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현의 생생경제
  • 방송시간 : [월~금] 09:00~10:00
  • 진행 : 조태현 / PD: 김세령 / 작가: 강정연

인터뷰 전문

[생생경제]꽁꽁 언 외식업계, <흑백 요리사>로 '반짝 효과'? '흑백 맛집 로드' 만들면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4-10-04 13:20  | 조회 : 296 
■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09:00~10:00)
■ 진행 : 조태현 기자
■ 방송일 : 2024년 10월 4일 (금요일)
■ 대담 : 황용식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조태현 기자 (이하 조태현) : ‘당신이 먹는 것이 곧 당신이다’라는 말이 있답니다. 한 사람이 먹은 음식이 취향과 계급, 그리고 건강 상태까지 다 보여준다는 그러니까 조금은 도발적인 그런 말이라고 할 수가 있겠는데요. 넷플릭스에서 지금 인기를 끌고 있는 예능이 있죠. <흑백 요리사>이 열풍으로 국내 외식 산업의 훈풍도 불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소비자들이 미식을 찾는 데에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그리고 이런 미식 트렌드.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은 어떤 게 있을까요? 이런 부분들 종합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황용식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님과 함께합니다.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 황용식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 (이하 황용식) : 안녕하십니까?

◆ 조태현 : 네 교수님. 제가 문을 열면서 흑백 요리사 말씀을 드렸는데 흑백 요리사 좀 보셨습니까?

◇ 황용식 : 네 저도 다 보지 못했지만 지금 정주행하고 있습니다.

◆ 조태현 : 그러면 그 출연자들이 굉장히 많잖아요. 이분들이 운영하는 식당들도 가본 적이 있으세요?

◇ 황용식 : 하하. 제가 바쁘게 살아서 그런지 정말 대한민국에 이렇게 많은 훌륭한 셰프와 레스토랑이 많은 줄 몰라서 제 인생의 버킷리스트가 됐습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맛있어 보이는 걸로 일단 만족을 하고. 가보는 건 나중에 하는 걸로 하고요. 실제로 화제성 이런 것들도 지표 이런 걸로 확인이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걸로 확인이 되는 겁니까?

◇ 황용식 : 네 그러니까 정말 요즘 셋만 모이면 흑백 요리사 얘기들 하시더라고요.

◆ 조태현 : 저희 사무실에서도 이 얘기하고 있어서 제가 소외돼 있어요 지금.

◇ 황용식 : 그러니까요. 그래서 저도 그렇게 해서 보게 됐는데 이게 보니까 TV, OTT 통합 화제성 조사하는 기관이 있는데 거기서 예능 최초로 2024년 올해 1위를 기록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신뢰성 있는 지표가 넷플릭스 글로벌 탑텐 비영어권 TV 부분인데 여기서 당연히 1위를 했고요. 싱가포르나 홍콩 같은 데서는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고 그리고 갤럽 9월 조사에서 가장 즐겨보는 프로그램에 당연히 또 1위가 되었습니다.

◆ 조태현 : 그러면 실제로도 지표상으로 이 흑백 요리사의 인기가 확인이 되는 셈인데 사실 요리랑 관련된 리얼 버라이어티쇼 이런 것들은 예전에도 많이 있었단 말이죠. <마스터 셰프 코리아>라든지 이런 것들도 있는데 유독 흑백 요리사의 인기가 굉장히 큰 것 같아요.이렇게 흥행한 요인은 뭐로 보십니까?

◇ 황용식 : 일단은 압도적인 스케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촬영 세트장을 보시면 거의 100여 명의 셰프가 그 넓은 공간에서 어떤 스테디움 같은 그런 느낌을 주죠. 그래서 어떤 미적 만족감을 주는 게 있고 그 안에 일종의 서사가 있습니다. 그래서 스타 셰프인 백수저들과 재야의 고수, 언더독 흑수저들의 어떤 이런 재미있는 경쟁 구도. 그다음에 다른 또 스토리텔링 기법이 있다면 철가방 출신 요리사라든지 또 만화로 요리를 배운 분들이 나온다든지 이런 어떤 개인적인 어떤 스토리와 서사가 담겨 있습니다.

◆ 조태현 : 전반적으로 방송이 성공을 하려면 막대한 돈이 투자가 되는 게 필수적인 것 같고요. 여기에다가 예전에 슈퍼스타K 같은 걸 봤을 때도 서사가 상당히 중요하게 작용을 하는 것 같은데, 맛에 대한 어떤 호기심. 직관적인 호기심 같은 것들도 영향을 미친다. 교수님께서 보시기에는 어떤 매력 포인트가 있다고 보십니까?

