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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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수) "교통 유발 부담금, 우리 모두의 관심사여야 합니다"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2-01-25 18:55  | 조회 : 623 
MC>>
이번 순서는 생활 속의 작은 습관으로
매일 매일 지구를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리는 시간 <에코라이프> 시간입니다.
오늘은 시민 여러분이 어떤 질문을 보내오셨을까요?
함께 만나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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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자 질문 Ins.
---> 안녕하세요.
한 백화점(롯데)의 ‘교통 유발 부담금’이
작년 한 해만 2억 8천 만원 정도였다는 얘길 듣고, 상당히 놀랐는데요.
이게 사실 백화점이 낸다지만,
제품 가격에 포함 시켜서,
고객들도 함께 부담해 왔던 건 아닌가..
솔직히 이런 생각도 듭니다~
‘교통 유발 부담금’이 정확히 뭐고,
이게 왜 이 정도로 많은 액수가 책정되는 건가요? 에코맘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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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코맘 대표 하지원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교통 유발 부담금은
주변 일대 교통을 혼잡하게 하는 곳..
백화점, 병원, 호텔 등
[정확히 말하면, 인구 10만 이상 도시에서
각층 바닥면적 총 합이 10000m2 이상인 ]
대형 건물 업체가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만큼의 비용을 내는 건데요.
벌금이라기 보단, 교통 수요 조절에
더 의미를 두고 있는 제돕니다.

우리 청취자 분께선 교통 유발 부담금.. 너무 많다~이렇게 생각하시는데요.
혹시, 20년째 이 교통 유발 부담금이
비슷한 가격대로 책정되어 있었다는 사실, 아셨나요?
매년 서울시 교통혼잡비용이 7조 정도인데..
작년에 걷은 서울시 교통 유발 부담금은
863억 원 정도였다고 합니다.
이러면 또 말이 달라지겠죠.
최근엔 교통 유발 부담금 가격을 더 올려야 한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대중 교통 가격 올라서,
많은 서민들이 한 숨 푹푹~쉬고 있는데,
그 대책 중 하나로 교통 유발 부담금을
현실화 시켜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고요.

무엇보다! 말씀하신 것처럼
교통 유발 부담금..을 내는 곳들에서
서비스 비용이라든지.. 부가가치세..
또 소비자 가격을 올리는 식 등으로
그 비용을 결국 소비자에게 전가하기도 하니.. 이것 참 문젠데요.

이게 단순히 건물주, 큰 기업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문제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 청취자 분의 의견을 시작으로,
‘교통 유발 부담금’에 대한 현실적인 논의가 활성화됐으면 참 좋겠는데요.
지켜보는 사람들이 많을수록,
이 ‘교통 유발 부담금’에 대한
제대로된 정책이 나올 테니까요~


MC>>
지금까지 에코맘 하지원 대표와 함께 한 <에코라이프> 였습니다.

여러분께서도 환경과 관련해 궁금한 내용있으시면 질문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0945번으로
50원의 유료문자 남겨주시거나
YTN 라디오 홈페이지에서
[뉴스 정면승부] 청취자 게시판에
글 남겨주실 수 있습니다.
어려분의 많은 참여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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