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 방송시간 : [월~금] 17:00~19:00
  • 진행: 신율 / PD: 서지훈 / 작가: 강정연, 임은규 / 유튜브AD: 김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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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승부] 나경원 “다음 총선은 전체주의에 대한 심판”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3-09-26 20:16  | 조회 : 870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3년 9월 26일 (화요일)
■ 진행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대담 :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

- 이재명 구속 여부, 여러 가지 증거·녹취록 등…구속 사유 충분하다고 판단
- 민주당 탄원서 제출, 판사 판단에 크게 영향을 주진 않을 것 
- 정치 판결 많이 해와…“판사 잘못 만나면 재판이 어떻게 될지 몰라” 이런 얘기까지
- 구속 시, 정의와 법치가 승리…기각 시, 野 총공세“법치·정이 멀어질 것”
- 민주당, 새 원내대표 친명계 선출…건강한 정치, 상식과는 거리가 멀어지는 듯
- 강서구청장 선거, 김태우 후보 당선 명예회복…대한민국 바로 세우는 것
- 野 배신자 색출 등 일련의 행보, 공산 전체주의 같아…심판 필요하다 생각
- 강서구청장 선거, 전체주의 심판하는 선거 되어야 한다고 생각 
- 정당 변경 땐, 신념·가치 등 분명한 명분 있어야…정당은 친목단체 아냐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이하 신율): 신율의 뉴스 정면 승부 3부 순서 시작합니다. 항상 드리는 말씀이지만 유튜브 들어가셔서 YTN 라디오 구독해 주시고요. 신율의 뉴스 정면 승부 좋아요와 댓글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 3부 정면 인터뷰에서는 국민의힘 나경원 전 대표 만나보겠습니다. 나 대표님 안녕하세요?

◆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하 나경원): 안녕하세요. 

◇ 신율: 나경원 대표님은 판사 하셨잖아요. 옛날에.

◆ 나경원: 그렇죠. 오래전에 한 거 같아요.

◇ 신율: 오래전에 했죠. 근데 제가 아직도 나 대표님 기억나는데 이게 다른 방송에서 제가 방송을 진행할 땐데 그때 나 대표님이 막 판사 그만두시고 초선하셨을 때 그때 제가 모셨던 기억이 나거든요. 그런데 판사 출신으로서 오늘 이재명 대표의 구속 여부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 나경원: 글쎄 저는 지금까지 드러난 여러 가지 증거나 이렇게 보면 워낙 녹취록도 있고 보고 자료도 있고 하잖아요. 그래서 공범들의 자백도 있고 그래서 저는 구속 사유는 충분하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특히 뭐 증거 인멸 시도 일종의 위증 교사 부분이 있어서 증거인멸의 우려 이런 것이 매우 크다고 볼 수밖에 없거든요. 구속 사유는 충분하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제가 저는 사실 오래전에 20년 됐어요. 정치권 들어온 지도. 그래서 사실 보면 요새 법조인들의 분위기 서초동의 이야기들은 대체적으로 이 정도라면 구속 사유가 충분한 것 아닌가 이렇게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신율: 근데요. 지금 민주당에서 그 탄원서 내지 않았습니까? 그런 게 어떻게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치나요?

◆ 나경원: 글쎄요. 이건 정치적인 탄원서라고 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저는 크게 판단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다 이렇게 보고요. 다만 이제 워낙 법원이 그동안 좀 정치 판단을 많이 했어요. 정치 판결. 그러니까 예컨대 우리가 좀 상식에 부합하지 않는 것 같은 거 있잖아요. 최강욱 의원 사건이나 윤미향 의원 사건 같은 걸 보면 1심 윤미향 의원 사건 같은 경우에 많은 부분 무죄도 나오고 최강욱 의원 사건은 길게 끈다든지 이런 걸 보면 굉장히 그동안 우리가 우리 법치의 마지막 보루가 사법부다 하고 신뢰를 줬었는데 이제는 그렇게 보기 어려운 것 같아요. 이게 흔히 그래요. 서초동에 있는 친구들 이야기를 보면 이거는 뭐 이길 사건도 지고 질 사건도 이긴다. 완전히 판사 잘못 만나면 이게 재판이 어떻게 갈지 모른다. 이런 얘기들을 하거든요. 그래서 너무 안타깝다는 생각이지만 그게 현실이라면 그런 부분에 대한 리스크는 좀 남아있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 신율: 근데 어쨌든 우리가 사법부에 대한 신뢰는 계속 가져야겠죠?

◆ 나경원: 네 그럼요. 이제 저는 대법원장이 바뀌면서 좀 이런 부분이 이제 정상화되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있습니다.

