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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이만희 사무총장? 대통령실 의중 아닐 것…김기현, 자기 정치 신호탄 쐈다"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3-10-16 11:16  | 조회 : 1248 
□ 방송일시 : 2023년 10월 16일 (월)
□ 진행 : 박지훈 변호사
□ 출연자 :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월요일 모두 까기 시간입니다. 조원진 우리 공화당 대표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십니까

◆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이하 조원진): 대표님 반갑습니다.

◇ 박지훈: 대표님 강서구청장 결과 정치권에 큰 빅뱅이 올 것이다 그렇게 말씀하셨는데요. 지금 선거하고 며칠 지났습니다. 지각 변동이 일어났다고 보시는 겁니까?

◆ 조원진: 지각 변동이 일어났죠. 지금 문제는 방금 방송 봤는데 조금 더 참패에 대한 인식을 국민의힘이 더 가져야 된다. 이게 옳다. 그러다가 아니고 이번 선거에서 졌습니다. 회초리를 되게 맞았다. 이제는 머리부터 발까지 다 바꾸겠다. 이런 모드가 방송에 출연하는 사람들부터 그렇게 나와야 되잖아요. 그러니까 그게 아직 전달이 안 된 것 같다. 김기현 체제로 가겠다 하는 것은 권력 주체 방법이 없지 않느냐 지금 현재 비대위로 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또 김기현 체제로 가지 않을 방법이 대안이 없다 보거든요. 그런데 국민의힘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참패를 제대로 받아들일 거냐. 제대로 받아들여야 되잖아요. 밖에 나가서 얘기하는 분들이 그렇지 않고 지금도 선거 이전의, 참패 이전의 모습을 보이는 것은 그것은 맞지 않다 이래 봐요.

◇ 박지훈: 인선 얘기를 좀 하면 지금 김기현 대표 그대로 유지되면서 사무총장에는 이만희 의원이고요. 지명직 최고위에 김예지 의원, 정책위의장의 유희동 의원, 여의도 연구원장에 김성원 의원이 지금 내정이 됐다라고 지금 속보가 떴거든요. 인선들은 어떻게 봐야 됩니까.

◆ 조원진: 사무총장에 이만희 의원이 된 것은 의외네요.

◇ 박지훈: 외욉니까? 청도 영남쪽이잖아요. 

◆ 조원진: 조사 잘 하는 분이고 경찰 출신이고 그런데 사무총장 이만희 건은 용산하고는 별개다. 용산의 뜻이 아니구나. 그래서 김기현 대표가 얘기했던 대로 김기현 대표 체제로 이제는 가는 거다 이런 생각이 드네요.

◇ 박지훈: 김기현 대표가 최고위 앞의 발언 중에 대통령실하고 건강하게 관계를 가질 것이다 이렇게 발언했다.

◆ 조원진: 이거는 김기현 대표가 이제는 자기 정치로 가는구나. 용산 쪽은 이만희 총장 카드가 아니었던 것 같아요. 다른 것은 아마 김기현 체제가 본인이 임명한 사무총장 그러니까 본인하고 잘 맞춰서 갈 수 있는 사무총장은 이런 케이스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 박지훈: 그러면 나머지 정책위 의장은 유희동 의원은 유승민계로 알려졌던 인물 아니겠습니까?

◆ 조원진: 유희동 의원은 색깔이 없죠. 유성인 개인데 그동안 조용히 있고 평택이잖아요. 수도권입니다. 수도권 전진 배치 일환이다. 이렇게 볼 수가 있고 정책의장으로서는 가장 차분한 조용하게 정책위를 이끌어갈 그러한 저 사람이 다 이래 볼 수 있습니다.

◇ 박지훈: 사무총장이 매우 중요하잖아요. 총선. 향후 공천을 할 그런 아주 중요한 위치인데 사무총장이 이렇게 표현하겠습니다. 또 영남이거든요.

