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이팅, 배승희입니다
  • 방송시간 : [월~금] 07:15~09:00
  • 진행: 배승희 / PD: 신동진, 이시은 / 작가 : 배준영, 정은진 / 유튜브AD: 최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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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규 “한동훈 출마 여부로 쏠리는 전당대회 바람직하지 않아”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4-05-28 10:26  | 조회 : 381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4년 5월 28일 (화)
□ 진행 : 배승희 변호사
□ 출연자 :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

- 채상병 특검법은 대통령 발목 잡기…유의미한 이탈표 없을 것
- 특검법 찬성 의원들, 본인 생각과 다르더라도 당론 따라야 
- 대통령 탈당? 일어날 가능성 없고 그렇게 돼서도 안 돼
- 대통령이 격노했다면 무리한 수색 작전 필요했었냐는 취지 
- “내가 韓이면 출마 안 해”…나경원, 한동훈 견제하는 것
- 윤 대통령 식사 거절한 한동훈, 아름답지 못했다 
- 이재명 연금개혁 제안은 ‘뜬금포’…22대 국회서 논의해야
- 정호성 비서관 임명, 수사하다 보면 역량 깊이 알 수 있어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배승희 변호사(이하 배승희) : 특검법 재표결을 앞두고 국민의힘 내부에서 긴장감이 감도는데요. 이탈표 규모가 향후 국정운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런 분석 안 할 수가 없습니다.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 스튜디오에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이하 이철규) :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이철규입니다.


◆ 배승희 : 국민의힘 오늘 디데이 아닙니까? 지금 특검법 재표결을 앞두고 여당에서 또 어제 찬성 입장을 밝힌 분이 있더라고요. 이탈표가 좀 우려되는데 17표까지는 안 나오더라도 10표까지 나온다 이런 얘기도 있는데 의원님 어떻습니까?


◇ 이철규 : 표결을 해봐야 알겠지만 우리 당의 의원님들의 양심을 믿습니다. 유의미한 이탈표는 없을 겁니다. 왜냐하면 이 재상병 특검법 자체가 채상병의 어떤 사고로 인한 안타까운 죽음의 배경이 뭔지 원인이 뭔지를 밝히고 그걸 수사하는 과정에 무슨 외압이 있어서 수사가 안 되고 있는지 이런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한 절차라면 아마 많은 의원들이 동의하고 공감할 겁니다. 그렇지만 더불어민주당이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이런 특검법은 그런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한 것이 아니라 오로지 무엇인가 이 빌미를 잡고 구실을 잡아서 여론을 악화시키고 그걸로 정당하게 선출된 대통령을 어떻게든 발목 잡고 또한 심지어 일부지만 공개적으로 탄핵으로까지 몰아가기 위한 이런 정치적 음모가 숨어 있는 이런 악법입니다. 당연히 부결되리라 생각합니다. 


◆ 배승희 : 그런데 그 당내에서 찬성 입장을 밝힌 의원들을 향해서 그 부분에 있어서 탈당을 해라. 또 홍준표 시장 같은 경우에는 소신이 아닌 몽니다 이렇게 평가를 하고 있거든요. 의원님도 찬성을 밝힌 의원들 그렇게 생각하고 계십니까?


◇ 이철규 : 정당은요 기본적으로 같은 이념과 가치를 지향하는 사람들의 결사체입니다. 이 법이 어디에 문제가 있고 왜 통과돼서는 안 된다는 것을 적어도 우리당 의원님들 정도라면 충분히 이해하시리라 봅니다. 물론 부분적으로 본인의 생각과 좀 다를 수도 있겠죠. 그런 것은 당 내에서 논의 과정에 충분히 본인의 의사를 개진할 수 있고요. 당론이 만약에 결정되면 당론에 따라주시는 것이 정당의 구성원으로서 바람직한 태도가 아닌가 이 정도로 생각합니다.


