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시 : 2024년 08월 20일 (화)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서울시의회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천만 서울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한 입법기관 서울시의회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특별시민생활 시간입니다. 오늘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 의원 성흠제 서울시 의원과 함께 하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서울시의회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하 성흠제): 네 안녕하세요.
◆박귀빈: 저희 앞에 카메라가 있는데요. 우리 청취자분들께 시민 여러분들께 인사 한 말씀 먼저 해 주실까요?
◇성흠제: 네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 청취자 여러분도 안녕하십니까? 그리고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자 은평 제1선거구 시의원인 대한민국에서 이름이 딱 한 사람인 성흠제 의원입니다. 반갑습니다.
◆박귀빈: 어서 오세요. 반갑습니다. 의원님 제가 의원님 성함을 보고 그렇지 않아도 의원님 성함 굉장히 한 번 기억하면 안 잊어버리겠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거든요. 전국에 한 분이신가요?
◇성흠제: 네 현재까지는 오늘 아침까지 포털에 검색을 해봤는데요. 한 명 맞습니다.
◆박귀빈: 그래도 전국에 왜냐하면 사람이 이름이 뜻은 달라도 같으신 분들이 많잖아요. 근데 뭔가 나밖에 없다. 유일하다 하면 뭔가 특별하다는 생각도 들면서 되게 좋은 점이 많으실 것 같아요. 특히 의원님이시면 어떠세요?
◇성흠제: 네 제가 다른 분들을 찾아보려면 이분인가 저분인가 아니면 우리 진행하시는 박귀빈 아나운서도 보면 동영상들이 많이 있죠.
◆박귀빈: 저도 박귀빈인데 귀빈이라는 이름이 많이 없을 줄 알았는데 있더라고요.
◇성흠제: 많아요. 근데 저 같은 경우는 성흥제는 있어도 흠제는 없더라고요.
◆박귀빈: ㅁ 받침이십니다.
◇성흠제: 여러 가지로 좋은 점이 많이 있고요. 나름대로 아버님께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박귀빈: 아버님이 지어주신 성흠제라는 이름을 전국에 하나 유일한 이름을 갖고 계신 서울시 의원께서 나오셨습니다. 이름 덕에 이렇게 서울시의회의 대표 의원이 또 되신 게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듭니다.
◇성흠제: 네 이름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박귀빈: 일단 축하드립니다. 제가 방금 말씀드렸지만 대표 의원이시고 후반기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으로 선출이 되신 거거든요. 어떻게 소감 한 말씀 각오 한 말씀 먼저 한번 들어볼까요?
◇성흠제: 지난 6월달에 우리 11대 후반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으로 선출이 됐습니다. 선출될 때 여러 공약들을 내놨는데요. 우리 선배 동료 의원들께서 저를 선택해 주신 만큼 실망 끼치지 않고 정말 더불어민주당이 민생 곁으로 가는 그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박귀빈: 네 대표 의원이 되신 덕이 앞서 이제 이름 아버님께서 지어주신 단 하나의 이름 덕분이시라고 말씀드렸지만 사실 전반기 때 그리고 그동안 의회 활동을 얼마나 동료 의원들과 함께 열심히 하셨는지가 결과에서 드러나는 것 같아서 전반기 때는 어떻게 지금 기억하고 계세요? 되돌아보시면
◇성흠제: 전반기 때는 제가 교통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10대 때 제가 도시안전건설위원장을 했었기 때문에 좀 뒤로 빠져 있었고요. 그러나 이제 지역 의정활동에 치중을 했었고 또 우리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원 36명 의원님들과 소통을 통해서 함께 손을 잡고 전반기 2년 의정활동을 펼쳤습니다.
◆박귀빈: 네 그러니까 동료 의원들께서 굉장히 책임감이 느껴지는 그런 자리신 거잖아요. 막중한 역할을 맡으셔서 좀 부담도 되시겠어요?
