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현의 생생경제
  • 방송시간 : [월~금] 09:00~10:00
  • 진행 : 조태현 / PD: 김세령 / 작가: 강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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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곽수종입니다. ㅋ
작성자 : corog*** 날짜 : 2013-02-02 00:29  | 조회 : 1118 
안녕하십니까 애청자입니다. 곽삼촌이 방송을 맡으신지 반년쯤 됐네요. 방송 시작할때 쯤 박사님이 보내주신 경제상식책 덕분에 경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매번 시간 날때 마다 박사님 방송과 함께 하려고 합니다. 곽삼촌의 맨트때문에 박장대소 하다가도 어쩔땐 화도 나고 어쩔땐 곽삼촌이 측은하게 생각되어진답니다. 딱딱하고 어려워서 들으면 들을수록 졸립기만 한 타 방송 경제 프로 보다 박사님 방송이 재밌어서 자꾸 듣게 되네요. 실수많은 박사님이 왠지 싫지 않습니다.
곽삼촌 박사논문이 선물 옵션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분야 에서는 최초일지 모르죠. 어쩌면 엔-달러 환율 78포지션에 매수 주문넣어 91에 매도 해서 대박나셔서 그러시나 가끔씩 짤릴려고 안간힘을 쓰시는 것 같아 걱정되서 몇자 적습니다.
방송중에 나오시는 수많은 페널들은 그분야에서 최고여서 곽삼촌 방송에 나오는 것 아닌가요?최대한 존중하게 의견을 들어보세요. 박사님 사견은 방송끝나고 물어보세요. 애드립은 아무나 못한답니다. 생방송중에 전문 방송인도 말하기 힘드니까 대본에 충실하세요.
박사님 오프닝도 솔직히 뭐가 무슨말인지 모를때가 많아요. 물론 바쁘셔서 여기저기 강연가랴 사람들 만나랴 오프닝 대본쓰기 힘들겠죠. 하지만 박사님이 말씀하실 3분이 수맣은 청취자들에겐 30년을 살아가는 용기가 되고 깨달음이 되고 지식이 됩니다. 감정적이고 선정적인 오프닝. 대부분 정치인들 재벌가들 비판하는 얘기들을 많이 하시는데 제가 그런 박사님 말씀 듣고 느끼는게 뭘까요? (특히 삼성가을 못잡아먹어서 안달이더군요.)
골목상권 민생민생 하는 박사님 보면 정치인들이 선거때 재래시장가서 악수하고 돌아다니건 같아 씁쓸해요. 대부분 서민들은 한푼이라도 싼물건 사려고 대형마트 가는 겁니다. 남들 눈치때문에 대형마트가서 시민들 만나는 정치인 분들은 하나도 없더군요. 모든사람이 만족하는 정치도 없고 세상도 없습니다. 하지만 너무 편파적으로 한쪽 눈으로만 세상을 바라보지마시고 두눈으로 넗게 바라봐주세요.
재벌 총수들만 잘못이 아닙니다. 기업이란 이윤을 목적으로 만들어졌고 그곳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우리들 서민들입니다. 그서민분들이 한푼이라도 더 벌려고 더많은 이익을 얻어 월급을 많이 가지려고 다른회사다니는(중소) 이들을 쥐어 짜는 것인데 재벌총수 노인네들만 손가락질 받는게 웃기질 않습니까? 그노인네들이 골목상권죽여라 독점해라 명령하지 않습니다. 우리모두 부자 되려합니다. 좋은 스팩으로 좋은 회사들어가서 한푼이라도 더 벌어서 남들보다 잘 살고 싶어 합니다. 죄없는 자가 돌을 던지라 했는데 곽삼촌은 부자가 되려고 노력하지 않으셨나요?
횡설 수설 늦은밤 글을 쓰다보니 박사님 맘 상하게 했다면 죄송합니다.
참고로 저는 낮에 북한이 쫄까요 문자드린 5904입니다. 34살이고요 5살 딸이 있고요. 맞벌이인데 제 월급은 180이고 와이프가 120입니다. 5500전세살고요. 중하층사는 청취자입니다 . 운전배송일을 하고요. 앞으로도 곽삼촌 방송 계속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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