◆ 배승희 : 그렇군요. 홍준표 시장은 또 이런 얘기도 했더라고요. 여당이 대통령을 보호하지 못하고 지리멸렬하면 윤석열 대통령은 중대 결심을 하지 않을 수 없다.


◇ 이철규 : 여당은 대통령과 같이 가는 것입니다. 같이 가는데 그런 일이 여당이 대통령이 명백하게 무슨 법을 위반하고 또한 국익에 반하는 이러한 일을 하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여당이 잠시 인기라든가 여론에 휩쓸려가지고 이탈해서 함께 가지 못한다면 이건 있을 수 없는 일이죠. 그래서 그런 일이 일어날 가능성도 없을 것이고요. 탈당은 없을 것이다. 아니 그렇게 잘못된 그런 상황이 만들어질 일도 없을 것이고 그렇게 돼서도 안 됩니다.


◆ 배승희 : 안 된다. 이 공수처가 VIP 격노를 언급한 녹취 파일을 확보했다 이렇게 전해졌는데요. 이 경로했다는 걸 들었다는 녹음 파일 아닙니까?


◇ 이철규 : 제3자가 그러면 그러잖아요. 누가 언성이 높아지면 그걸 화가 나셨다 또는 격노했다 표현하는데 그런 저기 이 하나의 어떤 형용사 이런 걸 가지고 그것을 가지고 왜곡시켜 정치적으로 악용하려는 분들의 말이다. 격노를 하시면 어떻고 지적을 하시면 어때요? 그게 무슨 문제가 되나요? 본질을 왜곡시키고 비틀고 뭔가 이런 여론을 악화시키기 위한 하나의 언론플레이라고 저는 봅니다. 그것은 본질과 전혀 관계없습니다. 왜 채상병이 사망하게 되었는지 그 채상병 사망과 관련해서 진실을 밝히는데 누가 방해를 했는지 이런 것을 밝히자는 것인데 아니 국군통수권자가 잘못된 게 군의 수사권이 없어요. 이 군의 수사권을 갖다가 박탈한 것은 지난 정부 시절 압도적 다수를 점하고 있던 더불어민주당입니다. 경찰 그러니까 그들이 그토록 믿어 군을 믿지 못하겠다. 검찰을 믿지 못하겠다 해서 군의 수사권과 검찰 수사권 또 심지어 간첩 잡는 대공 수사권까지 국정원에서 빼앗았습니다. 그런 공수처를 만들고 또 경찰로 이관시켰는데 사실 말이 이관이지 박탈이죠. 국정원의 수사권 이렇게 해서는 거기서 수사하는 걸 지켜봐야죠. 실질적 진실이 발견되지 않고 덮히고 뭔가 은폐가 된다면 그다음에 국민들께서 또 더 나아가서 우리 당의 의원들도 또 대통령까지도 특검법을 요구하겠다고 말씀하셨잖아요. 그런데 지금은 정치공세에 불구하고 그런 것은 격노니 아니니 누가 들었다 안 들었다 이것은 이 프레임을 갖다가 몰아가기 위한 하나의 수사에 불과하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배승희 : 이 격노라는 것도요. 대통령께서 기자회견 때 언급을 하시지 않았습니까? 누가 이렇게 사망한 것을 수색하러 가는데 그렇게 무리한 지시를 했느냐 이걸 격노했다는 거 아니에요


◇ 이철규 : 저기 이미 수해로 그런 갑작스러운 수해로 많은 분들이 돌아가셨습니다. 군이 우리 국군은 국토를 방해하는 임무도 있지만 우리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지키는 의무도 있다고 봐야 됩니다. 그래서 군이 사실은 어찌 보면 국민들을 지키기 위해서 출동을 하신 거죠 하셨는데 그 일을 하는 과정에 불의의 사고가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 겁니다. 거기에 사실상 말씀하신 것은 아마 언론 보도로 보면 그렇게 이미 그 시기에 국민들이 살아 생존해 계실 가능성이 거의 없잖아요. 거의 없는 물속에 그러면 그렇게 무리하게 할 필요가 있느냐 이런 말씀이신 것 같아요.


