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주님 공연 감사합니다

생방송 중 티켓 선물 이벤트를 신청해서 얻은 행운, 실용음악 전공 지망생인 두 아이에게 보여주었습니다.

남편과 저는 흥분했으나 아이들은 임형주님을 잘 몰랐던 터라 그냥저냥...
그런데 보고 나와서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최고의 가수, 멋진 공연, 거기다가 난동꾼 할머니의 소란에 대처하는 임형주님의 자신감과 재치에도 큰 감동을 받았지요. 저런 가수가 되고 싶다나...

큰 아들은 아직 대입 실기고사 중이고, 작은 딸은 예고를 떨어져서 한동안 많이 우울해했었습니다. 그래서 신청한 건데, 자신감을 잃고 있는 두 아이에게 꿈을 심어줄 수 있는 큰 선물이 된 것 같습니다. 게다가 어제는 아들의 19번째 생일이었거든요. 난생처음 멋진 생일날이라고 하더군요.

정말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방송 듣겠습니다.

진행하시고 도우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합니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밖에서 충무공, 세종 이야기 홍보관을 관람하면서 기다린 남편과 저는 그 시간이 아깝지 않고 너무 행복했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