◇ 황용식 : 그러니까 제가 모든 음식 예능은 보지 못했지만 아마 제가 보기에는 눈을 가리고 음식을 평가하는 그러한 평가 방식이 좀 시청자들한테 신선하게 다가온 것 같아요. ‘오롯이 맛에만 집중하겠다.’ 그리고 어떤 공정성과 객관성을 강조하는 부분이 요즘 또 이 시대가 그런 공정성, 객관성 그런 것들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아무래도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이런 것이 좀 더 어필하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 조태현 : 돈이 돈을 부르는 자본주의의 속성 여기에다가 공정성, 객관성 서사까지 갖춰서 흥행을 하고 있다. 그러면 실제로 흥행 여부, 생존 여부를 떠나서 프로그램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요리사들이 있을 거 아닙니까? 이쪽으로 많은 사람들이 몰리면서 외식업계 이쪽에도 흥행 몰이가 되고 있다고 하는데 상황이 어떻습니까?

◇ 황용식 : 네 그래서 저도 이거를 보면서 오픈런 해야 되는 건가 했더니 실제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 지금 이 프로그램 공개 후 출연 셰프들의 레스토랑 같은 데가 예약이 폭주하고 만석을 기록한다고 하는데요. 한 식당 같은 경우는 거의 1분 만에 예약이 마감되는 그런 상황이 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게 아까 우리 앵커님께서도 전체적인 외식업계의 훈풍이 분다고 말씀하셨는데 이게 실제로 이런 밀키트라든지 굿즈 같은 걸로 나올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실제로 편의점에서는 여기서 나왔던 한 티라미수. 밤 티라미수 메뉴가 실제로 지금 개발 중이라서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이렇게 인기를 끌게 되면 밀키트도 나오고 제품도 나오니까 이런 것들도 좀 영향을 미치게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이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수혜자라고 볼 수 있는 사람들이 많이 등장을 하는 것 같아요. 교수님께서 보시기에는 최대 수혜자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 황용식 : 저는 이걸 보면서 여기 나오게 된 모든 출연자들. 심사나 또 여기 경연자 그다음에 심지어는 PPL된 상품까지 냉장고가 아마 좀 눈에 띄었는데

◆ 조태현 : 그렇죠.

◇ 황용식 : 모두 다 수혜자라고 생각 하는데요. 그중에 원탑이라고 제가 뽑는 이건 어디까지나 제 사견이긴 한데 ‘안성재 셰프’라고 저는 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미슐랭 3스타 셰프라는 것에 대한 어떤 인식이 잘 자리잡지 않은 상황에서 그동안 소위 말하는 샐러브리티 셰프들이 많이 있었죠. 최현석 셰프라든지 정지선 셰프라든지.

◆ 조태현 : 그렇죠.

◇ 황용식 : 그런데 이들이 어떤 누군가의 평가를 받는다. 그런데 물론 백종원 씨 같은 경우는 우리가 너무 잘 알고 있잖아요. 그런데 젊은 친구, 미슐랭 쓰리스타 셰프가 이런 최현석이나 정지선 같은 스타급 셰프를 평가한다는 데 있어서 이분의 어떤 위상이 엄청나게 올라간 거죠. 그래서 시청자들이 좋아하는 어떤 계급전쟁이라든지 그런 데 정점에 있는 분이 있다라는 걸 저희가 알게 됐을 때 그런 또 보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 조태현 : 조금 전에 미슐랭 가이드 이거 말씀해 주셔서 이 이야기를 조금 더 해보자면요. 미슐랭 가이드라는 게 사실 세계적으로 굉장히 유명한 가이드잖아요. 이게 어떤 건가요?

◇ 황용식 : 그러니까 많은 청취자들께서도 아실 겁니다. 그런데 이게 약간 용어가 다른데 이게 미쉐린 타이어 있잖아요.

◆ 조태현 : 그렇죠 예.

