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여행, 쉼표
  • 진행: 김재용 / PD: 손영주

오늘의 방송내용

8월31일(금)- 안드레아 보첼리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8-09-04 12:26  | 조회 : 899 

M1)O Sole Mio (오 나의 태양) (Remastered)- Andrea Bocelli
M2)Amapola (Remastered)- Andrea Bocelli
M3)Levi : I Believe- Andrea Bocelli, 정명훈,


지난달, 팝페라 가수 안드레아 보첼리가 이제까지 발표한
클래식 음반 일곱 장을 하나로 묶은 한정판 박스세트,
<Andrea Bocelli The Classical Collection>가 발매되었죠.
"공주는 잠못이루고", "오 솔레 미오" 등을 담은
<이탈리아 음악여행>을 시작으로,
<아리아 - 오페라 앨범>, 정명훈 지휘의 <종교적 아리아(영혼의 아리아)>,
주빈 메타 지휘의 <베르디 아리아>,
로린 마젤의 바이올린 연주가 포함된 가곡집 <센티멘토>,
"산타 루치아", "맘마", "푸니쿨리 푸니쿨라", "물망초" 등
나폴리 민요를 중심으로 수록된 <인칸토> 등
여섯 장의 음반에 더해,
여기에 더해, 미발표 트랙을 모은 보너스 음반까지,
모두 일곱 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곡을 새롭게 리마스터링하고,
개별 디지팩은 오리지널 커버로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이 박스세트에서 특히 주목되는 것은 역시,
미발표 트랙을 보너스 음반이겠죠.
정규음반 발매 당시, 녹음 작업을 마쳤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기존 앨범에 수록되지 못했던 열두 곡이
이 음반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 보너스 음반은, Rarities라는 제목으로, 음원으로도 발매되었습니다.
안드레아 보첼리는 사라 브라이트만과 함께
클래식과 팝의 만남인 팝페라라는 장르를 대중화시킨 가수입니다.
이들이 함께 부른 타임 투 세이 굿바이는 바로,
팝페라라는 장르의 시작과도 같은 노래죠.
안드레아 보첼리는 시각장애를 극복한 가수로도 유명합니다.
피사 대학 법과대학원을 졸업하고 변호사로서 일하던 그는
서른둘이라는 늦은 나이에 성악 레슨을 시작했고,
우연한 기회에 파바로티의 데모 녹음을 맡게 되면서,
음악계에 데뷔할 수 있게 되었죠.
물론 신체적인 한계 때문에 정식 오페라 무대에 데뷔할 수는 없었지만,
그 대신 팝페라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면서,
오히려 더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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