◇ 신율: 근데 언제 바뀌어요?

◆ 나경원: 국회에서 또 아직 표결이 남아 있어서 좀 더 기다려 봐야죠. 사상 초유의 대법원장 공백 사태를 장기간 만들 것인지 말 것인지는 지금이야 힘센 야당의 손에 모두 달려 있으니까 저희가 지켜봐야 되겠죠.

◇ 신율: 시나리오별로 우리가 생각을 해보면 예를 들면 구속이 되는 경우와 구속이 되지 않는 구속 영장이 기각되는 경우 우리가 이제 일단 경우의 수를 생각할 수가 있는 거 아니겠어요? 근데 이제 아까 구속될 가능성이 좀 높아 보인다고 말씀하셨으니까 구속이 된다면 정국이 어떻게 흐를 것 같으세요?

◆ 나경원: 저는 사실 정의와 법이 정의가 승리하는 그런 쪽으로 가기는 하는데 사실은 정의가 회복되고 이게 좀 정치가 정상화되는 길로 가야 되는데요. 다만 안타까운 것은 민주당이 오히려 아주 지금 반대 배신자 색출 작업이라든지 이번에 원내대표가 다시 친명이 된 거라든지 이런 걸 보면 이게 좀 건강한 정치로 회복되고 상식으로 정치가 회복되는 길하고 오히려 거리가 멀어지는 것 아닌가 구속되고 나서도 끊임없이 이제 민주당이 분열의 길로 가면서 굉장히 혼란스러워지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좀 해봅니다.

◇ 신율: 혼란스러워진다. 그 지금 말씀하시는 것은 이재명 대표가 구속이 된다 하더라도 대표직을 계속 수행하기 때문에 그렇다. 이렇게 이해해도 되겠습니까?

◆ 나경원: 지금 사실 민주당의 지도부는 이런 부분을 공공연하게 이야기하고 있지 않습니까? 옥중 공천이라든지 그건 결국은 지난번에 이제 체포동의안을 부결시켰다는 거. 저는 그걸 보면서 이제 좀 정치가 건강하게 회복될까 하고 기대했는데 거꾸로 가고 있어요. 그래서 사실은 그렇다면 오히려 더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정도로 정치가 굉장히 혼란스러워지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 신율: 이재명 대표가 대표 그만두고서 아 난 그만하고 내가 지금 이렇게 됐으니까 비대위 구성해 라고 얘기할 가능성은 없다고 보세요?

◆ 나경원: 지금 현재까지는 없어 보이죠. 저도 뭐 요새 정치 뉴스 열심히 안 봐서 잘 모르겠지만.

◇ 신율: 그러면 구속이 안 되면 어떻게 될까요?

◆ 나경원: 그렇다면 아마 민주당이 총공세가 시작이 될 텐데요. 실질적으로 저는 그런 일은 정말 대한민국의 법치의 큰 후퇴를 가져올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그런 일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신율: 그러면 더 큰 혼란이 온다.

◆ 나경원: 네 어떻게 보면 정치적 분열성은 좀 덜 보일 수 있어도 법치, 정의 이런 것과 멀어진다 이렇게 봅니다.

◇ 신율: 국민의힘 상황도 좀 여쭤볼 텐데 강서구청장 선거에 또 우리 나경원 대표님께서 또 중요한 역할을 하셔야 된다는 당내 요구가 있었던 모양이에요.

◆ 나경원: 글쎄요. 어제 저는 이제 추석 앞두고 저희 지역의 전통시장을 인사를 드렸는데 계

◇ 신율: 나대표님 지역구는 거기가 아니라 동작이시잖아요.

