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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의 여신상' love story!
작성자 : HJwannab*** 날짜 : 2008-09-22 07:13  | 조회 : 2304 
세종로 변호사 회관 건물앞에 서 있는 '법의 여신상'
애가 오랜 세월 눈비 맞으며 서 있더니 .. 이젠 제 역활을 못하는 것 같습니다.

법의 여신상은 ..
천으로 눈을 가리고
한 손에는 저울을 들고
다른 한 손에는 칼을 쥐고 있으나,

눈을 가린 천은 낡고 해져서 구멍이 뻥 뚫리어 ... 공평무사함을 펼칠수가 없고
들고 있는 저울은 고장이 나서 ... 한쪽만으로만 기울어지고
숨기고 있는 칼은 ... '일벌백계'는 커녕 (맘에 안차는 놈들에게) 드러내놓고 겁주기에 바쁩니다.

'무너진 작금의 법치'는 이로써 애 (여신상) 때문임을 알수 있기에 ... 그 동안 법치를 제대로 세우지 못하고, 법의 효율성을 제대로 홍보하지 못한 죄를 물어서..

이 여신상을 철거한 후 검찰에 정식 기소함이 어떠한지요?
수사의 방향이 '삼성'으로 갈지 ... '유모차'로 갈지 아주 궁금한 하루입니다.

- to be contin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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