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이팅, 배승희입니다
  • 방송시간 : [월~금] 07:15~09:00
  • 진행: 배승희 / PD: 신동진, 이시은 / 작가 :김영조, 정은진 / 유튜브AD: 이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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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비대위로서는 전당대회 룰 변경할 수 없다”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4-05-08 09:22  | 조회 : 348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4년 5월 8일 (수)
□ 진행 : 배승희 변호사
□ 출연자 :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총선서 완전히 참패...TK, PK 결집 위해 보수 진영 점검해야 해
-전대 룰 당원 100%? 단정할 수 없어...‘당우’ 의견 들을 필요도 있어
-한동훈 출마? 특정인 때문에 전대 일정 일부러 미룰 필요는 없어
-전대, 모든 경우의 수를 놓고 적극 검토 중
-尹 2주년 기자회견, 국민과 대통령이 가까워지는 계기로 생각해 달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배승희 변호사(이하 배승희) :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 2부를 시작합니다. 국민의힘이 총선 참패 수습을 위해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을 투입했습니다. 당초 조기 전당대회 개최를 이유로 비대위 구성을 밀어붙였던 것과는 달리 지금은 좀 늦춰지는 분위기인 것 같은데요. 이와 관련해서 황우여 비대위원장 직접 전화 연결해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나오셨습니까?


◇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하 황우여) : 네. 


◆ 배승희 : 안녕하세요. 여당의 총선 패배 이후에 정말 어려운 상황에서 비대위원장을 맡으셨습니다. 어떤 결심을 해서 맡으시게 된 겁니까?


◇ 황우여 : 이렇게 당에서 지금 저를 왜 불렀는가 생각할 때는요. 우리 고사에 노마식도라는 말이 있잖아요. 그 늙은 말이 갈 길을 알고 있다, 그렇게 해서 이제 경험이나 또 옛날에 선배들이 쭉 해왔던 지혜를 구하고 그러는 것이 우리 관행처럼 내려오는 고대의 우리들의 태도인데, 아마 그렇게 저는 받아들이고. 그동안 제가 당도 운영해 본 적도 있고 또 많은 어려움과 힘든 때를 버텨왔잖아요. 그러니까 잘 좀 당을, 특히 전당대회를 통해서 좋은 대표를 안정적으로 뽑아달라 그런 말로 저는 받아들이고. 이게 어려운 일이라 선뜻 나서는 사람이 없다고 그러시더라고요. 그래서 그렇게 저는 그냥 하자 그렇게 했죠.


◆ 배승희 : 그러셨군요. 이 경험과 경륜에서 나오신 그런 것 때문에. 어제 보니까 총선 참패 원인으로 크게 두 가지를 꼽으셨던데요. 첫 번째는 이제 지지층 결집에 실패했다 이런 말씀을 해주셨어요. 이 지지층 결집을 왜 하지 못했던 겁니까?


◇ 황우여 : 결집을 못 했다 이렇게 부정적으로 이야기한 것이 아니라, 이제 예전에 비해서 우리 보수 우파 이제 예전에는 몸이 아파도 들것에 실어서라도 우리는 친구들을 데려 나오고 또 가족들을 데리러 나오고 그런 열정이 있었는데. 저한테 많은 분들이 한 아성이 옛날만 못한 거 아니냐 그래서 우리가 5%의 선을 넘지 못한 것 아니냐 이런 이야기들을 하는데요.


◆ 배승희 : 보수층, 지지층이 왜 같이 총선 때 열심히 해야 되는데 하지 못했다, 이런 말씀해 주셨는데요. 이게 왜 그런 겁니까?


◇ 황우여 : 주변에 그런 평이 있어요. 그래서 이걸 단정적으로 말씀드린다기보다도 보수 우파들이 뭉쳤죠. 이번에 막판에는 특히 PK도 그렇고 뭉치는 현상이 아주 눈에 보였죠. 그래서 아주 완전히 참패다. 그러다가 참패는 이제 어느 정도 지난번 선거 수준으로는 됐다 이렇게 되는 건데, 그걸로 만족할 게 아니라 우리가 한번 보수 진영을 점검해야 되겠다 그런 말씀이죠.


◆ 배승희 : 수도권 그러니까 PK, TK와는 달리 수도권에서는 이 지지층이 결집하지 못했던 걸까요?