◆ 배승희 : 수사를 하지 마라 이런 건 아니었다는


◇ 이철규 : 수사를 왜 수사를 하지 말아라 하겠습니까? 경찰이 수사 수사를 경찰이 하게 돼 있죠. 이관에 우리 군이 엄격하게 따지면 더불어민주당의 입법 취지를 보면 군은 군내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 조사하거나 수사하지 말라는 거 아닙니까? 우리 이런 사고가 있으니까 경찰이 수사해달라라고 하는 것인데 군이 왜 수사를 다 해서 누구를 마치 피의자로 입건할 정도의 단계까지 조사를 해가지고 이첩하는 것은 경찰의 수사에 가이드라인을 주는 거나 마찬가지다 저는 생각합니다. 오히려


◆ 배승희 : 오히려 그러네요. 법에 따라서 했으면 됐다 이 말씀이시네요. 좀 다른 얘기 전당대회 이야기로 좀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한동훈 전 위원장이 당 대표가 되는 날에 윤 대통령이 탈당할 거다 이런 칼럼도 나오고 소문도 돌아요. 왜 이럽니까?


◇ 이철규 : 왜 그럽니까? 정말로요? 저 제가 되묻고 싶습니다. 왜 그럽니까? 저도 궁금해. 아니 이 당의 주인이 누굽니까? 이 당의 주인은 당원들입니다. 우리 대통령께서도 우리 당이 말씀 가지고 정권 교체를 할 때 사실 어찌 보면 주역을 담당하셨잖아요. 후보가 되셔서 정권을 교체하는 데 앞장서신 분이고 우리당의 1호 당원으로 되어 계십니다. 그런데 그런 우리 대통령께서 특정인이 당 대표가 된다 해가지고 탈당을 하고 말고 할 이유가 있습니까? 없습니다. 누군가가 자꾸 우리 당을 갈라치기 하고 갈등을 증폭시키기 위해서 만들어내는 하나의 프레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 배승희 : 프레임이다. 근데요 많은 분들이 한동훈 전 위원장이 전당대회에 나오는 것을 두고 나경원 당선인은 또 이런 얘기했어요. 내가 한동훈이라면 전당대회에 안 나온다 나오지 않겠다 또 이런 얘기까지 했거든요. 


◇ 이철규 : 정치인들께서 하시는 말씀을 다 이유가 있어서 아실 거 아닙니까? 말씀 한 말씀 한 말씀에 대해서 이걸 저 평가하는 것은 적절치가 않고요. 아마 거론되는 이제 주자 중에 한 분이시니까 하나의 저기 캠페인의 일환이라고


◆ 배승희 : 견제의 의미가 있을 수 있다.


◇ 이철규 : 있을 수 있으니까 그걸 가지고 누가 어느 누가 나오는 게 옳다 안 나오는 게 옳다 또는 그런 말씀이 옳다 그르다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치가 않아


◆ 배승희 : 나경원 당선인은 전당대회에 나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그런다. 하지만 그러면 홍준표 대구시장은요 초짜 당 대표는 가망이 없다. 총선 말아먹은 애한테 굽실거리기보다는 새 살림을 차리는 게 희망이다 하면서 총선 책임자를 또다시 당대표로 모시느냐 이런 얘기까지 막 원색적인 비난을 멈추지가 않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도 전당대회에 나오기 때문에 이러는 겁니까? 아니면 다른 의도가 있는 겁니까?