◇성흠제: 그렇습니다. 그냥 더불어민주당의 대표 의원이다 이거에 안주하지 않고 정말로 책임감 있고 또 어깨가 무겁습니다. 사실 천만 시민이 살고 있는 이 서울시가 여러 가지로 또 시민들이 불편한 점들이 많이 있지 않겠습니까? 더더군다나 저희가 저희 더불어민주당이 야당의 소수 의석이기 때문에 10대 때하고는 또 전혀 다른 그런 모습이 있습니다. 그런 어려움들도 있지만 그 어려움을 극복하고 또 어려운 서민들의 삶의 현장을 직접 저희 더불어민주당 의원님들과 함께 나서서 언제든지 달려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박귀빈: 서울시 안에서 말씀하셨듯이 소수 야당이시거든요. 지난번에 이 자리에는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 의원께서도 나오셨었어요. 당시에 시의회에서 시민들을 위해서 하는 일에 여야가 없다 협치하겠다 소통이 중요하다 이런 말씀 해주셨었는데 의원님은 어떠세요? 이 국민의힘 의원분들과 협치에 대해서 어떤 생각 갖고 계세요?
◇성흠제: 이성배 대표위원님의 말씀에 십분 동의를 합니다. 그리고 시민을 생각하고 시민을 위하는 마음은 당을 초월해서 우리 111명 서울시의원 모두가 한마음 한 뜻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전반기 서울시의회가 약간의 정쟁과 매끄럽지 못하게 운영됐던 그런 지점들이 있었습니다. 여야 간 정쟁은 어떻게 보면 정치의 본질이기도 하지만 과도한 갈등은 시민에게 부담을 안겨야 되는 그런 상황이 되겠죠. 그래서 저희 후반기 대표의원들은 서울시민을 위해서 양당이 대립과 갈등을 넘어 대화와 타협을 기본으로 삼아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덕분에 후반기 상임위원회 배분과 또 상임위원회 정수 조정이 원만하게 잘 이루어졌고요. 앞으로도 야당으로서 협력할 부분은 적극 협력을 하겠습니다. 다만 시민을 위해서라면 그 어느 것도 두려워하지 않고 현장으로 바로 뛰어나가는 그런 더불어민주당이 되겠습니다.
◆박귀빈: 네 후반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으로서 이 후반기 의회에서 가장 먼저 할 일 지금 뭘 생각을 하고 계실까요?
◇성흠제: 요즘에 시중에 정치권에서 먹사니즘이라는 말이 큰 주목을 받고 있지 않겠습니까?이는 이제 생계 유지에 집중하는 현실을 유머러스하면서도 아프게 표현한 말이죠. 지금 대한민국 상황을 극명하게 드러내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 서울 시민들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매우 힘든 상황이고요. 소상공인 자영업자 코로나19 상황보다 더 힘들다고 지금 아우성치고 있고 외식조차 식사 한 끼조차 두려워하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런 경기 위축 속에서 매일매일 이렇게 살아가는 서울 시민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고 또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가야하나 그런 고민이 깊어지는 그런 마음입니다.
◆박귀빈: 민생에 가장 큰 지금 초점을 두겠다 이런 말씀이신 거네요. 원내에 민생실천위원회라는 기구가 있지 않습니까? 이것이 예전부터 있던 기구인가요?
◇성흠제: 10대 때 민생실천위원회가 활발히 활동을 했습니다. 그때는 물론 여당이었지만 11대 전반기 들어서 여러 이유로 민생실천위원회가 이어오지 못했고 제가 후반기 대표의원 나서면서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민생실천위원회를 부활시키겠다. 단순하게 민생실천위원회 라는 용어가 중요한 게 아니라 정말로 서울 시민들의 을을 위한 현장을 발로 가서 같이 대화하고 느끼고 함께하기 위해서 그분들의 마음을 함께하기 위해서 민생실천 부활을 외쳤고요. 민생실천위원회가 출범을 했습니다.
◆박귀빈: 그러면 후반기에 이 위원회에서 활동을 좀 활발하게 하시겠군요.
◇성흠제: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것은 정치인의 본질이고 더더욱이 서울시의 더불어 민주당 야당으로서 어느 곳이든 을을 위한 곳이면 가서 목소리를 경청하고 함께 마음을 모으겠습니다.