◆ 조원진: 아마 김기현 대표가 자기가 할 수 있는 정치 가장 적합한 사람이다. 이래 본 것 같아요. 영남이라는 특혜라는 그러한 핸드캡이 있는데도 그 이만희 총장 임명한 것은 이제 자기 정치 자기 색깔로 나가겠다는 신호탄이다. 이래 볼 수 있습니다.

◇ 박지훈: 그러면 지금 김기현 대표 체제를 이렇게 계속 가고 재신임한 거는 용산의 결정이라고 봐야 됩니까?

◆ 조원진: 용산에서 김기현 대표를 물러나게 할 명분도 없습니다. 사실은 이번 보궐선거 참패는 용산 책임도 크거든요. 그래서 뭐 당에서 자율적으로 8명의 임명직 당직자들 다 사퇴하고 이런 것도 특히 이철규 사무총장이 제일 먼저 핵심, 대통령의 핵심 먼저 사퇴한 것은 용산의 잘못 용산의 어떤 그러한 상황 기조의 여러 가지 영향이 있었다. 이래 보는 거죠. 그런데 용산도 지금 바뀌지 않으면 되겠습니까? 저는 대통령 실장부터 시기 놓치지 말고 수석들 출마할 사람 출마하지 않더라도 문제 있는 수석들은 이참에 대폭적인 비서실 개편이 필요하다. 이래 봅니다.

◇ 박지훈: 그럼 이철규 지금 전 사무총장을 해야 될 것 같은데 본인이 이제 이 결정하기에 앞서서 용산하고 좀 얘기가 좀 됐을까요?

◆ 조원진: 이철규 사무총장은 윤 대통령이 믿는 사람이니까 본인이 희생할 수밖에 없다는 걸 먼저 안 거죠. 이 사무총장이 먼저 내려놓으면서 전반적인 분위기가 김기현 체제를 유지하는 쪽으로 간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김기현 대표 체제가 넘어야 할 산이 되게 많아요. 만약에 지금 이제 혁신하지 않고 변화하지 않고 민생에 올인하지 않으면 김기현 체제도 아직 6개월 남아 있으니까 언제 또 흔들릴지 모른다. 그래서 본인의 색깔을 내면서 좀 더 국민들의 민심을 정확하게 용산에 전달하고 또 용산에 잘못된 판단이 있으면 그 부분에 대해서 본인의 입장을 좀 얘기하고 그게 선거잖아요. 집권 여당 집권은 여당에서의 당대표의 역할은 그런 거다. 이번 참패가 오히려 국민의힘한테는 대개 반전의 계기도 될 수 있다.

◇ 박지훈: 그런 의미에서 사무총장에 이만희 의원을 이렇게 낙점한 것은 상당히 눈여겨 봐야 될 부분이다.


◆ 조원진: 용산 생각과는 전혀 다른 것 사무총장 임명이다. 

◇ 박지훈: 또 한편으로는 이거는 뭐 홍문표 의원이 말씀했던 부분인데 중진들 사이에서는 좀 지도부 좀 갈아엎어야 된다.

◆ 조원진: 홍문표 의원은 지역구가 지금 청와대 수석 누가 데려간다고 하잖아요. 홍문표 선배부터 정치 그만둬야 되는 거 아닌가요? 이제 너무 너무 존경하는 분인데 마지막에 이런 식으로 계속 정치하겠다는 생각 자체가 저는 잘못됐다. 저는 국민의힘에 두 가지 하나는 초선들은 용기가 없고 또 중진들은 희생정신이 없다.

◇ 박지훈: 희생이 없다.

◆ 조원진: 이런 판에 본인 지역구 생각하고 본인의 입지를 생각하는 그 자체가 홍문표 선배님답지 않은 정치다. 오히려 이제는 연세도 많으시거든요. 나 이제 그만하겠다. 그러면서 내 불출마하겠다 하면서 쓴소리 하는 거는 오케이. 옳은 일이다. 이런 거죠. 국민들이 아니 사람들 다 알아요. 자기 지역구에 청와대 수석이 누가 간다 다 아는데 선배님답게 좀 용퇴를 내리는 쪽이 맞다. 이래 보는 거죠.