◇ 이철규 : 우리 홍준표 대구시장님께서는 우리당의 당 대표를 두 번 하셨죠? 우리 당의 당대표 두 번 하시고 대선 후보까지 또 하신 분입니다. 하신 분이라서 당에 관심이 각별히 많으신가 본데요. 말씀을 우려되니까 아마 말씀을 하셨는가 본데 그렇다 하더라도 표현하시는 방법이 조금은 좀 정제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저는 가지고 있습니다. 일관되게 좀 표현이 절제되면 훨씬 더 공감을 더 이끌어내지 않겠느냐 하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 배승희 : 그래요. 홍준표 대구시장의 그런 비난은 계속되고 있는데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사실 이 정도 되면 출마 한다 안 한다 7월로 지금 전당대회에 예정됐다 이런 기사도 나오는데 좀 나와야 되는데 아직까지 움직임이 없습니다.


◇ 이철규 : 어떻게 보세요? 누구나 말이죠. 무슨 일을 도모하려면 그 징후가 나타나서 징후가 있어야 돼요. 또한 어떤 액션을 취하려면 예비 동작이 있고요. 그런 걸로 추정할 수밖에 더 있겠습니까? 그리고 특정인의 출마 여부가 이렇게 너무 쟁점화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기 우리 당은 당에 많은 지도자들이 계시잖아요. 그분들이 자유롭게 전당대회에 나와서 당원들의 심판을 받는 분위기가 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너무 한쪽으로 쏠려서 이렇게 온통 전당대회가 우리 한동훈 전 위원장의 출마 여부로 모든 것이 다 이렇게 쏠려가는 것은 오히려 바람직하지 않고 본인에게도 부담이 되지 않겠습니까? 본인이 판단하실 문제죠.


◆ 배승희 : 판단하실 문제다. 그런데 많은 분들은 또 총선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인데 과연 나오겠는가 또 이런 우려도


◇ 이철규 : 글쎄요. 그런 것들이 모두가 그러니까 그런 모든 것을 지혜롭게 판단해서 아마 결정하시지 않겠나 생각 그렇게 생각합니다. 고민이 깊어지니까 이 출마한다 안 한다 말씀을 안 하시는 거 아니겠습니까?


◆ 배승희 : 그렇습니까? 좀 언론에서 붙인 표현이긴 하지만 나이 연대도 있었잖아요.


◇ 이철규 : 그거 뭐 저 말도 안 되는 프레임이고요. 뭐 그냥 이 선거 때가 되면 이게 당내 선거든 또 당 외에 이런 저기 공직 선거든 간에 선거 때가 되면 각자가 이해관계에 따라서 온갖 프레임을 씌우기도 하고 또 스스로 또 자가발전도 하고 하는 게 이 선거판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 배승희 : 그렇지만 또 앞서서 또 나경원 당선인도 전당대회에 나올 수 있다 또 이렇게 말씀을 해 주셨는데


◇ 이철규 : 본인이


◆ 배승희 : 나올 수 있다도 말씀을 해 주셨는데 전당대회에 나올까요?


◇ 이철규 : 모르겠습니다. 그것 그 역시도 당사자 본인께서 결정하실 문제죠. 그래요. 근데 어디 언론에 보니까 55% 결심이 55%까지 가셨다고 했는데 그럼 나온다는 거 아닙니까? 확률로 보면 나온다 안 나온다 나온다가 높은 거죠.


◆ 배승희 : 그렇군요. 이렇게 되면 나경원 당선인 또 당대표 가능성도 없지는 않지 않습니까? 있는 거 아닙니까? 이 당정 관계 잘 회복될 수 있을까요?


◇ 이철규 : 누가 해도 누가 해도 누가 해도 당 대표 한 사람이 당을 마음대로 좌지우지 할 수 있는 당이 아닙니다. 우리 당이요 우리 당은 민주정당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의 1인 지배 체제와는 다릅니다. 분명히 다르죠. 분명히 다릅니다. 우리 당은 민주주의적으로 운영되는 정당이고요. 당 대표가 우리 당에 정강정책 또 우리 당이 지향하는 이념과 가치에서 벗어난다 싶으면 아마 우리 당원들부터가 견제를 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분명히 여당이고요. 여당은 정부 대통령과 함께 가는 것이 맞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통령이 국정 운영이 성공할 수 있게끔 뒷받침해 드려야 되고요. 또 그런 걸 뒷받침하면서 때로는 쓴소리도 할 수 있을 겁니다. 그렇지만 그것이 도움이 되는 이런 말씀들이 돼야지 이것이 무슨 발목 잡고 총질하고 하는 이런 갈등을 유발하는 이런 적에 이 무책임한 발언들이 쏟아져 나와서는 안 되겠죠. 분명히 그거는 구분돼야 합니다.


