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여행, 쉼표
  • 진행: 김재용 / PD: 손영주

오늘의 방송내용

7월26일(목)- 여름 휴가 특집(2) - 동남아시아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8-08-08 13:48  | 조회 : 1175 
M1)Especially For You- M.Y.M.P
M2)I Remember- Mocca
M3)Close To You- Olivia Ong


7월말부터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죠.
음악여행 쉼표 시간에서는 오늘부터 다섯 번에 걸쳐,
전 세계의 여러 지역과 그곳의 음악에 대한 내용을 담은,
여름휴가 특집을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그 두 번째 시간으로,
동남아시아 출신 가수들의 음악 준비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각광받는 여름 휴가지로는,
필리핀의 보라카이와 세부, 인도네시아의 발리 같은 곳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동남아시아의 여러 휴양지는,
우리나라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있고,
많지 않은 예산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죠.
복잡한 생활을 잠시 떠나,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들 휴양지에 어울리는 여러 음악을 찾아볼 수 있죠.
호텔 라운지에서 가볍게 들을 수 있는 재즈팝 밴드의 음악입니다.
전 세계 호텔 라운지에서 활동하는 밴드의 80퍼센트 이상이
필리핀 출신이라는 통계도 있죠.
이러한 수요에 따라
필리핀 가수들이 부르는 노래는
주로 어쿠스틱 계열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필리핀의 어쿠스틱 밴드 중에서 우리에게도 익숙한 그룹,
바로 MYMP입니다.
이들은 필리핀의 국민밴드라는 호칭을 얻고 있죠.
MYMP는 5인조 어쿠스틱 밴드로,
이 그룹의 이름은 Make Your Mama Proud
즉, 당신의 어머니를 자랑스럽게 하라, 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이들이 부르는 곡의 대부분은
보컬인 쥬리스와 기타를 맡는 친이 함께 만든 것으로,
유명곡을 리메이크하는 다른 밴드와의 차별성을 갖추고 있죠.
인도네시아의 밴드 중에서 우리에게 무척이나 친숙한 그룹이 있죠.
바로 그룹 모카입니다.
2002년 처음 데뷔한 모카는
보사노바, 재즈, 스윙, 스웨디시팝 등
여러 장르를 뒤섞은 경쾌한 음악을 구사하고 영어로 노랫말을 쓰면서,
우리나라에서도 큰 인기를 모은 밴드입니다.
이들의 여러 노래는
우리나라의 각종 텔레비전 프로그램의 배경음악으로 쓰이고 있죠.
모카라는 그룹 이름은 모르더라도,
이들의 노래 몇 곡은, 누구에게나 익숙한 편입니다.
해외여행으로,
필리핀의 보라카이와 세부, 인도네시아의 발리 같은 휴양지를
선호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도시의 인프라를 더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죠.
이 경우, 싱가포르는 무척이나 매력적인 곳입니다.
화려한 야경과 빌딩의 스카이라인,
여기에 더해 잘 확보된 치안과 청결한 도심은,
싱가포르만의 장점입니다.
싱가포르의 음악도, 이러한 도시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고 있죠.
싱가포르 출신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바로 올리비아 옹입니다.
올리비아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죠.
1985년 싱가포르에서 태어난 올리비아는,
2005년에 데뷔했고, 현재 영화배우로도 활동한 경력이 있습니다.
올리비아가 부르는 노래는 주로 보사노바와 재즈팝을 바탕으로 하고 있죠.
특히 데뷔음반인 A Girl Meets Bossa Nova는,
싱가포르뿐만 아니라 일본과 중국을 중심으로 엄청난 호응을 얻으며
올리비아를 싱가포르 최고의 가수로 자리잡게 해주었습니다.
주로 영어 노래를 부르고 있지만 중국어 노래도 함께 발표하면서 중국계라는 정체성을 드러내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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