◇ 박지훈: 김기현 대표가 이제 총선에 정치생명 걸겠다. 이 부분은 우리가 어떤 해석을 해야 될까요.

◆ 조원진: 총선에는 안 걸 수가 없잖아요. 김기현 대표가 총선을 이기면 좀 더 나은 길이 더 보이지만 총선의 정치 생명을 걸어야죠. 지금 이번 보궐선거 참패 보면서 그래도 정신 못 차리면 아예 일찍 그만두는 게 맞고 지금이라도 정신 좀 차리고 민심이 얼마나 무섭다는 거 여론이 얼마나 무섭다는 걸 제대로 알아야 된다.

◇ 박지훈: 자 그리고 지금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도 지금 완패했고 또 김행 후보자 자진 사퇴까지 대통령실이나 지금 여당 입장에서는 악재가 쏟아지고 있는데 이번 계기로 국정 기조에 변화가 좀 있을까요? 

◆ 조원진: 있어야죠. 지금의 정체성 관련되는 외교 문제 국방 문제 이런 부분이 윤 대통령이 핵심으로 갔지만 이제는 지지하는 긍정의 1번 순위가 민생으로 돌려야 된다. 국민들이 어렵거든요. 그런데 지금 대출금 상환부터 해가지고 이번 10월달부터 대출금 상환부터 하니까 자영업자들은 거의 안 온 상태라 완전한 기조 변화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 


◇ 박지훈: 보도가 지금 뭐 하나 나왔는데 이건 바로 전달 좀 해드려야 될 것 같아요. 지금 최고위원회가 지금 아침에 열렸는데 조수진 최고위원하고 김성호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이죠 대화를 문자 대화를 했는데 이번에 임명안을 보냈고 김 부원장이 ‘황당하네 김기현 대표 쫓겨나겠네’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이게 지금 우리 대표님 말씀하신 그런 뉘앙스하고 비슷한 거네요.

◆ 조원진: 용산 생각하고 다르다. 그것은 김기현 대표 한편으로 보면 김기현 대표가 인사부터 용산 생각하고 다른 인사를 하고 있다. 긍정적으로 볼 수도 있고 한편으로 보면 용산이 이제 엇나간 거 아니냐 이런 뉘앙스잖아요. 그래서 좀 더 지켜봐야겠네요.

◇ 박지훈: 이 정도 할 정도면 사실은 우리 대표님께서 좀 이상하다. 이 인사는 하는 게 이건 최고위원들이나 당직자 사이에서도 지금 그 정도 얘기가 지금 돌고 있는 걸로 봐야 되겠네요.

◆ 조원진: 조수진 최고위원은 그동안 조용히 있더만 뭐 이런 문자를 왔다 갔다 합니까 제가 참 답답한 것은 방송에 패널에 나오라고 하면 다 도망가는 국민의힘 국회의원들 그러니까 의원회가 나오고 옛날 사람들이 나오고 이렇잖아요. 국민의 국회의원들이 진짜 방송에 나가서 자기 소신을 얘기하고 대통령이 잘못해 대통령실에 대해서 잘못했다고 얘기하고 그렇지 않고 모든 걸 김기현 대표한테 밀어가지고 하는데 저는 국민의힘 국회의원들부터 좀 정신 차려라. 그래가지고는 총선 못 이긴다. 다 나가서 자기 목소리 아니 자기의 목소리가 아니고 국민을 대변하는 목소리를 전달해 줘야 되잖아요. 아니 우리 공화당 당대표인 내가 그런 역할을 해서 되겠어요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해야지.

◇ 박지훈: 그렇다면 이제 김기현 대표가 자기 정치를 지금 이제 잘할 수 있을까요? 이거 만약에 이제 그게 맞다면요 지금 이런 문자라든지

◆ 조원진: 김기현 대표 제가 좀 잘 아는 분이잖아요. 아마 위기라는 생각을 할 거예요. 자기 정치생명이 이게 끝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잖아요. 김기현 대표는 여러 가지 생각이 많다고 앞으로도 그런데 인선 이만희 사무총장 인선은 의외네요. 김기현 대표의 목소리가 앞으로 굉장히 많이 나오겠구나는 생각이 듭니다.

