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을 채워줄 유럽발 축구축제, 유로2024 06.17 월 톡톡! 뉴스와 상식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이우영입니다.

유럽 축구 축제 유로 2024가 지난 15일 개막했는데요. 오늘 톡톡 뉴스와 상식에서는 유로2024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유럽 최강자를 가리는 유럽축구선수권대회인 유로는 월드컵과 번갈아 4년에 한 번씩 열리는데요. 지난 유로 2020이 코로나로 연기되면서 2021년에 열려 3년 만에 찾아오게 됐습니다.

이번 대회는 치열한 예선을 뚫은 24개 팀이 6개 조로 나뉘어 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 2위가 일단 16강 토너먼트행 티켓을 받습니다. 3위 팀도 조별리그 성적 상위 4개 팀은 16강에 합류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역대 우승 횟수는 독일과 스페인이 3회로 공동 1위다. 프랑스와 이탈리아가 2회로 그 뒤를 추격 중입니다. 이런 가운데, 해외 축구 전문가들과 도박사들이 뽑는 이번 대회의 강력한 우승 후보는 잉글랜드와 프랑스, 독일이라고 하는데요.

한편, 러시아와 전쟁중인 우크라이나는 지난 3월 힘겹게 본선 진출권을 따냈는데요. 이에 반해, 러시아는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 이어서 유로2024에서도 예선 조 추첨부터 퇴출이 됐습니다.

우리 프로축구인 K리거도 2명이나 있다고 하는데요. 울산 HD의 마틴 아담(헝가리), 광주FC의 자시르 아사니(알바니아)가 그 주인공입니다.

앞으로 한달 동안 뜬 눈으로 밤새울 국내 축구 팬들에게 유럽 강호들이 어떤 장면을 선사할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오늘은 유로2024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아나운서 이우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