◇ 황우여 : 원래 수도권은요 민주세와 저희가 이렇게 팽팽하죠. 그런데 여기는 다 한 2~3%만 차이가 나도 패하는 곳이기 때문에 그런 현상이 나오는데요. 수도권에서 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우리가 외연 확장을 도모하다 보니까 사실은 보수층이나 보수 내부의 결집을 위한 우리 공통의 인식이 좀 약해진 것 아니냐 그런 지적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점검하자 그런 말이죠.


◆ 배승희 : 그렇군요. 만약에 그 원인 분석이라면 외연 확장을 너무 해서 특히 진보 쪽 인사를 대거 영입했다 이런 얘기도 있던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 보수층 결집이 잘 안 됐다고 한다면 이번에 이 전당대회 룰과 관련해서 오히려 당원 100%로 유지해야 된다는 것이 논리적으로 맞는 거 아닙니까?


◇ 황우여 : 그러니까 이게 말을 이렇게 단정을 하면 또 오해 오해를 낳는데, 외연 확장이 절대로 나쁜 게 아닙니다. 그렇게 해야 합니다. 다만 우리의 보수 가치를 공고히 하고, 분명히 한 다음에 이제 중도 그리고 오히려 진보 쪽도 우리가 설득을 해서 우리 논리가 맞다라는 걸 이렇게 해나가야 되지. 우리가 그쪽 진영의 논리라든지 그쪽 진영의 분위기에 휩쓸리면 우리 쪽이 섭섭해 할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의 중점을 분명히 하자 그런 말씀이었죠. 그리고 우리가 당원을 양쪽이 다 이론적 정치 철학적인 근거가 있어요. 당원 100%만 해야 된다라는 건 정통 영국식의 지구당을 갖고 있는 당을 굉장히 확대하고, 당을 강화하고 그런데. 이제 우리가 정치적으로 쭉 흐름을 보면 정당 유지에 너무 세금이 많이 들어가는 거예요. 그래서 이제 미국식으로 이건 선거 때만 중점적으로 모이는 정당, 그리고 원내 정당 중심으로 이렇게 바뀌기 시작하면서 당원이라는 개념이 많이 옅어지는 수가 있어요.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언론인 여러분들 또 공무원들 또 교육자들 이런 분은 아예 정당에 접근을 못해요. 법으로 금지가 돼 있어요. 그리고 또 중소 아니 뭐 지금 기업인 전체가요, 정치적으로 휩쓸리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예민하거든요. 그래서 속으로는 우리 보수층을 지지하고 어느 당원 못지않게 열심히 활동을 하시지만 그러나 정당 가입하지 당원으로서 책임당원으로서 이렇게 나오기는 어려운 분들도 이걸 ‘당우’라고 그러죠. 친구요. 우리 당의 친구들이요. 그 범위의 의견은 들어야 되지 않냐라는 이것이 여론조사를 해서 좀 하자 그런 그런 의미에서 이 논리가 전개되는 부분이 있어요. 그래서 어느 쪽이나 옳다 그르다라고 단정하기는 어렵고. 우리 당의 앞길 또는 우리 곧 다가오는 지방선거나 그리고 또 곧 다가올 대선 내년에 보궐선거를 대비해서 당 체제를 갖출 때에, 대표가 어떤 성격의 대표가 돼야 하느냐 하는 부분에서 논의를 하는 것이죠. 너는 옳고 나는 맞다 절대로 그런 차원의 논의가 아닙니다.


◆ 배승희 : 그렇군요. 그렇다면 지금 상황에서는 결국에 전당대회 룰을 바꿔야 된다 이 말씀이신가요?


◇ 황우여 : 아니에요.


◆ 배승희 : 아니군요?


◇ 황우여 : 절대 그런 얘기가 아니고요. 룰을 바꾼다는 이야기가 있을 때는...우리 비대위에서는 그걸 집행하는 기관입니다.


◆ 배승희 : 룰 변경과 관련해서는요?


◇ 황우여 : 당헌 당규 개정 문제고, 당헌 당규 개정에는 요건이 따라요.


◆ 배승희 : 비대위에서 할 일이 아니다?


◇ 황우여 : 안 되면 그 요건이 충족되면 우리는 집행하는 것이고. 안 되면 설득해서 이건 요건이 되지 않기 때문에 이번에는 안건으로 올리지 않는다라고 종결하는 겁니다.


◆ 배승희 :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외연 확장을 하다 보니까 좀 결집이 희박해졌다 이런 말씀도 해주셨는데, 외연 확장에 있어서요.


