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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대표띄우는(?) 박상병박사
작성자 : smd6*** 날짜 : 2009-03-07 14:39  | 조회 : 3276 
3.7(토) 1부에서 박상병박사는 미디어법관련하여 여야의 손익계산과 여당내 정치인들의 손익계산을 하던 중, 박근혜대표가 몇 마디 말로 김형오 의장 뿐 아니라 여야의 협상을 이끌어 내었다고 평가하면서, 상당한 부분 박근혜 대표의 입장을 지원사격하였다. 그러자 진행자가 또다른 평가의 여론이 있다고 지적하자, 박근혜 대표의 입장과 처지에서 그렇다고 강변하여 두둔하였다. 박상병 박사는 미디어법의 자문기구 설치 관련하여서도 단순히 자문기구에 그칠 뿐이며, 이후 어떤 역할을 할지도 불분명하다고 언급하였는데, 마치 자문기구가 없어져도 상관없다는 투로 들릴 정도의 언급이었다.

박상병 박사의 해설과 지적들이 YTN의 공식적인 입장이 아닐 줄은 알지만,
미디어법이 대단히 중요하고 예민한 시기인만큼,
더더군다나 방송계 종사자들이 피를 흘리며 파업하면서,
방송언론의 독립과 자유를 위해 싸우고 있는 즈음에,
오히려 거대 조중동등의 족, 재벌 언론들의 방송장악 음모를
분명하게 짚어내고, 미디어법의 진정한 쟁점이 무엇인지를
가려내어 청취자들이 분명하게 분별할 수 있도록
그 내용을 밝려주는 것이 옳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그리하여 미디어법 관련 자문기구가 민의를 대폭 수렴할 수 있는 안전한 장치가 되며,
방송 언론의 독립과 자유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정치권에 주문해야하며,
청취자들의 생각에 전향적인 해설과 설명이 필요하겠다고 생각한다.

연출자는 이 점을 분명하게 생각하고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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