이 등락을 거듭했거든요. 그렇게 따지면 테마주로 분류된 회사들은 아예 회사 문을 닫아야만 이런 의혹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는 뜻인데요. 이건 말이 안 되죠. 지금 민주당이 보면 쏟아내는 의혹들을 보면 양평을 비롯해서 증거도 없고 그냥 아니면 말고 식이에요. 그다음 프레임 씌우고 그 프레임이 잘 돼서 성공하면 대박이고 쪽박이면 또 다른 프레임 만들고 또 다른 의욕 만들고 그러니까 이런 식으로 아무 정말 그때그때 필요하다면 정치적 의욕을 만들고 또 살을 붙여가지고 키워나가는 것이 민주당의 전형적인 수법인데요. 저는 이제 이런 거 국민들이 한두 번 속고 그러긴 하지만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그래서 좀 멈춰줬으면 하는 그런 생각입니다.

◇ 박지훈: 이번 국감에서도 마찬가지다 그 말씀이네요.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정재: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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