◇ 박지훈: 지금 앞으로 여러 가지 좀 지켜봐야 될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 조원진: 윤상현 의원이 얘기하는 혁신위원회 저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좀 고민들을 좀 하는 게 핵심이에요. 혁신위원장을 비대위원장 격으로 힘을 실어줘서 뭔가 바뀐다. 이런 혁신위원회 구성이 좀 필요하다.

◇ 박지훈: 그럴 가능성도 있을까요?

◆ 조원진: 저는 그렇게 해야 되겠습니다.

◇ 박지훈: 아예 전권을 주는 혁신위를 만들어야 한다.

◆ 조원진: 혁신위에 전권을 주고 김기현 대표는 지금 공천 문제만 해도 여러 가지 또 민생 프레임 전환에서도 굉장히 필요한 시간들이 있을 거예요. 그런데 혁신위 과제는 김기현 대표가 혁신위의 안을 다 받는 그러한 상황으로 가면 아마 민주당이 당황스러울 겁니다.

◇ 박지훈: 오히려 혁신하는 모양새니까

◆ 조원진: 세대 교체. 그다음에 민생 그다음에 협치, 청년 일자리 문제 뭐 이런 거 아니겠어요. 그런데 여기에 대한 혁신을 국민의힘이 먼저 치고 나올 거라고 그러니까 민주당이 그걸 되받을 수가 없어요. 그래 하려면 인적 쇄신하고 그 세대 교체하려면 386 운동권 정리해야 되잖아요. 여기서 이재명 대표가 딜레마가 생기는 거야. 지금 비명계를 포용하는 것은 그래 갈 거예요. 그런데 국민들이 대부분 386 운동권 지금 3선 4선 5선 의원들을 어떻게 이재명호가 이재명 민주당이 바꿀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국민의힘에서는 혁신위를 통해서 엄청난 세대 교체 인적 쇄신 바람을 갈 겁니다. 거기에 따라서 이제 비교가 또다시 되겠죠. 그 6개월이라는 시간은 굉장히 짧은 시간인데 사람을 바꾸는 것은 굉장히 시간적으로 그렇게 작지 않다고 보거든요. 그런 입장에서 보면 국민의힘 혁신위가 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그러한 혁신위만 구성되면 국민의힘도 희망이 있다. 이래 보는 거죠. 

◇ 박지훈: 희망이 있다. 또 하나의 논란 얘기도 좀 해보겠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 안철수 의원 신경전이 지금 벌어지고 있습니다. 안 의원은 이 전 대표 제명 서명 운동까지 지금 하고 있는데 이걸 어떻게 봐야됩니까.

◆ 조원진: 누가 말하더라고요. 톰과 제리라고. 근데 안철수 의원이 나서는 것은 별로 모양이 안 좋아요. 단지 하나 이준석 전 대표 유승민 전 의원이 이번에 이 보궐선거에서 너무 많이 나가버렸어요.

◇ 박지훈: 그 어떤 의미입니까?

◆ 조원진: 당에서 사활을 건 보궐선거에서 비아냥 그렸잖아. 국민의힘 당원으로서는 두 사람 용서가 안 돼요. 전체 분위기가. 그래서 두 사람은 이제 자기 갈 길을 가는 게 맞겠다. 돌아올 왜냐하면 지금 뺨 때려달라고 계속 하잖아요. 쫓겨나는 모양새를 보이고 싶은 거였고 유승민 의원 옛날에도 그래서 쫓겨나서 다 살아났거든요. 그래서 쫓겨날라 이런 건데 결국은 안에 있으면 총선 못 치릅니다. 거기다가 홍준표 시장까지 징계 묻고 조용히 시장 홍준표 시장까지 하잖아요. 저는 이 사람들이 과연 지금 김기현 체제 혹은 윤석열 정부하고 같이 갈 수 있는 사람들인가 저는 그렇지 않다고 봐요. 

