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의견 개진 그 짧은 혀로 우리들 가슴 우리 부모님이 겪었던 전쟁의 아픔을 그렇게 갈기 갈기 찢어 놓고는 그냥 있을 수 없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노영희 변호사님이 그렇게 자유롭게 자기 얘기를 할 수 있는 틀을 누가 만들어 준것 같습니까?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젊음을 바치신 우리 선열들 너무나 안타깝고 불쌍해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당신이 그렇게 쉽게 언급할 우리 선열들이 아닙니다. 왜요? 당신은 백선엽장군만을 언급했다 하려고요. 백선엽장군을 우리가 영웅시 하는것은 우리 선열들이 그렇게 목숨을 바치면서 지킬 수 있도록 동기 부여를 해 주셨기 때문에 장군님을 존경하는 것입니다. 혼연일체할 수 있도록 하는 그 리더쉽에 찬사를 보내드리는 것입니다.
당신이 잘났으면 얼마나 잘났으며 그런 전쟁에서 얼마나 자신을 희생할 수 있을것이라 생각하십니까?
우리 장인 6살때 폭격으로 어머니를 잃으셨습니다. 그것도 하반신이 폭격으로 없어진 상태로 말입니다. 6살때요.. 그 상처 그 충격 당신이 알기나 합니까? 그렇게 어머니를 잃으시고 사랑도 못받으면서도 이렇게 자식들은 잘 살게 고군분투하시며 살으셨습니다. 왜 우리 부모님 세대는 그렇게 희생을 해야만 했겠습니까? 전쟁이 없었더라면 부모님과 맘편히 사셨을텐데 그래서 당신이 더 밉습니다. 어떻게 공용라디오에서 그런 말을 할 수 있다 말입니까?
개인이 이 내로남불의 대명사인 민주당 지지자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런 말을 하고도 그리고 분명 진행자가 다시 정정하라는 신호를 줬음에도 본인의 잘못을 인지 못하는 그런 진행자 말을 더 이상 신뢰할 수 없기에 하차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본인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반성할 시간을 주시기 바랍니다. 물론 본인 뭐가 잘못했는지 모르겠지만 어째든 내일 어떤 사과가 있을지 기다려 보겠습니다.
당장 하차할거라는 기대는 안하지만 이렇게 글이라도 써야지 내 이 화병을 조금이라도 치유할 수 있을 것 같아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