◇ 황용식 : 다른 말로 미슐랭이라고도 하죠. 그래서 같은 불어인데 미쉐린이라는 타이어 회사가 실제로 이 고객들로 하여금 어떤 맛집과 숙박 안내서를 1900년대에 거의 100여 년 전에 만들었어요. 그래서 이걸 자동차를 타고 다니면서 맛집을 다녀라.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맛집 가이드 뭐 그런 게 있었는데, 미슐랭 가이드가 주는 책이었는데 실제로 보니까 이게 반응이 좋다 보니까 미슐랭 입장에서는 그러면 좀 변별력을 갖추기 위해서 이 식당들의 별을 매겨보자. 그래서 별 3개는 조금 멀어도 찾아갈 가치가 있을 그런 식당, 별 2개는 요리가 훌륭한 곳 그런 식으로 해가지고 등급을 3개로 준 거예요. 근데 이게 정착되면서 하나의 공신력 있는 그런 지표로서 되어서 지금은 미슐랭에서 원스타만 받아도 문전성시를 이루는 그런 효과가 있는 거죠.

◆ 조태현 : 권위와 역사를 갖춘 맛집 블로거 같은 그런 개념인 것 같은데 사실 유럽 같은 데 가보면 미슐랭 스타 달린 그런 식당들 줄을 굉장히 길게 서고 사람들도 많이 들어간단 말이죠. 미슐랭 스타를 받으면 매출이 많이 늘어나는 게 확인이 됩니까?

◇ 황용식 : 실제로 연구 결과가 있더라고요. 조지 워싱턴 대학의 한 연구진이 뉴욕의 미슐랭 별을 받은 식당 음식값을 3년간 분석을 해봤는데 별 1개의 음식값이 14.8%, 2개는 55.1%, 세계는 무려 8.2%나 가격이 상승하는 이런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게 비단 미슐랭 스타 식당들뿐만 아니라 주변의 인근 식당들의 가격도 동반 상승하는 그런 효과를 줘서 5~13%까지 상승이 되고요. 그리고 이게 더 재미있는 건부동산까지 미칩니다. 그래서 부동산 가격 인근 부동산 가격의 한 0.5%까지 미쳐서 대략 한 미국 달러로 한 114달러 증가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게 엄청난 경제적 효과가 있다고 보지만 반전이 있습니다. 만약에 이 스타를 받았던 식당이 그 별을 잃었을 때 경제적 타격도 엄청납니다. 그래서 그 아일랜드 더블린의 한 호텔에 별을 잃었는데 매출이 76% 급감해서 1년 만에 폐업되는 그런 사례도 있습니다. 

◆ 조태현 : 그러니까 별이 있을 때 이렇게 매출이 확 늘어났다가 별을 잃게 되니까 매출이 확 줄어들어서 폐업까지 가는 그런데 실제로 지금 보면 파인 다이닝 우리나라에서는 상당히 인기를 끌고 있지만 외국에서는 이 미슐랭 스타를 받은 그런 식당들이 폐점을 고민하고 이런 일도 있나 봐요. 뭐 상황이 안 좋습니까?

◇ 황용식 : 그러니까요. 미쉐린 별의 저주라고 할 정도로 이게 실제로 이코노미스트에서 조사한 결과로는 미쉐린 별을 받은 식당이 그렇지 않은 식당보다 몇 년 뒤에 문을 닫을 확률이 더 높다는 자체적인 분석을 냈습니다. 그래서 취지에서 얘기하는 거는 명성을 추구한다면 미슐랭에 아예 도전하지 않는 게 나을 수도 있다. 그래서 계속 사업을 이어가려면 그냥 평범하게 별 받지 말고 그냥 꾸준하게 끌고 가라. 가늘고 길게 가라라는 조언을 했는데 이게 뭐 실제로 맞는 말인지는 우리가 좀 더 우리나라가 지금 미슐랭에 대한 열풍이 불고 있기 때문에 한번 코리안 버전으로도 한번 우리가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조태현 : 그러니까 굉장히 품질이 높은 레스토랑을 만드는 것도 좋지만 홍콩 반점 같은 브랜드를 전국에 프랜차이즈화 하는 것도 또 사업적으로는 유리한 측면이 있을 수 있다라는 이야기 같은데요. 그런데 제가 앞서서 문을 열면서 말씀을 드렸지만 이런 것들이 외식업계에다가 활력을 불어넣을 가능성 이런 것들에 주목을 해볼 필요가 있어 보이거든요. 경제적인 파급 효과 같은 것들은 교수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 황용식 : 그러니까요. 앵커님도 경제 뉴스를 많이 다루시지만 실제로 지금 무역수지가 16개월 연속 흑자란 말이에요 그런데 이게 체감 경기로서 어떤 내수 경제로 이어지지 않는 게 지금 문제입니다. 그래서 여행 수지도 적자고 국내 많은 자영업자들이 폐업하는 상황이 오고 있어요. 그런데 이번 기회에 국내 맛집 로드식으로 해서 한번 좀 활성화가 되면 어떨까 근데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게 얼마 전에 대전에서 한 빵축제가 있었잖아요?

