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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대장동 특검, 언론에 얘기 안 했지만 계속 검토해 왔어"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1-11-12 09:28  | 조회 : 1465 
YTN라디오(FM 94.5)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

□ 방송일시 : 2021년 11월 12일 (금요일)
□ 출연자 :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

□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검찰, 돈 받은 곽상도‧원유철 역할 쪽으로 수사해야 하는데 구속된 민간업자들이 죄 떠넘기기 위해 하는 말 따라 수사
-이재명캠프 내부에서 ‘대장동 특검’ 검토는 계속했고, 정책선거 기조 위해 특검하지 않았던 것…검찰수사 상황과 국민 여론 상 특검 더 이상 피할 수 없다
-‘상설특검법안’ 하는 건 좋지만 특검 수사대상과 범위가 법에 나와있는 게 아냐…여야 협상은 해야 되는 것 

□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
-‘대장동 의혹’ 검찰수사 아쉬운 부분은 여야가 다 똑같은 듯…검찰, 이재명 피해 도망가는 수사 계속해
-하루라도 시간 아끼려면 ‘상설 특검’하는 게 맞아…법무부 장관이 결심하면 열흘 안에 바로 특검 출범 가능
-검찰 수사대상이 지금 다 나와 있어 여야가 협상할 것도 별로 없다…민주당이 지금 바로 하자고 오늘이라도 입장 빨리 밝혀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앵커 황보선(이하 황보선): 한국정치를 풀어내는 토론 사이다, '여의도 중계석' 시간입니다.여의도 정치 상황을 명쾌하게 풀어주실 두 분, 모셨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 나오셨습니다. 국민의힘 조해진 의원도 자리하셨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 전재수 의원(이하 전재수): 네, 안녕하세요. 

◆ 조해진 의원(이하 조해진): 네, 안녕하세요. 

◇ 황보선: 어제 국회 본회의장에 두 분 다 계셨을 텐데, 곽상도 의원 사직안 처리됐네요. 전재수 의원님, 민주당에서는 곽 전 의원건 관련해서 국민의힘이 아무런 사과도 안 한다, 사과해야 된다, 이런 요구하고 있던데요.  

◆ 전재수: 뭐, 사과를 안 할리야 있겠습니까. 그런데 다만 아쉬운 것은 검찰수사인데요. 지금 이제 화천대유 관계자들, 그러니까 이제 8천억 정도의 배당이 갔거든요. 돈을 따라가는 수사를 해야 되는데. 일부 구속되어 있거나 민간업자들의 말을 따라서 수사를 하고 또 녹취록을 통해서 수사를 하고 서로 죄를 떠넘기기 위해서 하는 이야기 따라서 수사를 하다 보니까. 이 돈의 흐름의 제대로 밝힐 수가 없고 그 50억을 받고 그러면 그 사이 곽상도 의원의 역할은 무엇인지, 또 원유철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도 돈을 받았는데 무슨 역할을 했는지, 이쪽으로 수사가 되어야 되는데. 곽상도 의원 어제 의원직 사직안을 보면서 참 검찰수사가 제대로 밝혀야 될 부분 안 밝히고 있다, 그런 측면에서 아쉬웠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 황보선: 대장동 의혹 관련해서 말씀하신 것처럼 검찰수사가 지금 제대로 핵심으로 가는 수사를 못하고 있다는 말씀이시네요. 조해진 의원님께서는 검찰이 이재명 후보 측근으로 꼽히는 정진상 부실장도 구속수사 해야 된다고 촉구하던데요?

◆ 조해진: 검찰수사가 아쉬운 부분은 여야가 다 똑같은 것 같아요. 빨리 검찰은 뒤로 물러나고 수사 자료 넘겨주고 특검을 빨리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검찰수사의 제일 큰 문제점은 이재명 후보를 피해서 도망가는 수사를 계속 하는 게 문제입니다. 국민들의 관심도 그렇고 이 사건의 핵심이 몸통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명 후보의 범죄사실을 밝혀내는 게 핵심인데. 그걸 돈 안 받았으니까 배임 아니다, 라고 딱 이야기해놓고 관련자들의 배임으로 혐의를 두고 영장도 하고 수사를 계속 하면서 몸통이라고 지목을 받고 있는 이재명 후보는 돈을 안 받았으니까 배임이 아니라는 희한한 논리를. 돈을 안 받았으면 뇌물이나 횡령이 아니지 왜 배임이 아닙니까. 배임은 돈 안 받고 자기 의무를 위반해가지고 기관이나 제3자에게 피해를 입히는 게 배임인데. 그건 처음부터 목표를 이재명 수사는 철저하게 피해간다, 절대 손 안 댄다, 라고 딱 해놓고 하니까 이재명 후보 본인도 측근 중의 측근으로 인정한 정진상 부실장. “내 측근이라고 하려면 정진상 정도는 되어야지”라고 이재명 후보 본인이 이야기한. 그리고 여러 가지 이재명 후보의 혐의의 길목마다 같이 움직인 의혹이 있는 이 사람 수사를 피해가니까 수사가 될 리가 없는 거죠. 그러니까 빨리 이 특검 수사를 해서 제대로 수사를 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있어요. 

