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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한 관악구 지역 경제, 반드시 살려 내겠습니다”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8-07-27 11:40  | 조회 : 2549 
YTN라디오(FM 94.5) [수도권 투데이]

□ 방송일시 : 2018년 7월 27일 금요일
□ 출연자 : 박준희 관악구청장


◇ 장원석 아나운서(이하 장원석): <수도권 투데이>에서는 "수도권 기초단체장에게 듣는다”라는 주제로 각 지역 기초단체장을 모셔서 민선 7기를 시작하는 각오, 향후 4년간 구정 운영 방향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보고 있죠. 오늘 만나볼 관악구. 관악산과 서울대를 품고 있는 청년의 도시입니다. 미래를 위해서 관악구는 어떤 준비를 하고 있을지. 오늘은 박준희 서울 관악구청장을 초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봅니다. 구청장님, 어서 오십시오.

◆ 박준희 관악구청장(이하 박준희):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장원석: 요즘 날이 워낙 덥기 때문에 초반 구정 운영하는 데 좀 어려움은 없으신지요?

◆ 박준희: 여러 가지 주거가 취약한 우리 구민들을 살피고 폭염대책, 재해 수준의 지금 상황에 이르렀거든요. 그래서 각별히 신경 쓰고 있습니다.

◇ 장원석: 7기가 시작한 초반이기 때문에 구민분들 많이 만나러 다니실 텐데, 더워서 건강관리 잘하셔야 할 것 같아요. 다자구도에서 59%라는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어요. 왜 구민들이 구청장으로 박준희라는 사람을 뽑아줬다고 생각하시는지요, 개인적으로?

◆ 박준희: 제가 그동안 구의원을 8년 했고 시의원을 8년 해서 구정과 시정을 넘나들면서 나름대로 행정을 잘 알 것이다, 이렇게 생각했다고, 그런 경험과 경륜을 인정해줬다고 생각하고요. 제가 경제 구청장을 표방했거든요. 그래서 지역경제가 워낙 어려워서 경제를 살려 달라는 요구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좀 인정된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 장원석: 그러면 이번 선거운동 과정에서도 구민분들이 경제 이야기를 가장 많이 하시던가요?

◆ 박준희: 그렇습니다. 지금 우리 관악구가 사법시험 제도가 바뀌면서 대학동 삼성동 일대는 굉장히 슬럼화돼 가는 경우까지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이 지금 고시생들이 빠져나가고 그 고시촌이 굉장히 상가들이 문을 닫고, 그런 부분이 있어서 굉장히 지역 경제를 살려내야 한다는 구민들이 목소리가 높습니다.

◇ 장원석: 그렇군요. 사실 구민들의 이야기가 결국 그 구의 현안이 되더라고요. 구민들이 말씀해주신 것을 기억에 새긴 다음에 계획을 세우셨을 것 같은데. 앞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구의원 8년, 시의원 8년, 풀뿌리 민주주의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계시는데. 그래서 관악구민들의 기대도 더 클 것 같아요. 민선 7기를 이끄는 각오부터 들어볼까요?

◆ 박준희: 우선 진심으로 우리 존경하는 관악구민 여러분에게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구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으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민선 7기 관악구청장으로 당선됐습니다. 무거운 책임감과 준엄한 사명감으로 관악의 발전을 위해 청렴한 구청장, 일하는 구청장이 되겠습니다. 치장이나 홍보가 아닌 실력과 품격으로 인정받겠습니다. 선거기간 중 주민과 약속한 모든 것을 이행하도록 노력하고요. 오직 관악구민들만 바라보는 능력 있고 든든한 구청장이 되겠습니다.

◇ 장원석: 각오 말씀 들어봤고요. 앞서도 이야기해주셨지만 16년 동안 의원직을 지내면서 주민들의 목소리도 많이 들어보고, 지역 주민들, 진짜 현장에서 무엇이 필요한지 고민 참 많이 해보셨을 것 같고 그것에 대한 현안에 대한 고민 문제 해결 역할을 수행해오셨을 것 같은데. 특히 관악구청장에 도전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었습니까?

