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여행, 쉼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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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방송내용

11월 25일(수) - 최근 화제를 모으는 싱어송라이터 팝 가수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5-11-25 16:24  | 조회 : 1804 
M1)The Blower's Daughter- Damien Rice
M2)I'm Yours- Jason Mraz
M3)Thinking Out Loud- Ed Sheeran


지난 22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는,
아일랜드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데미안 라이스가 내한공연을 가졌죠.
2012년 첫 내한 이후 벌써 네 번째 공연입니다.
그리고 어제 24일에는 부산에서도 공연을 가졌습니다.
서울 이외의 지역에서 공연을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죠.

데미안 라이스는 한국을 유독 아끼는 뮤지션입니다.
지난해 3집 음반을 내기 전까지
다른 아시아 지역에서는 공연을 가진 적이 없었지만,
한국은 세 번이나 찾아와 무대에 섰죠.

데미안 라이스는 기타를 들고 차분한 목소리로 자작곡을 부르는 싱어송라이터입니다.
애절함이 묻어나는 음색, 쓸쓸하고 몽환적인 음악을 읊조리는 듯 노래하죠.
한국 음악팬들은 데미안 라이스와 같은 싱어송라이터가 들려주는
이런 종류의 음악에 대한 선호도가 무척이나 높은 편입니다.
비슷한 성향을 보이는 제이슨 므라즈나 에드 시런도, 한국 무대에서 큰 호응을 얻었죠.
제이슨 므라즈 같은 경우는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기 이전에도,
한국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자주 내한공연을 가졌습니다.
그의 최고 히트곡인 I'm yours는,
다른 곳이 아니라 한국에서 처음 발표한 진기록도 지니고 있습니다.
그는 한국 공연 도중, 아직 발표하지 않은 곡이라고 말하며 이 곡을 불렀죠.
이 공연 실황을 담은 동영상은 전세계적으로 큰 화제를 모았고,
아직까지도 유튜브에서 제이슨 므라즈 관련 동영상중 조회수 전체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제이슨 므라즈와 데미안 라이스의 뒤를 잇는 싱어송라이터로는
그 누구보다도 에드 시런을 꼽을 수 있습니다.
에드 시런은 영국의 제이슨 므라즈 혹은 포스트 데미안 라이스로 불리며,
브릿팝의 현재이자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평가받고 있죠.
그는 1991년생으로, 아직 스물네 살밖에 되지 않은 젊은 가수라는 점에서,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고 있습니다.
한국 관객들에게 에드 시런의 인기도, 무척 높은 편이죠.
그는 올해 3월 내한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습니다.
에드 시런은 가수 싸이의 팬임을 공개적으로 밝히기도 했죠.
싸이 가면을 쓰고 다니던 그의 모습이 포착되었고,
내한했을 때, 따로 시간을 내어 싸이를 만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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