◆박귀빈: 야당의 대표 의원이신 만큼 현재 오세훈 서울시장의 시정에 대해서도 날카롭게 지켜보고 계실 것 같아요. 전반적으로 평가 한 말씀해 주신다면 어떻게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성흠제: 오세훈 시장님의 활동을 곁에서 지켜보면서 오랜 행정 경험과 또 그리고 정치력을 가진 그런 분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현재도 시민들을 위해서 불철주야 열심히 노력하고 계신 점 높이 평가합니다. 다만 안타까운 점도 좀 있습니다. 시민을 위해서 꼭 필요한 그런 활동보다는 눈에 띄는 것에 지나치게 치중하고 계시지 않은가 자신의 어떤 정치적 이익이나 그런 부분들에 있어서 치중하고 있는 경향이 있다고 판단을 하고요. 모순적인 정책을 펴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우리 민생이 너무나 어렵고 팍팍한 상황인데 이 부분 도외시하고 천문학적 예산 투입이나 수익성이 불확실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를 무리하게 추진하고 있는 점이 대표적이고요. 오시장님께서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계신 약자와 동행에도 사실상 약자가 빠져 있는 듯합니다. 서울시 예산과 사업 내용을 꼼꼼히 살펴보면 여성 노동, 장애인 주택 등 시민이 꼭 필요한 복지 분야 예산이 상당 부분 축소된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서울시의 교통 적자로 인해서 우리가 얼마 전에 택시 요금 또 지하철 요금을 올렸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걸 올리면서 동시에 오세훈표 기후 동행카드라는 것을 발행해서 홍보에 열중을 하고 있습니다. 더불어서 오세훈표 서울 동행버스를 운영하면서 서울 외곽 소위 얘기해서 경기도와 인접한 신도시나 있는 기존 노선에 대해서 신도시에서는 들어오는 통행버스를 운행하면서 기존에 17년 20년 아니면 30여 년간 운행했던 그런 버스 노선을 폐지하는 것은 조삼모사의 행태를 보이는 것이죠. 그래서 대선 주자로서 가능성이 높아진 오세훈 시장이 새로운 정책 사업을 위해 시민에게 꼭 필요한 기존 사업과 복지 예산을 축소되고 있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습니다.
◆박귀빈: 서울시의회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님과 이야기 나누고 있습니다. 후반기 대표의원으로 선출되신 소감 각오의 말씀 그리고 후반기 의정활동 계획도 간략히 들어봤고 또 서울시정과 관련한 평가도 간략히 말씀을 들어봤는데요. 서울시의회에서 의원들이 나오시면 저희가 하고 있는 이 서울시의회 시간만의 코너가 있습니다. 이 의원님들의 시민 보고 시간인데요. 시민들에게 이런 일을 하고 있습니다 라고 결재를 올린다는 마음으로 해 주시면 될 것 같아요. 어떤 활동들을 하고 계신지 첫 번째 보고 내용 한번 해볼게요. 일단 앞서 언급한 오세훈 서울시장의 서울시정에 대한 평가랑 좀 연장선이 있는 연장선에 있는 내용을 준비해 오신 것 같습니다. 어떤 내용인가요?
◇성흠제: 그렇습니다. 가장 최근에 문제가 됐던 광화문 광장 태극기 100m 개항이 시민들의 여러 가지 논란이 됐었고 이것이
2015년도에도 국가보훈처에서 추진을 좀 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현재 지금 이렇게 먹고 사는 문제가 힘든데 광화문 광장에 100m짜리 태극기 게양대를 세워야 하는지 태극기라는 것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다 거기에 대해서 찬성을 하시죠.다만 이것이 이렇게 과도하게 서울시 110억 원의 예산을 들여서 과연 광화문 광장에 세워야 되는지 광화문 광장은 시민에게 열린 광장입니다. 열린 광장에 무엇을 자꾸 만들고 세우고 하는 것은 저는 동의할 수가 없고요. 그래서 시민들께서 많은 반대를 했던 지점이거든요. 어쨌든 이런 부분에 대해서 청와대가 지금 용산으로 가 있다 라고는 하지만 다음 정권 다음 정권 어느 정권이든 청와대로 다시 복귀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불과 청와대에서 1.5km 정도 떨어져 있는 광화문에 태극기 100m짜리를 세우면 국가 안보상으로도 문제가 있습니다.그래서 이런 것들은 정치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었나 해서 시민의 공감대를 얻지 못하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박귀빈: 그래서 첫 번째 보고 내용으로 현재 서울시정에서 하고 있는 내용 중에서 좀 문제라고 바라보고 계신 그 부분 짚어주셨고요. 두 번째 시민 보고 내용은 지역구 현안을 준비해 오신 것 같아요. 의원님 지역구가 은평 쪽이신데요. 두 번째 시민 보고 내용은 어떤 내용입니까?
