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의 태국 콘서트를 보면서

강남스타일의 싸이가 아시아투어 최초로 태국을 선택하여 2천만밧 = 약 7억원 을 받고
공연을 했습니다.
모두가 열광하는 분위기였고 방송에서도 자주 이슈를 다루었었죠.

그냥 아쉬운부분은 그금액의 1/100 아니 1/1000 이라도 태국의 가난한 사람들에게
자선을 보여줬다면 아마 정말 인기를 넘어서 존경받는 가수가 될수도 있겠다
생각했습니다.

K-pop열풍이라고 온갖 가수들이 태국에와서 돈만 잔뜩 벌어서 돌아가는데
한국 가수들에 대한 인식은 '먹튀'라고 불리울 정도로 반응은 많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자식에게 회사를 물려주기 위해서 부회장을 시켜주면서
그부자들을 배불리기 위해 온갖 병에 걸려 그들이 가진 이자의 이자의 이자를
나눠준다면 분명 존경받는 기업이 되겠죠.


추운 겨울 가진자들이 억지로 세금에 뜯겨 어쩔수 없이 하는게 아니라
조금이라도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물질로 삶이 힘겨운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그런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