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먼의 합류로 완성된 키스톤 콤비! 2023 WBC에서 눈여겨볼 점은? 3.6(월)톡톡! 뉴스와 상식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이현웅입니다.
 드디어 이번 주! 전 세계 야구팬들이 기다리는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 WBC가 개막합니다. 오늘 톡톡 뉴스와 상식에서는 올해 WBC의 특징과 눈여겨볼 점 등에 대해 알아봅니다.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은 3월 8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됩니다. 미국과 일본, 타이완이 함께 개최하며 기존보다 4개 팀 늘어난 20개 팀이 본선에 참가합니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우리 대표팀은 호주, 일본, 체코, 중국과 함께 B조에 편성됐으며, 일본 도쿄에서 1라운드를 치르게 됩니다.

 2009년 준우승 이후 연거푸 1라운드에서 떨어진 우리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명예 회복을 벼르고 있는데요.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뛰는 2루수 토미 현수 에드먼 선수가 합류하며 기대를 키우고 있습니다. 
 
 WBC는 본인 국적 이외에도 부모의 국적이나 출생지, 영주권 중 원하는 걸 선택해서 출장할 수 있는데요. 한국인 어머니를 둔 에드먼이 한국 대표팀에 합류하며 유격수인 김하성 선수와 함께 메이저리거 ‘키스톤 콤비’로 호흡을 맞추게 됐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키스톤 콤비’의 활약이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승부치기’인데요. 정규이닝에 승패를 가리지 못하면 연장 10회 초부터 무사 2루에서 공격을 시작하게 되기 때문에, 두 선수의 활약이 특히 중요하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과연 우리 선수들이 어떤 활약을 보일지, 3월 9일 정오에 치러질 첫 경기, 호주전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오늘은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아나운서 이현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