◆ 배승희 : 그렇죠 근데 또 보면요. 윤석열 대통령과의 식사, 나경원 당선인은 또 식사했다고 하고 또 한동훈 전 위원장 나요 하셨나요? 한동훈 위원장은 아예 공개적으로 식사 자리를 안 한다 이렇게 공개하셨는데 이게 의미가 있는 겁니까?


◇ 이철규 : 저는 좀 안타까웠던 게요. 한 말씀을 드리고 대통령께서 당시 선거에 고생한 한동훈 위원장과 지도부를 초청을 하신 것으로 그때 보도가 됐지 않습니까? 그걸 거절하는 모습은 아름답지 못했다. 그러면 정말로 불가피한 입장이라면 날짜를 얼마든지 조율할 수 있어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다른 일정으로 조율해서 좀 저 초청에 응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면 이후에 이런 갈등설이니 뭐니 이런 것들이 증폭되지 않았을 것 같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 배승희 : 그렇군요. 최근에 이재명 대표가 연금 개혁안을 제시하면서 영수회담을 요구하지 않았습니까? 여당의 당권 주자들 나경원 당선인도 그렇고 또 윤상현 의원도 그렇고 받았어야 된다 이런 입장인데 


◇ 이철규 : 국민의힘에서는 반대 입장도 있거든요. 어떻게 저기 조금 전에 말씀드린 바와 같이 우리는 민주정당입니다. 다양한 의견들이 있는데요. 이재명 대표의 이런 저기 이 발언 마치 그것이 우리 당이 요구한 것을 전부 다 받아들이는 모습으로 표현했는데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요즘 젊은 분들이 말하는 뜬금포라고 하는 뜬금포였군요. 그렇게 받아들여졌습니다. 우리는 연금 개혁을 하면서 영속적으로 조립이 가능한 개혁 다음 세대들에게 부담을 드리지 않는 이런 개혁과 그다음에 국민적 합의를 도출해내는 개혁을 하자고 그동안 노력을 해왔지 않습니까? 그렇게 계속 거절해 오던 민주당이 이제 임기를 불과 2~3일 앞둔 이제 오늘이 이제 이틀 앞둔 이 시기 아닙니까? 그 본회의가 예정되어 있는데요. 앞두고 갑자기 일부분을 저기 13%에 44%가 전부 인양 국민들에게 이렇게 왜곡해서 발표하는 것은 이것은 책임 있는 정당의 지도자의 모습이 아니다. 그러니까 지금 21대 며칠을 앞두고 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22대에 빨리 최우선 과제로 넘겨서 우리 영속적 존립이 가능한 연금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국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


◆ 배승희 : 그러게 말입니다. 캐나다는 150년 일본은 100년까지 지급이 완성된다는데 30년 갖고 이렇게 한다는 게 참 문제인 것 같기도 해요. 이 대통령실에 임명된 정호성 전 청와대 수석비서관 인사에 대해서도 앞서서 일각에서는 비선 라인이 한 거 아니냐 대통령이 한다면 이상한 거 아니냐 이렇게 또 이야기를 했어요. 이게 어떤 평가를