◇ 황보선: 두 분 다 말씀이 검찰수사가 변죽만 울리고 있다, 말씀은 같으신데 핵심 부분에서는 조금씩 다르신데요. 어쨌든 특검 말씀하셨으니까요. 이재명 대선 후보가 과연 토론회에서 조건부로 수사 미진하다면 특검 수용하겠다는 뜻을 시사하신 건데요. 야당에서는 그럼 바로 즉각 특검하자, 협상하자고 그러고. 여당 원내대표도 어제 협상 피할 생각 없다는 말씀 하셨는데요. 전재수 의원님 보시기에 대장동 특검 협상, 이번 주에는 시작될 것 같습니까?

◆ 전재수: 일단 저희 캠프에서 계속적으로 사실은 언론이나 이런 데 말씀을 안 드려서 그렇지 내부적으로 특검은 계속 검토를 했습니다. 그런데 왜 처음부터 우리가 특검을 이야기 하지 못했냐면, 이재명 후보하고 윤석열 후보가 가장 대비되는 부분이 뭐냐면, 이재명 후보는 준비된 후보고.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11년 가까이 하면서 여러 가지 정책적인 성과와 실적들이 있고, 그리고 그 부분에 대해서 상당히 비교우위에 있고. 그 다음에 미래 비전이라든지 국가경영능력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있어서 비교우위에 있기 때문에 전체 대선의 기조를 정책경쟁으로 가자, 이렇게 해가지고 선거 캠페인이 쭉 진행이 됐던 겁니다. 그런데 여기서 야당이 예로 들면 특검을 주장을 하는데 특검을 하게 되면 허구한 날 누구 불려가고 어디 압수수색하고 그리고 그것과 관련해가지고 언론들은 기사를 계속해서 쏟아낼 거고. 확인되지 않은 의혹들이 난무할 거고. 그렇게 되어 버리면 결국은 이재명 후보가 우위에 가지고 있는 정책적 비전이라든지 실적과 성과들이 제대로 국민들께 알려질 수가 없기 때문에 우리는 정책선거 기조로 가자고 해가지고 특검을 그동안 하지 않았던 겁니다. 그런데 이제는 가만 보니까 더 이상 검찰수사가 이게 무슨 말 따라 가는 수사하고, 정확하게 핵심은 결국은 돈 받은 세력, 경제적 이득을 본 세력, 금전적 이득을 본 세력이 핵심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전혀 수사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국민들의 여론을 저희들이 확인을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검은 더 이상 피할 수 없다. 다만, 대장동 특검 수사 범위와 수사대상에 대해서는 여야 협상 대상입니다. 수사대상과 범위를 어떻게 할 건지, 그러면 국민의힘에서는 벽현동, 대장동, 이거 얘기할 거 아닙니까. 그러면 지금 윤석열 후보와 관련되어서는 ‘본부장’ 의혹이 있습니다. 윤석열 후보 ‘본인, 부인, 장모’ 해서 ‘본부장’ 의혹이 지금 검찰 수사, 경찰 수사 진행되고 있는 게 한 10건 가까이 되어요. 이걸 저울추에 딱 달아보면 이건 한쪽으로 확 기울어지는 그런 무게를 가진 것이죠. 특히 고발사주라든지. 장모 같은 경우는 양평동의 부동산 개발을 하는데, 그것도 LH가 100% 하기로 한 걸 어느 날 민간업자와 민간개발로 전환이 되어 가지고 땅 팔아 먹고 분양 이익을 얻었거든요. 그래서 이런 전반적인 것들에 대해서 수사대상과 범위를 여야 협상을 해서 특검을 하는 것이 이제는 미룰 수 없는 것이 됐다, 이렇게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 황보선: 전 의원님 말씀 들어보니까 조만간 협상 시작되겠네요? 조해진 의원님?