◆ 나경원: 예 그렇죠. 동작에서 전통시장 남성사계시장을 열심히 돌고 있는데요. 전화벨이 계속 울리더라고요. 그래서 뭐 웬일인가 하고서 한 두어 시간 돌고 나서 보니까 뭐 당대표, 사무총장 뭐 난리가 났더라고요. 전화가. 그래서 받았더니 조금 도와달라고 말씀들 하시는데요. 저야 뭐 사실 정치 시작한 지 지금까지 당이 부르면 제가 늘 또 소위 선당후사라고 해야 되겠죠. 늘 주저하지 않고 뭐 이게 개인적으로 유리하냐 불리하냐 내가 모양이 빠지냐 아니냐 이런 건 잘 생각 안 했던 사람 아닙니까. 그래서 잘 도와드리겠다고 이렇게 했고요. 그래서 상임고문을 맡아달라고 그래서 이제 그 직을 수락했습니다. 보니까 빨간 날 빼놓고는 선거운동을 열심히 할 수 있는 날짜도 며칠 안 되더라고요. 그래서 조금 이제 선거를 도와야 되겠다, 제 최선을 다해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하고요. 저는 또 특히 김태우 후보하고는 제가 원내대표 당선되자마자 제일 먼저 제가 마주한 사건이 공익제보자 김태우의 양심 선언이었습니다. 기억하시다시피 2018년에 공익제보자 김태우의 양심 선언이 없었으면 우리가 환경부 장관 블랙리스트 사건을 밝혀낼 수도 없었고요. 또 아시다시피 유재수 전 부산 부시장의 감찰 무마 의혹을 제기하면서 부산 부시장 비리도 밝혀낼 수가 없었잖아요. 그래서 사실은 이러한 사건들을 세상에 밝혀냄으로써 문재인 정부의 부도덕, 비리 이런 것이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죠. 그것이 어떻게 보면 문재인 정권 에서 우리가 또 정권 교체하는 데 시발점이 됐다고 보고요. 그래서 저는 우리 당으로서도 또 약간의 부채 의식이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저는 김태우 후보 사건이 사실 대법원에서 일부만 무죄가 나오고 유죄 판결이 난 게 도저히 납득이 잘 안 되더라고요. 그 유무죄를 이렇게 분리한 부분이. 그래서 단순히 사면이 아니라 이번에 김태우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바로 그의 명예회복이고 또 어떻게 보면 그 당선이 그 공익제보자가 꿈꾸었던 대한민국을 바로세우는 것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 신율: 근데 나경원 대표님까지 거기에 이렇게 함께 한다는 사실 자체는 국민의힘이 지금 현재에는 온갖 당력을 다 쏟아부어가지고 지금 선거전을 치르고 있다 이런 느낌을 줄 수밖에 없거든요. 이게 총선하고 직접 관계가 있다고 보십니까?

◆ 나경원: 전략적으로 보면 이게 너무 이렇게 판에 키우는 거 아니냐 이런 사람들도 있잖아요. 그래서 아마 물어보시는 것 같은데요. 총선하고 직결된다, 안 직결된다 이렇게 말하기 전에 우리가 그런 전략적 판단을 먼저 해서 저는 이제 첫 번째 이유로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김태우 후보의 명예회복이 바로 대한민국을 바로세우는 거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도 있고요. 또 하나는 또 이래요. 사실 제가 이제 아까 민주당 모습이 참 안타깝다라는 말씀을 드렸어요. 사실 이제 아니 배신자 색출하라 이런 거는 진짜 무슨 공산 전체주의 같잖아요. 완전 전체주의가 지금 민주 대신 전체주의가 지금 지배하고 있어요. 민주당을. 그래서 저는 이런 모습에 대해서 일종의 심판이 필요하지 않느냐 그것이 저는 다른 게 아니라 대한민국 정치 자체가 건강하게 되는 시발점이 될 수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우리 당도 물론 고쳐야 될 게 많아요. 제가 뭐 지금 우리당 이야기는 굳이 말씀 안 드리겠지만 지금 현재 민주당이 너무 심하거든요. 사실. 지금 이재명 체포 동의안을 부결했다고 저 난리를 치고 명단을 공개하라 그러고 인증샷을 보여달라 하고 석방 탄원서에 도장을 찍으라 그러고 이런 모든 일련의 과정이 한마디로 전체주의거든요. 그래서 저는 이번 선거가 바로 그런 부분을 심판하는 선거가 돼야 되지 않나 그것이 대한민국 정치가 좀 건강해지는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 신율: 심판을 한다라는 것은 지금 말씀하신 전체주의적 성향에 대한 심판을 말씀하시는 겁니까?

◆ 나경원: 그렇죠. 사실은 민주당이 지금 건강하지 않다는 거죠. 저는 이번에 이제 부결되는 걸 보면서 민주당도 어떻게 보면 이제 좀 더 건강해질 수 있다 이런 생각하고 굉장히 좋아했었거든요. 그런데 그걸 보면서 야 그런데 우리도 긴장의 끈을 놓쳐서는 안 되겠다, 우리도 이제 더 국민 속으로 민심 속으로 가야 된다 다른 것보다도 지금 굉장히 국민들이 어려우니까 좀 더 민생 행보들을 좀 더 열심히 해야 되겠고 진짜 그런 부분을 챙겨야 된다 이런 생각을 했는데요. 의외로 굉장히 친명계 후보만 원내대표 선거에 나오고 이런 부분이 좀 안타깝습니다.

