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4년 12월 26일 (목)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 김지희 작가, 길병민 성악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귀빈 아나운서 (이하 박귀빈) : 2024년 마지막 주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너무 아쉽네요. 어떻게 보내야 한 해를 잘 마무리할 수 있을지 고민하실 텐데. 즐겁게 풍성하게 보내시는 것도 굉장히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저희가 서울의 관광 소식을 준비해 드릴 텐데 너무 풍성해요.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님, 김지희 작가님, 길병민 성악가님 오늘 초대 손님들 아주 풍성하게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먼저 한 분씩 인사를 드려야 될 것 같아요. 먼저 대표님부터 인사 한 말씀 해 주세요.
◇ 길기연 : 예 안녕하세요. 서울관광재단 대표 길기연입니다. 지난번에 인사드린 이후로 저희는 관악산에 새로운 도심 등산관광센터 개설하고 요즘엔 청계천 일대에서 서울빛초롱축제와 광화문 일대에서 광화문 마켓을 운영하며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다시 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 박귀빈 : 반갑습니다. 바쁘신 와중에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표님은 벌써 두 번째 출연이신데 서울 관광지 살아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많이 늘었나요?
◇ 길기연 : 네 많이 회복하고 있습니다. 올해 3분기까지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총 1213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7% 증가했고, 코로나19 직전인 2019년도와 비교했을 때 94% 수준까지 회복했습니다.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명동도 1년 사이 공실률이 14.5%에서 6.8%로 내려갔으며 외국인의 인기 있는 올리브영, 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매장의 매출도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보면 외국인 소비도 정상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박귀빈 : 네 많이 늘었습니다. 그래서 코로나19 시절에 힘들었던 관광업계 어느 정도 다 회복이 됐나 봐요.
◇ 길기연 : 예 거의 회복이 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네 좋습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님께서 먼저 인사해 주셨고요. 우리 두 분도 인사 말씀 듣고 나서 이야기를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먼저 우리 김지희 작가님 인사해 주시겠어요?
★ 김지희 작가 (이하 김지희) : 네 안녕하세요. 저는 욕망과 존재를 그리는 김지희 작가입니다. 지금 내년 2월에 대만 개인전 준비하면서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 박귀빈 : 네 미술 작가님이십니다. 김지희 작가님 제가 잠시 후에 얘기할 텐데 뭐 엄청난 분이시고요. 옆에 계신 분도 굉장히 반가운 얼굴이십니다. 인사해 주세요.
☆ 길병민 성악가 (이하 길병민)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성악가 길병민입니다. 저도 올해 국제대회 공연 등으로 부지런히 보냈고요. 내년 5주년 앨범 준비하면서 부지런히 보내고 있습니다.
◆ 박귀빈 : 네 어서 오십시오. 대표님 그런데 어떻게 두 분이랑 같이 오셨어요? 서울에서 모임 있으신가요?
◇ 길기연 : 앞으로 포스트 한류를 우리는 대비해야 되는데 그게 앞으로 ‘예술 관광’ 이런 쪽으로 가고 있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이렇게 서치해 보니까 미술계에서 잘 나가는 김지희 작가, 성악가에서 잘 나간다고 해야 되는 젊은, 영 리더들 두 분을 저희가 이렇게 같이 나오게 됐습니다.
◆ 박귀빈 : 그렇습니다. 잘 나가는 예술인 두 분과 함께 나오셨는데요. 서울 관광 앞으로 더 많은 발전을 위해서 얼마나 고민을 하고 계신지가 벌써부터 느껴지고 그러면 서울 관광을 주도할 앞으로의 키워드가 나왔네요. 예술인가 봐요. 어떻습니까?
◇ 길기연 : 예 저희가 현재까지는 고궁, 한류 이런 거에 의지해서 서울 관광이나 한국 관광이 버틴다고 해야되나 이렇게 되고 있는데, 케이팝 케이푸드 이런 거로. 근데 앞으로는 그게 포스트 한류를 우리는 준비해야 된다고 보거든요. 그런 걸 저희가 도시들을 이렇게 살펴봤을 때 뉴욕이나 파리, 런던 이런 데가 오페라나 클래식, 발레 이런 음악, 미술, 뮤지컬 등으로 이렇게 각광을 받고 계속 항구적인 그런 관광 도시로 발전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우리는 그런 쪽으로 앞으로 할 예정이고 내년부터는 저희가 이미 한양대학교 관광과하고 해서 용역을 다 마쳤습니다. 아트 관광에 대해서. 그래서 내년에 팀을 새로 발족해서 그러한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주도할 예정입니다.
◆ 박귀빈 : 한류의 뒤를 이을 콘텐츠로 예술을 선정하신 이유 뭐가 있을까요?