◆ 조해진: 제가 볼 때 협상하는 것보다도 그동안에 이재명 후보나 민주당에서 우리 당이 요구한 특검을 계속 차일피일 미루어온 논리가 협상하다 보면 시간 다 지나간다, 그거였거든요. 그렇게 하지 말고 상설특검으로 하면 법무장관이 결심하면 제가 알기로는 열흘 안에 바로 특검 출범할 수 있습니다. 그걸로 해서 협상은 민주당이 말한 대로 차일피일 끌면서 시간 끌기 하면 안 되기 때문에 여야 협상으로 하는 것보다도 법무장관 결정으로 상설특검 도입하면 되고. 그건 민주당 의견이 특검에 적극적이기 때문에 대통령이나 법무장관이 피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바로 결정해서 열흘 안에 특검 출발 시켜서 수사 들어가게 하는 게 맞다. 왜냐하면 이제 국민의 70%가... 이재명 후보는 수사가 미진하면 특검하겠다고 이야기했는데, 그건 지금은 특검 안 하겠다는 이야기지 않습니까. 그런데 국민들의 70%가 지금 특검 해야 된다고 하는 거거든요. 국민들이 볼 때는 지금 수사 미진이 아니라 수사 부재 상황이다, 오히려 왜곡 수사, 은폐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는 의심을 하고 있고. 우리 전재수 의원님도 검찰수사가 아쉽다는 게, 그 말씀은 미진하다는 뜻이거든요. 그러니까 바로 하는 게 맞고. 하루라도 시간을 아끼려면 상설특검을 하는 게 맞다. 그 결정을 빨리 내려줬으면 좋겠네요. 

◆ 전재수: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지금 상설특검법이 있습니다. 그런데 상설특검법에 의해서 하더라도 수사대상과 수사범위를 어떻게 할 것인지는, 이건 여야 협상을 해야 되는 겁니다. 상설특검법 안에 수사대상과 범위가 정해져 있는 게 아니거든요. 그러니까 수사대상과 범위에 대해서는 여야가 협상을 해야 되고 기왕 양당의 대선후보들이 전부 특검의 대상이 될 텐데. 조금 안타깝죠. 국가의 미래, 지금 무너진 일상과 무너진 삶을 일으켜 세워야 되는 이런 입장에서는. 그리고 대한민국의 미래 대통령 두 분이 다 특검의 대상이 되는 것은 아쉽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야 된다면 두 분이 다 될 텐데, 이 수사대상과 범위는 협상을 해야 됩니다. 예를 들면, 화천대유의 대주주인 구속되어 있는 김만배 씨가 배당금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친누나가 윤석열 후보 부친의 집을 샀어요. 그러면 당연히 가질 수 있는 의심은 김만배 씨가 배당받은 돈으로 친누나를 통해서. 윤석열 후보 이전에 알고 있었던 사람 아닙니까. 김만배 씨하고. 그러면 그 돈이 집을 사는 데 들어갔는지, 이것도 밝혀야 되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설특검법안을 하는 건 좋습니다. 그런데 수사대상과 범위가 지금 그 현재 그 법에 딱 나와있는 게 아닙니까. 그렇기 때문에 협상은 해야 되는 것이죠. 

◆ 조해진: 그건 사실 협상할 것도 별로 없는 게 검찰 수사대상이 다 지금 나와 있는데, 검찰이 수사 안 하고 있는 것들이거든요. 이미 하고 있는 건 당연히 특검이 또 이어서 해야 되고, 뻔히 혐의가 나와 있는데 검찰이 계속 이렇게 하고 저렇게 하고 안 하고 있는 그걸 그대로 수사하면 됩니다. 그리고 윤석열 후보 본인도 고발 사주도 특검하려면 해라. 고발 사주에 대해서도 지금 수사하고 있지 않습니까. 수사도 부족하면 특검까지 해라. 내가 받겠다. 이렇게까지 한 상황이기 때문에 바로 들어가면 되고. 저는 오히려 걱정되는 건 민주당하고 이재명 후보하고 이렇게 역할분담에 대해가지고 민주당은 하는 것처럼 하면서 이재명 후보는 계속 뭐 수사가 미진하면 하게 하자 어쩌자 이러면서 피하다가 나중에 투표 직전에 “후보의 결단” 해가지고 “특검 받겠다” 이런 식으로 해서. 그렇게 결과적으로 특검 못 하게 되는 것 아닌가 하는 그런 염려가 들기 때문에. 이재명 후보도 “수사가 미진하면” 그러지 말고 당도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당도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지금 바로 하자고 오늘이라도 입장을 빨리 밝혀줬으면 좋겠어요. 