◇ 신율: 알겠습니다. 그리고 말이에요. 국민의힘에서 그 시대 전환의 조정훈 대표를 영입을 하지 않았습니까? 이거 가지고 말들이 많은데 우리 나경원 대표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 나경원: 그래서 이제 어떻게 보면 계속 변신의 변신을 거듭하셨는데 사실 정당이 이제 외연 확대에 좋은데 어쨌든 정당의 기본 가치를 공유할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아직 잘 모르겠어요. 제가 그 조정훈 의원하고 개인적으로 이런 부분에 대해서 토론을 해본 적도 없고. 지금까지 드러난 부분은 주로 이제 그러니까 민주당을 비판하고 이재명 후보 이재명 당 대표를 비판하고 윤석열 대통령을 편을 들은 정도 이런 부분은 알겠는데 민주당 쪽에 계셨던 분이 이쪽으로 오셨으면 생각이 바뀌신 건가 그런 부분에 대해서 조금은 궁금합니다.

◇ 신율: 근데 과거에는 민주당 쪽에서 한나라당이나 보수 정당으로 옮기시는 분도 있었고 한나라당이나 과거 보수정당 쪽에서 또 민주당 쪽으로 옮긴 경우도 있었고 많았잖아요. 

◆ 나경원: 저는 사실 이 정당이라는 게 배지 달기 위한 수단이 아니거든요. 정당이 또 친목 모임도 아니고요. 그런 의미에서 정당을 바꿀 때는 분명한 명분, 나의 생각이 어떻게 바뀌었다든지 이런 부분에 대한 부분이 명확해야 되지 않나. 정당은 가치 집단입니다. 이념은 나쁘다고 하는데 그럼 정당이 친목 단체입니까? 보수가 지향하는 이념, 진보가 지향하는 이념, 우파가 지향하는 이념, 좌파가 지향하는 이념은 다른 부분이 있거든요. 그러니까 큰 목표는 대한민국을 위하고 국민을 위한 거라고 하지만 그 방법이 굉장히 다른 거예요. 그런 부분에 대한 우리가 어떻게 보면 자신의 신념, 가치가 함께 해야 되는 거고 그렇다면 적어도 민주당에서 우리당으로 오거나 우리당에서 민주당으로 갈 때 내 생각이 왜 틀렸고 그래서 나는 이렇게 생각을 바꾸기로 했다든지 이런 부분이 명확 해야 되지 않느냐. 늘 선거 앞두고 외연 확장이라는 이름으로 다른 당 의원 데리고 오면 우리가 너무 좋아하기만 하는데요. 그게 과연 건강한 정치에 도움이 될까. 저는 꼭 그렇지는 않다. 그래서 앞으로 좀 그런 원칙이 좀 있었으면 하는 그런 생각입니다. 오랫동안 당을 지켜온 사람으로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입니다.

◇ 신율: 그렇죠.

◆ 나경원: 제가 사실은 예전에 우리 2017년 탄핵 이후에 일부 의원들이 바른미래당을 막 나가겠다고 바른정당 만들어서 나가겠다고 할 때도 이게 우리가 탈당하고 당을 새로 만들 때는 우리가 어떠한 가치를 지닌 정당을 만들어야 되는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토론하고 컨센서스를 만들어서 탈당을 해야지 우리가 마치 우리는 탄핵이 아니에요, 우리는 그렇게 잘못한 게 아니에요 하고 우리만 면죄부를 받기 위한 탈당은 저는 찬성할 수 없다. 그때도 그런 이야기를 했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어쨌든 정당을 새로 만들고 정당을 같이 한다는 것은 적어도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사람들이 함께 해야 된다 이런 생각입니다.

◇ 신율: 한 가지만 더 여쭙는 게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금 단독 인터뷰에서 정치적 친박은 없다. 출마하는 거 나와 연관 짓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얘기를 하고. 출마설이 있는 친박한테 과거 인연일 뿐이다 이런 얘기를 했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평가하세요?

◆ 나경원: 그러니까 뭐 소위 박근혜 대통령 팔지 말라고 그러신 거 아닐까요? 뭐 그렇게 봐야 되지 않을까요? 정치가 사실 이렇게 제가 계속 말씀드리는 건강한 정치라는 것은 예전에 대통령께서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 이런 말씀하셔서 굉장히 많은 국민들이 호응한 것처럼 사람을 중심으로 한 게 아니거든요. 정치라는 것은 결국 가치를 중심으로 하는 건데 그런 부분에 대한 말씀 아니셨을까라고 생각합니다.

◇ 신율: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죠. 고맙습니다.

◆ 나경원: 네 고맙습니다.

◇ 신율: 지금까지 국민의힘 나경원 전 원내대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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