◇성흠제: 네 두 번째 시민 보고는 은평구 교통개선과 관련된 사항입니다. 은평구를 비롯해서 우리 서부권의 교통에 많은 문제점들이 있고 교통이 취약합니다. 전반기에 제가 교통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은평구의 낙후된 교통환경을 개선하고자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소기의 성과도 좀 단기간에 있었고요. 녹번역에 보면 섬처럼 분리된 3번 출구가 있습니다. 1년에 170만 명의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거기에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지금 현재 진행을 하고 있고요. 약 예산은 55억 정도 투입이 됐습니다. 그리고 은평구의 녹번역에 보면 은평구청 앞쪽으로 해서 그래도 은평구의 관문인데 그 흔한 공항버스 노선이 하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노선 조정을 통해서 녹번역을 통해서 은평구청 앞으로 가는 공항버스 노선을 신설을 했고요. 그리고 응암동 쪽에 보면 그 신도시 아파트 단지가 많이 들어와 있는데 아침에 보면 도로가 구도로이기 때문에 많이 정체가 되고 또 버스 노선도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녹번역과 홍대입구역을 왕복으로 다니는 다람쥐버스 일명 다람쥐 버스 노선도 신설을 좀 했습니다.
◆박귀빈: 전반기에 교통위원회 위원으로 아무래도 활동하시다 보니까 조금 더 교통 부분에 집중해서 보신 것 같고 지금 의원님 후반기에는 어떻게 되세요? 상임위가?
◇성흠제: 도시안전건설위원회로 갔습니다.
◆박귀빈: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는 주로 어떤 부분들을 중점적으로 보시는 건가요?
◇성흠제: 후반기 서울시의 도시 안전은 정말 중요합니다. 그러니까 단순하게 우리가 시민들이 바라보는 이 밖에 부분도 있지만 그 안에 지하 공간에 대한 부분이 많이 좀 있어요.그래서 지하 공간이 아주 거미줄처럼 얽혀 있어요. 그럼 언뜻 생각하시면 지하철 다니고 지하 상가가 있고 지하 통로가 있고 이 정도로 생각하시는데 그 외에 다양한 것들이 있습니다.전기 통신 가스 상하수도 관로 등 아주 지하가 거미줄처럼 얽혀 있거든요. 그래서 지하 공간에 대한 어떤 안전 문제에 대해서 좀 더 깊이 있게 접근을 해보려고 합니다.
◆박귀빈: 예 알겠습니다. 아무래도 두 번째 시민 보호 같은 경우는 지역구 현안을 갖고 오셨는데 이 지역구에 여러 가지 지금 현안들이 있네요. 은평 랜드마크 혁신파크 조성 이 부분도 내용이 지금 있는 거군요. 이 현안 중에
◇성흠제: 맞습니다. 은평구 주민들이 많이 혁신파크에 대해서 많이 원하고 있고 언제 개발되냐 이런 내용들이 많이 있었는데 그동안 시장님들이 바뀌면서 정책들이 좀 달라요.그러다 보니까 주민들께서는 원성이 좀 있으시고 빨리빨리 개발을 해야 될 텐데 안 한다 해서 이제 오세훈 시장님 오시고 나서 그전에 했던 약간의 변화를 통해서 지금 혁신파크 부지에 60층 랜드마크 그리고 서울시립대 캠퍼스 그리고 어린이 복합문화공간들이 들어올 예정이고요. 이런 걸 위해서 빠른 조성을 위해서 서울시와 깊이 협력을 하고 있습니다.