◇ 황우여 : 외연 확장의 방법에 있어서 보수를 약화하면서 옅게 옅게 하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는 우리대로 우리 걸 유지하면서 설득을 하는 방법으로 외연 확장을 하자 방법의 문제를 논의하는 것이죠.


◆ 배승희 : 방법의 문제를 말씀하셨는데 그 원인으로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영입 이런 부분도 원인이 되는 겁니까?


◇ 황우여 : 그거는 별도 차원의 이야기예요. 좋은 인사는요. 예전에도 많이 영입했어요. 특히 민주당의 원로, 민주당 인사들 우리가 많이 모셨어요. 선거 때마다 제가 당대표 할 때는 아주 적극적으로 했습니다.


◆ 배승희 : 총선 패배 원인과 관련해서 두 번째로 크게 지적하신 부분이 바로 전략 측면입니다. 이·조 심판론을 예시로 드셨던 걸로 언론 보도가 됐는데요. 이·조 심판론이 왜 원인이 됐을까요?


◇ 황우여 : 이·조 심판론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제가 말씀드린 거는 우리가 여당 아니에요? 그러니까 저쪽에서는 심판론이 야당으로서는 어떤 자기 위치매김이 되는데, 우리는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니까 우리는 전면에 우리 앞으로 3년에 여당으로서 이렇게 하겠다. 우리한테 권력과 권한을 국민이 부여한 것 아니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제 3년 동안의 나라를 이렇게 이끌겠다는 것이 좀 부각됐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는 거죠. 예를 들면 이번 선거를 마치고 우리가 국민들한테 여쭤볼 때 ‘지난번 선거 때 여당은 뭐를 주로 주장했나요?’ 그러면, 이제 어떤 인구 문제는 어떻게 한다든지 환경 문제는 어떻게 한다든지 경제 민생 문제는 어떻게 한다, 이런 머리에 남는 게 뭔가. 그리고 우리가 자성이 있는 거죠.


◆ 배승희 : 그렇군요. 총선과 관련해서는 한동훈 비대위 체제에서 이루어졌기 때문에 여쭤보지 않을 수가 없는 상황이라서 계속해서 여쭤보고 있습니다.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 여부를 두고, 지금 조기 전대를 한다고 했다가 또 전당대회가 좀 미뤄지는 이 수순을 두고 한쪽에서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나오기 위해서 밀어주는 것이다 이런 얘기도 있고요. 또 한쪽에서는 아예 못 나오게 하려고 전당대회를 미루는 것이다, 이런 입장도 있습니다. 이 전당대회가 조기 전대에서 미뤄지는 이유. 그리고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앞으로의 행보 좀 같이 한번 이야기를 좀 부탁드릴게요.


◇ 황우여 : 네, 전대를 절대로 미루는 게 아닙니다. 저 자신도요. 제가 본업이 있고 다 그렇잖아요. 그러니까 빨리 아주 잘 마치고 복귀하는 것이 제가 원하는 거고요. 또 우리 비대위원들도 다 그러실 겁니다. 그런데 우리가 당헌 당규상 전당대회를 열려면 요건을 맞추는 필요 시간이 38일이에요. 한 40일이 되는데 6월 말로 못을 박을 때에는 물리적으로 5월 한 20일에는 후보 등록을 시작해야 돼요. 앞으로 한 열흘 지금 이제 원내대표 선출만 해도 9일날 되니까 비대위가 원내대표를 구성해서 제일 중요한 분 아니에요? 그리고 그분하고 의논을 마치고 하려면 한 10일이나 돼야 출범을 하는데 한 열흘 만에 그것도 또 주말이거든요. 그럼 13일부터 움직이는데 일주일 만에 어떻게 그런 걸 다 마치겠어요. 그리고 만약에 이제 여러 가지 룰을 바꾼다 할 때는 전국위원회를 소집해야 되고 토론해야 되고 의견 수렴을 해야 되는데, 저로서는 이렇게 6월 말로 했다가는 약속을 못 지킬 수가 있다 그 말씀을 드린 거예요. 그리고 8월이라는 거는 야당이 8월 전당을 하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8월 전에 하면 너무 늦는 건 아닌데 절대로 그렇게 일부러 늦출 필요는 없죠.


◆ 배승희 : 일부러 늦출 필요는 없다.