◆ 박준희: 그렇습니다. 의정활동 16년 동안 하면서 우리 관악구 공동체 고민도 많이 했고 여러 가지 의정활동 속에서 우리 구정이 어떻게 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해봤어요. 특히 방금 전에 말씀드린 바와 같이 우리 관악이 강남의 테헤란밸리, 구로의 G밸리 사이에 끼어서 베드타운 역할을 하는데, 경제적인 측면에서 보면 굉장히 침체되어 있는 것 아닌가. 또 지역 주민들 역시 지역경제를 살려야 한다는 요구들이 많아서 이번에 경제 구청장을 표방하면서 구청장에 출마해야겠다,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 장원석: 그렇군요. 조금 전에도 말씀해주셨지만 사법시험이    폐지되고 로스쿨 제도가 도입되면서 실제로 일부 지역의 경우 슬럼화되고 있다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구체적으로 지역 경제에 어느 정도 영향을 줬습니까?

◆ 박준희: 상가들이 직접 가보면요. 문을 닫고, 아무래도 사람들이 고시생들이 다른 곳으로 옮겨간다든지 활성화가 안 되니까 지역 공동화 현상까지도 나타난다고 볼 수 있어요.

◇ 장원석: 그러면 그 상인분들, 지역 거주민들은 굉장한 고민이 많으실 텐데, 그런 것들의 과도기에 있던 것이 또 지난 민선 6기가 아니었나 생각이 드는데, 지난 6기에 대한 평가는 어떻게 하시는지요? 거기서 잘한 점은 계승하고, 부족했던 점은 개선하는 게 이번 7기의 목표 아니겠습니까?

◆ 박준희: 전임 구청장께서는 보이지 않는 가치 실현. 다시 말하면 인문학 도시, 도서관 정책, 평생학습 도시, 지식문화 도시로서의 면모를 충분히 저는 갖췄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스운 이야긴데요. 선거운동 기간에 주민을 만나니까 주민 한 분이 그래요. 박준희 후보가 청장이 되면 책을 줄 거냐, 빵을 줄 거냐, 이런 걸 물어봐요. 그래서 제가 그렇게 답변했어요. 책도 드리고 빵도 드리겠다. 

◇ 장원석: 두 마리 토끼 다 잡으시겠다.

◆ 박준희: 그렇습니다. 전임 청장이 이뤄놨던 지식문화 정책은 더욱 더 계승발전시키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서 관악 주민이 지식문화 혜택뿐만 아니라 먹고사는 문제로 고민하지 않는 조금 더 실질적이고 피부에 와 닿는 정책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 장원석: 구민의 목소리를 실제 구정 운영에 적용시키는 노력을 굉장히 많이 하시려고 하는 것 같아요. 그런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이번에 구청장을 구민들이 직접 임명하는 그런 상징적인 이벤트가 있었다고 해요. 임명장 수여식, 이게 어떤 건가요?

◆ 박준희: 형식적이고 의례적인 취임식을 벗어나서 어르신, 장애인, 이주여성, 아동, 자영업자, 청년 등 일곱 분의 주민대표들로부터 어르신, 장애인 복지증진, 이주 외국인 자립지원, 아동 복지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도시 등 각계각층의 소망을 담은 임명장을 받은 것입니다. 구청장으로서 그 임기를 시작하면서 벽을 허물고 그 첫 걸음으로 협치로 실천하려는 의미를 담은 것이었죠. 

◇ 장원석: 굉장히 의미 있는 행사였던 것 같은데요. 그때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랄지 그런 게 있나요? 혹시 이런 것 좀 실천해주세요, 부탁하신 분이 있다든지.

◆ 박준희: 그렇죠. 그렇게 다양한 계층의 주민의 요구들이 많았고. 특히 여느 때 같으면 그냥 취임식장에서 취임사를 하는데 실천선언식을 하면서 나름대로 프리젠테이션을 하니까 굉장히 신선하다. 이렇게 받아들이더라고요.

◇ 장원석: 맞아요, 그것도 굉장히 저도 인상 깊었는데. 실제로 무선 마이크를 차시고 예전에 고 스티브 잡스가 하듯이 프리젠테이션을 하면서 구민들에게 ‘나는 4년 동안 이런 것들을 펼쳐서 시행할 겁니다’ 해주셨는데 그것도 반응이 좋았나요?

◆ 박준희: 아주 신선하다, 이런 평을 해주시더라고요.

◇ 장원석: 그렇죠. 사실 취임사 읽고 이렇게 하는 것은 딱딱하고 지루할 수도 있는데, 괜찮은 아이디어였던 것 같습니다. 큰 그림을 그려보면서 고민 많이 하셨을 것 같은데, 구정 운영 방향, 비전에 대해서도 아까 경제라는 키워드를 설명해주셨지만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실까요?