◇ 길기연 : 지금 국내 예술시장이 알게 모르게 엄청나게 커지고 있습니다. 공연 시장 규모는 작년에 사상 최초로 1조 2천억 원을 넘어서서 극장 판매액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상반기만 해도 공연 판매액이 6288억 원으로 전년 대비 무려 24.9% 증가하고 있습니다. 미술 시장도 매우 크게 성장하고 있고 벌써 한국 미술시장이 3배로 지금 커지고 있습니다. 제가 키아프(KIAF)나 프리즈(FRIEZE) 이런 데를 가봤는데 정말 인산인해입니다. 3년째 하고 있는데. 그 정도고 해외에도 파리 오르세 미술관 같은 경우 1년에 300만 명, 런던 테이트 모던 미술관도 600만 명 등 거대한 규모의 미술관들은 관광객들을 블랙홀처럼 흡수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저희가 이쪽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 박귀빈 : 좋습니다. 예술을 선정을 잘하신 것 같고. 대표님께서 이번에 처음 나오신 게 아니잖아요. 그런데 지난번에 혼자 오셨을 때보다 저희가 유튜브 동접자가 많이 늘었습니다. 그 다음에도 잘 나가시는 분들을 같이 오셔야 될 것 같아요.
◇ 길기연 : 너무 좋습니다.
◆ 박귀빈 : 자 잘 나가는 예술가 두 분 중에 한 분과 인터뷰를 이어가겠습니다. 우선 미술, 김지희 작가님이신데요. 이분 대단하신 분이에요. 제가 짧게만 가장 최근 소식을 전해드리면 2024 아트코리아 방송 문화예술대상 시상식에서 미술 부문 청년 작가 대상을 받으신 분입니다. 이거 말고도 되게 많으시잖아요. 제가 시간이 없어서 다 소개를 못 해 드리지만 대단하신 분이고 국내 미술시장도 많이 발전했다고 들었는데요. 체감이 되세요?
★ 김지희 : 제가 2008년에 데뷔를 해서 지금 16년째 작업을 하고 있는데요. 최근 몇 년이 그 어느 때보다 정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시기인 것 같아요. 특별히 기억이 나는 거는 20대 때 제가 마이애미 아트 페어를 나갔을 때 바젤 기간 동안에 정말 많은 화랑들과 개인전들이 정말 축제처럼 열리던 그 분위기가 기억이 나는데 최근 몇 년 사이에 키아프 프리즈 기간에 그런 모습들을 서울에서 볼 수 있어서 사람들과 관심과 사랑과 미술의 발전이 체감이 되는 느낌이에요. 실제로 화랑과 경매 아트페어 미술 시장 규모도 2018년 732억에서 2022년 3020억으로 증가했습니다.
◆ 박귀빈 : 와 미술이 유명한 해외에는 많이 일상생활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미술 관람하고 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프랑스, 유럽 쪽이 생각이 나는데 국내 상황이랑 비교해 보면 우리나라가 이런 방향으로 앞으로 더 발전했으면 좋겠다 하는 거 있으세요?
★ 김지희 : 네 유럽 같은 경우는 미술을 빼놓고 말을 할 수가 없어요. 빌바오는 죽어가는 도시를 구겐하임이 살려낸 관광 도시이기도 하고요. 피렌체나 프라도 미술관이나 루브르 미술관은 지금도 정말 많은 해외 관광객들을 유치하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재능이 많고 완성도 높은 한국 작가들 그림을 굉장히 좋아해요. 충분히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박귀빈 : 네 그렇습니다. 지금 굉장히 바쁘게 활동하시잖아요. 내년 2월에도 대만 가시던데요.
★ 김지희 : 네네 맞아요.
◆ 박귀빈 : 제가 김지희 작가님을 원래 알고는 있었는데 이번에 다시 보면서 작품들을 다시 봤거든요. 작품들이 너무 화려하고 예뻐가지고. 안경 쓴 여자, 보석 같은 거. 많은 분들이 작가님 작품을 봤으면 좋겠고요. 옆에 계신 길병민 성악가님께는 공연 시장 분위기를 말씀드려야 되는데, 일단 어제 방송한 조수미 씨 크리스마스 콘서트 잘 봤습니다.
☆ 길병민 : 영광입니다.
◆ 박귀빈 : 클래식 전공이십니다. 베이스 바리톤이신데요. 최근에 클래식 국내 공연 시장 분위기 어떻다고 느끼세요?