◇ 황우여 : 특정인 문제와 전당대회를 결부하는 거는 글쎄요. 어느 분이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 모르지만 당으로서는 그렇게 특정인에 대한 생각을 하면서 일을 할 수는 없죠.


◆ 배승희 : 그런가요? 


◇ 황우여 : 그럼요.


◆ 배승희 :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출마 여부는 전혀 고려 대상이 아니다 이렇게 말씀을 해 주셨네요.


◇ 황우여 : 당으로서는 그렇죠. 모든 후보나 나오려는 분들 또 나오겠다고 검토하시는 분들을 동등하게 대우를 하고 잘 예우를 해야죠.


◆ 배승희 : 알겠습니다. 지금 전당대회에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출마를 하느냐 마느냐 이 문제도 있지만, 어제 최재성 전 정무수석은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출마를 하면 또 당선이 되면 이거는 국민의힘이 주저앉게 되는 수순이다 이렇게까지 말을 했습니다. 이건 어떻게 보고 계세요?


◇ 황우여 : 글쎄요. 제가 일반 정치인이거나 그러면 저도 이 비대위원장 맡기 전까지는 기자분들이 말씀하시면 저희 의견을 솔직히 말씀드리고 그랬는데. 지금 비대위원장은 집행기관이라 좀 신중해야 하고, 그런 것에 대한 대답은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고요.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저희는 모든 경우 수를 다 놓고 다 이것을 적극적으로 다 검토하고 또 신중하게 검토하고 그 말을 드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당대회 날짜는 못 박기가 어렵다는 게 제 얘기의 본질이에요. 6월 말로 하는 거, 지난 집행부가 이렇게 준비를 해야 되니까요. 그렇게 예산을 하셨는데 일을 하다 보면요 늦어질 수가 있는데 6월 말이다 그러면 왜 못 짓고 지연했느냐, 또 지연하는 의도가 뭐냐 이런 물음이 계속 꼬리를 물어요. 그러니까 그건 내부적으로 생각했던 것이고 실제로 하다 보면 7월 초가 될 수도 있고 7월 중순이 될 수도 있고. 그거는 제가 지금 볼 때는 물리적으로 좀 시간이 더 걸릴 가능성이 많습니다.


◆ 배승희 : 그렇군요. 얼마 전에 오신환 전 의원부터 해서 몇 분 만나셨고 그 뒤로 이제 전당대회를 바꿀 수도 있다 말씀을 하셨는데, 어제는 또 3040 모임 천목회와 공식 면담을 하셨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전당대회 룰 변경 여론조사를 얼마까지 반영해야 한다 이런 이야기가 나왔나요?


◇ 황우여 : 그분들은 와서요. 룰을 바꿔달라고 자기들의 의견이 그렇다고 그래서 제가 잘 청취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그런 룰 변경에 대해서 아주 자기들의 의견을 얘기하더라고요. 그럼 저는 그분들뿐만 아니라 모든 분들이 면담... 그런데 어제 그래서 공식적으로는 안 했어요. 비공식적으로 제가 반납했는데 공식적인 미팅은 우리가 비대위가 형성된 다음에 신속하게 사학 분야에 말씀하실 분들을 의견 청취하죠. 의견 청취 의견 수렴 그리고 하나의 의견을 모으는 과정을 저희가 해야 됩니다.


◆ 배승희 : 알겠습니다. 내일이면 윤 대통령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하게 되는데요. 어떤 메시지를 담았으면 하십니까?


◇ 황우여 : 제 생각에는 개인 입장인데요. 국민들과 대통령이 가까워지는 계기로 삼아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국민의 마음을 보듬고 또 우리가 그동안에 해왔던 방향과 앞으로 할 방향에 대해서 솔직 담백하게 말씀해 주시면, 그 말씀을 중심으로 대통령이 직접 말씀하시는 거니까요. 여러 가지 설이나 여러 가지 논쟁이 다 모든 것이 잠재워지겠죠. 국가가 지금 굉장히 국제적으로도 그렇고 국내적으로도 그렇고 할 일이 태산이고 너무 심각한 문제들이 다가오기 때문에, 우리 특히 정치권에서는 이제는 자잘한 일에 이렇게 시간을 보낼 게 아니에요.


◆ 배승희 : 알겠습니다.


◇ 황우여 : 굵직하게 일을 할 때입니다.


◆ 배승희 : 네, 저희 방송 시간이 다 돼서요. 의원님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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