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 방송시간 : [월~금] 17:00~19:00
  • 진행 : 신율 / PD: 신동진 / 작가: 강정연, 정은진

12/6(화) "겨울철, 난방 이전에 옷 한 겹 더!"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1-12-06 18:37  | 조회 : 913 
MC>>
이번 순서는 생활 속의 작은 습관으로
매일 매일 지구를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리는 시간
<에코라이프> 시간입니다.
에코맘의 하지원 대표님,
오늘은 어떤 내용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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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코맘 대표 하지원입니다.

<뉴스 정면 승부> 청취자 여러분,
제가 환경 OX 퀴즈 하나 내볼게요.
문젭니다!
전기는 사계절 중‘여름’에 가장 많이 쓴다?
과연 맞을까요 틀릴까요?
정답은 X입니다.

그럼 언제 가장 많이 쓰느냐,
바로 지금 ‘겨울’인데요.

우리가 지구를 위해
제대로 된 생활 방식으로 지냈다면,
당연히 여름에 전기를 가장 많이 썼을 텐데요.
하지만 사람들이 환경은 뒤에 제쳐두고,
편의만 좇다보니까,
‘겨울’에 가장 많은 전기를 쓰게 된 겁니다.

더울 때 더운 데서 일하고,
추울 때 추운 데서 일하며
고생하시는 분들도 물론 많으시겠지만,
사실 많은 직장에선 온풍기 쨍쨍~하게 틀어서,
요즘에도 실내를
여름 수준으로 만들어 놓을 때가 많습니다.
겨울에 실내에서 반팔 입는 회사,
우리나라밖에 없다고 하죠.

이렇게 생활하다보면,
우리 몸의 체온 조절 능력도 현저히 떨어지게 되고,
건강에도 무리가 가게 되니
여러모로 좋지 않습니다.

사실 국가에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피크 전력’이라는
전력 최고치를 미리 설정해 놓을 수밖에 없는데요.
‘피크 전력치’가 높을수록,
그만큼의 전력을 생산하기 위해
많은 예산이 불가피해 집니다.

안 써도 될 예산,
안 써도 될 전기를 아끼기 위해서
우리들의 작은 실천이 꼭 필요한데요.

전기는 저장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안 써도 될 소중한 전기들을
매일 매일 그냥 흘려가게 놔두지 마세요.

올 겨울, 전기에너지를 아낄 수 있는 팁 하나, 드릴게요.
힌트는 ‘옷’에 있는데요.
저번에도 ‘온맵시’란 말 잠깐 했었는데,
옷을 두텁게 입으면,
그것이 곧 난로, 연탄 역할을 해준답니다.
다시 말해, 온맵시 하나 잘 내면~,
열 보일러 안 부럽다~ 정도로 정리 될까요?

그리고 모자도 필수!라고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체온의 70퍼센트는
머리를 통해 빠져 나간다는 이야기도 있잖아요.
모자 하나만 써도,
겉옷을 한 겹 더 입은 효과가 난다고 합니다.

전기 대신, 옷 한 겹 더! 이제 이해 되시죠?

내년부턴 ‘겨울’이
‘여름’보다 전력을 많이 쓴다는
슬픈 얘기가 더 이상 들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올 겨울 전기 사용량! 함께 잘 조절해 보자고요!

MC>>
네. 경찰 출동 안하고, 쇠고랑 차는 거 아니지만,
꼭 지켜야할 에코 라이프!
하루가 아닌 1년 365일 실천해야 한다는 거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에코맘 하지원 대표와 함께 한
<에코라이프>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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