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여행, 쉼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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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방송내용

8월20일(월)-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8-08-22 14:42  | 조회 : 869 

M1)있지- 자우림
M2)The Reason - Hoobastank
M3)When You Sleep- My Bloody Valentine

지난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국내 최대 야외 록 음악축제인
제13회 ‘2018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 열렸죠.
펜타포트는 3일 간 총 관객수 8만5000명을 동원했습니다.
주최사 예스컴은 첫째날 2만명, 둘째날 3만5000명, 셋째날 3만명이
펜타포트를 찾았다고 밝혔는데요,
이는 지난해 7만6000명에 비해 9000명 늘어난 수치입니다.
역대 최악의 폭염에도 불구하고,
야외에서 진행되는 이 페스티벌에 이렇게 많은 인파가 몰린 이유는,
펜타포트가
올해 국내에서 열린 유일한 국제 록 페스티벌이었기 때문이기 때문이겠죠.
여름 음악축제의 양대산맥이었던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은
관객 수 감소 등을 이유로 올해 개최를 취소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올해에는 무대에 선 아티스트들의 면면도
무척이나 돋보이는 구성을 보여주었죠.
‘록 음악의 살아있는 전설’이라고 불리는
인더스트리얼 록의 대부 나인 인치 네일스(NIN)와
린킨파크의 멤버 마이크 시노다,
소음마저 음악의 경지로 끌어올린 아일랜드 밴드 마이 블러디 밸런타인,
여기에 더해 후바스탱크, 자우림 등
중량급 아티스트들이 펜타포트 무대에 섰고,
여기에 더해 일본 헤비메탈 그룹인 크로스페이스,
일본의 신예 서치모스와 네버 영 비치,
한국의 혁오·0.0.0·칵스·아도이·세이수미·새소년 등
쟁쟁한 젊은 밴드가 균형을 맞췄습니다.
신구가 조화된 라인업 덕분에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가족 단위의 관객들도 적지 않게 눈에 띈 편이었죠.
지난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국내 최대 야외 록 음악축제인
제13회 ‘2018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한낮 기온이 연일 36도를 넘어서는 상황에서
주최 측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죠.
공연 도중에는 살수차로 물을 뿌려
관객들이 더위에 탈진하지 않도록 했으며,
캠핑장을 이용하는 관객들을 위해 안전 요원이 24시간동안 상주했습니다.
이런 노력 덕분에 이번 페스티벌은 큰 사고 없이 마무리지을 수 있었죠.
이번 페스티벌 마지막 날의 헤드라이너는
마이 블러디 밸런타인이었습니다.
노이즈 강한 사운드와 내재된 몽환적 멜로디에 걸맞게
공연 내내 관중이랑 소통하려는 의지가 전혀 보이지 않고
자기 발만 내려다보는 공연태도로 유명한 그룹이죠.
이들은 노이즈 강한 기타 연주에 몽환적인 보컬 위에,
아름다운 멜로디를 끼워넣어,
무척이나 독특한 음악을 만들어내는 그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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