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하느님께서 큰 지혜를 내리시기를 기원합니다.

"하느님께서 큰 지혜를 내리시기를 기원합니다"

봉하마을의 노前대통령께서 홈피에 올린 (사실상 편지..) 글의 마지막 구절입니다.
근데요..
어떻게 보면 격려글/응원글 같기도 하고 .. 또 어떻게 보면 "심한 욕"으로도 보인는 건 왜일까~요?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 이해와 입장을 헤아려도 보도, 생각과 상식을 아무리 뒤집어 보아도
헤어날 가능성이 전혀 없으니 ..
그저 "하느님께" 마지막으로 글구 포기하는 심정으로 지혜를 한번 (속는 셈치고..) 구해보자고 하셨던것이 아닐까 합니다.

그러나, 똑같은 성경책을 가지고 똑같이 하느님을 찾으면서 ...
한 분은 저분의 사고를 깨우쳐 달라고 기도하고, 다른 한분은 저분의 식지않는 인기를 죽여달라고 한다면
과연 하느님은 어느 분에게 큰 지혜를 내리실까요?

글쎄~~~요! (쩝)
좀 피곤한 문제니 좀 기다려 달라고 하지 않을실까???

끝입니다.

* H♥J님!
달마가 왜 서쪽도 아니고 남쪽도 아닌 동쪽으로 간 이유를 아시나요?
정답 : 발령이 그쪽으로 나서 어쩔수 없었다나? (써 얼~~렁~~~)

인생사가 상당히 썰렁하고 짜증나도 .. 오버 액션하며 크게 웃고 또 즐기며 삽시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