◆ 전재수: 아니요. 미진하면 하겠다는 것은 대선후보가. 예를 들면, 검찰이 아마 조만간에 수사결과를 발표할 겁니다. 그 전에 이제 일단은 한 매듭 짓고 난 뒤에 하겠다는 것이고. 안 하겠다는 것이 아니고 하겠다는 것이고요. 그 다음에 윤석열 후보가 어제 발언을 했습니다. 특검을 받을 거면 받는 거지 무슨 전제조건을 다냐, 비겁하다, 말하자면 이런 발언을 하신 거예요. 그러니까 자기 고발 사주는 특검 대상이 될 수 없다, 그 다음에 장모 관련한 재판이라든기 수사, 부인과 관련한 수사들이 지금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주가 조작 사건이라든지. 그 다음에 지금 수사가 되고 있는 장모, 부인, 윤석열 후보의 의혹 내용들을 보면 상당히 지저분한 것들이에요. 대부분 돈과 관련된 것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윤석열 후보가 조건을 왜 다냐, 받으면 받지, 안 할 거면 안 하든지, 이렇게 말하는 것은 상대방이 받고 있는 의혹은 특검 대상이고 자기가 받고 있는 의혹은 특검 대상이 아니고. 이건 말이 안 되는 거죠. 그러니까 항사 윤석열 후보는 그래왔습니다. 이 사법기관에서 뭐 한다 그러면 전부 정치공작이라고 그러고. 아니, 검찰에서 26년을 몸담았다는 분이 이렇게 말씀을 하시면 저는 자기부정이라고밖에 생각할 수 없습니다. 

◇ 황보선: 그런데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해서는 윤 후보고 “쌍특검 하자” 이렇게 얘기를 하자고 했는데요. 

◆ 전재수: 어제 발언에 저희가 수사범위와 대상에 대한 협상이 필요하다고 그러니까 “전제를 왜 다냐, 할 거면 하고 말 거면 말 거지” 이렇게 말씀을 하셨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검찰에서 장모와 그리고 부인과 관련된 수사가 검찰, 경찰에서 동시에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한 10여 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사를 받고 있는 이 부분에 대해서도 특검을 해야죠. 당연히. 여기에 대해서도 국민들의 의혹이 상당히 많이 지금 쏟아지고 있기 때문에. 허위학력위조라든가 그 다음에 코바나 컨텐츠 기업협찬의 문제라든지, 이런 것들까지 특검 이왕 하는 것, 모든 의혹을 깨끗하게 풀어야 될 거 아닙니까. 

◆ 조해진: 저는 개인적으로 후보의 입장은 아직 지금 쭉 이야기하신 그런 데 대해서는 언급이 아직 없었지만, 어제는 이재명 후보가 수사가 미진하면 특검 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는데. ‘수사 미진하면’이 아니라 지금 수사가 미진하니까 국민들이 ‘수사가 수사 아니다’라고 보니까 70%가 특검하자, 조건 달지 말고 하자고 얘기한 거고. 나한테 제기되고 있는 소위 말하는 고발 사주라는 것도 특검하려면 해라, 라고 이야기했는데. 전에 쭉 말씀하신 가족들 문제도 제 개인적으로는 특검하자면 해도 무관하다고 봅니다. 검찰이 모든 수사력을 대장동에서는 다 피해가고. 심지어 뭐 코로나 걸렸다, 뭐했다 이런 말까지 하면서 도망 다니는데. 

◇ 황보선: 수사관들 코로나 걸렸다고요?

◆ 조해진: 그런 부분, 나머지 부분도 검찰이 진짜 이 잡듯이 뒤져가지고 결국 나오고 있는 게 그런 정도기 때문에 저는 개인적으로 특검해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아무 염려할 거 없다고 봅니다. 

◇ 황보선: 알겠습니다. 2부에서 윤석열 후보 광주 방문 등 얘기 더 나눠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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