◆ 박준희: 민선 7기 구정 운영은 역시 키워드는 저는 포용과 협치라고 생각합니다. 선거 기간 동안 주민들로부터 현장 속으로 뛰어들면서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들었고 최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현장에서 구민들과 함께 많은 공부를 했고 구민들에게 많은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구청장으로서 주민들에게 앞으로 다가가고 좀 더 스스로를 낮추고 비우는 마음을 가지고 해야겠다, 이런 생각을 많이 해봅니다. 그래서 민선 7기 4년 동안 현장을 찾아 같이 느끼고 살펴보며 구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주민이 참주인이 되는 정책을 실현해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구정을 함께 결정해나가는 ‘더불어으뜸 관악협치위원회’를 구성하고 365 직접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소통과 협치 구정을 반드시 펼쳐 나가겠습니다. 누구나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하고 소통할 수 있는 토론장을 만들어서 언제라도 구청장을 만날 수 있는 ‘혁신 관악청’도 만드는 것도 빼놓지 않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장원석: 민선 7기 주요 공약 사업에 대해서 이제 구체적으로 좀 더 여쭤볼게요.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시애틀 골목에서 세계적인 커피 브랜드가 탄생한 것을 보듯, 관악 골목상권 대표 브랜드를 만들겠다’ 이런 목표를 세우셨는데. 그러려면 일단 골목상권 임대료도 안정돼야 할 거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지원을 해야 할 텐데, 그 부분은 어떤 계획 갖고 계십니까?

◆ 박준희: 지금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살려내는 것이 지역경제에 대표적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임대료가 급격히 상승하면 상인들이 거기서 임대료 때문에 버텨내지 못합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안심 상권을 조성해서 젠트리피케이션이 발생하지 않도록 임대료 걱정 없는 골목상권을 유지하고,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을 통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안정 및 경쟁력을 강화하여 마음 편히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아울러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대한 경영현대화사업을 지원하고, 노후 시설물 개·보수, 고객 편의시설 확충, 골목상권을 육성·지원해서 제2의 시애틀의 스타벅스를 꿈꾸고 있습니다.

◇ 장원석: 그런데 사실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은 비단 관악구만의 문제는 아니고, 지금 서울시도 그렇고 전국적으로 원래 그 지역에 오래 살던 분들이 다른 대형 자금에 밀려서 쫓겨나는 신세들인데. 임대료 안정화가 쉽지 않거든요. 그 부분은 어떤 복안이 있으신지요?

◆ 박준희: 그것을 조례를 만들고 성동 같은 경우가 상당히 모범사례입니다. 구청에서 직접 나서서 구청장부터 상가 주인들을 설득하고, 또 다른 행정에서 인센티브를 줄 수 있는 것을 찾아서 제공하는 그런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서 안심상권을 조성한다는 말씀입니다.

◇ 장원석: 그렇군요. 열심히 뛰어다니셔야겠어요. 그리고 관악구 하면 서울대부터 떠오를 정도로 관악구에서 서울대를 빼놓을 수 없어요. 차지하고 있는 면적도 그렇고, 민관학 협치가 꼭 필요할 텐데, 대학을 활용한 관악구 경제활성화 방안도 있을 것 같아요.

◆ 박준희: 지금 세계적으로 보면 스탠포드 대학을 중심으로 한 실리콘밸리가 세계에서 미래가 가장 잘 보이고 가까이 보인다고들 해요. 그런데 우리 관악에는 대한민국에서 최고 가는 서울대학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대 내에서 인큐베이팅되는 기업들마저도 판교 쪽으로 많이 가버리는. 정말 서울대생들이 졸업하고 나면 떠나는 공동체가 아니라 적어도 같이 머물러주고 그렇게 구성원으로 참여해줘야 관악이 비전이 있고 희망이 있다, 이런 생각을 많이 해봅니다. 그래서 지금 서울시가 정책적으로 가져가고 있는 부분이 서울시내 30개 대학 중에서 지역사회하고 같이 담아낼 수 있는 캠퍼스 타운 조성사업이라고, 이 정책을 지금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관악구도 앞으로 서울시로부터 이런 종합형인 이런 부분을 지원받아서 앞으로 여기에 창업밸리, 벤처밸리를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 장원석: 그러면 좋겠네요. 관악구는 청년 비율이 굉장히 높은 구잖아요. 