◆ 조태현 : 맞아요.

◇ 황용식 : 그때 거의 한 12만 인파가 몰려서 줄서고 장난도 아니었다고 하는데 국내에 이런 유명 셰프들을 참여시키는 행사라든지 그런 것들을 많이 해서 내수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것이 어떨까 그리고 아까 언뜻 말씀하셨던 이런 굿즈라든지 또 편의점에서 나오는 제품들을 좀 더 활성화한다면은 미슐랭 음식을 실제로 편의점에서 맛볼 수 있다. 물론 권위가 좀 떨어질 수도 있겠지만 그런 핫한 콜라보 아이디어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 조태현 : 조금 전에 대전 빵 축제 말씀을 해 주셨는데 그렇다면 어떤 정책적인 지원 같은 거 이런 것들도 필요하다는 말씀이신 건가요?

◇ 황용식 : 그렇죠. 그래서 지자체가 물론 많이들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지역 특색 있는 이런 맛집 축제나 이런 것들을 하는데 이게 미슐랭 가이드라는 게 왜 히트를 쳤냐면은 어떤 맛집을 찾아다니는 분들한테 편의성을 제공한 부분이 있거든요. 그래서 제가 아까 맛집 로드를 말씀드렸던 게 전국에 있는 이런 맛집들을 좀 잘 정리한 그러한 어떤 맛집 로드라든지 또 그런 지원 체계가 있다면 우리가 너무 상호를 가리고 무슨 이니셜로 얘기하고 막 그러거든요.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전 세계에 거의 없어요. 부당한 광고를 막기 위해서 한다고 하는데 너무 가려지고 TV 보면 예능에서 다 모자이크 처리하고 그러니까 실제로 가려고 해도 어딘지도 모르는거죠. 

◆ 조태현 : 사실 저희도 상호를 내놓으면 방통위에서 지적을 받습니다.

◇ 황용식 : 근데 그게 저는 방송 쪽이 아니라서 잘 모르겠지만은 소비자들에게도 알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조태현 : 그런 것들도 좀 지원이 필요할 것 같고요. 내수 경제 말씀을 해 주셨는데 내수 경제에서 아무래도 비중이 큰 게 역시 외식 같은 이런 분야라고 할 수가 있는데요. 이런 열풍이 단기에서 끝나지 않고 중장기적으로 내수 경제 전반에 온기를 퍼뜨릴 수 있는 그런 효과를 가져오려면 어떤 대책 같은 게 더 필요할까요?

◇ 황용식 : 그러니까 이런 지금 내수 경제 자영업자들에 대한 폐업률이 지금 심각할 정도입니다. 그래서 아마 코로나19 이전보다도 더 안 좋다고 하는데 저는 이걸 개인적으로 코로나19의 결과물이 지금 나오고 있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아무래도 침체 국면으로 돌아갔다는 얘기가 있지만 이번에 이런 좀 예능 프로그램이지만은 국내 소비자들이 좀 이렇게 국내에서 어떤 생산적인 걸로 돈을 벌 때 그것이 해외로 좀 많이 나가서 돈을 쓸 때 어떤 여행 수지라든지 또 국제수지라든지 이런 거에 적자가 낮아서 국내 여행이나 국내 관광 이런 것들을 좀 활성화할 수 있는 대책이 많이 필요하다. 결국에는 서비스 산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을 수밖에 없거든요. 3만불 시대에 그 국가는 결국 서비스 산업에 의존을 해야 되고 해서 이러한 외식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어떤 국가적인 대책이 많이 필요하다 이렇게 우리나라에 많은 정말 좋은 정말 식당들과 셰프들이 있으신데 이분들을 우리가 가보지 않고 활용을 안 한다는 건 정말 낭비죠. 국력낭비입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말씀해 주신 것처럼 흑백 요리사 열풍이 내수 경제 일말의 온기라도 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고요. 여기에는 역시 정책적인 지원도 많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황용식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님과 함께 흑백 요리사 열풍에 대한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황용식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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