◇ 박지훈: 그럼 지금 말씀하신 홍준표 시장이라든지 유승민 이준석 전 대표 다 지금 같이 하기에는 좀 어려운 상황까지 갔다.

◆ 조원진: 저는 특히 홍준표 시장은 용산하고는 너무 멀어져버렸다.

◇ 박지훈: 지금 장군이 책임져야 된다. 이런 얘기도 했었어요.

◆ 조원진: 그걸 윤대통령이 하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 단지 홍준표 시장이 용서하고 너무 무너져서 대구시민들이 피해를 보는 사례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자제를 하든지 대구시정에 좀 열심히 하든지 정치의 문제는 좀 뒤로 물러나는 게 좋겠다. 단지 어차피 유승민 이준석 두 분은 나갑니다. 나가는데 지난번 경험이 있잖아요. 그것도 지난번에 그랬어요. 제가 공천을 1차 2차에 못 받았어요. 왜 못 받았는지 아십니까? 유승민 의원 쳐내면서 조은지도 같이 쳐내자. 친박도 이래서. 제가 공천 거의 3차가 겨우 받았거든요. 정치라는 게 그렇게 매몰치 합니다. 지금도 유승민 의원을 계속 이준석을 계속 끌고 가면 국민의 총선 치르기 힘들다. 저는 그래 봅니다.
◇ 박지훈: 그러면 이 세 사람이 뭉쳐서 뭘 할 가능성도 있나요?

◆ 조원진: 홍준표 시장은 나가지는 않겠죠. 그런데 두 사건을 뭉쳐서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중도 후반 이미 30%를 넘어섰죠. 그러면 정치인들의 구도 변화는 당연히 온다. 국민의힘에 있어서 본인들이 할 일이 없어요. 이준석 전 대표나 이제 뭐 윤석열 대통령이나 김기현 대표가 아니고 국민의힘 당원들이 이미 배척을 해버렸다고 그런 입장으로 보면 시간 더 끌면 안 된다. 저는 그래 보는 입장이라서 제가 안철수 의원이 얘기하는 그런 방향이 아니라 아마 윤리위에 올라가는 순간부터 이준석 대표는 탈당할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 봅니다.

◇ 박지훈: 그리고 마지막으로 대통령실 지금 개편 얘기도 나오고 있는데 특히 비서실장 관련해서 김한길 전 의원 얘기도 나오고 있고요. 지금 통합위원장이죠. 권영세 권영신도 나오고 있고요.

◆ 조원진: 권영세 의원이나 김한길 위원장 이분들은 정치를 많이 아는 분들이라서 총선에 맞는 비서실장이다. 이래 보고요. 그러면 시기를 놓칠 게 아니고 빨리 하는 게 좋겠다. 최대한 빨리 하는 게 1월 초에는 그러한 사 비서실 인사개편을 하는 게 좋다. 왜냐하면 이게 굉장히 빠르게 흘러갑니다. 이게 상대가 있잖아요. 또 제3지대가 또 나올 수도 있고 이게 정치적인 여러 가지 상황들을 판을 다 봐야 돼요. 그러려면 정치 경험을 좀 있는 비서실장이 필요하다. 또 대통령을 설득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 박지훈: 설득해야 되니까요. 대통령을

◆ 조원진: 얘기하시면 이 부분에 대해서 설득을 해야죠. 기분 나쁘지 않게. 이러한 노련함도 필요하다. 노련하려면 정치적인 판을 읽을 줄 알아야 되잖아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김대기 실장님이 좋은 분이에요. 저도 잘 아는 분인데 이런 총선 구도에서는 빨리 비서실 개편은 빠를수록 좋다 이래 봅니다.

◇ 박지훈: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고 마무리를 하겠습니다. 조원진 우리 공화당 대표와 함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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