◆박귀빈: 예 그리고 지역구 교통 현안 해결을 위해서 앞서 계속 쭉 교통 관련해서도 말씀을 하셨거든요. 11대 전반기 활동하시면서 교통위원회가 상임위였으니깐요. 관련 내용도 발의한 조례가 있으시네요.
◇성흠제: 상반기 교통위원회 활동을 하면서 대표 발의한 몇 가지 조례안이 좀 있습니다.그중 대표적인 것이 서울특별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과 서울특별시 노인 장애인 보호구역 지정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입니다. 교통 약자의 안전을 보장하는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서 어린이나 노인 장애인 보호구역과 관련된 실태조사를 연 1회에 해서 여기에 따라서 이 지정되는 부분에 대해서 반영하도록 하는 내용입니다.
◆박귀빈: 네 그렇습니다. 관련해서 조례도 만들어 주셨고요. 앞서 의원님께서 서울시정에 대한 평가를 하시면서 태극기 게양대 관련해서 말씀을 하셨잖아요. 근데 오늘 발표한 내용이 하나 있어서 제가 참고로 말씀을 드리면 광화문 광장 태극기 게양대 논란이 지금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서울시가 한 달간 시민 의견을 수렴을 했고 그 결과를 발표한 건데요. 7월 15일부터 한 달간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서 총 522건 시민 의견 접수했습니다. 광화문 국가 상징 공간 조성에 찬성이 59% 나왔고요. 반대가 40%, 기타가 1%로 집계가 됐어요. 국가 상징 공간 조성에 찬성한 사람들 중에 적합한 상징물로는 42%가 태극기를 꼽았다고 하는데 이번 시민 의견 바탕으로 2025년 9월 준공 목표로 조성 본격 추진하겠다고 이런 의견을 지금 발표했다고 내용이 나와 있네요. 저희가 서울시의회 코너에서 항상 끝으로 드리는 질문이 있죠. 사실은 의원님들께서 가장 고민을 하시면서 채워주시는 내용인데요. 성흠제 서울시의원의 의정 아이콘은 OOO이다 이 OOO을 채워주시면서 어떤 정치적인 신념 이런 것도 말씀해 주실 것 같아요.한 20초 정도 있습니다. 채워주실까요?
◇성흠제: 성흠제 서울시의원은 비포장도로다
◆박귀빈: 어떤 말씀이실까요? 이것도 교통 관련해서 해 주셨네요
◇성흠제: 맞습니다. 제가 시골 출신이고요. 옛날에 먼지가 펄펄 나는 비포장도로에서 학교를 등하교를 했었습니다. 버스를 타고 그때 여러 가지 생각을 했는데 나는 커서 무엇을 할 것인가 하면서 그때 옛날에 정감도 기억하고 시골에서 컸던 그런 부분에 있어서 이 사회를 위해서 뭔가 필요한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했는데 바로 지금 현재 서울시의원이 돼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성제는 서울시 의원들의 어떤 어려운 곳이라면 언제든지 찾아가서 약자들과 동행하고 사회적 문제가 있는 곳에 가서 우리 더불어민주당 의원님들과 함께 서울시를 좀 더 나은 삶의 질이 높을 수 있는 그런 서울시를 만들도록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박귀빈: 알겠습니다. 앞서 서울 시민들 태극기 게양 관련해서 찬석 않다고 말씀드렸잖아요.앞으로 시와 어떻게 조율해 나가실지 한 말씀 부탁드릴게요
◇성흠제: 그것은 태극기에 대해서 찬성을 했다는 게 아니고요. 아까 보면 56%가 국가 상징 공간이라고 말씀하셨지 않습니까? 그래서 태극기 게양대를 세우는 것에 대해서 56%다.그거는 제가 확인을 해보겠습니다만 그건 아닌 것 같고요. 그래서 이 부분은 분명 오세훈 시장님과 말씀을 통해서 여기는 시민의 열린 공간으로 놓아두는 것이 맞다. 상징 공간 하는 거하고는 태극기게양대하고는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을
◆박귀빈: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성흠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었습니다.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