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소녀.. 살아 있답니다!

올해 초 대형 태풍 싸이클론으로 박살난 미얀마 양곤지역에서 살고 있는 소녀 .. 윈 흐타이 흐타이가 별일 없었음을 알리는 편지가 막 도착했네요.

행여나 피해가 있지 않을 까 걱정했습니다만 ..
건강도 좋고 또 초딩 5년차의 생활을 재미있게 지내고 있다고 전하고 있네요.

무척 다행입니다.
첫번째 아이는 질병사로 더 이상 사귀지 못한데 이어 또다시 두번째 아이도 어떻게 될까봐 .. 사실 이 재수없는 생각 .. 을 좀 했었는데,

근데, 이 아이의 사진을 보니 .. 우리 초딩 때가 생각나더군요
운동회 당시 (잘사는) 옆집에서 빌려온 아동양복을 입고 매스게임을 한후 사진을 찍었는데,
엄청 촌스러웠거든요?

애네도 잘 갖춰 입은후 찍었을텐데도 꽤나 촌스러원것이 .. 오히려 안스럽습디~다.

어쨋거나 우리 대한민국은 좋은 나라 맞죠?
정치만 잘 해주면 더 좋은 텐데ㅉㅉㅉㅉㅉ

* 희정님도 희정님의 마이크로 .. 우리가 얼마나 풍족하고 행복하게 사는지를 설파해 주셔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