◇ 이철규 : 제가 한번 뉴스라든가 그런 쪽에 이 글에 좀 의문을 갖는 게요. 우리 정치권의 개인 비리로 개인 비리로 징역을 살고 이후에 국가의 중요한 자리에 등용된 분들이 상당수 많습니다. 비서 정도가 아니라 이 정말로 당의 정당의 지도자가 된 분도 있고요. 또 이 강요로 가신 분도 있고요. 또 대통령실에 수석급 이상으로 가신 분들도 많지 않습니까? 제가 알기로는 정호성이라고 하는 비서관으로 갔죠. 그 사람이 박근혜 대통령 시절에 개인 비리로 처벌을 받은 것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물론 적재적소에 사람을 쓰기 위해서 사는데 당시에 개인 비리가 아니라 조직의 운영하다 무슨 공무상 비밀 누설 몇 가지 이런 걸로 아마 처벌을 받고 복권이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군요. 또 그가 가지고 있는 뭔가 영향이 있으니까 인사를 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사람이 인사 그 사람의 성과가 어떻게 나타나는지 한번 지켜보실 필요가 있지 않느냐 그것까지 다 가져온다면 지금 이번에 국회의원도 범죄 혐의로 수사를 받는 사람 또 기소 직전에 있는 사람 기소돼 재판을 받는 사람까지 재판에서 실형이 선고돼가지고 항소심까지 간 분들도 다 더 중요한 당 대표도 되고 국회의원도 되고 하는데 그거 저기 저는 그것이 잘된 인사다 못된 인사다 평가하기 전에 그런 식으로 프레임을 걸어간다면 우리가 아까운 인재가 일하다가 조직의 문화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런 잘못된 범죄는 범죄 맞죠? 그걸로 처벌을 받고 복권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원천 봉쇄당한다는 것은 좀 오히려 그게 안타깝지 않느냐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 배승희 : 개인의 파렴치범이라든지 뇌물이라든지 이런 비리가 아니었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하다 


◇ 이철규 : 가능성이 있는데 그것을 가지고 또 지적하는 분들의 입장도 이해를 하고 


◆ 배승희 : 이준석 대표 같은 경우에는 왜 취조했던 사람을 써야 되느냐 뭐 이렇게 설명을 해라.


◇ 이철규 : 오히려 취조하면서 사람을 더 수사를 하다 보면 사람이 사람 그 사람이 사람 된다며 인품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겠습니까? 타인의 추천이라든가 저게 이런 보도 세평에 의한 평가도 있겠지만 본인이 직접 대면해서 수사를 해보면 그 사람의 역량이라든가 인간 됨됨이에 대해서 더 깊이 알 수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특히나 이준석 대표가 그런 말씀을 하셨는가 본데요. 이준석 대표가 하실 말씀은 아닌 것 같아요.


◆ 배승희 : 그래요 알겠습니다. 지금 문재인 전 대통령 회고록에 실린 글로 인해서 김정숙 여사의 타지마할 방문이 다시 지금 회자가 되고 있잖아요. 김정숙 여사 특검부터 해야 된다 이런 입장 국민의힘에서도 이제 내놓는다고 하는데 어떻습니까? 이 특검이 꼭 특검만 아니라 상시 특검도 있지 않습니다.


◇ 이철규 : 사실은 염치없는 일이죠. 당시에 만약에 우리가 지금 당 상황이 뒤바뀐 죄라면 아마 그걸로 탄핵이 됐을 겁니다.


◆ 배승희 : 그러게요. 


◇ 이철규 : 어떻게 세상에 기상천외한 용어까지 만들어가면서 배우자 외교니 뭐니 하는데 이거는 이거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당시에도 이미 잘못을 지적해 왔지만 거대 소위 당시에 더불어민주당의 방탄 때문에 그것이 더 이상 나아가지 못하고 더 아쉬운 것은 정권이 바뀌었을 때 이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한 많은 국민들 지지자들은 그런 것들을 바로잡고 밝혀주기를 바랐는데 그런 것이 지난 2년간 이루어지지 않음으로 인해서 우리 당과 정부에 대한 지지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 안타까운 일이죠. 그게 특검까지 갈 일이 아니라 그전에 거기에 대한 가치 판단을 하는 게 옳지 


◆ 배승희 : 수사를 해야 된다 이 말씀이네요.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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