☆ 길병민 : 우선 예술경영지원센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클래식 공연은 올해 476억 원의 티켓 매출을 기록하면서 4년 새 10배 넘게 증가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은 제가 출신이기도 한 팬텀싱어 동료들을 비롯한 크로스오버 콘서트들 그리고 대한민국 출신 스타플레이어들을 필두로 한 정통 클래식 연주회도 굉장히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며 열풍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매년 시니어 아티스트들이 나타나고 있고 보통 세계 대회나 방송 매체를 통해 대중들에게 알려진 이후에는 굉장히 뜨거운 사랑을 받기 시작하면서 신구세대의 계승 또는 융합이 이루어지고 있는 시즌임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2020년 팬텀싱어3를 통해서 많은 분들이 더 많이 아시게 됐고 레떼아모르 소속이시고. 그런데 팬텀 싱어 전에도 공연을 하셨을 거 아니에요? 요즘 클래식 공연장 가면 예전이랑 많이 변화를 느끼세요? 젊은 세대 분들이 많아졌다고 하던데요.
☆ 길병민 : 맞습니다. 확실히 아티스트도 관객분들도 모두 적극적인 게 느껴져요. 코로나로 잠식되었던 분위기를 다 뚫고 이겨내는 모습이 느껴지고 국내 아티스트들의 수준은 저희 선배님들의 세대부터 세계적이었다고 생각해요. 근데 지금 저희 20, 30대 아티스트들도 그 길에 가세하면서 전 세대가 아우러지는 시대가 온 것 같습니다.
◆ 박귀빈 : 그렇습니다. 요즘에는 뭐 다 ‘K’가 들어가긴 하지만 클래식도 K-클래식인 것 같아요. 느끼시죠?
☆ 길병민 : 워낙 대한민국 출신의 플레이어들이 뛰어납니다.
◆ 박귀빈 : 그러니까요. 맞습니다. 대표님 뿌듯하게 보고 계십니다. 미술과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관광 코스. 서울의 관광 코스도 추천해 주세요.
◇ 길기연 : 네 광화문 광장에 오시면 바로 옆에 세종문화관이 있고 경복궁도 있고 현대미술관도 있고 서촌과 북촌 이런 데 가면 개인 화랑들이 갤러리들이 엄청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데 가면 충분히 그런 관람하실 수가 있고요. 최근에 오세훈 서울시장님께서 서울시 발레단을 창단하셨어요. 계속 매진이 될 정도로 발레에도 우리 국민들의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광화문과 세종문화회관, 현대미술관, 경복궁 주변에 관광 볼거리도 있고 예술과 미술 이런 걸 관람할 수 있는 장소가 있기 때문에 그쪽을 루트로 잡으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 박귀빈 : 네. 보통 이렇게 전시도 그렇고 특히 공연 같은 거는 예매를 먼저 해야 되잖아요. 정말 인기 있는 공연은 매진되기도 하고요. 늦으면 못 가잖아요. 근데 서울을 우연히 여행했다가 그런 공연, 전시회 접하고 싶은 분들 계실 거거든요. 어떡하죠? 그분들은.
◇ 길기연 : 그래서 저희가 ‘비짓서울(Visit Seoul)’이라고 유튜브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는데, 그게 전 세계별로 비짓도쿄, 비짓워싱턴, 비짓런던 이런 식으로 ‘비짓’이 들어가거든요. 거기 들어와서 보시면 일정이 자세하게 나와 있고요. 서울시의 공연, 문화, 예술 전시하는 기관들이 뭉친 그룹이 있어요. 거기 세종문화회관, 저희 관광재단, DDP 전시장, 문화재단 이런 데가 있어요. 서울시향, 발레단이 있어가지고 그런 일정들을 저희가 전 세계 수백만이 보는 그런 저희 홈페이지에 올려놓습니다. 유튜브에도 올려놓고 해서 사람들이 거기 클릭하면 서울에 이런 일정이 있구나 예약도 할 수 있게끔 그런 장치가 되어 있어서 어렵지는 않습니다.
◆ 박귀빈 : 그러니까 서울 여행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비짓서울. 서울 공식 관광정보 사이트입니다. 비짓서울 들어가셔서 공연, 전시 미리 내가 즐기고 싶은 문화예술 쪽 공연 같은 게 있다면 예매하시는 게 좋겠네요. 뭐 입장권 괜찮은 수준인가요?
◇ 길기연 : 우리나라 수준이 비교적 저렴한 편이죠.
◆ 박귀빈 : 저렴한 편인가요? 좋습니다. 연말입니다. 연말연시 문화생활 많이들 계획들을 하실 텐데 우리 미술 작가님, 성악가로서 본인들의 각자의 전공대로 즐길 수 있는 꿀팁 전수해 주세요. 먼저 작가님부터.