◆ 박준희: 그렇습니다. 청년 비율이 39%, 40%에 육박해서 가장 젊은 도시이고, 청년이 많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 장원석: 그래서 1인 청년가구가 많다 보니까 이 부분도 신경을 많이 쓰셔야 할 것 같고. 청년 문제 전문가를 보좌관으로 영입하겠다, 이런 말씀도 하셨는데 그 부분은 어떤 건지 짧게 들어볼까요?  

◆ 박준희: 어떻게 보면 서울 25개 구 중에 가장 청년 인구가 많은데, 청년 정책의 롤모델을 한 번 만들어보려고 해요. 제 공약 중의 하나가 청년청 신설이 있거든요. 무중력지대나 청년들이 같이 네트워크를 이룰 수 있는 그런 청년청을 만들어서, 또한 청년 주거할 수 있는 청년주택도 같이 함께하고, 서울대하고 또 연계해서 벤처밸리, 창업밸리를 통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청년 정책의 롤모델을 한 번 만들어보고 싶은 것이 저의 꿈이기도 합니다.

◇ 장원석: 그렇군요. 어느 지역은 고령인구가 너무 많아서 고민인데, 관악구는 청년들이 많아서 그게 자산이 되겠지만 고민도 많을 것 같아요. 지방자치에 대한 생각도 짧게 들어볼게요. 지방자치단체가 국가로부터 위임받은 행정업무를 수행하는 건데, 혹자는 여러 영역에 있어 한계도 있다는 지적을 하거든요. 어떤 부분이 가장 문제라고 보시는지요?

◆ 박준희: 지방자치에서 지방분권을 우리가 이야기하고 있는데 가장 문제는 재정자치가 빨리 이루어져야 한다. 지금 국세와 지방세의 비율도 보면 거의 8:2 정도의 구성이에요. 그런데 지방세 대부분이 보편적 사회복지비 지출로 이어져서 지방 재정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이 확실한 재정자치 속에서, 현재 8:2인 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분담 사무 비중에 맞게 6:4나 5:5로 지방세 비율을 대폭 높여야 한다. 이제는 중앙과 지방이 종속적이고 수직적인 관계가 아닌 독자적이고 수평적인 관계라는 것이 분명히 드러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라고 부를 것이 아니라 여기도 지방정부로 명칭도 변경해서 지방분권을 위해서는 실질적인 권한 이양이 매우 중요하다고 보고 있거든요. 그래서 중앙 권한을 지방에 이양하고 강력한 재정분권도 추진해야 한다. 그래서 지방자치단체의 자치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장원석: 그렇군요. 이제 구민 여러분께 앞으로 4년 어떻게 펼쳐나가겠습니다, 이런 것들 짧게 들어보고 마무리하죠.

◆ 박준희: 정말 제가 경제 구청장을 표방했기 때문에 4년 후에는 관악 경제가 확실히 좀 나아졌다, 이런 성과를 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현대화된 전통시장에 사람이 넘치고, 임대료 걱정 없는 골목상권이 활성화되고, 지속 가능한 사회적 경제 생태계를 통해서 다양한 사회적 일자리를 반드시 만들어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교통 쪽에서 보면 신림선 경전철이라든지 신봉터널이 완성되고 또 서부선, 난곡선 경전철이 착공되어서 사통팔달 으뜸교통으로 관악이 더 빨라졌으면 하는 생각도 갖고 있습니다. 또한 봉천천 복원과 가족캠핑장, 도시농업공원을 통해서 맑고 쾌적한 청정삶터, 더 맑고 푸르른 관악으로 변화시킬 것입니다.

◇ 장원석: 알겠습니다. 저희가 인터뷰 전에 미리 부탁드린 것이, 우리 관악구민들하고 청취자분들께 노래 한 곡 소개해달라고 부탁드렸잖아요. 양희은의 ‘하얀 목련’을 골라오셨는데, 왜 이 노래 골라오셨는지요?

◆ 박준희: 시골집에 하얀 목련 나무가 있는데 그게 상당히 인상깊었고, 또 가사 대목이 굉장히 좋아서 평상시에 좋아하고 있습니다.

◇ 장원석: 그렇군요. 관악구도 하얀 목련처럼 새하얀 미래가 펼쳐지길 기대해보겠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박준희: 감사합니다.

◇ 장원석: 지금까지 박준희 서울 관악구청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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