★ 김지희 : 네 아무래도 제가 전시를 지금 하는 것부터 소개를 해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우선 연말에 빛초롱축제 지금 참여하고 있어요. 작품을 빛나는 조형물로 만들었는데 정말 아름답고 볼거리가 많습니다. 그 외에도 연말에는 전시 행사들이 굉장히 많은데요. 굉장히 대형 블록버스터 전시도 있지만 갤러리가 많은 청담동이나 한남동이나 삼청동 이런 거리에 갤러리들이 대부분 무료예요. 그리고 굉장히 실력 있는 신진 작가들 전시도 많이 열리고 있기 때문에 그런 갤러리의 문턱을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계속 보고 다니시다 보면 정말 내 마음에 감동을 주는 작품을 만나실 수도 있을 것 같고요. 그런 과정에서 포스터 한 장이라도 마음에 드는 그림이나 이미지가 있으시면 사서 집에 붙여놓고 그림과 계속 뭔가 익숙해지고 그림과 함께 교감하는 그런 시간을 가지시다 보면 정말 내 마음에 감동을 주는 그런 작품도 만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림과 함께 연말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 박귀빈 : 네 서울 빛초롱축제. 서울 대표 야간 빛축제입니다. 12월 13일부터 시작을 했고 1월 12일까지 진행을 하는데 거기에도 참가를 하시는 작품이 있다고요.
★ 김지희 : 네 제 작품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그거 말고 앞으로 김지희 작가님 전시를 보려면 앞으로 계획된 일정 있으면 몇 개 알려주세요.
★ 김지희 : 아 네 제가 해외 도시를 조금 더 많이 하고 있긴 한데 지금 내년 초에 대만하고 국내 제주도에서 전시 지금 예정돼 있어요.
◆ 박귀빈 : 언제쯤 예정돼 있어요?
★ 김지희 : 1월 한 중순 정도부터 제주 신화월드에서 전시 지금 예정되어 있습니다. 혹시 여행 가실 일 있으시면 한번 들어가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박귀빈 : 작가님은 되게 유명하신 분이셔서 여러분 딱 보면 아 하는 작품일 것 같아요. 교과서에도 나오는 작품이어서 많이 보셨을 것 같습니다. 길병민 성악가님 관람 팁 알려주세요.
☆ 길병민 : 꿀팁이라면 클래식 공연을 어렵게만 생각하지 마시고 마치 우리나라 고궁에 가보듯이 그저 궁금하고 끌리면 방문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음악회는 자신의 감상을 위해서 가는 거지 누군가의 평가를 위해 갈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눈치 보지 마시고 새해에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장에 자신을 데려가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 공연장에 찾아와 주셔서 좋고요. 저도 내년에는 보다 친숙한 음악 그리고 정통에 기반한 음악, 해설까지 곁들인 콘서트 다채롭게 진행하니까요. 많은 관심 가지고 찾아주시면 반갑게 맞이해 드리겠습니다.
◆ 박귀빈 : 일단 가장 앞에 지금 예정돼 있는 새해 공연은 언제 어디에서 하는지 알려주세요.
☆ 길병민 : 전국적으로 지금 계획이 잡혀 있고 1월에는 부산도 방문을 하고 순차적으로 계속 전국을 순회 돌 예정입니다.
◆ 박귀빈 : 알겠습니다. 공연 소식 어디서 찾아볼 수 있어요?
☆ 길병민 : 저의 인스타그램에 와서 보시면 됩니다.
◆ 박귀빈 : 길병민 인스타그램 찾아가 보시면 됩니다. 대표님께 오늘 마지막 질문을 드려야 될 텐데 이 방송을 지금 전 세계 어디에서 보시고 계실 겁니다. 그만큼 서울로 여행 많이 오시라고 홍보하실 수 있는 굉장히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특히 오늘 두 분의 예술가님이 오셔서 예술가님들의 팬 분들이 마침 유튜브에 많이 접속을 해 주셔서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분들이 열혈 시청해 주고 계시거든요. 서울 많이 놀러 오시라고 한 말씀 부탁드려요.
◇ 길기연 : 여러분 겨울에 스산한 밤이지만 저희가 그런 걸 커버하기 위해서 청계천에 빛초롱축제를 아주 대대적으로 열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랜드마크인 에펠탑도 만들었고 빅 벤도 만들었고 또 어가 행렬 등 다양한 그런 조형물이 있어서 하루 저녁에 지금 10만 명씩 오고 있습니다. 4시간 동안에. 6시부터 10시까지인데. 광화문 광장에는 크리스마스 마켓을 열고 있어서 거기는 하루 5만 명씩 많이 오시거든요. 겨울에 집 안에 계시지 말고 밖에 나오셔서 리프레시도 하시고 서울의 아름다운 밤을 경험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 박귀빈 : 네 좋습니다. 다음에도 많이 서울 홍보하러 나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 김지희 작가, 길병민 성악가와 함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길기연, ★ 김지희, ☆ 길병민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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